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퍼리와 엔스프링의 급여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2025년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이번에 심사 대상이 된 안건은 위험분담계약 약제의 사용범위 확대에 대한 적정성 심의결과다. 총 2개 제품이 심의된 가운데 두 제품 모두 허가를 급여 확대 적정성을인정받았다. 먼저 GSK의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이 새로 진단된 dMMR/MSI-H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에 대한 급여 확대를 인정받았다. 젬퍼리는 IgG4 인간화 단클론항체로dMMR/MSI-H암종에 지속적인 항종양 활성을 보이는 PD-1 억제제이다.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이전 백금기반 전신화학요법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진행을 나타낸 재발성 또는 진행성dMMR/MSI-H 자궁내막암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으며, 1년 만에 같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았다. 이어 지난 해 3월 진행성 또는 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 대상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1차치료로 허가가 확대된 바 있으며, 12월부터 모든 재발성 또는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대상 1차치료로 적응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2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실명예방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하며 국민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는 2009년도부터 이어온 ‘개안수술비 지원 협약’의 연장선으로 심사평가원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성금 2000만원을 개안수술비로 후원했다. 하나은행은 저시력 보조기구 등을 후원하며, 양 기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함께 했다. 개안수술비는 시력회복이 가능한 안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력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2000만원 상당의 독서확대기 및 가림 패치를 후원했으며, 이는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인과 눈 질환(사시, 약시 등)으로 가림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심사평가원과 하나은행의 작은 정성이 실명예방 치료가 절실한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희귀난치병 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의료 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본부장 안미라, 이하 인천본부)는 11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한강유역환경청이 공동 후원하는 ‘제30회 인천환경대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인천환경대상은 친환경적인 녹색인천 조성을 위해 기관과 시민의 환경 보전의식을 함양하고, 환경개선에 노력하는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인천본부는 2017년 7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업해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그린마켓을 통한 자원순환 및 탄소배출 저감 실천 등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실행 가능한 활동들을 발굴하고 수행하여 왔다. 수상소감에서 안미라 인천본부장은 “인천본부의 환경경영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고 감사하다”며,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인천시,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내 비즈니스 확장과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IO USA는 미국바이오협회(BIO, Biotechnology Innovation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로,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2만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망 기술과 협력 기회를 탐색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핵심 무대다. SK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1:1 비즈니스 미팅 및 부스 전시 등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적극 탐색할 계획이다. 부스 디자인은 SK바이오팜을 상징하는 주황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기반으로 모든 방향에서 시인성을 좋게 설계해 접근성과 고객 친화성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SK바이오팜은 ‘환자 중심’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SK, For Patients, For Life’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병의원 유통 전용 화장품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는 탄력 개선을 위한 ‘스킨부스터’와 피부 톤 개선에 중점을 둔 ‘톤업부스터’ 두 가지로 구성됐다. 피부 상태와 개선 목표에 따라 맞춤형 사용이 가능해 병의원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파마리서치만의 특허성분 DOT c-PDRN을 1.2% 함유해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고 진정·탄력·미백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는 시술 직후의 민감한 피부는 물론, 피부 전반의 개선을 아우르는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쥬란 시너지 부스터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DOTPDRN 및 DOTPN 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 있다.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하는 제22차 온라인 학술대회가 오는 2025년 6월 29일(일) 개최된다. 매년 2만 7000여명의 경기도 내 의사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는 유익하고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되며, 올해 역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의사회는 학술대회를 2020년부터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7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역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과 동일하게 온라인 방식 개최로 결정했으며,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속에 사전등록 오픈 30일 만에 8300여명이 등록을 완료해 이미 지난해 전체 등록자 수를 크게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현 시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의학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명의에게 듣는다’, ‘일차의료에서의 최신지견’ 등 실질적인 임상 정보 제공을 위한 시리즈 강의가 마련됐다. 또한, 2025년에 대한민국에서 의사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법을 포함해 진료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료 분쟁에 대한 대처법도 강의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의사를 위한 최고의 관리’를 주제로 의료경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세계보건기구의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센터’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6월 12일(목) 현판식을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을 의미한다. 이번 협력센터는 만성질환 조사감시 분야에서 국내 첫 번째 지정이며, 질병관리청은 ▲항생제내성분야(’21.3월)와 ▲팬데믹 대비·대응 분야(’24.9월)에 이어 세 번째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여 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과학적 근거기반의 보건정책 수립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지정은 그간 축적해 온 조사감시 역량과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다.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여 ①서태평양지역 등 회원국에 만성질환 조사감시 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②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③공동 연구, 워크숍‧회의 및 훈련 등 다양한 활동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산드로 드메이오(Sandro Demaio) 센터장과 대한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대한응급의학의사회(KEMA)에서 수행한 ‘응급의료기관 방문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응급실 과밀현상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연구책임자: 최일국 대한응급의학의사회 기획이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는 응급실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국에 획일적인 정책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정책의 중심축을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번 연구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이 남아있던 2021년~2022년의 데이터로 수행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오히려 이 점이 현재 응급의료 현장의 심각성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감염 우려로 의료 이용을 자제하던 시기에도 경증환자의 상급 응급실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는 것은, 감염병 유행이 종료된 현재 응급실 과밀 문제가 데이터에 나타난 것보다 훨씬 더 악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는 2021년과 2022년 2년간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상을 방문한 총 987만 3864명의 방대한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2021년에는 총 481만 2100명(여성 50.0%, 남성 50.0%), 2022년에는 총 506만 1764명(여성 50.1%, 남성 49.9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 조익환)가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시장인 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회사는 지난 9일 태국 방콕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보툴리눔 톡신 ‘이니보 (inibo)’의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니보 (inibo)’ 의 태국 시장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요 태국 대학병원 의료진과 저명한 현지 KOL 등 약 240여명의 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니보의 제품 경쟁력, 보툴리눔 톡신의 주요 선택 기준에 대해 발표했으며, 심포지엄의 성과를 반영하듯 사전 제품 발주가 예상 대비 2배에 이를 정도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니바이오는 앞으로 B2B 마케팅 뿐만 아니라, 현지 유명 셀럽인 Khun Mint Chalida를 ‘이니보 (inibo)’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온라인 숏폼 제작, SNS 홍보 등 현지화된 다양한 B2C 마케팅 활동도 동시에 전개해 현지의 높은 미용의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니바이오는 2023년 이미 태국 현지의 유통 파트너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은 태국에서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로, Lypolysis(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발간된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ESG 리포트’의 여덟 번째 판이 발간됐다. 한미약품은 지속가능경영 전략부터 실천 성과까지 한미약품의 ESG 여정을 집약한 ‘2024-25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7년부터 ‘CSR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해왔으며, 2023년부터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SG 보고서’로 명칭을 변경해 발간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ESG 리포트에는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기후관련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지침)은 물론, 2025년부터 신규 적용된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EU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U ESRS) 등 세계적인 ESG 공시 지침을 새롭게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의 ESG 경영과 퍼포먼스를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항목별로 정리했다. 세부적으로는 한미약품 소개와 ESG 경영, 중대성 이슈, ESG 퍼포먼스 등 테마별 항목들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국제 표준에 따라 E/S
프로티움사이언스(Protium Science)는 인공지능(AI) 기반 전문 바이오테크 기업 셀키에이아이(Cellkey AI)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공정 혁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신약 개발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속도와 효율성이 중요해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프로티움사이언스의 선진적인 CDAMO 역량과 셀키에이아이의 데이터 기반 AI 분석 및 예측 기술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품질의 의약품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공급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시료 생산,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의약품 CDAMO 전 주기에 걸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시료 생산, 부석 및 동결건조 제형 개발 등 다양한 모달리티(modality)에 대한 위탁개발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셀키에이아이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공정 관리 시스템을 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은 (재)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이하 첨단백신개발센터)의 성공적인 도약을 알리는 착공 기념행사를 6월 12일 경북 안동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백신산업 클러스터)에서 개최했다. 첨단백신개발센터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따라 100일·200일 내 백신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질병청 산하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지자체(경상북도, 안동시)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첨단백신개발센터는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백신 연구 지원,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항원은행) 구축·보급 등을 통해 신속한 백신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신 후보물질 라이브러리는 국내에 확보된 유망한 백신 후보물질들을 체계적으로 비축, 관리하고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에 분양함으로써,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환 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 “이번 센터의 착공은 경북·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가 활성화되고 질병청-지자체 간 감염병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라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중국, 태국 등 인접국가에서 코로나19 재유행, 미국 등 국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사례
㈜케이원메드글로벌은 현지 시간 기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 센터(Miami Beach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플로리다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25)에 참가하고 있다. FIME는 매년 1200여개의 글로벌 기업과 10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MagSculpt, DualActive R, DualActive F, Therma Active, Thermal Wave 등 다양한 기기를 선보인다. 특히, 체외충격파 기기인 ‘DualActive F(피에조 타입)’와 ‘DualActive R(방사형 타입)’은 최신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장비로 여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FIME는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술력을 공유하는 무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IME는 의료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 대표 이재준)가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IL21120033’과 관련한 전임상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IL21120033은 작용제(agonist)와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PAM, 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이중 복합 기전을 통해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시키고 천연 리간드의 결합을 촉진해 기능적 효율을 높이는 ‘Ago-PAM’ 혁신 신약(First-in-Class) 물질이다. 아이리드비엠에스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경우 염증성 면역 세포를 조직 내부로 끌어들이는 염증성 케모카인 CXCL12(C-X-C chemokine ligand 12)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조직 내 면역 세포의 침윤이 지속되고 만성 염증과 조직 손상이 발생한다. IL21120033은 CXCL12를 없애는 소거제(scavenger) 역할을 하는 케모카인 수용체 ACKR3(atypical chemokine receptor 3 CXCR7, C-X-C chemokine receptor 7)의 기능을 정상화해
헤일리온 코리아가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무료 치과 검진 버스를 운영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7월 1일 ‘틀니의 날’을 기념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치과 검진 이동 버스를 운영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 검진 및 올바른 틀니/보철 사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치과 검진 이동버스는 지난 5월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6월 11일 서울, 6월 17일 광주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이날 보철 전문 의료진들은 틀니 사용자들의 틀니 상태를 점검하고 틀니 수리 및 진료를 진행했으며 올바른 방법으로 틀니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강 진료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일상 생활에서 올바르게 틀니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건강하게 틀니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위생적인 관리와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강조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년층의 구강 건강을 응원하고 위생적인 틀니 관리를 돕기 위해 틀니관리용품 브랜드 폴리덴트의 세정제 제품 샘플링을 진행하는 한편 커피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