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준호 교수가 제32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3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된 이준호 신임 학회장은 이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준호 교수는 “우리 학회는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있으며, 다양한 학술행사와 교육행사 등을 통해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준호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졸업 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UC Berkeley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이준호 학회장은 1995년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거쳐 2004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에 부임한 후 서울대학교 학생처장, 유전공학연구소장, 자연과학대학장, 전국자연대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전국기초과학연구소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8일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23 최우수 고용기업(Top Employ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은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22개국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아, 글로벌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글로벌 부문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올해는 전세계에서 다케다제약 등 15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사내의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DE&I)을 강화하고 구성원들의 커리어 개발에 대한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도입하고, 기존의 교육 채널들을 통합해 구성원들의 역량 발전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코로나로 시작된 재택근무를 새로운 근무 형태로 인식해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재택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워킹(Hybrid working) 형태의 새로운 유연 근무를 도입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하 ‘재단’)은 제3대 이사장으로 박인석 前 보건복지부 실장이 1월 25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박인석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연금정책국 및 보육정책관 국장, 사회복지정책실 실장 등을 역임하여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탁월한 안목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교부 주칠레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로 근무하며 한국 보건 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한 바 있다. 박인석 이사장은 2023년 1월 25일부터 2026년 1월 24일까지 3년간 재단의 임상시험 지원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12일에 ’23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공개 모집 및 외부 평가로 검증을 마친 박인석 후보자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허가(2014.3.25.)를 받았으며, 이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2014.7.9.)및 ‘국가 임상시험지원센터’(2020.3.2.)로 지정됐다. 재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박인석 이사장은 보건복지 분야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25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축소를 반대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협의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재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규탄시위를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국민들에게 ‘국가중앙병원이 처한 현실과 변하지 않는 암담한 미래’를 알리고,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제대로 된 국가중앙병원이 지어지길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할 계획이다.
*과장급 전보▲감염병정책총괄과장 하진 ▲의료대응지원과장 박지영 ▲의료감염관리과장 박숙경 ▲항생제내성관리과장 최연화 ▲만성질환관리과장 황호평 ▲만성질환예방과장 권상희 ▲손상예방관리과장 배원초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주수영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김윤아 <2023년 1월 26일>
*23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 *발인 1월 25일
*빈소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월 24일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61)이 제8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지난 7대에 이어 연임하고, 새 이사장으로 대상㈜의 임정배 사장이 앞으로 2년간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를 대표해 회원사들의 이익과 바이오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이번 고한승 협회장의 연임은 지난 임기 2년간 정회원사가 34% 증가하는 등 바이오 산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해 출범한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대표단체로 현재 605개 회원이 가입했다.('23.1.19 기준) 한편, 부회장 21명, 이사 25명 및 감사 1명의 임원이 선임됐다.
*국장급 승진▲오진희 *국장급 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고위정책과정) 오진희▲국방대학교(안보과정) 권병기
연세의대 이진우 교수(정형외과학,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가 19일 열린 2023년도 대한의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핵심 업무 재조정 ▲회원학회 참여 협의체 구성 ▲안정적 재정 확보∙신규 사업 발굴 ▲학술 근거 정책개발 ▲사회적 소통 확대 ▲사무국 통합∙직원 역량 강화 등을 임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진우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대외협력처장, 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에 임명됐다. 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가 그간 축적한 강점을 기반으로 회원학회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의학 학술협의회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의학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6년 분과학회협의회로 출범한 대학의학회는 194개의 회원학회를 가진 한국의 대표 의학 단체다. 의학 부문의 연구 기반 육성과 학술 활동을 장려하며 여러 교육 및 정책들도 개발하고 있다. 또 전문의자격시험 주관부터 의학공헌상∙분쉬의학상 등의 시상, 건강과 질병정보 심의까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과장급 공무원▲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장 조신행→보건복지부 근무 및 교육부(한경대학교 사무국장) 파견 근무(2023년 1월 26일~2024년 1월 25일) ▲교육부 부이사관 김우정→보건복지부(국립재활원 총무과장) 파견 근무(2023년 1월 26일~2024년 1월 25일) <2023년 1월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이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 자선기금으로 써달라며, 한국가톨릭의료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 1000만원은 작년 12월 윤승규 병원장이 제2회 동아병원경영대상을 통해 받은 상금이다.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제정해 국민보건향상과 효율적인 병원경영으로 다른 모든 병원의 귀감이 되는 병원 CEO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아울러 양 기관 보직자들은 환담을 통해 ▲ 해외의료선교 활성화 ▲ 미래 인재양성 강화 ▲ 세계 국제보건의료에 대한 공헌 ▲ 가톨릭 기반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 등의 의견을 나눴다. 한편, 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전국 가톨릭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연합체로서 1967년 한국가톨릭병원협회를 모체로 2005년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세미나를 통해 회원 간 깊은 유대감 형성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지원과 해외의료봉사로 가톨릭의료사업 발전에 기여, 가톨릭 중심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제28대 부산대병원 병원장에 부산대병원 흉부외과 정성운 교수가 임명됐다. 정성운 신임 부산대병원장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취임식은 오는 2월에 열릴 예정이다. 정성운 병원장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진료처장(부원장)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병원장 공석으로 약 10개월 동안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오다 지난 18일 교육부로부터 원장 임명을 공식 통보받았다. 신임 정성운 병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홍보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대외협력실장과 흉부외과 주임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중재혈관외과학회 회장,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법무부 국가배상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빈소 제주시 부민 장례식장 4호, *발인 1월 21일, *064-744-4444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응급의료센터장 소병학 교수(응급의학과)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소병학 교수가 지역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소병학 교수는 코로나 응급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심환자 및 확진자, 접촉자 등에 대한 원내 응급진료 프로세스를 마련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치료환경 제공 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지역 내 주요 의료기관과 함께 중증 응급질환 진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소병학 교수는 대한응급의학회 보험수가 이사로 활동하며 코로나19 검사 수가 등 감염병 응급진료 및 환자 분류체계 검토위원회 의료정책 관련 전문가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