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및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투 트랙 물류 서비스 ‘셀패스(CELL PATH TM)’와 ‘셀트랙(CELL TRACK T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의 세포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과는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전국 병원 및 임상시험기관,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같은 잠재 고객은 향후 지씨셀의 국내 영업 및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셀패스(CELL PATH TM)는 바이오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기기와 소모품 등의 물류, 운송, 창고 및 재고 관리를 포함하는 종합 공급망 관리 서비스다. GC셀의 전국 규모의 병의원 네트워크와 곤지암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3자 물류(3PL, 3rd Party Logistics)와 한 단계 발전된 제4자 물류(4PL)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PL은 고객사가 직접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 이하 바이엘)는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이하 ’APAC’) 지역 7개국의 환자와 6개국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 건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강력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이 APAC 지역 7개국(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환자 1,400명과 대만을 제외한 6개국의 여성 건강 분야 의료진(산부인과, 일반의, 약사 등) 1,384명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분야에서 주요 제약사의 인지도와 리더십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를 통해 작년 11~12월 동안 진행됐다. 먼저 환자 대상 설문 결과, 7개국 모두에서 바이엘이 여러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여성 건강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를 가리기 위한 조건으로 제시된 10가지 항목 ▲기업에 대한 신뢰, ▲윤리적 기준 충족, ▲여성 건강 분야의 전문성,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입지, ▲오리지널 의약품 생산, ▲혁신적인 의약품, ▲다양한 의약품의 공급, ▲약물 안전성 관련 철저한 모니터링,
경동제약은 3월 25일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인 AUL010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AUL010은 류프로렐린 제제의 1개월 약효지속형 전립선암‧성조숙증 치료제로써 경동제약은 임상시험(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인허가 및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아울바이오는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진행한다. 류프로렐린은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국내시장은 약 800억 원으로 보고 있다. 국내 허가된 류프로렐린 제제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한국다케다 제약 ‘루프린주’ 외 몇 개의 제네릭 제품이 있으나 장기 지속형 주사의 기술 장벽으로 많지 않다. 따라서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제약 김경훈 대표는 “아울바이오의 혁신적인 약물 전달기술이 적용된 장기 지속형 주사제 도입으로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로 환자 복약순응도 및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해 아울바이오와 MOU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심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6일(화)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의 미국‧ 유럽 등 전략적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글로벌 신약개발 기획, 임상, 인허가, 투자, 라이센싱, 법인설립 및 기타 제조, 위탁생산 등 관련 글로벌 진출 컨설팅이며, 각 과제당 국고보조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약분야의 전문 컨설팅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이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및 K-블록버스터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을 우대한다 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4년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 모집(1.23~2.13)을 통해 신규 입주기업 12개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로써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은 기존 입주 기간을 연장한 18개사를 포함해 총 30개사로 확대됐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
파마리서치(대표이사 김신규, 강기석)는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Annual meeting 2024)에 참가,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RD-101’은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DOT기술로 제조된 뉴클레오티드(Nucleotide)를 항암 제형에 최초로 적용한 나노 항암제다. 파마리서치와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UCI) 연구진이 공동 개발에 참여했으며 파마리서치는 ‘PRD-101’에 대한 특허와 독점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는 ‘다양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PDX) 동물모델 등에서 보이는 ‘PRD-101’의 유효성과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산하 나노의약품 제형 검증 기관인 NCL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 등이 소개된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기존 항암제들은 높은 독성으로 인해 투여 가능 환자군이 제한적이고 약물 투여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반면 ‘PRD-101’은 기존 약물이 가지는 단점 개선을 통해 항암 치료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발표는 파마리서치만의 독자적인 DOT™
한미-OCI 통합 계획발표 계획으로 송영숙 회장‧임주현 사장과 임종윤 사장‧임종훈 사장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그룹이 25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을 비롯해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등이 자리해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은 “지난해 한미약품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반영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느낀다. 이는 대주주 상속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라 지적하며 “OCI와의 통합을 통해 신약 개발에 대한 소원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주제안에 대해 반문하며 “주주 측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이사회는 대주주 가족 구성원들 최대 4명이 이사회에 함께하게 된다. 이 모습이 과연 이 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이 상장회사로 갖고 가야 하는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는 궁금하다. 어떻게 보면 ESG 경영을 역행하는 상황이다. 한미 그룹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필요한 이사회 구성원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달라”고 전했다. 25일 기자회견에 앞서, 임주현 사장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상호 주식의 보호예수 주장 △상
주요 제약사들 중 녹십자가 2023년 정부보조금을 가장 많이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주요 제약사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매출 상위 30개 제약사들 중 19개 제약사들이 지난 해 정부보조금 현황을 밝혔다. 이 중 2023년 가장 정부보조금 수령액이 높았던 제약사는 녹십자로, 연구개발비용 1953억 8800만원 중 29억 7400만원이 정부보조금으로 확인됐다. 이는 예년 대비 감소한 수치로, 2022년에는 2136억원 3100만원 중 59억 3500만원이, 2021년에는 1723억 1100만원 중 173억 500만원이 정부보조금이었다. 녹십자의 뒤를 있는 제약사들은 에스티팜과, 동아에스티 등이었다. 에스티팜은 2023년 투자한 연구개발비용 304억 4900만원 중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이 24억 7500만원이었다. 2022년에는 263억 600만원에서 12억 1800만원을 정부보조금으로 받았으며, 2021년에는 182억 9200만원의 연구개발비용을 투자한 가운데 정부보조금은 -6억 9400만원으로 공시됐다. 동아에스티는 2023년 연구개발비로 1211억 400만원 규모를 투자했으며, 이 중 정부로부터 22억 3600만원을
한미약품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한미약품그룹의 시가총액 200조 원 육성 비전에 대해 “고(故) 임성기 회장님께서 품고 계셨던 글로벌 빅파마의 꿈을 수치화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저희 형제는 선대회장님의 한미 경영 DNA를 이어 받아 한미약품그룹을 진정한 글로벌 파마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임종윤, 임종훈 형제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라는 소도시에 본사를 둔 일라이릴리는 최근 전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을 이끌며 시총 약 981조 원에 달하고 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도 시총 777조 원 수준이다. 이를 비춰 보면 시총 200조 달성을 향한 한미약품그룹의 도전은 완전히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고 말했다. 시총 200조 규모는 글로벌 파마 업계 내 매출 10위권 이내를 목표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임종윤·임종훈 형제는 “주주총회를 통해 저희 형제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창업주이신 선대 회장님의 유지를 받들고 한미약품그룹의 재건과 번영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 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그룹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KIMES 2024에서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 ‘DCU-4000’, 영상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약 300 명의 방문객 및 약 50 개 이상의 고객사가 동아참메드 부스를 방문해 이비인후과 진료대와 영상시스템 등 동아참메드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앰비언트 라이트를 도입했다. 직관적인 LED 표시창, 분리 세척 가능한 스테인리스 패널, 효율적인 데스크 하부 구조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진단 자동화 기능이 내장돼 작동 상태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대응 및 복구가 용이하다. 특히, 이번 KIMES 2024는 ESG를 실천하는 전시회로 개최됐다. 동아참메드는 전시회 취지에 맞게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진료대 포장커버와 리유저블 판촉용 쇼핑백을 선보였으며, 동아참메드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IONIS CEO 브렛 P. 모니아(Brett P. Monia), ▷Alnylam 수석부사장 무티하 마르하난(Muthiah Manoharan), ▷Genevant CTO 에드 야보스키(Ed Yaworski),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빛내리 교수, ▷KAIST 유전체치료연구실 김진국 교수, ▷KIST 김선화 수석연구원, ▷레바티오 대표이사 지현배 등 총 7명의 RNA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진행됐다. 이번 2024 RISC에는 RNA 분야에 종사하는 제약, 바이오 및 대학(원)생 뿐 아니라 전문 투자기관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패널 토론 시간을 통해 현장에
지난 24일,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한미 사우회가 보유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밝힌 가운데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투표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주주들이 거짓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미 사우회는 “대주주 신동국 회장의 선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미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한미그룹 구성원을 대표하는 사우회가 OCI그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룹 통합 이후 펼쳐질 한미그룹의 비상과 약진을 기대하며 통합이 반드시 완성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그룹 구성원들은 현 경영진을 압도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하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한미가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임종윤, 임종훈 형제는 사우회 투표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주주들이 거짓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투표 시점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통합 반대를 발표하기 전인 3월 22일 오후에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가 언론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컨퍼런스(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KIC)’의 전시부스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29일(화)에서 10월 31일(목)까지 3일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개최되는 2024 KIC는 바이오 전문가, 제약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이다. 전시부스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2개 부스 등록 시 약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별도로 운영되는 스폰서십 프로그램 등록 시 후원사 세션, 환영만찬, 홈페이지 내 영상 게시 등 온·오프라인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24 KIC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성공 사례에서부터 규제 변화, AI와 Big Data 등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는 4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특히 지난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관련 협회 등이 함께하는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 워크숍’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3월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식약처와 민간 단체가 함께 뜻을 합쳐 구성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이하 작업반)의 올해 첫 활동으로, 작업반의 8개 민간단체, 관련 업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과 함께 디지털의료제품에 대한 규제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월 23일 제정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의료제품법」과 관련해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과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정책의 방향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이를 계기로 국민의 보건 향상과 더불어 세계 시장을 선점할 다양한 신개념 제품개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작업반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디지털의료제품법 하위규정과 규제정책에 대한 산업 활성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천청운)은 티슈형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알코올을 배제해 액상형 클로르헥시딘 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 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침상 목욕 시 편리해 국내 종합병원 약 6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특허는 이미 국내에서 취득된 바 있는 ‘클로르헥시딘 또는 이의 유도체 및 실리콘계 유화제를 포함하는 항균 지속성이 개선된 수용성 소독용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알코올성 용제가 배제돼 휘발로 인한 주성분 방출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자사의 우수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티슈형 살균제 헥시와입스의 중국 진출 가속도를 더욱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감염관리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충남대 약학대학과 함께 진행한 장학제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문화재단 지하 1층 더글라스홀에서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는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상겸 충남대 약학대학 학장 및 교수진들이 참석하여 장학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충남대 약학대학은 주요 인력에 대한 학위취득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졸업예정자에 대한 실무실습을 통해 근무희망자를 선발해 장학금 지급과 정식채용을 진행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올해 2월부터 총 3명의 졸업생이 신규입사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 주요 인력을 소개하고, 신규 입사자들의 채용 계약 체결과 함께 입사를 축하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내 다수의 충남대 약학대학 출신이 근무하며 개량신약 개발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충남대 약학대학과의 상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나가 개량신약을 세계화하는데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