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에 창립해 현재 회원수가 1만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의학 학술단체로,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각종 지침을 개발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최근 의학회가 우수성을 인정한 국제학술대회인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학회 학술지인 “Clinical Endoscopy”를 세계적인 학회지로 성장시켰다. 국내 치료내시경 수술계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박종재 신임 이사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대한소화기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움 연구학회장을 맡고 있다. 박종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은 “1976년 8월 공식출범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소화기 내시경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고 내시경 장비를 국민건강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장비로 자리잡게 했다”며 “이사장 재임기간 동안 소화기 내시경 분야 연구
지씨씨엘(GCCL)이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Life Science Review)’가 선정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Top 10(Top 10 Bioanalytical Services Providers in APAC 2023)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는 과학, 기술, 솔루션,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는 발간지이다. 매년 연말이면 구독자의 추천 및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3단계 선정 과정을 거쳐, 혁신적인 기술을 소지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에 지씨씨엘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Top 10에 선정된 것은 다양한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석의 차별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선정된 기사의 내용은 “한국은 매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상위권 국가였으며, 과거에는 검체 분석은 타 국가에 위치한 글로벌 분석기관으로 많이 보내졌으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라고 시작하며, “한국에 위치한 지씨씨엘은 임상시험 검체분석에 전문성을 두고 빠르게 확장하였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권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위한 다양한
딥바이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한국 암진단 AI기업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15일(현지시간)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딥바이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한국 암진단 AI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딥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암 진단 및 예후 측정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한국 암진단 AI기업의 위상을 드높이는 쾌거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딥바이오는 딥러닝 및 암 병리학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종의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는 최첨단 체외 진단 소프트웨어(IVD,SaMDs)를 의료전문가가 보다 명확한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제 딥바이오의 ‘딥디엑스 프로스트테이트(DeepDx-Prostate)의 경우 99%민감도와 97%특이도로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딥바이오는 2021년 ‘혁신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며 테슬라의 일론머스크와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수상한 미국 에디슨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