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간호사가 내시경실에 근무할 예비간호사들을 위한 ‘내시경실 간호 실무서’를 발간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의정부을지대병원 내시경실 이수정 주임간호사가 ‘프셉마음 내시경실편’을 최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프셉마음 내시경실편’은 저자가 9년간 노원을지대병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내시경실에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내시경 간호의 실제를 담은 실무서다.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1대1 대화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내시경실 임상 현장을 처음 접하는 예비·신규 간호사들이 업무 중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담고 있다. 이 책은 총 244쪽 분량으로 ▲내시경 간호사가 알아야 할 필수 지식 ▲케이스로 보는 진단 내시경 ▲케이스로 보는 치료 내시경 ▲기타 내시경실 관리 등 4개 파트로 구성됐다. 4개 파트 전체에는 내시경 장비 사용법과 케이스별 내시경 검사의 생생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삽입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를 포함한 자문감수단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실무서답게 내시경실 간호사만의 실전 팁까지 소개했다. 해당 책자는 내시경실 입사를 앞두고 있는 신규간호사, 예비 간호학과 학생, 내시경실로 이직 또는 부서
기관지나 폐에 생기는 흔한 만성질환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잘 관리하면 충분히 치료 가능하지만,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잘못된 치료를 받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천식 · COPD센터 권혁수 교수와 김헌실 전담간호사가 천식이나 COPD를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세세하게 담아낸 치료 참고서 ‘천식과 COPD –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천식과 COPD의 정의부터 치료법, 관리법 등 질환에 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어 환자가 질환을 건강하게 치료하고 관리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은 크게 ▲천식 ▲COPD로 나뉘어 ‘천식·COPD가 무엇인가요?’ ‘천식·COPD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천식·COPD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등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실에서 실제로 질문했던 내용에 의료진이 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튜브 영상으로 연동 가능한 QR코드도 삽입돼 있어 글로만 읽었을 때 미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부록에는 흡입기 종류별 사용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