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원규장·문준성·정승민·하은영 교수 등의 교수진들이 각종 수상을 휩쓸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1~13일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논문 및 연구 발표로 각종 수상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문준성 교수는 제19회 한독 학술상(Young Investigator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해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문준성 교수는 활발한 연구 학술 활동으로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퍼옥시좀 증식제 활성화 수용체(PPAR)-γ 작용제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의 AMP 활성 단백질 키나아제(AMPK)-글루타미나제-1 신호 조절을 통한 베타(β)-세포 보호 효과 규명에 관한 연구’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해당 연구는 당뇨병 치료의 핵심인 인슐린 분비능의 상실을 막을 수 있는 작용 기전 연구를 완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제저명학술지인 리독스 바이올로지(Redox bio
*1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 *발인: 5월 18일, *02-3010-2000
*빈소: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5월 18일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이원영 당뇨전문센터장이 지난 12일에 개최된 제3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석상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 설원학술상은 당뇨병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이 센터장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당뇨전문센터장 및 대한당뇨병학회 연구이사,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을 역임했으며, 인슐린저항성과 지방간 연구 및 한국인 당뇨병에서의 심혈관질환 발병 양상 연구 등 훌륭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수연 교수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연례학술대회(KSN 2023)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홍수연 교수는 2020~2022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및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임상강사로 근무하며,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유도 면역억제제(ATG와 Basiliximab)의 안정성과 효용성에 대한 다기관 코호트 연구 결과를 SCIE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Impact Factor: 4.172)에 게재했다. 본 연구에서는 면역학적 위험도가 높은 환자의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Basiliximab이 ATG만큼 좋은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홍 교수는 이를 통해 뇌사자 신장이식에서 공여자와 수혜자의 환자의 면역학적 위험도와 감염 위험도를 면밀히 평가하고, 이에 따른 개인별로 좀 더 적절한 유도 면역억제제를 선택하는 것이 이식 후 예후와 치료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15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17일, *(02)3010-2000
*일시 : 5월 28일, *장소: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02-526-8600
*일시: 5월 20일 (토) 18시, *장소: 남양주 프라움 악기박물관 야외정원
*발인: 5월 17일, *빈소: 공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 *041-962-1444
고신대복음병원 간호부 윤영순 수간호사가 5월 12일 간호사의 날을 맞아 부산소방재난본부로부터 빠른 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공으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윤양순 간호사는 심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한편, ‘하트세이버’는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응급처치를 시행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정신약물학회 공식 영문학술지 Clinical Psychopharmacology and Neuroscience(CPN)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국내 정신의학계에서 영문학술지가 전무하던 2003년 CPN 창간을 주도했다. 2012년 이사장 취임 후 SCIE 등재를 학회 최우선 학술사업으로 선정해 재임 기간인 2015년에 SCIE 등재를 이뤄내는 등 국내외 정신의학분야 최고의 학술지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CPN 창간 20주년 공로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는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정신약물학회 상임집행위원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 총괄위원장 및 성인 ADHD TF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우울증 교과서, 양극성 장애 교과서,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와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를 대표저자로 발간하는 등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빈소: 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 103호, *발인: 5월 16일, *051-893-4444
*14일, *빈소: 부산 시민장례식장 특301호, *발인: 5월 16일, *051-636-4444(장례식장), *마음 전하는 곳: 국민 8466-0201-2081-35(이용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에스더 전공의·김영호 교수팀이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제74차 대한피부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치료심포지움 부문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에스더 전공의는 이날 3D 프린터로 출력한 TPU와 니켈-티타늄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새로운 내향성 손발톱 교정기구(Ingrown nail correction device using 3D-printed thermoplastic polyurethane and nickel-titanium shape memory alloy, 교신저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김영호 교수)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발표한 내용은 환자 맞춤형 교정기구를 내향성 손발톱 위에 부착하는 형태로, 형상기억합금에 의해 휘어진 손발톱을 펴는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서도 시술 중과 시술 이후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간편하고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김영호 교수는 “잦은 재발과 통증으로 고생하는 내향성 손발톱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넨바이오의 김성주 대표이사가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 직책을 변경하고 바이오사업 연구개발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승인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기점으로 ▲간 및 신장 이종이식 비임상시험 ▲돼지 피부를 가공한 화상치료제 ▲각막이식 비임상시험 등 다양한 이종장기 파이프라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주력 사업인 이종장기이식 연구개발을 비롯해 동물모델 비임상시험, 신규 면역억제제 개발 등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비즈니스 단계를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김성주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사장 및 최고기술책임자로서 이종이식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성주 사장은 “바이오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지금부터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며 “이종이식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며, 그간의 대표이사 경험을 살려 회사 경영에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한진 대표이사는 “이종장기이식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들로 구성된 제넨바이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