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는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 상무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4일 금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손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손동철 신임 대표는 1975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손 대표는 1999년 휴온스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한 후 이번 선임으로 대표이사의 자리에 올랐다. 손 대표는 휴온스, 휴메딕스의 IPO 상장을 주도하고, 휴엠앤씨의 재상장을 성공시키는 등 휴온스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 휴온스푸디언스 손동철 대표는 “휴온스푸디언스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이끌고 한층 강화된 체계적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문화된 R&D 역량 강화와 꾸준한 기능성 개별인정원료 개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유통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별인정원료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미국 로봇 수술기 제조사 인튜이티브 서지컬社와 협력해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는 국내에서 첫 번째로 인튜이티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 연구다. 인튜이티브는 수술 집도의 경험, 과거 연구 이력, 연구계획의 적정성 및 시의성 등 엄격한 내부 심사기준을 통해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정하여 의료진의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연구는 다기관연구로 삼성창원병원 유방외과 최희준 교수가 주도한다. 최희준 교수는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과 기존 유방 보존절제술 간의 결과와 예후를 분석할 예정이며, 이는 유방암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최희준 교수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의료진을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 유방암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흉막에 병변이 있어 조직검사가 필요할 때, 기존에 알려진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인 ‘투시하 경피 경흉 흉막 조직검사법’을 이용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영상의학과 김두리·남인출 교수 연구팀의 연구 논문이 영상의학과 분야 SCIE 국제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Radiology(KJR)’ 7월 15일에 게재됐다고 7월 24일 밝혔다. KJR은 Q1으로 acceptance rate가 12.9%이며 2021년 impact factor 7.109, 2022년 4.8, 2023년 4.4를 기록하며 영상의학과 분야에서 최상위 journal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흉막에 병변이 의심되어 조직검사를 하게 될 때, CT 혹은 USG 유도 하에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이런 방법은 흉막의 병변을 직접 target하는 방식으로 이 분야에 충분히 숙련된 의사가 시술을 해야하며, 조직검사 바늘이 몸 밖에서 폐를 향해 찌르기 때문에 혈흉이나 기흉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도 많다. 이에 김두리·남인출 교수가 연구한 새로운 방식의 흉막 조직검사(PTPFB)는 흉막삼출액이 있는 환자에서 흉수를 배액하기
*23일, *빈소 수원요양병원장례식장 1호, *발인 7월 26일, *031-640-9797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골대사학회(American Society for Bone and Mineral Research, ASBMR)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부터 3년간이다. 회장, 전임 회장, 차기 회장, 사무총장 등 이사 9명과 미국골대사학회지(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JBMR) 편집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는 ASBMR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는 기관이다. 이중 이사는 이사회에서 후보 6명을 선정하고 이후 전세계 회원들이 직접 투표해 선출한다. 또, 이유미 교수는 ASBMR의 첫 여성 회장이었던 폴라 스턴을 기리는 업적상인 ‘폴라 스턴상(Paula Stern Achievement Award)’도 수상했다. ‘폴라 스턴상’은 골대사 분야에서 중요한 과학적 업적을 이루고 후학 여성의 전문성 발전을 촉진한 여성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오는 9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연례 회의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게 된다. 이유미 교수는 “한국인 최초 이사 선출과 폴라 스턴상 수상 모두 큰 영광”이라며 “미국골대사학회 이사로 골대사질환 연구와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인사·동정▲대외협력실장 김존수<2024년 7월 22일자>
*22일, *빈소 김해 하늘재전문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월 24일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 JW 회장)은 2024 JW성천상 수상자로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64세)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된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30여 년간 우간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에티오피아 등 의료 불모지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JW이종호재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지역에서 참된 인술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유덕종 교수를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198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유덕종 교수는 경북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198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슈바이처처럼 아프리카 의료 선교의 꿈을 키워온 유 교수는 199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국장급 전보▲노인정책관 임을기 ▲한의약정책관 정영훈<2024년 7월 22일자>
*20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7월23일, *(02)2258-5925
*19일, *빈소 삼성의료원 12호실, 발인 7월 22일
한국 제약산업의 선구자이자 한림제약의 창립자인 김재윤(베드로) 회장이 2024년 7월 20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김재윤 회장은 ‘고귀한 인간의 생명을 질병으로부터 지키는 것’이라는 한림제약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재윤 회장은 1955년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국제대학(현 서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한림상사를 설립하고 사업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고, 1980년 한림제약 공업사로 제약업계에 진출했다. 1989년 한림제약주식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 본격적인 제약 사업을 시작했다. 김재윤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한, 가톨릭 경제인회 운영위원과 부회장을 거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종교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료 취약계층 지원과 대한민국 제약업계 발전에 힘써왔다.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대통령 산업포장, 2004년 대통령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자랑스런 가톨릭경제인상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빈소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B1 2호, *발인 7월 21일
*일시 2024년 8월 11일 (일) 12시 30분, *장소 노블발렌티 대치, *연락처 황보영 010-7733-3647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이해국 교수가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7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6층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연구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월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해국 협의체장과 각 과제 연구책임자 등을 비롯해,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박수빈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연구개발사업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사업단으로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연구협의체는 마약 · 자살 등 정신건강 관련 사회문제 대응 기술 연구의 차질 없는 이행을 지원하고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 채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 점검 목적이 아닌 연구과제 간 시너지 창출과 협력 모색을 위한 정례 교류회를 가지고, 협의체 주도의 종합적 연구 및 공론화 추진, 소통·협력의 장으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분야 정신건강연구개발 과제 4개를 선정하고,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와 연구기관을 선정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