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이정민 교수는 지난 2월13일 다빈치 SP(Single Port) 담낭절제술 개인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 첫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다. 이정민 교수는 췌장암, 담관암, 담낭암, 담석증 등 까다로운 췌담도질환에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단일공 로봇수술에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수술건수 중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비율이 높아 최소침습수술에 특화돼 있다. 특히 이 교수는 2023년 11월 다빈치 SP 담낭절제술 200례를 달성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다빈치 SP 담낭절제술 시행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2022년 6월에는 고난도 췌장암 로봇수술인 유문 보존 췌십이지장절제술에 성공했다. 이 수술은 암이 발생한 췌장의 머리 부분과 십이지장, 담도, 소장 일부를 복합적으로 절제한 뒤 췌관과 소장의 점막 및 담도와 소장을 연결하는 정밀한 술기가 요구된다. 췌담도질환에서 로봇수술은 확실한 장점을 갖고 있다. 10배 이상 확대된 3D 고화질 입체 영상을 통해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미세한 혈관과 신경까지 보존하며 정밀한 문합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27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손정원, 내과학교실(류마티스내과) 송관규, 내과학교실(순환기내과) 박창규, 내과학교실(호흡기내과) 심재정, 외과학교실(유방내분비외과) 이재복, 영상의학교실 김백현,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정화 교수 이상 7명 교원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수 교무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식사 △윤형선 의대 교우회장 축사 △편성범 의과대학장 송별사 △정부포상·공로패·금메달 증정 △퇴임사 △의대 교우회·교수의회 증정식 △교가 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정년퇴임을 맞은 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손정원 교수는 세포노화 연구에 매진하며 다양한 분자 기전을 규명, 질병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에서 중책을 맡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류마티스학이 국제적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학문적 토대가 충분히 갖춰지지
원광대학교병원이 2026년 몽골 바얀울기주와 우문고비주 의료진을 초청해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의료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광대학교병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몽골 바얀울기주와 2025년 ICT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몽골 우문고비주 정부 간 체결된 의료·교육 협력 약속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효사랑가족요양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바얀울기주 Tengri Med Clinic 소속인 영상의학과 Inju Ozat, Kunshuak Arshabek, 우문고비주 지역종합병원 및 보건당국 소속인 ▲외상외과 Ulam-Undrakh Munkh-Yertunts ▲이비인후과 Lkhagvasuren Sarantuya ▲감염내과 및 공공의료 Barkhas Byambajav ▲소아청소년과 Chodloi Bolormaa이 참여했으며, 각 전공 분야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단순 참관을 넘어 실질적인 진료와 교육 경험 위주로 설계되어 진행되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몽골과의 의료협력을 오랜 기간 이어오며 몽골 의료진의 한국 임상 연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2
▲안암병원 김남훈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지윤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학과 장혜민 박사과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지윤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학과 장혜민 박사과정생이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 TZD) 계열 약물의 대표적 부작용인 부종과 체액 저류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동체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SGLT2) 억제제가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TZD로 인한 부종 발생의 핵심 기전을 밝히고 SGLT2 억제제를 통한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로 국제학술지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2026년 2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버 이미지로 선정됐다.티아졸리딘디온(이하 TZD)은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체중 증가와 말초 부종, 심부종 위험 증가라는 부작용이 한계로 지적됐다. 특히, 이러한 부작용의 발생 원인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TZD 사용에 제약이 있었다. 연구팀은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병원 최초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배경으로 한 숏폼 드라마 <바이탈 사인(Vital Signs)>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바이탈 사인>은 고려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무대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회당 1~3분 분량의 세로형 숏폼 드라마로 제작돼, 빠른 전개와 높은 몰입도를 통해 의료 현장의 긴박함과 팀워크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응급의료센터는 짧은 순간의 판단과 협업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하는 공간으로, 숏폼 콘텐츠의 특성과 맞물려 극적인 긴장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드라마는 실제 응급의료 현장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가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과 그에 따른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하유진 역에는 배우 이종혁이 출연하며,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실력을 지닌 신임 응급의학과 교수 정도윤 역은 배우 장세현이 맡는다. 이외에도 수간호사, 응급실 코디네이터, 응급구조사 등 다양한 역할에 옥지영, 조은유, 김예지, 한규원, 송지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료기관 유튜브 채널 최초로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박중신)는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산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학회는 지난달 21일 전국 의과대학 본과 3·4학년 44명을 대상으로 ‘제1회 산과 체험 캠프’를 열었다. 학회 차원에서 의대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산과 교육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고령 산모 증가와 고위험 임신의 일상화로 산과 진료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분만은 하나의 술기가 아니라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동시에 읽어내는 연속적인 의사결정의 과정이다. 학회는 이러한 판단 구조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강의와 실습을 결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회 소속 교수 18명이 참여했다. 고위험 임신 관리와 자궁 내 태아 치료(fetal therapy), 산전 정밀 진단 등 현대 산과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고, 이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분만 술기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분만 단계별 기전과 처치를 익힌 뒤 조별 실습을 통해 자연분만 과정을 체험했다. 팀 기반 협력과 순간적인 판단이 요구되는 분만 현장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됐다. 후반부 세션에서는 교수와 개원의가 수련 과정과 실제 진료 환경을 공유하
국립암센터는 27일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연구 발전 심포지엄(Together for the Future of Pediatric Oncology)」을 개최하고,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가 국가암중앙관리기관으로서 소아청소년암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임상연구 기반 약화에 대응하고, 공공 중심 진료체계 강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진과 연구자, 정책 관계자, 환자·생존자 및 가족, 언론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소아청소년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 현황, 장기 생존자 관리체계 발전 방향이 발표되었으며, 치료 성과 향상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확보와 장기추적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 박미림 센터장은 “국내 소아청소년 혈액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약 85%로 미국 등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이러한 성과는 국가 암 등록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관리가 큰 역할을 했으며, 이를 위해 전문 인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연구 기금 지
▲김준영 교수, 방진선 전공의 경북대병원 피부과 김준영 교수와 방진선 전공의가 손발톱에 발생하는 악성 흑색종의 핵심 징후인 '허친슨 징후(Hutchinson's sign, HS)'와 양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가성 허친슨 징후(pseudo-Hutchinson's sign)'를 감별할 수 있는 6가지 새로운 임상적 기준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진은 손발톱에 검은 선이 생기는 조갑흑색선조(Longitudinal melanonychia) 환자 가운데 악성 흑색종 환자 123명과 양성 질환 환자 290명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악성 흑색종에 의한 징후로는 ▲손발톱 너비의 절반을 넘는 넓은 색소침착, ▲기존 흑색선조보다 넓은 색소침착, ▲불연속적인 색소침착이라는 특징을 보였다. 반면, 양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가성 징후는 ▲직선 형태의 측면 경계, ▲근위부로 갈수록 색이 옅어짐, ▲피부확대경(Dermoscopy) 관찰 시 사라지는 색소침착이라는 뚜렷한 차이를 확인했다. 기존 임상 현장에서는 피부 주변으로 검은 색소가 번지는 '허친슨 징후'가 발견되면 악성 흑색종을 강하게 의심해 왔다. 그러나 특히 한국인에서 비교적 흔한 양성 조갑흑색선조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가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협약을 맺고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 공동사업 발굴과 연구개발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연구과제 공동 수행,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협력 범위에 포함된다. 이번 협약은 체외진단의료기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병원의 임상 인프라와 협회의 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신명근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장은 “임상 현장과 산업계를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고,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정찬권 교수를 중심으로 한 다기관 참여 디지털 병리 인공지능 의료기술 연구사업단 코디파이(CODiPAI, Collaborative Digital Pathology Artificial Intelligence)이 대규모 암 디지털 병리 데이터 구축과 참여 기업의 사업화 성과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진행된 해당 사업단은 16만 장 이상의 암 병리 전체 슬라이드 영상 (Whole Slide Image)과 병리 단위의 정밀 어노테이션(Annotation) 데이터를 구축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병리 데이터 인프라를 완성했다. 어노테이션 데이터는 병리 영상에서 암 조직, 정상 조직 등 각 영역을 정확히 구분하고 표시한 것으로, AI가 병변을 학습하고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데이터는 참여 병원들에서 생성된 실제 임상 암 병리 자료를 표준화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AI 의료제품 개발의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되었다. 디지털 병리는 전통적인 유리 슬라이드 대신 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으로 조직을 분석하는 기술로, 최근 AI와 결합하면서
서울대병원 소아심장센터팀(소아청소년과 김기범·이상윤 교수)이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해당 시술을 200례 이상 시행한 기관은 서울대병원이 처음이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선천성 심장병 환자 가운데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경우 시행되며, 반복적인 개흉·개심수술을 대신하거나 시점을 늦출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폐동맥판막 질환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저하되면 수차례 개흉·개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수술이 반복될수록 출혈과 감염, 심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이러한 반복 수술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도입됐다. 이 시술은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하고 기존 개흉·개심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가 많아 기술적으로 어려운 치료이며, 국내에서도 일부 상급종합병원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전체 200례 중 다른 원인으로 사망한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술 없이 경과 관찰 중이다. 특히 초기 허가용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 10명을
전북대학교병원이 중증·암 진료체계를 고도화하며 지역 암 치료의 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가운데, 비뇨의학과 김명기 교수가 로봇수술 개인 1,0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병원이 지속적으로 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확충하고 중증 암 수술 역량을 집중 강화한 결과로, 고난도 암 수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2009년 다빈치 S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Si, Xi, SP 모델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로봇수술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특히 2024년 Xi, 2025년 SP 시스템을 도입하며 수술의 정밀도와 적용 범위를 한층 고도화했다. 이러한 기반 아래 병원 전체 로봇수술은 3,000례를 넘어섰으며, 비뇨의학과 역시 2,300례를 돌파하며 안정적인 중증 암 수술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김명기 교수는 개인 1,000례를 달성하며 현재까지 1,085례를 집도,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경험과 첨단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고난도 로봇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특히 중증암 환자 치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며 병원의 로봇수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교수의 로봇
2026년도 고려대학교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ZTMRC)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고려대 안산병원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브라피쉬 모델을 활용한 중개의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초연구와 임상 현장을 잇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브라피쉬는 인간과 유전적 구조가 80% 이상 유사한 소형 열대어로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중개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 의생명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을 폭넓게 공유했다. 최준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심포지엄이 시작됐으며,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이주한 고려대 안산병원 연구부원장이 축사를 통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브라피쉬를 활용한 항암 후보물질 평가, 열 스트레스에 따른 EMT 촉진 기전, 탈수초화 이후 희소돌기아교세포 재생 촉진 등 다양한 연구가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표적 특이적 세포 제거 유전 시스템을 이용해 파킨슨병의 운동 및 비운동 증상을 분석한 연구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
▲ 김선태-최정우 교수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선태-최정우 교수팀이 최근 고압산소치료(HBOT)를 시행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증상 및 생리학적 지표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응급의학과 김선태, 최정우 교수팀은 국책과제(범부처의료기기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전향적 임상연구로 본 기관에서 돌발성 난청, 화상, 당뇨족, 방사선성 방광염 등의 질환으로 고압산소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전, 가압구간, 유지구간, 감압구간, 치료 후의 총 5개 구간에서 임상증상 및 생리학적 변화(혈압, 맥박 등의 활력징후와 심전도)를 체계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고압산소치료 중 전체 구간에서 맥박수가 감소되었으며, 감압구간 및 치료 후 구간에서 유의미한 혈압의 상승이 관찰되었고 치료 과정 중 일부 사례에서 심실조기수축(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PVC), 방실차단(Atrioventricular block, AVB)과 같은 부정맥이 관찰되었음 보고하였다. 이러한 변화들은 임상적으로 경미하고 일시적인 현상임을 확인하였으며, 치료 종료 후 정상적으로 자연 회복되어 표준 임상 프
국립교통재활병원이 보건복지부 제3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재활의료기관은 발병 또는 수술 이후 기능 회복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 재활치료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의료기관이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1기부터 연속 지정되며 공공재활의료의 거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뇌 손상, 척수 손상, 근골격 손상 분야의 전문 재활의학과 분과를 운영하며, 기능별 재활치료 체계를 통해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주치의가 직접 지도하는 물리·작업 치료 진도 체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1 전담치료사 제도를 통해 치료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강화한다. 특히 중증 외상환자 재활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외상외과·성형외과·비뇨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 등 종합병원 수준의 협진과 상처 전담 간호사 배치, 인공신장실 운영 등을 통해 다발성 외상, 섬망, 중증장애 환자까지 수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로봇재활치료실과 수(水)치료실, 기능강화치료실, 운전재활치료실 등 특수 재활 인프라를 갖추고, BF(Barrier-Free) 최우수 인증을 유지하며 환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재활 환경을 조성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