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에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은 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을 구축,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임상-임상 단계 연계 및 진입 가속화를 통한 국내 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과제에서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다. 본 연구는 전임상 단계에서 생성된 다양한 실험 데이터와 초기 임상 데이터를 연결하여, 신약개발의 임상단계 전환을 지원하는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전임상-임상 데이터 연계 약물 반응성·독성·용량 예측 AI 모델 개발 ▲약물 예측 모델 기반 임상 전환 성공률 예측하는 AI 추론 에이전트 개발 ▲연합학습을 통한 실증 기반 성능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목암연구소는 AI 기술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임상 단계로의 이행을 촉진하는 실질적 AI 조력자로 기능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오는 11월 18일(화) 서울 명동역 인근 ‘포스트타워’에서 전립선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환우들에게 치료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립선암은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암으로, 전립선 조직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발생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뼈 등으로 전이될 경우 통증, 골절,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전립선 특이항원(PSA) 혈액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연에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인근 교수를 비롯해 서울아산병원의 비뇨의학과 임범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연주 교수, 핵의학과 이동윤 교수가 연자로 참여면서 환우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는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 ▲핵의학 검사와 치료 등 전립선암 치료 전반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환우들이 실제 치료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지를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치료 전략에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2025 CPHI Worldwide’에 참가해 혁신 제형 플랫폼과 바이오시밀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링 및 시장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웅제약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주력 신약은 물론, GLP-1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시밀러 등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계약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CPHI 2024 밀라노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했다. 이번 전시에서 핵심적으로 소개되는 기술 중 하나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의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해당 기술은 피하 주사제를 대체할 수 있는 패치 제형으로 통증 최소화, 자가 투여 등의 장점으로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최근 생체이용률이 크게 개선돼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현재 세마글루타이드(GLP-1 유사체) 기반 비만 치료제부터 성장호르몬, 보툴리눔 톡신 등으로 확장 중이며, 향후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혁신 제형 분야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셀트리온은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학술행사인 ‘SITC 2025(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다중항체 신약 CT-P72/ABP-102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다.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T-cell)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방식이다.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에서는 HER2가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Dual xenograft)을 통해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인 높은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 더불어 영장류를 이용한 독성 시험 결과에서도 고용량인 80mg/kg까지 특별한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CT-P72/ABP-102의 높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HER2 고발현 종양 특이적 항종양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은 CT-P72/ABP-102의 구조적 설계 때문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 산하 Rare Dreamz(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대상으로 정서적 웰빙을 지원하는 ‘비 이펙트(B-EFFECT)’ 캠페인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B-EFFECT’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쇼카(Ashoka)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국가별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활동은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정서적 회복력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Rare Dreamz 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Rare Dreamz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및 형제·자매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적 예술 활동을 통해 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결을 통한 치유(Healing through connection)’를 테마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이 ‘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럽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 이하 IDT)가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전에 나섰다. IDT는 지난달 중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WVC(World Vaccine Congress Europe) 2025’, 이어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2025’, 그리고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BIO-Europe 2025’에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End-to-End) 제조 솔루션과 글로벌 파트너십 전략을 선보였다. WVC는 백신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로, IDT는 이 자리에서 △세포배양 및 미생물 기반 공정 △공정개발 △품질검증 △완제 충전 등 통합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기관과의 수주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기초 연구에서 상업 제조까지 혁신을 연결한다(Connecting Innovation from Research to Commerci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자사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 TAF)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이 보건복지부 요양급여 적용기준 개정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베믈리디는 테노포비르의 표적화 전구약물로, 기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TDF) 대비 약 10분의 1 용량(25mg)만으로 간세포에 약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도록 개발된 치료제이다. 혈장 내 테노포비르 농도를 89% 낮춰 전신 노출을 줄이는 동시에 TDF에 비열등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유지하며, 장기 임상에서 TDF 대비 신장 및 골밀도 안전성 개선이 확인됐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신장애 또는 간장애가 있는 경우도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고 만 6세 이상·체중 25kg 이상 소아 환자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고시에 따라 베믈리디는 ▲비대상성 간경변 혹은 간세포암을 동반한 HBV-DNA 양성 환자에서의 초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며 ▲만성 B형간염 치료 도중 간이식을 받은 환자에게도 별도 조건 없이 지속투여 할 수 있다. 또한 ▲만성 B형간염 재활성화 위험의 예방요법으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3분기 누적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5년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한 208.1억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85.0억달러(+15.4%), 의약품 78.8억달러(+15.1%), 의료기기 44.3억달러(+3.3%)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미국·유럽에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요 증가로 의약품·화장품 수출은 역대 3분기 누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기타의 조제용약’ 수출 증가로 ’25년 3분기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78.8억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62.7% 비중)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49.4억달러[동기 최대실적]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12.7억달러, +46.6%), 스위스(7.9억달러, +132.3%), 네덜란드(4.3억달러, +471.2%)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이하 ‘오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Cenovis)가 루테인과 멀티비타민 3종 등 주요 제품의 유통 채널을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세노비스의 이번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 입점은 소비자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눈에 좋은 루테인+오메가-3, ▲트리플러스 50+, ▲남성을 위한 멀티비타민미네랄, ▲여성을 위한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총 4종이다. ‘눈에 좋은 루테인+오메가-3’는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을 식약처 규정 일일 섭취량에 해당하는 20mg을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중금속 위험이 낮은 소형어종을 원재료로 사용한 노르웨이산 프리미엄 rTG 오메가-3를 사용,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세노비스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트리플러스 50+’는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 코너를 주로 찾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제품으로, 10가지 비타민과 6가지 미네랄, 그리고 혈중 중성지질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은 오는 11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래비티 조선서울판교호텔에서 ‘AI 의료기기 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GUIP)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교류 및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AI 의료기기 기술 동향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규제 변화 ▲AI 기반 기술개발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와 기업 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현장의 협력과 사업화 기회를 모색한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AI 기술이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산업 전반의 혁신과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오는 11월 7일(금)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리는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에서 의료광고 관리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공동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세션은 ‘위법의심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통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주제로, 위법의심 의료광고의 위법 유형과 관리방안을 논의한다. 양성일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좌장을 맡고, ▲ 위법의심 모니터링 시범사업 현황 및 추진방향(주예일 부연구위원), ▲ 해외 의료광고 관련 심의 기준 및 퇴출 절차(김기해 연구원), ▲ 인터넷 플랫폼 의료광고 모니터링 사례(함은혜 연구원), ▲ 인터넷 플랫폼 의료광고 기준 및 절차 개선방향(최다혜 연구원)이 발표될 예정이다. NECA 신채민 보건의료연구본부장은 “이번 세션이 위법 의료광고를 단순히 제한하는 문제가 아니라, 국민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건강정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 학술대회는 ‘건강보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의료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열리며, 관련 세션 참가 등록은 한국보건행정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황규석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승수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는 4일 국회를 돌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11명의 의원실을 직접 방문했다. 대한의사협회와 전라남도의사회가 국회를 찾았다. 한 손에는 1166명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불법대체조제(동일성분조제)' 설문조사 결과지를, 다른 한 손에는 성분명 처방 의무화 강행에 대한 전남의사회의 입장문을 들고서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과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황규석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김승수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는 4일 국회를 돌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11명의 의원실을 직접 방문했다. 방문 대상은 대부분 전남 지역구 의원들이었다. 내년 치러지는 전남도지사 선거로 민심에 민감할 시기라는 점을 인식, 지역구 의원들을 핀셋공략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 박지원 의원(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시 화순군),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
휴젤㈜이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2025년 3분기 매출액 105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7%, 영업이익률은 45%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국내 에스테틱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보툴리눔 톡신∙HA필러 등 대표 품목의 글로벌 시장 선전과 화장품 부문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두 분기 연속 매출 1천억원 이상을 넘어서며 안정적 성장세를 입증했다. 톡신과 필러 합산 매출 중 수출 비중은 80%에 달했으며, 두 품목 3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대 늘어난 726억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빅4 시장(미국∙중국∙유럽∙브라질)에서의 비중이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하며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품목별 3분기 매출을 살펴보면, 톡신(보툴렉스)은 602억원, 필러(더채움, 바이리즌)는 302억원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웰라쥬, 바이리즌BR)의 경우 전년비 65% 급증한 149억원으로 집계됐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글로벌 톡신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미국∙중국∙유럽∙브라질 빅4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점유율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며 휴젤의 강력한 성
스카이랩스는 오므론 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오므론 벤처스와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에 밝혔다. 이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의미를 담고있다. 또한, 글로벌 혈압계 시장 선두주자인 오므론헬스케어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관련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강화는 스카이랩스의 'CART BP'가 만성질환 예방과 관련된 성장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 표명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입증한 결과이다. 2024년 양사는 ‘카트 비피(CART BP)’의 글로벌 유통과 사업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선행제품에 대한 일본 시장 유통 계약도 체결했다. 스카이랩스는 세계 최초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카트 비피’의 가장 큰 특징은 고혈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과 수면 및 야간 혈압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추가로, 기존 진료실 및 외래 측정 중심에서 벗어나, 일상 중 시간별·일자별·월별 혈압의 변동 및 추이도 확인할 수 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전 세계 130여개국에 가정용 및 의료용 혈압계,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