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2018년도 신년식이 6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치위협 현경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신년식에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치위협 임원들과 한재희 고문, 이근유 감사,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이현옥 회장, 전국시도회장협의회 송은주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회장과 산하단체장, 학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협회장 신년 인사,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기념 오찬, 참석자 새해 덕담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식은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며 우리 치위생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으고, 하나 되어 나가자는 다짐을 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조촐하게 마련했다."며, "모쪼록 참석하신 모든 분이 협회 발전과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운을 뗐다. 문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17대 치위협 집행부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 일환으로 이달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치과계가 함께 하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공청회를 개
<본부장 전보>인력지원본부장 김선옥정보화본부장 정승열부산지역본부장 이익희대구지역본부장 조진호 (이상 4명) 2018. 1. 9.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본원 응급의료센터가 행정안전부 장관 및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고 전했다. 수상자는 응급의학과 이정원 교수(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와 이동욱 교수(충청남도지사 표창)이다. 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통해 국민의 안전이 보호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구호활동을 지원해왔다. 대표적으로 병원이 자리 잡고 있는 충청남도와 협업을 진행, 학교, 보건소, 소방서 등의 긴급구조 훈련에 응급의학과 교수들을 교육 강사로 파견했다. 훈련에서 간호사,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술,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고, 위기 상황에 따른 적절한 술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배양해왔다. 재난 상황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더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구급대원 전문 술기 과정, 소방학교 구조사 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는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병원 응급의학과가 주도적으로 119구급대원을 초청, 심뇌혈관, 심근경색, 급성 뇌졸중을 감별해 정확한 응급처치와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표창을 받은 두 교수 모두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지난해 2017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행한 '2017 비만백서'에 의하면, 2016년 기준 비만율은 남성이 35.74%로 여성 19.54%의 약 1.8배를 기록했고, 30~40대 남성층에서 높은 비만율이 나타났다. 남성의 경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나, 여성의 경우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비만율이 충청북도 청원군이 43%로 1위로 가장 높았고,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23.6%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6~18세 소아 · 청소년 비만율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여서 사회적 경각심은 물론, 정부 차원의 실질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지난 3일과 4일에 걸쳐서 대한비만학회 홍보위원회 강재헌 이사(인제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김민정 회장(미하나의원 대표원장)과 인터뷰를 진행해 2017 비만 통계와 관련한 주요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엮어봤다. [편집자 주] ◆ 남성은 소득이 높을수록 비만하고, 여성은 소득이 낮을수록 비만하다 대한비만학회 홍보위원회 강재헌 이사는 "우리나라 데이터를 살펴보면, 과거에도 여성은 저소득층이 비만한 경우가 많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된 '진료 환자 수' 기준에 따른 업무활동장려금 '차등' 지급과 관련해, 지자체 내에 있는 의원급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지금 받는 금액에서 더 깎일 수도 있을 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상호 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회장 후보의 철저한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취지로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지난 5일 오후 1시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제32대 회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송명제 회장 · 조중현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정환보 회장 · 남성현 부회장 후보, 기호 3번 유호준 회장 · 오정욱 부회장 후보가 출마했다. 토론회 1부에서 진행된 주도권 토론에서는 공통공약 중 하나인 '업무활동장려금(이하 업장금) 인상' 주제로 기호 1번, 기호 2번, 기호 3번 순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먼저 주도권을 가져간 기호 1번 조중현 부회장 후보는 기호 2번 후보를 지목하고 "복지포인트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는데 생각하는 그 정당성과 구체적 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또한, 대국회 업무를 통해서 업장금 인상과 복지포인트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했는데, 그 대국회 업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스타트업 기업 (주)유티인프라가 최근 환자의 퇴원 후 영양관리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 '키니케어'를 개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에 개발된 키니케어 앱은 기존 앱과는 달리 영양소가 아닌 식품군별 섭취량을 산출한다. 기존 앱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로 분석되기 때문에 정작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지를 알 수 없었다. 반면, 키니케어 앱은 이용자가 자신의 먹은 음식을 입력하면 영양소 섭취 분석은 물론, 어떤 식품군을 더 먹어야 하는지, 또는 덜 먹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일상에서 쉽게 식사요법 실천이 가능하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현재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니케어 앱을 사용한 영양 상태 변화 효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환자들은 직접 영양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 했고, 의료진은 환자의 식사에 대한 문제 분석이 가능해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니케어 앱에 사용된 데이터는 국가표준 식품정보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2017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농림축산부, 농촌진흥청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최우수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4일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국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은 서로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새롭게 인사발령을 받은 정봉 베니뇨 신부(인천가톨릭학원 사무총장 겸 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실장), 남상범 세례자요한 신부(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부실장 겸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노엘 신부(인천가톨릭의료원 병원경영부실장 겸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연정준 요셉 신부(마리스텔라 원장)가 임명장을 받았다. 인천가톨릭의료원장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은 신년사를 통해 "무술년인 2018년 교직원 여러분 개인과 가정의 모든 일이 술술 풀리길 바란다."며, "교직원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 함께 좋은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날 새롭게 부임한 정봉 · 남상범 신부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들과 교직원 여러분들 모두가 치유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병문 교수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세브란스가 5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는 지난 1994년 창립됐으며 국내 전문의, 의학자, 관련 분야 종사자 300여 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첨단영상의학기기와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함께 사용하는 비침습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신경계질환 연구하고 증례토론회,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김병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상의학과, 신경외과, 그리고 신경과 등 다양한 배경의 회원들로 구성된 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중추신경계 혈관 질환의 진단과 중재적 치료의 발전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새로운 전문학문으로서의 도약을 이루도록 주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문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아주대의대 조교수, 강북 삼성병원 부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세브란스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의 권위 · 위상은 가입자가 부여하는 것이기에, 낮은 자세에서 가입자 고충부터 헤아려야 한다는 신임 이사장 관련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임명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신임 이사장과 관련해 건강세상네트워크가 5일 논평을 발표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더욱 민주적인 거버넌스를 구성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건강보험 운영의 실제 영향력은 원칙 · 법률에 근거한 제도운영의 합리에 기인하지 않고, '이해당사자 간의 권력관계' 안에서 정책결정의 방향성이 좌지우지됐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 제도운영에 있어 이해당사자 간의 책무성과 균등한 위험분담이 전제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의 건강보험 거버넌스도 공공재정을 둘러싼 이익 극대화의 각축장으로 전락했다면서, 공적자산에 대한 시민적 통제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정부관료와 공급자 및 산업체 중심의 패권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로 왜곡 ·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논평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제도운영에 있어 기득권 세력의 집단적 반발을 수용하거나, 사회적 합의나 법률적 근거도 없는 의정협의체와 같은 비공식적인 협상 채널을 정부 · 공급자가 공모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라고 했다. 이처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2018 치과계 신년교례회'가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치과의사 윤리 낭독, 내빈소개 및 신년사, 임원인사, 치의신보 창간 51주년 경과보고, 2017 올해의 치과인상 및 올해의 수필상 시상, 케이크 커팅식, 건배제의,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환자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원 환경 개선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도입, 건강보험 수가 인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 매리골드홀에서 개최된 치과계 '2018 신년교례회 및 2017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인사말에서 김 회장은 "치협 30대 집행부는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뽑은 첫 직선제 집행부로서, 회원들의 높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온 힘을 기울여 왔다."라면서, 30대 집행부가 중점 추진한 정책현안을 ▲노인틀니 ·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대폭 인하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도입 ▲의료광고 사전 자율심의제 부활 ▲치매국가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 등으로 소개했다. 김 회장은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기존 50%에서 30%로 인하하는 성과를 올려, 치과 문턱을 낮추는 효과는 물론,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면서,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정책은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에 '최초접촉'이라는 일차의료의 핵심 요소가 빠져 있어서, 특별법 제정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12월 22일 양승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지역사회간호학회 등 여러 단체가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가운데, 일차의료연구회가 검토의견서를 4일 배포하며 법안에서 일차의료 개념 정의가 바르지 않아 일차의료 왜곡을 고착화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 연구회는 국내 보건의료체계의 문제를 크게 공공의료의 취약성과 일차의료의 부실(사실상 부재)로 들었다. 일차의료를 연구회는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대하는 보건 의료로서 환자 가족과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주치의가 환자 · 의사 관계를 지속하면서 보건의료 자원을 모으고 알맞게 조정해 주민에게 흔한 건강 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 보건의료인들의 협력과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특히, 일차의료는 병원의료와 대비되는 지역사회 의료의 개념으로, '최초접촉', '포괄성', '조정기능', '지속성'이라는 4가지 핵심속성을 가지며, 이 핵심속성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제대로 된 일차의료의 모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Medical Device Information & Technology Assistance Center, MDITAC)가 '2018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의무교육'을 오는 11일 제조품질책임자 ·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한다고 4일 전했다. 의료기기 제조 · 수입업체의 품질책임자라면, 반드시 의료기기의 품질·안전관리를 위한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을 매년 1회 8시간 이상 수강해야 한다. 단, 신규 및 변경 지정 시 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2016년 7월 29일 전면 시행). 2018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은 수강생 눈높이와 업체의 특성에 맞춰 총 18개 과정이 120회로 확대 · 운영 된다. 품질책임자 교육은 제조 · 수입업체의 품질책임자 경력에 따라 초 · 중 · 고급 등 단계별 과정(심사역량강화)과 위험관리, 밸리데이션 등 의료기기 분야별 특화된 전문 교육과정이 운영 된다. 특히, 2018년도에는 품질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를 위한 '공통(입문)(2일)' 과정과 청정룸 관리 등에 대한 '전문(클린룸 밸리데이션)' 과정을 신설해 교육과정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고, 더불어 지방업체의 교육
최근 연이은 한파로 가벼운 외출도 꺼려질 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응급실을 찾는 저체온증 환자가 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날 만큼 기온과 저체온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체온증'의 증상과 대비법에 관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김수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의식저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저체온증저체온증은 주위, 바람, 젖은 옷 등에 의해 우리 몸 온도가 35도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의 정상 체온은 36.5~37도 정도이며 체온이 내려가면 말초혈관을 수축해 몸의 온도를 유지하려고 한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을 떨고, 피부가 창백해지고, 피부가 하얘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저체온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몸 온도가 32도 이하로 더 떨어지면 몸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은 사라지고, 의식저하에 빠질 수 있다. 특히, 체온이 35도 이하로 낮거나, 측정이 안 될만큼 몸의 온도가 지극히 낮을 경우는 즉시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병원으로
대한마취약리학회가 마취약리학을 전공해 임상에 응용하고자 하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를 위해 2017년에 처음 시행한 마취약리학 전문가 과정을 보다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약물의 체내 농도를 예측하고 약물의 농도에 따른 약물의 효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약동학 · 약력학 모형이 필요하다. 약동학 · 약력학 모형을 이용하면 개인마다 적절한 약의 용량을 결정하는 목표농도조절 주입법을 이용한 마취를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약물의 효과를 예측하고 이를 마취 시에 이용하기 위해 약물의 분포와 약물의 효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마취약리학은 임상에서 마취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어려워 많은 임상의가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대한마취약리학회에서는 마취약리학을 전공해 임상에 응용하고자 하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를 위하여 마취약리학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2017년에 제1회 과정이 진행됐으며, 과정에 참여한 이들은 마취약리의 기본 이론과 실제 임상적용점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라고 평했다. 학회는 이런 호응에 힘입어 2018년에도 더욱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마취약리학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