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윤영)은 신경외과 김광렬 교수가 지난달 말 개최된 제17회 대한척추변형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서봉 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고 7일 전했다. 서봉학술상은 척추변형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광렬 교수는 본 학술대회에서 ‘강직성 척추염을 동반한 경추 골절의 도전적 사례들이라는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여러 연제 중 김광렬 교수의 연구가 우수 연제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서봉 우수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광렬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에서 경추 골절 환자의 경우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예후 역시 낙관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강직성 척추염을 동반한 경추 골절 및 탈구 수술 환자들의 경과 및 합병증 발생, 해결방안 등에 대한 고찰이 필요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확정적 답안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다분절 고정 및 전방 보강 등을 확실하게 하고, 골다공증 유무와 관계없이 골형성 촉진제 등을 사용해 골질을 개선하는 것이 수술 예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연구결과를 밝혔다.
*7일, *빈소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5호실, *발인 2월 9일, *02-440-8800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 이하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제6회 대한민국 약업(藥業)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약업대상 3개 주관단체장은 지난 1월 14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수상자로 조찬휘 제37대·38대 대한약사회 회장(약사부문), 류덕희 제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제약바이오부분), 이한우 제31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의약품유통부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제약·유통 발전을 위한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공적을 대외에 알리고자 2020년 제정된 약업계 최고권위의 상으로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공동 수여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약사부문 약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찬휘 前 대한약사회 회장은 서울특별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제37대·38대 회장을 역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구축을 위해 약사자원봉사단 구성을 통한 봉사약국 운영,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출범 등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약바이오부문 수상자인 류덕희 제8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경동제약
*6일, *빈소 안동병원장례식장 10분향실, *발인 2월 8일, *054-840-0030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대한 노년근골격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월 23일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학회 임시 이사회에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상훈 교수는 앞으로 1년 동안 차기 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의 주요 사업을 준비하고, 이후 1년간 학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 예정이다. 최종 선출 결과는 오는 4월20일 춘계 심포지엄 중 열리는 임시 총회에서 회원들의 추인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고상훈 교수는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와 예방·치료법 개발을 통해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특히 다학제적 학술 대회를 통해 정형외과, 내과, 가정의학과, 간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노인의학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 밝혔다. 고상훈 교수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평생회원 확대와 다학제적 학회의 장점을 활용한 회원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기금 마련을 위해 기업 후원과 기부 유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학회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노인근골격의학회지 창간호를 발행하기 위해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학회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홍보위원회를 신설해 신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5일 경희의대 강기범 학생을 43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임명했다. 의협 역사상 최초의 의대생 임원이다. 강기범 신임 정책이사는 1999년생으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의료사태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을 앞장서 대변해왔다. 이번 의대생 임원 임명 취지에 대해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의 당사자들이 의대생들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의협의 의사결정구조는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래 의료환경은 AI 발달 등으로 거센 변화가 예상되므로 의협이 젊은 세대의 의견과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는 구조로 쇄신해야 한다. 의대생 준회원 자격 부여가 저의 공약인 만큼, 앞으로 의협 정책과 회무 방향에 의대생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의대생은 차세대 의료의 주역이자 의협의 예비회원들이다. 이들이 의료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회무 역량을 쌓고 소속감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기범 신임 정책이사는 “정책이사로서 예비 의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의학교육 체계, 국가고시
*일정 2025년 3월 8일 (토) 11시, *장소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바이마린 2F 그랜드볼룸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 및 지속가능경영 세계적 권위자 데이비드 베리(David Berry) 박사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데이비드 베리 박사는 하버드 의대 의학 박사 학위 및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생물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생명과학 분야 등에서 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7곳을 포함한 30여 곳의 기업 창립에 참여했으며, mRNA 기술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 모더나의 창립에도 기여한 바 있다. 데이비드 베리 박사는 혁신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세계적 명성의 권위자로 현재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UN SDSN)의 리더십 위원회 명예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07년 MIT가 발행하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로부터 ‘올해의 혁신가’, 2014년 세계경제포럼의 젊은 글로벌 리더, 미국 국무부가 선정한 미래를 새롭게 그리는 12명의 혁신가(Innovators Reshaping Reality)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이비드 베리 박사의 베르티스 과학자문위원회 참여는 생명과학
*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2월7일, *(02)3010-2000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백원기 교수(미생물학교실)가 2월 1일 제25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 보직 임용되었다. 신임 백원기 학장은 계명의대 졸업(90), 계명대 의학박사 취득 후 미국 하버드 대학교 다나-파버 암연구소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연구처장, 계명대학교 암연구소장, 계명의대 부학장, 계명의대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분과전문위원, 한국의학교육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계명의대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미생물학회 평의원, 대한암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제4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한덕기념사업회(회장 서해현 서광병원장, 이사장 허탁 전남의대 교수)는 4일 전남의대 화순캠퍼스에서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제6주기 추모식을 개최해 고인의 업적에 경의를 표하고 김윤하 교수에게 ‘윤한덕 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윤한덕 상’은 지난 2019년 2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지키다가 과로사한 윤한덕 센터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김윤하 교수는 40년 전부터 필수의료인 산부인과 분만 분야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고 있으며, 특히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떠난 지난 해 전남대병원 고위험산모 제왕절개수술의 60%가 넘는 283건을 비롯, 312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특히 김 교수는 조산·전치태반·임신 중 고혈압질환·임신성 당뇨·어려운 제왕절개술 등 고위험 임신부 진료에서 광주·전남 지역 ‘최후의 보루’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 2013년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위원장 당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유기적인 통합치료의 필요성을 인지, 이를 위한 통합치료센터를 기획하고 정부를 설득해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
*빈소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5호, *발인 2월 6일
*4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2월 8일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가천대학교 의예과 의공학교실)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 및 학회 활동 등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회원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 관련 수십편의 논문을 국내외 대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김광기 교수는 지난해 개최된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KOSMAI) 2024년 정기 학술대회’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상을 받은 바 있다.
*일시 2월 23일 (일) 17시, *장소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볼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