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박혜영 교수가 ‘톱콘안과학술상’ 올해의 수상자에 선정됐다. 톱콘안과학술상은 우리나라 안과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의학신문사가 제정하고, 대한안과학회와 티코리아솔루션이 후원하며, 매년 시상 전년도에 발표한 안과 연구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업적을 선정하는 안과학계 최고의 학술상이다. 시상식은 4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29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거행된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박혜영 교수는 ‘녹내장에서 전신적인 혈압 하강과 관련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망막신경절세포의 세포자멸괴사’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Nature계열의 SCI저널 ‘Cell Death and Disease(2022.Apr)’에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녹내장의 병인과 정상안압녹내장에서 진행과 관련된 중요한 혈압 인자를 실험적으로 밝힌 내용으로, 추후 새로운 녹내장 치료의 발판이 되는 기초실험 연구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저혈압과 혈압의 변동성이 큰 정상안압녹내장의 동물모델을 제작했으며, 이 동물의 망막과 시신경에서 안지오텐신에 의한 교세포의 활성화와 이 때 나오는 물질들이
*상계백병원▲당뇨병센터소장 김정민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진료부원장 최원주 ▲연구부원장 홍근식 ▲기획실장 박준석 ▲진료부차장(외과) 김재일 ▲진료부차장(내과) 조중양 ▲기획실차장 조성우 <2023년 4월 1일자> *해운대백병원▲기획실차장 박강민<2023년 3월 15일자>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과 최원주 진료부원장을 연임한다.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4월 1일자로 일산백병원 원장에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를, 진료부원장에 마취통증의학과 최원주 교수를 각각 연임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신임 연구부원장에는 신경과홍근식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이성순 원장은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199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이어서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의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일산백병원에 부임 후 임상교육연구 부학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2019부터 4년간 일산백병원을 이끌고 있는 이성순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우수기관 선정 ▲산재보험 우수 기관 선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암·유방암·대장암·폐암 적정성 1등급 평가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원내 감염예방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스템 등을 구축,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환자경험향상위원회’를 발족해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이끌고 있다. 또 이성순 원장은 작년 2월부터 시작한 증
강형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부팀장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포상이다. 강형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부팀장은 인천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공로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지원사업 적극 참여 ▲해외 나눔 의료 활동 ▲국외 의료기관 의학자 초청 연수프로그램 진행 ▲카자흐스탄 화상상담센터 개설 ▲전문인력양성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인천의료관광 실무협의회 회장과 인천국제의료협의회 홍보위원장을 역임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역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강형범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 부팀장은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해주신 많은 병원 교직원분들과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지원 사업에 도움을 주신
영남대병원 이관호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이 지난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관호 센터장은 1988년부터 35년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결핵진료와 연구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0년 영남대병원 병원장, 2011년부터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장을 역임하면서 권역 내 호흡기 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그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2018년도에는 호흡기 분야 진료 및 연구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학술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구광역시 소집단 결핵관리사업 책임 연구자로 국가 결핵관리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20년에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지회장을 맡았으며, 2023년 지회장에 재선출됐다. 이관호 센터장은 “이번 포상은 결핵퇴치를 위해 함께 힘써온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 결핵 협회, 의료원 교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수상을 함께 한 모든 분들과 그 기쁨을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빌 슈스터(Bill Schuster)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슈스터 신임 대표는 의료 및 제약업계에서 30여 년에 걸쳐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가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미주, 유럽 등에서 시니어 리더로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지역별 다양한 헬스케어 시스템 및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2020년 비아트리스 출범 시점부터 일본에서 비아트리스 브랜드 사업부의 수장으로서 점점 더 경쟁적으로 변모하는 일본 제약 시장에서 방대하면서도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일본의 디지털 채널 혁신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비아트리스 재팬의 강력한 성장에 기여했다. 빌 슈스터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제약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인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임직원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삶의 모든 단계에서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회사의 사명을 실현해 한국 시장 내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환자 등 건강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헬스인사이트센터(Health Insight Center)와 인재 채용 및 직원들의 복지를 총괄하는 피플팀(People Team)을 신설하고 각각 강현우 센터장과 장우혁 총괄을 책임자로 발령했다. 강현우 헬스인사이트센터 센터장은 빅데이터 등 다양한 조사 방법론을 활용해 환자, 환자단체, 시니어 등 건강 소비자를 연구해 정부, 병원, 헬스케어 기업, 생활건강 기업 등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강현우 센터장은 13년 동안 엔자임헬스에서 헬스케어PR, 공익마케팅, 이슈관리 등의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장우혁 인재개발 총괄은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최근 상황에 맞게 직원들의 복지와 인사 전체를 총괄하고 회사를 외부에 알리는 활동을 지휘한다. 장우혁 총괄은 KPR, 오길비, 블리자드코리아, 엔자임헬스 등에서 PR, 대외협력, 인재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해왔다. 2003년 설립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엔자임헬스는 70여명의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 컨설턴트들이 정부, 지자체, 병원, 제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차기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지난 17·18일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김병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병욱 차기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 김병욱 차기회장은 “소화기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임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학회 발전과 젊은 소화기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병욱 차기회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대한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위원장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진정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장, ‘Gut and Liver’ Chief Associate Editor, 대한소화기학회 경기인천지회 부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경기인천지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