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가 진행 중인 미국 임상3상(SEER-2)의 톱라인 도출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전략에 따라, 피험자 모집을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기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최근 미국 임상의 유럽 확장에 참여할 유럽 주요 임상사이트의 책임연구자(PI)들과, 유럽 임상(SEER-3) 결과 분석과 관련한 현지 미팅을 미국 현지에서 마쳤다. 이를 통해 10월부터 환자 모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주요 임상사이트 PI들과의 대면 미팅에서는 SEER-3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원인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으며, SEER-2에서는 동일한 결과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 임상의들 역시 SEER-3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SEER-2 임상의 성공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HLB테라퓨틱스는 내달 18일~20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AO)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
㈜보령(대표 김정균)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업 사노피와 세포독성 항암제 ‘탁소텔(성분명:도세탁셀)’의 국내외 판권, 유통권, 허가권, 생산권, 상표권 등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대 1억 7500만유로, 우리 돈 약 2878억원 규모다. 1억 6100만유로는 거래 종결일에 지급되고, 1400만 유로는 계약 상 설정된 조건을 달성할 시 지급된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을 포함한 19개국과 남미 및 중동 지역에서 각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대로 탁소텔의 제반 사업을 포괄적으로 인수하게 된다. 향후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보령 예산 캠퍼스에서 탁소텔을 생산할 예정이며, 보령이 직접 글로벌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유통·판매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령은 세포독성 항암제 분야에서 오리지널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도세탁셀은 WHO 필수의약품 리스트에 등재된 성분으로, 탁소텔은 도세탁셀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탁소텔은 지난 1995년 미국 FDA 승인을 시작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 온 대표적인 세포독성 항암
정부는 9월 30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 제8차 회의를 부위원장(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주재로 개최했다. 2023년 12월에 출범한 바이오헬스혁신위는 지금까지 총 8차례 회의를 꾸준히 개최(분기별 1회)해 오고 있다. 산업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고 작은 문제라도 정부 부처가 함께 해결 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면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는 위원회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는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발표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 및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헬스혁신위 위원장인 국무총리도 지난 제7차 회의(’25.8.5)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공유, 규제 투명성 등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를 선정해 집중 논의해 성과를 조속히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제8차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논의사항 점검’ 안건과 관련해 이전 회의에서 논의했던 사항 및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 혁신을 위해 인허가·R&D·투자 등 향후 집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8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정’과 ‘아모프렐정’의 포장 디자인이 유사해 약국 내 조제실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약국 민원에 따라 해당 제약사에 포장 디자인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지난 19일 공식 회신을 통해 2026년 생산분부터 ‘아모프렐정’의 라벨 디자인을 서체, 색상 적용을 통해 가독성과 시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은 “제약사는 제품 디자인의 통일성보다 유사 포장으로 인한 조제사고를 방지하고 환자 안전에 최우선을 두는 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한미약품의 결정은 조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유사 포장 디자인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약은 포장 디자인이 비슷해 조제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의약품에 대해 회원약국으로부터 민원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며, 해당 제약사에 디자인 개선을 요청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Bio Japan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화)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 행사로, 현재는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39개 기업, 1만8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가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최초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보다 적극적인 수주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톱 20 제약사 내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등 세계 최대 생산능력(78.4만L)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지난 3월
약사화고는 의약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과실, 실수, 면역반응, 특이반응 등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주요 유형으로는 처방, 조제, 계수, 투약, 복약 과오 등이 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약화사고 보고건수가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에 보고된 약화사고는 4325건을 기록했고, 2021년 4198건으로 소폭 줄었지만 2022년에 6412건, 2023년 1만 89건, 2024년 1만 1257건으로 5년간 160.3% 증가했다. 처방, 조제, 투약 등의 단계별로 구분하면, 같은 기간 총 3만 6281건 중 2만 5933건(71.5%)이 처방 단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고, 그 뒤로 투약 단계 6903건(19.0%), 조제 단계 2637건(7.3%), 기타(복약지도, 부작용, 약품 식별, 보관 등) 순이었다. 요양기관별로 보면, 증가율이 가장 전체 보고건수 중 의원이 1만 5711건(43.3%)로 가장 많았다. 의원 약화사고 보고는 2020년 177건에서 202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30일 2025년 제2차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35개사를 선발한다. 선발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스케일업 트랙과 스타트업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케일업 트랙은 창업 7년 미만의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 기업은 글로벌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스타트업 트랙은 창업 5년 미만의 창업 초기 연구개발 중심 (예비)창업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실험동, 산업지원동, 지역열린동, 혁신커뮤니티센터에 입주하며, 특히 BT-IT 융합 분야 혁신 스타트업은 BT-IT 융합센터에 입주한다. 입주기업에는 ▲입주 공간과 공용 장비·실험실 제공 ▲투자유치 및 기업 홍보 지원 ▲바이오 스타트업 특화 교육 제공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혜택 제공 ▲국내외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기회 제공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서울바이오허브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 제3차 혁신포럼 –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가속화 전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협회는 ▲1차 포럼에서 ‘K-제약바이오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2차 포럼에서는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3차 포럼은 이를 이어받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와 과제, 나아가 민관 협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협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이병건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연이어 글로벌 진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김열홍 유한양행 사장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사례와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와 실제 경험담을 전하고,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지원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한독이 당뇨병 관리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1형 당뇨병 환우들이 20대 초반 시기에 대학 진학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공동으로 당당발걸음, My First Step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하지만 막상 실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젊은 당뇨 환우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됐다. '당당발걸음 캠페인-혈당관리 원데이 클래스는 11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강서구 한독퓨처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문의 강연을 시작으로, 식단 코치에게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단법을 배우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며 음식별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낸다. 운동 코치에게는 혈당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들을 배우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 9월 26일(금)~27일(토) 양일간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ESG 전시회 ‘Beauty in Natur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움을 향한 지속 가능성과 그 이상의 가치’ 주제로, 자연을 통한 감정과 자아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들은 진정한 아름다움과 이를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으며, 자연과 아름이 공존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총 128개 병원이 참여하는 등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규모가 확대되었다. 4인의 작가(박안식, 신예진, 엄아롱, 이창진)가 제작한 30점의 작품을 의료진 및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전시 작품들은 의료진들이 직접 구매했으며, 해당 수익금 전액은 대한성형외과학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진과 많은 병원 관계자분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특히 Beauty in Nature전시 작품이 기부를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암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찾고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유한재단과 함께하는 ‘암중모색 캠페인 시즌2’의 캠페인·지원·교육 정보가 한눈에 정리되고, 환자·가족의 참여 창구가 대폭 확대됐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환자와 가족들이 협회의 캠페인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인 화면에는 “암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협회 활동 사진을 배치해 긍정적 메시지를 강조했으며, 캠페인·지원·교육·연구 등 주요 메뉴를 단순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암(癌)중모색 캠페인’은 2000년대부터 이어져온 대한암협회의 대표적인 대국민 암 퇴치 운동으로, 암 환자들이 겪는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진행 중인 시즌2는 환자 중심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족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2025년에는 유한재단과 함께 가임력 보존 의료비 지원, 위기가정 경제 지원, 폐암 수술 후 치료비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 시행한 ‘암 환자 가임력 보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지난 9월 1일 정식 출시한 자사 공식 애플리케이션 ‘클래시스’가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건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앱 회원 가입률 또한 당초 목표 대비 130%를 달성했다. 클래시스 앱은 국내 미용의료기기 업계 최초의 소비자 대상 앱으로, 소비자가 시술에 사용된 기기의 정품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국 볼뉴머 입점 병원에서 간편하게 정품 인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시술의 안정성과 효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의료진과 소비자는 브랜드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 클래시스 앱은 정품 인증 외에도, 피부 상태 셀프 체크, 시술 관리 캘린더, 주변 병원 찾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피부 셀프 체크’ 기능은 사용자의 피부 고민을 분석해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고, 클래시스 기기를 보유한 병원을 안내해준다. 이는 EBD(Energy Based Device) 전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클래시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앱은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정품 기기 및 시술 인증에 민감한 외국인 의료 관광객, 특히 중국인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
블루엠텍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뉴메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엠텍은 메디톡스(뉴메코)의 온라인 채널 파트너로서, 블루팜코리아를 기반으로 제품 접근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단순한 판매 채널 제공을 넘어, 온라인 판매 전략 구축과 마케팅 기획 등 제품 판매의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며,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신제품 출시, 맞춤형 프로모션, 고객별 정보 제공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의료 현장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블루팜코리아 입점 제품 라인업에는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및 국내 개발 신약 턱밑지방개선치료제 뉴비쥬주(국내 신약 40호)가 모두 포함된다. 주요 제품으로는 불필요한 비독소단백질 함량을 줄이고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차세대 비동물성 톡신 제재인 ‘코어톡스주(Coretox)’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희석 없는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인 ‘이노톡스주(Innotox)’, 고순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주(NEWLUX)가 있다. 또한, 올해 선보인 신규 제품 2종(뉴라미스 하트, 뉴라미스 스킨 인핸서)을 포함한 총 6종으로 구성된 히알루론산(
셀트리온제약이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셀트리온제약 과천사무소에서 열린 ISO 통합인증 수여식에는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획득을 기념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ISO 37001은 뇌물 및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예방 및 대응을 요구하는 관리 체계이며, ISO 37301은 기업의 법규 준수와 리스크 예방, 지속가능 운영체계 등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내부 규정 고도화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확대 ▲상시 모니터링 및 내부심사 강화 등의 실질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통합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윤리 경영체계 확립을 대외적으로 입증하고,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사와의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투명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23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엑스브이 심포지엄(XV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출시 이후 20년간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XEOMIN)의 면역원성과 제조 공정, 그리고 올해 새롭게 발매한 벨로테로 리바이브 스킨부스터(BELOTERO REVIVE SKINBOOSTER)를 조명하고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모델로피부과의원 서구일 대표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독일 면역학 석학 마이클 마틴 교수(Prof. Michael Martin), 제오민 개발자인 요르겐 프레버트 박사(Dr. Jürgen Frevert),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대표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마이클 마틴 교수는 ‘면역원성 최소화: 과학적 원리와 제오민의 이점’을 주제로 논의를 시작했다. 그는 순수한 신경 독소만으로 구성돼 내성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 제오민 차별점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마이클 교수는 “기존 보툴리눔 톡신은 순수한 신경 독소뿐 아니라 복합단백질과 비활성화 신경 독소가 포함돼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