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가 지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23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척추질환 학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최근 4년간 주저자로 20편, 공저자로 3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척추질환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우리나라 정형외과학 분야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Morel–Lavallée(모렐-라발리) 병변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2년에도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미만성 특발성 골격 과골증(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의 치료 가이드라인을 NEJM에 보고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 교수는 “연이은 NEJM 논문 게재 등 학술 분야에서 노력하는 점들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척추질환 치료에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병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수술기법 및 척추 골절,
*16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8일부터 마련), *발인 6월 20일
대구가톨릭대병원 최윤석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최윤석‧정윤영 교수(교신저자), 이은지 전임의(1저자), 유정민 교수‧안지은 전공의로 구성된 연구팀의 논문이 SCI(E) 저널인 ‘Medicina’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의 논문은 ‘생리양 과다에 대한 환자의 자기판단, 응고된 생리혈과 생리양 과다의 연관성: 설문조사 및 혈액검사 분석 결과(Association between Patients’ Self-Judgement, Coagulated Menstrual Blood, and Menorrhagia: Results from a Questionnaire Survey and Blood Test Analysis)이다. 이번 연구는 2019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외래진료 및 수술을 받은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지를 제작·배포해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제 임상에서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우나 수술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생리양 과다’에 대한 병력 청취 항목을 설정하고, 각 해당 항목 중 어떤 항목이 실제 빈혈을 동반한 생리양 과다와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