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erck KGaA)가 자사의 주요 항암 임상 프로그램과 관련해 오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2018년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다수의 최신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전했다. ASCO 2018에서 발표될 초록에는 7개의 치료 약물과 8건의 암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글로벌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루치아노 로제티(Luciano Rossetti) 부사장은 “올해 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될 머크의 임상 데이터는 머크가 가진 항암 파이프라인의 잠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머크가 항암 치료 영역에서 이루고 있는 혁신적인 진전을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머크가 항암제 치료 영역에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점은 이번에 발표될 머크의 종양 및 면역항암 분야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다양한 개발 후기 단계의 주요 임상 프로그램에서도 그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초기 단계의 파이프라인은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단히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이번에 발표되는 '얼비툭스'의 임상 데이터는 RAS 정상형 전이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프레마네주맙'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예방 효과와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 ‘HALO’ 3상 임상 결과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학학술지인 ‘미국의사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고 28일 전했다. HALO 3상 임상연구는 삽화성 편두통 예방치료에 있어 '프레마네주맙'의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을 평가한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평행설계, 다기관 임상 연구로, 삽화성 편두통 환자 875명을 대상으로 '프레마네주맙'의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요법을 위약과 비교하여 평가했다. 본 연구에서 삽화성 편두통은 편두통 발생일수가 월 14일 이하인 것으로 정의됐다. 연구 결과, '프레마네주맙'은 월별 및 분기별 투여군 모두에서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를 유의하게 감소시켜 일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대상군의 기저치(baseline)는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에 있어 월 투여군, 분기 투여군, 위약군에서 각각 8.9일, 9.2일, 9.1일이었다. 약물의 첫 투여 후 12주 동안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는 위
한국노바티스(대표 클라우스 리베)는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레볼레이드(성분명 엠트롬보팍 올라민)'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이로서 '레볼레이드'는 면역성 혈소판감소증뿐 아니라 면역억제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중증 재생불량성 환자에게도 투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의 표준치료요법은 면역억제요법이나 조혈모세포이식이지만, 환자의 최대 3분의 1 정도는 이에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사용 후에도 증상이 재발하는 사례가 잦아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다. 때문에 이번 허가로 이 같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면역억제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재생불량성 환자를 대상으로 '레볼레이드'의 혈액학적 반응을 입증한 2상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혈소판 수치가 30 × 109/L 이하이면서, 1회 이상 면역억제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중증 재생불량성 환자 43명 대상의 단일군, 단일기관, 공개라벨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 치료 12~16주 경과 시점에서 전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헬스케어 분야에 블록체인 도입으로 데이터의 비식별화와 상호호환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는 잘못된 생각이며, 이는 블록체인과 상관없이 비식별화 과정과 데이터 표준∙인터페이스 표준 등 별도로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국내에는 아직도 풀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4~25일 양일간 산업교육연구소가 개최한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융복합 및 미래기술 최신 분석과 사업모델 세미나’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됐다. 그중 첫날인 24일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사업부의 정세영 교수(가정의학과)가 ‘블록체인은 의료를 혁신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헬스케어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를 없애고 그 가능성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세영 교수는 “블록체인의 태동기부터 상용화 단계까지의 사이클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분야에서 블록체인은 현재 태동기에 불과하다”며, “헬스케어 분야는 혁신성은 굉장히 크지만 블록체인이 완전히 정착하려면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정 교수는 이날 사람들이 혼동하는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를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저장’하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에서 산정특례적용과치료약제 급여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증에 대한 질병 코드의 신설을 위해 기준 정립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중증 성인 아토피 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토피 환자들의 치료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토피 환자의 무너진 삶, 성인 중증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박영림 회장은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 증상뿐 아니라 그 외 증상으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으로 최근 중증의 아토피 성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금번 토론회가 중증 아토피 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치료접근성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 모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 개최 의의를 전했다. 이어 박창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과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 중증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 등을 소개했다. 박창욱 교수는 “국내에서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성인 환자는 기하급수적으
머크가 올해 창립 350주년을 기념해 연구 공모전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기존 공모전과 별도로 진행되는 새로운 연구 공모전은 전 세계 연구소와 대학은 물론 벤처 기업에 근무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머크 최고전략책임자인 이사벨 드 파올리는 “전문 분야와 배경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협력할 때 환자와 고객을 위한 최고의 혁신이 탄생한다"며, '이런 점에서 머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과학자, 기업인, 전문가들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 과학 기술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350년 동안 과학기술 분야의 길을 걸어 온 기업인 머크는 독자 연구는 물론 전 세계 연구진과 협력하면서 미래 350년의 과학기술을 함께 상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의 3개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 동안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연간 최대 35만 유로의 연구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으로, 해당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연장 또는 확장될 수 있다. 머크는 아래와 같은 분야와 주제로 이번 연구 공모전을 진행한다. 헬스케어 분야의 'Nex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18~19일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전국 의료진 40명을 대상으로 혈액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미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로슈 림포마 아카데미(Roche Lymphoma Academ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현재 혈액암 분야에서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를 기반으로 하는 혈액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세부 질환별 최적의 치료 전략을 모색하는 데서 더 나아가서, 포괄적 유전체 프로파일링(Comprehensive Genomic Profiling, CGP)을 포함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통해 개인별 최적화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맞춤 의학에 대한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철원 울산의대 종양내과 교수, 김원석 성균관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도영록 계명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 국내 유수의 의료진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았으며 ▲맞춤 의학 관점에서의 림프종 치료, ▲악성 림프종 환자별 최적 치료 요법, ▲비호지킨림프종의 최신 치료 패러다임 및 미래 전략 등이 주요 아젠다로 다뤄졌다. 특히, 로슈에서 15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향상을 위하여 지난 24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8년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06년 처음 시작된 KRPIA 윤리경영 워크샵은 올해 총 80명의 각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글로벌 제약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법무 담당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딜로이트 황지만 이사가 ‘내부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과 감사’에 대한 강의로 시작해, 법무법인 광장 손경민 변호사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EU의 신 개인정보보호법을 소개하고 제약산업에 있어 개인정보보호 이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오후에는 한국 로슈 우소연 부장이 ‘KRPIA 회원사간 주요 컴플라이언스 실무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세션을 이끌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가 ‘여러 규제당국의 제약산업의 다양한 조사 관련 법률 이슈’를 소개하며 이번 윤리경영 워크샵이 마무리됐다. 특히 실무공유 세션을 통해 각 글로벌 제약사들의 모범적인 컴플라이언스 실무 사례의 공유와 확대 적용이 논의되었다. 그중 여러 참가자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이 준수하고 있는 행사 및 미팅의 장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피부 증상뿐 아니라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에 일반인보다 훨씬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종국에는 자살까지 이어지는 위험이 높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 및 환자의 치료접근성 개선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는 ‘아토피 환자의 무너진 삶, 성인 중증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박창욱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의 자살 위험과 중증 아토피 피부염의 심각성, 중증 아토피 환자들이 치료에서 겪는 제도적 장벽 등을 소개했다. 박창욱 교수는 “국내에서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성인 환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성인의 아토피는 대게 유병기간이 길고 중증인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한 의료적 치료를 독려하고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일반인들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기피 등에 의해 환자의 사회생활이 쉽지 않고
국내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표준화'를 통한 의료정보호환성이 보장되어야 하며, 이러한 표준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시험하며,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24일 산업교육연구소가 ‘개최한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융복합 및 미래기술 최신 분석과 사업모델 세미나’가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첫 순서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선주 스마트헬스 국가표준코디네이터가 ‘국내 스마트의료∙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국가표준코디네이터’란 정부가 선택한 국가전략산업(융합∙신사업)의 ‘분야별 민간 표준 전문가 전담제도’로,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과 국가 R&D의 효율화를 돕기 위해 R&D 과정에 필요한 표준이 적시에 연계될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를 소통시키며, 국내 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안선주 코디네이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헬스 패러다임과 국내외 스마트헬스 정책∙연구∙산업 동향을 설명하며, 현황 진단과 미래 전망을 통해 스마트헬스 생태계 구축 전략을 소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은 지난 9일 필러 브랜드 쥬비덤의 새로운 라인인 ‘쥬비덤 볼라이트’가 성인 안면부 뺨의 중간(moderate)에서 깊은(severe) 고르지 않게 분산된 형태의 미세주름(Crosshatched fine lines)을 일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전했다. 대표적인 필러 브랜드 쥬비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쥬비덤 볼라이트'는 기존 쥬비덤 제품들에 대비해 가장 낮은 단계의 점성과 응집력으로 미세주름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쥬비덤 볼라이트' 허가는 18세 이상 남녀 131명을 대상으로 4주간 뺨의 피부 거칠기를 5-단계 ASRS (Allergan Skin Roughness Scale) 지표를 통해 평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근거로 했다. 연구 결과, 시술 1개월 시점에 96.2%의 피험자에서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에 대해 기저수준 대비 1단계 이상의 개선이 관찰되었다. 임상연구에서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주사 주입 부위에 덩어리짐, 출혈, 혈종, 홍반, 결절 등으로 경미하거나 중등도 수준이었으며, 1주 혹은 그 미만의 기간 이 후 증상이 사라졌다. 또한 피험자의
국내 1~2위를 판매 순위를 다투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한 지 반 년이 지났지만, 굴지의 1위 품목 ‘비리어드’의 기세는 여전히 건재하며 새롭게 등장한 ‘베믈리디’와 ‘베시보’는 급여 제한 탓에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메디포뉴스는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새로운 B형간염 치료제들의 등장 이후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레이트)',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 디피복실 말레산염)'의 원외처방실적을 살펴봤다. 굴지의 B형간염 치료제 1위 품목인 길리어드의 ‘비리어드’는 새로운 치료제들의 등장에도 변함없이 월 원외처방액 130억 대를 유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비리어드’는 급여가가 1정당 4,727원으로 지난 4월 1일부로 또 한번 인하됐다. 반면, 길리어드가 테노포비르 표적화 전구약물로서 '비리어드' 대비 복용편의 높이고 안전성 개선해 출시한 ‘베믈리디’의 급여가는 '비리어드'보다 1,000원가량 저렴한 3,754원으로 출시부터 가격경쟁력을 구비한 제품이다. 국내사인 일동제약이 개발한 국내 신약‘베시보’의 경우에도 급여가가 ‘비리어드’ 대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태호 부사장,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제28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8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28회차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로 국내 의학 발전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3명의 의학자를 선정, 시상한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연구업적을 가진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천만 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하며,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된다. 분쉬의학상 본상 추천서 및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 혹은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중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위한 의학자들의 연구업적과 헌신을 인정하고 지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바이엘 세레스토와 함께하는 2018 와이번스 도그데이(Dog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프로구단 중 유일한 반려견 동반 경기관람 행사인 SK와이번스의 ‘도그데이’에 바이엘의 동물용의약외품 ‘세레스토’가 메인 스폰서로참여해 마련됐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SK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실시됐다.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 세레스토 도그데이’를 통해 SK와이번스와 함께 300여 명에게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외야 잔디밭관람석인 T 그린존에서 반려견과 동반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 당일 경기장 복도에 위치한 키오스크 화면 및 빅보드에서 상영되는 바이엘의 ‘세레스토’ 영상을 촬영해 ‘#세레스토’, ‘#진드기예방’, ‘#8개월의사랑'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용 기생충 예방목걸이 ‘세레스토’ 등 다양한 애견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반려견 동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와이번스 도그를뽑아라‘, ‘애견비디오 콘테스트‘ 등 반려견
프로스테믹스는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지방 유래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인 ASF (Advanced adipose-derived Stem cell Fraction) 기술의 직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치료 방안이 뚜렷하지 않은 빈코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는 국제학술지 ‘CEO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ASF'는 프로스테믹스가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로, 특정 세포로의 분화를 앞두고 있는 줄기세포와 특정 세포로 이미 분화한 다양한 세포를 혼합한 상태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줄기세포 배양 과정이 없는 'ASF'는 연구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켰다. 'ASF'의 소스인 지방줄기세포는 배아, 골수 등과 비교하여 줄기세포가 최대 200배가 많이 포함되어 있고, 면역 거부 반응이 낮아 줄기세포를 직접 이용한 세포치료제로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ASF'는 줄기세포와 일반세포의 상호작용을 돕는 세포 커뮤니케이션 물질인 ‘엑소좀’을 포함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줄기세포의 재생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