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됐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해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했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해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환·증상에 대
파인메딕스(대표이사 전성우)는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도모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세분화된 조직을 단일화해 사세 확장에 가속을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파인메딕스는 7월 1일부터 기존 전성우·김성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전성우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 대표로 있던 김성철 대표이사는 신설된 전략기획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참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축적해 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 수립과 투자 유치, 미래 성장 먹거리 발굴 등 대외 협력 활동에 보다 전념하겠다는 취지다. 동시에 기존 10개 부서를 실무 중심의 팀으로 재편하고 5개 부서로 통합 운영한다. 팀장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끌어올리고, 각 부서의 유기적인 실무 협업을 장려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핵심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인메딕스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자사의 CD19 표적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의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이하 ‘SLE’)에 대한 제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30일 신청했다. 이번 임상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 SLE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의 내약성,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형 다기관 단일군 제1/2상 시험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시작으로 추가 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중증 SLE 환자 대상 CAR-T 임상시험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서울성모병원이 치료목적사용 승인을 통해 국내 최초로 중증 SLE 환자에게 안발셀을 투여한 바 있다. 해당 환자는 급성 부작용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으며, 면역억제제 중단 이후에도 질환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 안발셀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증 SLE는 면역체계 이상으로 신체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난치성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매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 이하 ‘조합’)은 최근 2024회기 신규 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들이 의료사고에 대한 실질적 대비와 합리적인 공제 선택에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신규 조합원이 공제상품에 가입하게 된 계기와 조합을 선택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2024년 회기에 가입한 의원급 의료기관 조합원 2만 737명 중 조합 가입이력이 없는 신규 가입자 1336명을 대상으로 2025. 5. 19~25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고 총 156명이 회신해 11.7%의 회신률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무엇보다 ‘의료사고 발생시 금전적 부담’때문에 의료배상책임보험의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응답했다. 해당 항목에 대해 103명(66.0%)이 ‘매우 그렇다’, 50명(32.1%)이 ‘대체로 그렇다’고 답해, 전체 응답자의 98.1%가 의료사고에 따른 금전 부담을 보험 필요성의 직접적 계기로 꼽았다. 이어 ‘법원의 고액배상 판결 사례에 대한 언론보도’를 통해 필요성을 느꼈다는 응답도 많았다. 총 150명(96.2%)이 ‘매우 그렇다’(64.1%) 또는 ‘대체로 그렇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30일(월)부터 7월 10일(목)까지 2주간 ‘제3차 GHSCO(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Core Personnel Training Program)’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말에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가 기획했다. 국제공중보건기관연합(IANPHI)은 이러한 GHS 조정사무소의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을 높이 평가해 2024년 IANPHI 아시아 네트워크 성공 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동 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주도해 연수생들에게 교육을 실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아세안 6개국 보건 담당 실무자 15명이 연수생으로 참여해 질병관리청 담당자로부터 1:1 심화 교육·훈련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2차 프로그램에서는 감시, 실험실·진단 과정 등을 운영해 아세안 9개국 총 20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자국의 공중보건 정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각국 상황에 맞는 실행 계획을 직접 수립
이재명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의사 출신인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되자 의료계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 후보자 지명을 통해 의정갈등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기대하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특위 구성을 통한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이 대통령은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하면서 정 후보자를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의사 출신인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전 정부 시절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을 지내며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하며 ‘국민 영웅’으로 불렸다.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 공식 취임하면 정진엽 전 장관 이후 8년 만이자, 역대 6번째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이 탄생한다. 하지만 의료계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 의대 정원 증원을 필두로 한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개혁 추진으로 촉발된 의정갈등 사태가 1년 5개월 이상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은 물론 국민의 건강권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장기화된 의정갈등은 단지 의료계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으며, 정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상담 품질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가이드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최근 의료기술의 고도화와 진료행위의 다양화로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료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사고 발생 시 전문적인 법률 및 의료지식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창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중재원은 전화, 방문,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료사고 및 분쟁 관련 상담을 2012년부터 제공해왔으며, 2023년 온라인 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9.5% 증가한 2076건을 기록하는 등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의료분쟁은 내과, 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발생하며 사건별로 상황이 상이하고, 전문적인 법률 및 의학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담사의 상담 경험이나 판단에 따라 상담 품질이 달라질 수 있어 상담 품질의 일관성 및 표준화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억 9800만원이 투입되며, 2025년 말까지 △내부 구축형 거대언어모델(LLM), △고정확도 음성·텍스트 변환(STT), △검색증강 생성(RAG) 등 신기술을 도입해 생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전략과 추진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 발간하며 ESG 경영의 성과와 미래 전략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K-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목표로 ‘책임 있는 성장과 미래지향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한 해 동안 추진한 ESG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과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핵심 이슈로 ▲시장 확장 ▲안전·보건 관리 강화 ▲폐기물 관리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 ▲윤리·준법 경영 등 5가지를 선정, 각 분야별 중장기 이행 계획도 함께 수록하여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또한 공급망 관리체계 기반 구축,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주요 과제 수준을 전년 대비 고도화했고, 이를 통해 ESG 평가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2050 Net Zero 로드맵’을 수립했다.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등 6대 환경지표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디지털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따른 이해도를 높이고자 ‘디지털의료기기 민원 설명회’를 7월 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의료기기 인증·신고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우수 관리체계 인증 기준 및 절차 안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증·신고를 위한 제품코드 및 등급 분류 판단서 작성방법 및 적용사례, 임상시험 등 평가자료, 사용적합성 준비사항을 발표한다. 또한 GMP 심사에서 AI 제어 조치 심사 기준을 포함한 심사 방향과 주요 심사 사례 등에 관한 내용도 다룰 예정이다.정보원은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에 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의료기기의 신속한 인증 및 GMP 심사를 위한 ‘인증업무등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보원 이정림 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대한 산업계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이 체외충격파를 활용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만성전립선염&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심포지엄’(CP&CPPS Treatment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체외충격파치료기 신제품 ‘IMPO88 Plus’의 임상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쇄석기 점유율 1위 업체인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기 ‘IMPO88’의 후속제품인 ‘IMPO88 Plus’ 출시를 기념해 행사를 마련했다. 체외충격파치료기는 기존에 근골격계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됐다. 저강도 체외충격파치료기인 IMPO88 Plus는 발기부전(ED)과 만성전립선염 및 염증성·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CP&CPPS)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임상으로 입증하고 허가를 받았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으며, 연자로 참여한 강북서울병원 박흥재 교수는 IMPO88 Plus를 활용한 ED 임상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그 효과를 학술적으로 조망했다. 대한비뇨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 12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애브비 파운데이션(AbbVie Foundation)의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환경에 맞게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가능성 주간은 한국 임직원의 연인원 224명이 참여했고,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제작∙설치’ 등 기존 봉사활동에 더해, 호스피스 환자 및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진행됐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매년 오랜 투병 생활로 자존감이 낮아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암환자들이 신청한 사진을 컬러풀한 색채의 팝아트 형식으로 재해석시켜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회 등을 통해 신청받은 총 70여명의 환자들에게 초상화가 선물된다.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제작∙설치’는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대표제품 ‘마데카 크림’이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센텔리안24 론칭과 함께 선보인 마데카 크림은 50여년간 식물성 원료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동국제약만의 차별화된 성분과 독자적인 피부과학 기술력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마데카 크림은 브랜드 핵심성분인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다양한 병풀 유래 액티브 성분을 함유해 피부 탄력, 진정, 보습 효과를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TECA의 원료인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는 마다가스카르를 비롯한 청정지역에서 자라며 오랫동안 마다가스카르 섬 주민들의 피부병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활용돼 왔다. TECA는 센텔라아시아티카의 유효성분을 정제한 것으로 원물 100kg에서 단 2%만 원료로 추출 가능하며, 피부 진정, 보습, 보호, 탄력 케어, 피부결 케어, 콜라겐 합성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동국제약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까다로운 공정 시스템을 거쳐 이 성분을 직접 정제하고 추출해 차별화된 원료를 완성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마데카 크림은 ▲마데카 크림 ▲마데카 크림 센텔라 하이드레이팅 포뮬러 ▲마데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활동 현황과 중장기 계획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파마리서치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사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국내외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작성됐다. 재무·비재무 성과를 포괄적으로 담아 고객, 주주,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의 신뢰 기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QR코드 기반의 제품설명서 도입, 다회용 컵 사용 장려 등 자원 절감 캠페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연어 치어 방류 및 해안 정화 활동 등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품질·안전·복지 관리 체계강화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파마리서치는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를 기반으로 품질관리 조직을 구축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등 국제 인증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 교육 및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제도의 개선을 통한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절차 및 방법, 기준 등에 관한 안내서’를 6월 30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안내서에는 ❶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위한 평가단계에서 제품의 혁신성 등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도록 신청기업이 제출하는 평가자료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❷유사한 평가항목은 통합하고 ❸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낮은 항목은 삭제하여 업체의 자료 작성 부담을 완화했다. 식약처는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 적용이나 사용방법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이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25.6월)까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은 총 102개이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식약처의 인허가 심사 단계에서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첨단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지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혁신의료기기 제품화 속도가 보다 빨라지고 국민의 의료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삼성메디슨이 초소형 초음파 프로브 miniER7 제품 정보부터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 진료과 별 이점, 호환 가능한 초음파 진단기기 및 사용 의료기관까지 모든 정보를 총망라한 miniER7 전용 웹사이트를 새롭게 오픈했다. miniER7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헤드 부피를 63% 줄이고, 180도 광각 영상과 2~12 MHz의 광범위한 주파수 범위를 갖춘 초소형 초음파 프로브다. 전립선 검사와 청소년 및 완경기 여성 대상의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불편감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삼성메디슨은 컴펙트한 헤드 디자인의 miniER7을 기획했다. 특히, miniER7의 소형 헤드를 통해 삽입 시 검사를 받는 환자의 수치통증척도(NRS, Numerical Rating Scale)가 최대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miniER7은 더욱 편안한 검사 환경을 실현했다. miniER7의 컴팩트한 헤드 디자인은 의료진의 조작 편의성과 검사 집중도 또한 높였으며, 넓은 시야각과 고해상 영상은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miniER7 프로브 웹사이트는 miniER7의 특장점과 실효성, 도입 의료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해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