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내 안전성이 확보된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약물전달플랫폼 연구개발 기업인 엔테라퓨틱스(N therapeutics)는 자사가 개발한 ‘NanoSil’플랫폼 기술에 기존의 뇌종양 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TMZ)를 적용한 뇌종양 치료제의 종양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바이오의약 소재 분야의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B(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B, IF: 7.5)’에 게재했다고 발표했다. 엔테라퓨틱스는 서울의대 강재승 교수가 2019년도에 창업한 첨단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이다.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존재하는 종양으로 발병 부위에 따라 수술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뇌종양은 크기가 작더라도 뇌와 척수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현재 뇌종양 치료제로 사용되는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는 항암 효과는 뛰어나지만, 체내에서 불안정해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여 뇌조직에 도달하는 양이 적어 필요 이상의 고용량으로 투여 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종양세포가 빠르게 발생되는 등 부작용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자체 연구개발한 서지컬(수술실) 테이블 ‘LUVIS(루비스) ST500’에 대해 16일자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신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지컬 테이블은 수술테이블로도 불리며 수술 케이스 및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LUVIS ST500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OR(수술실) 솔루션 사업을 통해 개발한 첫 제품으로 국내 최상급 사양을 갖췄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와 미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FIME’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더불어 구매 상담이 다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수술등, 서지컬 테이블, 펜던트, 디스플레이 등 루비스 토탈 OR 솔루션은 이번 FDA 등록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며, 유럽 CE 인증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의 사업 다각화 전략에 따라 새롭게 출시한 동요도 측정기, 무통마취기, 치과 유니트체어 등의 신제품들도 현재 FDA 및 CE 인증 절차를 진행중이며 빠르면 연내 마무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심태진 대표이사)는 수용화 매스틱 검을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신규 조성물에 대한 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23년 5월 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를 포함하는 조성물을 이용해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에 관한 원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등록된 원출원을 바탕으로 분할 출원된 특허가 같은 해 10월에 등록되어 모유두세포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탈모 예방 또는 발모 촉진용 약제학적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특허의 핵심은 기존 모로니사이드를 포함하는 특허 조성물에 수용화 매스틱 검 단독 혹은 복합물 등을 포함시켜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시키는 2가지 신규 조성물을 완성했다. 특히 수용화 매스틱 검 복합물이 포함된 신규 조성물은 기존 조성물보다 모유두세포로의 분화율을 높인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MOU를 체결한 바이오톡스텍과 함께 면역력이 있는 일반 마우스 피내에 분화된 모유두세포를 주입해 발모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프롬바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벨기에 RNA 기술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퀀툼 바이오사이언스(Quantoom Biosciences, 대표 호세 카스티요)에 RNA 제조 기술의 글로벌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시약)인 SmartCap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에스티팜과 퀀툼 바이오사이언스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RNA 제조 시장에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는 보유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혁신적인 RNA 기반 치료제의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의 IVT(In vitro transcription, 시험관 내 전사) 기반 mRNA-LNP 플랫폼과 새로운 capping(캡핑) 및 제조 시약이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의 Ntensity™ 및 Ncapsulate™ mRNA 생산 플랫폼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유연한 RNA 제조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에스티팜은 CDMO로서 퀀툼 바이오사이언스의 Ntensity™ mRNA 생산 과정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 ‘근골격계 평가를 위한 건강검진센터용 인공지능(AI) 자세 추정 및 동작분석 기술 기반 2등급 의료기기 개발 및 공급과제’의 주관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재활운동치료 브랜드 MORA(모라)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Griffin(그리핀)’을 활용해 건강검진 전문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 맞춤형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 전문기업 살루스케어와 함께 2년 6개월 간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건강검진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근골격계 동작분석 기기 개발 및 국내 건강검진센터에 공급 및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연구, 개발 사업 선정 배경에는 ▲근골격계 분석에 특화된 에버엑스 자체 개발 AI 자세추정 모델 ‘그리핀’의 기술력 ▲그리핀 기술이 적용된 자사 솔루션 MORA Vu(모라 뷰)의 국내 근골격계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상급종합병원 등 병의원 대상 MORA Vu(모라 뷰) 공급 등 개발 및 사업화 역량 측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실제 지난 2월 에버엑스의 모라 뷰가 식약처 인증을 받음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초로
HK이노엔(HK inno.N)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대소 사업장(충청북도 음성군 소재)이 에너지 경영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등을 목표로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조성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현황, 에너지 고효율 설비 투자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 HK이노엔은 ISO 50001 도입으로 △환경경영 강화 △온실가스 배출 저감 △에너지 사용 최적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HK이노엔은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국제표준 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7001(정보
휴젤㈜이 최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아테나 호텔에서 개최된 ‘ASLS 방콕 2024’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의 새로운 이름인 ‘ASLS(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는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글로벌 학회다. 이번 태국 행사는 ‘아름다움의 새로운 시대: 과학과 미학의 결합(A New Era of Beauty: Bridging Science and Aesthetics)’을 주제로 진행됐다. 휴젤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에스톡스(Aestox/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와 HA필러 ‘리볼렉스(Revolax/국내 제품명: 더채움)’를 주제로 3개 강연 세션과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강연은 ▲로빈의원 나공찬 원장의 ‘안면 균형을 위한 니들 활용 HA필러 주입법(Achieving facial harmony with HA Filler injection using needles)’을 시작으로 ▲메이린의원 더현대 대구 박민형 원장의 ‘보툴리눔 톡신과 안면 컨투어링 및 리쥬비네이션(Facial Contouring and Rejuvena
헬릭스미스의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Northland Biotech)이 중증하지허혈(CLI)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증 감소 목적의 엔젠시스(VM202, 중국명 NL003) 임상 3상에서도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두 개의 임상 3상 중 휴지기 통증 감소가 주 평가지표인 임상시험의 톱라인 데이터다. 노스랜드 측 발표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휴지기 통증 감소율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했고(p<0.0001), 안전성이 우수했으며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반응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헬릭스미스와 2004년 엔젠시스 관련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 노스랜드사는 2019년부터 각각 통증 감소와 궤양 완치를 주평가지표로 하는 두 개의 임상 3상을 독립적으로 진행했다. 총 242명 환자를 등록한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 3상은 올해 2월 초 성공적 결과를 발표 후 이미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NDA 신청을 완료했으며, 이번 통증 감소 목적의 임상 3상은 올해 6월 중순 마지막 302번째 환자의 추적 관찰을 마치고 통계 분석을 진행해 왔다. 노스랜드 측은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셀트리온제약은 혁신적인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19일 발표했다. 회사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부문별로 차별화한 성장전략을 기반으로 퀀텀 점프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케미컬,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의 현재 역량을 면밀히 진단하고 ▲제조 ▲연구 ▲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청주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국제기관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 내 케미컬 제품의 핵심 생산기지로, 연간 1,600만 시린지(Syringe)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PFS(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부터는 본격 상업화 생산에 들어간 PFS제형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을 점차 높여 성장에 속력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빠르게 늘어나는 PFS제형 의약품 수요의 선제 대응을 위해 청주공장 내 약 4,100평의 여유 부지를 활용한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
현대약품이 주최하는 제169회 아트엠콘서트가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의 독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유다윤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2024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진출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3년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을 달성하고 2022년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는 진출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유다윤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g 단조, BWV 1001 △루트비히 판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3번 E플랫 장조, Op. 12 No. 3 △모리스 라벨 - 가브리엘 포레의 이름에 의한 자장가, M. 74 △가브리엘 포레 - 자장가, Op. 16 △프랑시스 풀랑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FP. 119 △카미유 생상스 -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 28 등 바이올린의 뛰어난 기교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특히 유다윤은 금호문화재단의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에 이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진출하면서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를 통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호주에 정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주 제품명은 ‘누시바(NUCEIVA)’다. 호주 시장 출시는 대웅제약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글로벌 5개 대륙 진출을 완료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난 2019년 FDA 허가를 받으며 미국 진출에 성공한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이 고순도의 고품질을 바탕으로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에 진출한 것이다.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지난해 1월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누시바 100유닛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에볼루스는 앞서 8월 1일부터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된 ‘에스테틱스(Aesthetics) 2024’에 부스를 마련하고 200여명 이상 참가한 심포지엄 런칭 행사를 통해 누시바를 현지 의료진들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이어 에볼루스는 현지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누시바의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제약사들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위 30위 이내의 제약사들은 매출의 29.5%를 판매비와 관리비(이하 판관비)로 지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30개 제약사들의 2024년 상반기 매출액은 약 10조 3846억원 규모로, 이 중 3조 588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했다. 2023년 상반기엔 매출 9조 7638억원 중 약 29.7%에 달하는 2조 9002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했는데, 지난 해 대비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비용은 약 5.5% 증가한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상반기 매출의 17.9%인 1742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의 17.6%인 1654억원을 판관비로 사용한 것에서 5.3% 증가한 셈이다. 광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매출의 16.1%인 1328억원을 사용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매출의 16.7%로 1224억원을 판관비로 지출한 것보다 비용이 8.5% 증가하게 됐지만, 비중은 소폭 감소했다. 상위 5개사 중 판관비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하는 한미약품은, 2023년 상반기와 2024년 상반기 모두 판관비 2117억원으로 비슷한 규모를 보였다. 그러나 매출이 확대됨에 따라 판관비 비중은 3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백신 활용 및 폐기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 1,679만 회분을 도입했고 이 중 28.6%에 달하는 6,197만 회분을 폐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 8월 현재까지 총 2억 1,679만 회분을 도입해 이중 1억 4,181만 회분을 접종에 활용하고 1,024만 회분은 해외에 공여했다. 또한 올해 8월 현재 기준으로 물류센터에 코로나19 백신 277만 회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접종기관에서 보유 중인 물량은 없었다. 이어 24년 8월 현재까지 폐기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총 6,197만 회분으로 사유별로는 ▲유효기간 경과가 6,160만 회분으로 가장 많았고, ▲접종 종료에 따른 미활용 29만 회분, ▲백신 온도 일탈 및 백신 용기 파손 등이 각각 4만 회분으로 파악됐다. 백종헌 의원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변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백신의 유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회원약국의 환자안전사고보고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개월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환자안전관리센터(센터장 이병도, 부센터장 장보현)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환자안전사고보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환자안전사고를 보고한 회원약국 중 최다 보고약국 5곳에 10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보고 내용이 우수한 알찬 보고약국 5곳에도 10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주어진다. 또, ▶3개월 연속 보고약국에는 1만원권 커피 쿠폰을 ▶신규 보고약국이 가장 많은 분회 1곳에는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환자안전사고보고 유형에는 처방오류, 불량의약품 등 의약품 품질 문제, 약품명 혼동으로 인한 조제 오류, 약국내 폭행사고 등이 해당한다. 이번 이벤트에는 약화사고, 오조제 및 오조제할 뻔한 예방 사례도 포함된다. 권영희 회장은 “환자안전사고보고는 환자의 안전에 대한 약사의 중재 역할을 공적 데이터로 남기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를 통해 약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도 환자안전관리센터장은 “환자안전사보고는 예방 가능한 환자안
펩트론이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규모를 현재보다 10배로 대폭 늘리기 위한 신공장 건립한다. 펩트론(대표 최호일)이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자사의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내 유휴 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목적의 신공장 건립을 위한 65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펩트론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수요 확대에 대비한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FDA의 cGMP 기준에 맞춰 건립하는 신공장은 연 최대 1,000만 바이알의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상 3층, 연면적 8,000㎡ 규모의 최첨단 제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펩트론은 지난 2018년 가동 후 유럽 EMA의 EU GMP QP(Qualified Person) 인증을 획득한 오송바이오파크 공장의 연 최대 100만 바이알에 더해 10배 이상의 약효지속성 치료제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펩트론은 오는 2026년 6월 신공장 준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까지 9억원을 사용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건축공사에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