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만성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엔트레스토’가작년 10월 국내에 급여 출시되며, 국내 만성 심부전 환자들도 드디어 새로운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는 지난 10월 1일부로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만성 심부전 환자(HFrEF)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다. 급여 기준에 따라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되었고(NYHA class II-IV) 좌심실구축률(LVEF)이 35% 이하인 만성 심부전 환자 중 ACE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를 표준 치료와 병용하여 4주 이상 안정적인 용량으로 투여 중인 경우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와 '엔트레스토'의 병용 투여는 인정되지 않는다. '엔트레스토'는 기존 치료제와 다른 새로운 기전의 화합물이다. ‘엔트레스토’는 새로운 ARNI (Angiotensin Receptor Neprilysin Inhibior) 계열 약제로 사쿠비트릴이 심장의 신경호르몬계에 작용해 신체의 보호기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발사르탄이 안지오텐신 II 수용체를 차단하는 이중 기전의 치료제다. 기존 표준치료
비영리 교육기관 '글로벌뉴로'는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목포한국병원 문화센터 세미나룸에서‘신경외상’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글로벌뉴로(Global Neuro)는 스위스에 위치한 글로벌 신경외과의 조직으로서 전 세계 약 4만 명의 신경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교수들을 핵심 오피니언 리더로 활용, 전세계 신경외과 의사들을 교육하고 궁극적으로 뇌외상환자들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해외 연좌를 포함하여 국내 약 80여 명의 신경외과 의료진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특히 국내 신경외과에서는 아직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은 ‘외상성 뇌 손상 이후의 저체온치료(목표체온유지치료: 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에 관한 주제가 포함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는 양일에 걸쳐 ▲외상성 뇌 손상의 병리적 상태, ▲비외과적 관리 파트에서 외상성 뇌 손상 치료 우수사례, ▲저체온치료의 최적 온도 및 지속 시간, ▲저체온치료에 있어서의 선택적 뇌 냉각(Selective brain cooling) vs 전신 냉각(Systemic cooling)
메디데이터(Medidata)는 한국지사 메디데이터 코리아에 임우성 총괄대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임우성 총괄대표는 25년 이상 대기업, 의료, 정부, 교육, 통신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및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며 IT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향후 메디데이터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면서 사업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메디데이터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에드윈 응(Edwin Ng) 부사장은 “임우성 총괄대표가 다년간 쌓아온 IT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은 고객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메디데이터는 한미약품 등 국내 유수의 제약 회사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에게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임우성 총괄대표가 한국 시장에서 메디데이터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임우성 총괄대표는 메디데이터에 합류하기 전 노키아 코리아에서 노키아 소프트웨어 한국 사업을 총괄했으며,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의 국내사업화를 전문으로 하는 이벤젤스를 설립하고 사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8년간 전략기획, 마케팅, 영업 등의 업무를 맡으며 기업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대한간학회(KASL) 주최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8’에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와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의 신장 안전성을 확인한 SAINT (Long-term Safety of Entecavir and Tenofovir in Treatment-naïve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Virus (CHB) infection in real life setting)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8일 전했다. SAINT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의 신독성(renal toxicity)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다기관, 후향적 관찰 연구다. 이 연구는 국내 대학병원 9곳에서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엔테카비르와 테노포비르로 치료를 시작한 eGFR 60mL/min 이상의 1,127명(엔테카비르 치료군 442명, 테노포비르 치료군 685명)의 환자 중 24개월 이상 추척 관찰된 776명(엔테카비르 치료군 339명, 테노포비르 치료군 437명)의
국제간연관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8’에서 C형간염 박멸을 위한 항 HCV 검사의 국가검진 도입 요구가 한층 강하게 제기됐다.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간연관학술대회 ‘The Liver Week 2018’이 ‘간장학의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14~16일 3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작된 ‘The Liver Week 2018’은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를 맞았으며, 총 28개국에서 573편의 초록이 접수되었고, 158명의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총 1,1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양진모 대한간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소화기내과)은 “간염, 간섬유화, 간경변증, 간암에 이르는 다양한 간질환의 진행과정에 있어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아과, 이식외과,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The Liver Week 2018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풍분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여 향후 근거 확립 및 진료의
우리나라 환자의 특성과 진료 실정에 맞는 간세포암종 진단 및 치료법 등이 제시된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이 개정 발표되며, 전신치료 약물 가이드라인에 최근 개발된 간암 치료제들이 대거 반영됐다. ‘소라페닙’은 1차 치료에 가장 높은 A1 등급으로 권고됐으며, 새롭게 1차 치료제로 등극한 ‘렌바티닙’은 A2 등급으로 권고됐다. 이외 2차 치료제로서는 ‘레고라페닙’이 A1, ‘니볼루맙’이 B2, ‘카보잔티닙’이 B1, ‘라무시루맙’이 B2 등급으로 권고됐다. 15일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Liver week 2018’에서 개정된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양 기관에 의해 2003년 제정, 2009년 및 2014년에 개정되어 이번에 세 번째로 개정되는 것이다. 간세포암종의 진료, 연구, 교육에 실질적으로 참고가 되도록 전문가들이 현재까지의 의학적 증거를 검토한 후 증거 중심의 의견을 정리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44명의 다학제 전문가들이 모여 741편 최신 의학논문 리뷰, 15개 항목 66개 권고사항을 도출했다. 각 권고사항은 임상적 근거에 따라 3개의 근거수준(A
대한간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The Liver Week 2018'을 개최하고 있다. 간장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The Liver Week 2018은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의 최근 연구 동향 및 간질환 관련 견해와 정보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회는 간염, 간경변, 간세포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최신 동향, 쟁점 및 발전 방안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가치있는 과학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구용 당뇨 치료제로서 가장 최근에 개발된 SGLT-2 억제제는 심혈관계 안전성과 체중 감소 효과, 혈압 강하 효과,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 효과 등 다면발현성을 바탕으로 당뇨 치료제 중 가장 유망한 약물로 손꼽히고 있다. 올 가을에는 ‘다파글리플로진(상품명 포시가)’의 심혈관 안전성 적응증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DECLARE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이 발표를 기점으로 해 본격적으로 당뇨 치료제 처방 패턴이 DPP-4 억제제에서 SGLT-2 억제제로 변화될 것이라는 예견이 나오고 있다. 14일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SGLT-2 억제제 심혈관계 관련 연구의 임상적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수 교수는 SGLT-2 억제제들의 심혈관계 연구 현황을 설명하며, 이들 연구로부터 도출된 SGLT-2 억제제의 다면발현효과을 설명했다. 우선 ‘엠파글리플로진(상품명 자디앙)’의 심혈관계 연구인 EMPA-REG OUTCOME 연구 결과, ‘엠파글리플로진’은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전체 발생 위험을 14% 감소시켰으며, 심혈관계 사망은 38%,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은 32%, 심부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14일 오전 11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이사장 오태윤)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사용 및 술기 훈련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에 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궁극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한국사회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장소로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 케이텍)’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해 개관한 KTEC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트레이닝과 시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트레이닝 룸, 실험실, 대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 트레이닝 환경 구축을 목표로 역대 외국계 의료기업 중 최대 규모인 370여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국내외 학회 및 의료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의학기술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림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지난 11일 간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간세포암 치료 패러다임 소개 및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스티바가정 보험 런칭 심포지엄(Stivarga Launch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1일부터 적용된 '스티바가'의 보험 급여 확대를 기념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간세포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한편, '넥사바'에서 '스티바가'로 이어지는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전문의들 간의 활발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한간암학회 회장 박중원 교수(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임호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넥사바-스티바가 연속 치료요법 시대, ▲RESORCE 연구 입증: 넥사바-스티바가 치료 시퀀스 확립, ▲RESORCE 연구 적용: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넥사바-스티바가 연속 치료요법 고려에 대한 발표와 함께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가 ▲넥사바-스티바가 연속 치료요법 시대라는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전신치료요법을 도입하는 적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제약사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가구를 나누거나 공모를 통해 지원활동을 선정하고 다양한 컨텐츠로 기부금을 조성해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12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미소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 가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소외 계층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길리어드 행복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반찬 나눔, 2015년 정원 나눔, 2016년 쉼터 나눔, 2017년 벽화 나눔에 이어 올해까지 5년째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의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70여 명의 전 임직원이 직접 만든 가구를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회사가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들이 더 나은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복
피씨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유망바이오 IP 사업화 촉진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한 수혈 전 검사를 위해 고위험성 바이러스 및 질병 스크리닝과 혈액형 검사를 통합한 3차원 단백질 칩 원천기술 기반 차세대 통합 수혈혈액검사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세계 최초로 바이러스와 혈액형을 통합해 검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과제명은 ’혁신 글로벌 IP 에버그린 전략을 통한 차세대 융합 수혈혈액 안정성 검사 시스템 블록버스터 제품 사업화’다. 총 개발 기간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이며 사업비 규모는 약 100억 원에 달한다. 중앙대학교와 고려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한다. 본 사업의 총괄책임자를 맡은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 바이러스 진단검사 및 혈액형 검사가 통합적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피씨엘이 보유한 SG Cap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현재는 개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HIV·HBV·HCV·HTL 등의 바이러스 검사와 ABO 및 RhD 혈액형 검사를 통합하여 검사에
MSD '키트루다'가 자궁경부암에서 항 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적응증을 획득하며, 새로운 암종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더했다. MSD는 12일(현지시간)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이 미 FDA로부터 치료 이력이 있는 재발 혹는 전이성 PD-L1 발현[CPS (Combined Positive Score) 1 이상] 자궁경부암 환자 치료에 허가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번 승인은 FDA가 ‘키트루다’의 종양 반응율와 반응지속기간에 근거해 신속 심사로 이뤄졌으며, 규정에 따라 이 적응증에 대한 지속적인 승인 여부는 최종 확인 연구에서의 임상적 이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키트루다’의 이번 승인은 다기관, 무작위, 오픈라벨, 멀티 코호트 연구인 KEYNOTE-158 연구에서 98명의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가 등록된 단일 코호트(코호트 E)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코호트 E의 98명 환자 중 77명(79%)은 CPS가 1 점 이상인 PD-L1 발현 환자였고, 이 77명 중 5%는 재발 환자였으며, 이전에 1회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는 35%, 2회 이상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는 65%였다. 연구 결과 PD-L1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인 한국얀센은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7일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로써 '자이티가'는 기존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의 치료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진단된 고위험의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metastatic hormone-sensitive prostate cancer)은 종양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단계에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생성을 차단하는 호르몬 치료에 아직 반응을 보이는 상태를 의미하며, 아시아 지역 전립선암 환자의 약 60%가 이에 해당한다. 자이티가는 이 중 고위험 군에 해당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다.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새롭게 진단된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1차 안드로겐 차단 요법(ADT)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 효과가 감소하면서 호르몬 치료에 불응하는 거세저항성 단계로 발전하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15일 오전 9시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5층 파크 볼룸에서 제약업계 관계자 대상으로 해외 연자 초청 '제2차 ICH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1월 식약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International Council on Harmoniz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로 정부와 제약업계 모두 의약품 규제 수준 제고 등 국제조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RPIA는 1990년대부터 ICH 회원으로 활동 중인 일본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고자 작년 11월에 제 1차 ICH Implementation Workshop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작년 11월에 ICH E17(MRCT) 가이드라인이 완성됨에 따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다지역임상시험(MULTI-REGIONAL CLINICAL TRIALS, 이하 MRCT)을 주제로 제2차 ICH Implementation Workshop을 개최할 예정이다. 'MRCT'란 단일 임상시험 계획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