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선 병원팀장이 태평양제약 영업부문 사업부장으로 승진.
건일제약(김영중·최재희 대표)과 펜믹스(김영중 대표)가 4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동반 수상했다. 제약기업은 건일제약과 펜믹스가 유일하다.건일제약 최재희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우수의약품 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펜믹스 김영중 대표는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제약기업을 모토로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 전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제제연구를 통해 더욱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체계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기관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제도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일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의 9~14세 여아 2회 접종 추가 승인을 기념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백신접종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GSK는 임직원과 가족(아내와 딸)에게 서바릭스 접종을 지원했다.
한미약품의 R&D 기술력이 해외 유수제약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CPhI Korea 2014’에 참석한 해외 제약사들이 한미약품의 생산·연구시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CPhI Korea 2014’는 올해 25주년을 맞는 세계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유럽·미주·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CPhI Korea 2014’에서 참석해 부스 전시와 런천 심포지엄 등을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Interpharm(영국), Shiono Chemical(일본), DKSH(동남아), Silanes(멕시코), Itochu상사(일본) 등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 제약관련 회사들의 견학이 동탄연구센터와 팔탄∙평택 공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컨설팅 전문회사 Interpharm 피터 위트너(Peter Wittner) 대표는 “한미약품은 MSD와 아모잘탄 52개국 수출 계약, 사노피아벤티스와의 로벨리토 공동개발 등을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회사”라며 “현재 개발 중인 당뇨바이오신약과 표적항암제 등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한국MSD의 4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이 만 9세~13세 사이 남녀 소아청소년 대상, 기존 3회에서 2회 접종도 가능해졌다. 한국MSD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회 접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녀 소아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승인받은 HPV백신은 가다실이 유일하다.식약처의 이번 승인은 2013년 5월 JAMA지에 보고된 캐나다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가다실을 9-13세 여아에 0,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한 군과 동일한 나이의 여아를 대상으로 0, 2, 6개월 간격으로 3회 접종한 군, 16-26세 여성을 대상으로 3회 접종한 군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9-13세의 2회 접종군이 16-26세 여성 3회 접종군에 열등하지 않은 수준으로 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26세 여성에게서 가다실을 3회 접종했을 때 백신 유효성은 3상 임상시험 및 장기추적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최근 세계보건기구 전문가 전략자문그룹(WHO SAGE)도 지난 4월 여아들이 성접촉을 하기 전에 HPV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것이 이롭다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HPV는 자궁경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베트남에 이어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 르완다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일 르완다 국립대학 강당에서 황순택 주 르완다 한국대사와 필립 코튼(Philip Cotton) 르완다 국립대학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르완다 국립대학 장학생 10명에게 1인당 연간 1000달러 가량의 등록금을 졸업 때까지 전액 지원한다. 매년 졸업하는 장학생 수만큼 추가 장학생을 선발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르완다 장학사업은 종근당고촌재단이 2013년부터 시작한 해외 현지 대학생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 국가의 인재를 양성하고 향후 국가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고촌장학금이 르완다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그마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향후 한국과 르완다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해 시작한 베트남 장학사업도 계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어린이 영양제 ‘텐텐’과 성인영양제 ‘제텐비’,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한미백수오’를 추석명절 맞춤형 선물로 추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어린이 영양제 ‘텐텐’과 성인영양제 ‘제텐비’, 갱년기 여성 건강을 위한 ‘한미백수오’를 추석명절 맞춤형 선물로 추천했다.텐텐은 어린이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과 칼슘, 마그네슘이 함유된 뼈와 치아 발육을 돕는 일반의약품이다. 방부제와 타르색소가 없어 안전하며 딸기 향에 맛이 좋아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제텐비는 피로회복, 에너지대사 활성화, 뇌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10종과 함께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E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특히 분미강유(쌀겨기름)에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돼 갱년기 증상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한미백수오는 천연 식물성 소재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감마리놀렌산을 혼합한 기능식품으로 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대표 성분인 백수오 복합추출물(Estro-G100)은 백수오와 속단, 당귀 등 천연 식물성 소재로 개발됐다.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천연 생약이다. 갱년기 대표 증상인
다케다제약이 액토스를 비롯한 피오글리타존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에서 방광암 위험은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다케다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규제 기관에 액토스를 비롯한 피오글리타존 함유 의약품에 대한 데이터를 제출했다고 전했다.규제 기관에 제출한 데이터에는 피오글리타존과 방광암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펜실베니아 대학과 카이저 퍼머넌트 노던캘리포니아(KPNC)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10년 기간의 역학 연구 데이터가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피오글리타존으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방광암 위험 증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차 분석 결과 피오글리타존 사용과 방광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피오글리타존 사용 기간과 누적 복용량 등에서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Diabetes Care 저널에 발표된 5년 기간의 중간 분석에서는 피오글리타존을 2년 이상 복용한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방광암 위험 증가가 관찰된 바 있다. 하지만 10년간 최종 분석에서는 피오글리타존의 장기 사용으로 인한 방광암 위험 증가와 관련, 통계적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톰 해리스 다케다 글로벌 등록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 외용액’의 임상 3상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아산병원 등 총 9개 병원이 참여해 이지에프 외용액(상피세포성장인자)의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임상 시험 결과 이지에프 외용액은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67.95%의 완치율을 보이며 빠른 치유 속도를 보였다. 이지에프 외용액은 세계 최초로 인체 상처치유물질인 EGF를 의약품으로 개발한 국내 바이오 1호 신약이다. 유전공학적으로 개발된 대장균이 인체내의 EGF 생성과정과 동일하게 EGF를 세포 외로 분비하면서 활성화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신기술로 개발됐다.임상 시험 연구자인 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이진우 교수는 “이번 임상 시험에 176명의 환자가 참가했고, 빠른 치유 속도로 높은 완치율을 보였다”며 “이지에프 외용액이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에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당뇨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이 진행되면서 혈액순환이 안 되면서 모세혈관이나 말초신경 기능이 약화되는 질환이다. 발의 감각이 둔해지고 작은 상처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궤양이나 궤사를 말한다.당뇨성
동아제약이 동대문구 본사 ‘동아제약 앞’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광고와 스마트폰 충전기를 설치했다.이번 버스정류장 스마트폰 충전기 설치는 최근 선보인 박카스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 편의 한 장면을 재연한 것이다. 박카스 TV광고 ‘대한민국에서 스마트폰으로 산다는 것’편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에서 쉴 틈 없이 사용되다 방전돼 충전이 필요하듯,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바쁘게 일하는 현대인도 스마트폰처럼 충전이 필요하다는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광고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인공은 버스정류장에서 방전 된 스마트폰 충전과 함께 박카스를 마시며 지친 피로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버스정류장 광고 재연은 방송에 나오는 한 장면을 실제로 재현해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주고자 기획했다”며 “광고 속 주인공처럼 퇴근길 버스를 기다리며 지친 몸과 스마트폰을 충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종로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 아이들을 위한 ‘종로구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작년 연합 체육대회에 이어 올해는 문화축제다. 보령중보재단은 아동 정서발달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학교를 가지 않는 방학기간 동안 종로구 지역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별로 진행된 음악교실을 지원했다. 종로지역아동센터들은10월에 열리는 연합 발표회에 대비해 방학 중에 오케스트라, 기타, 합창, 리코더, 오카리나 등 모든 음악교육을 지원 받았다.보령중보재단은 음악교육 프로그램 비용 전액(490만원)을 지원하고 10월에 있을 ‘종로구지역아동센터 연합 문화축제(2014 열려라 뚝딱! 아이들세상!)’도 함께 지원한다고 전했다.
상반기 상장제약사가 주춤한 가운데 코스닥 제약사들의 성장세가 주목된다.‘코스닥=2부리그’라는 인식은 사라 진지 오래다. 19개 코스닥 제약사 상반기 총 매출은 806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 성장했다.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가파른 성장 폭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959억원으로 작년 대비 23%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706억원으로 55% 증가했다. 19개 제약사 중 18개사가 지난해보다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오른 기업은 16개사로, 코스닥 제약사 다수가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닥 제약사 1위는 동국제약으로 10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6.5% 상승했다. 영업이익 131억원, 순이익 105억원으로 각각 19%, 28% 증가했다. 2위는 안국약품으로 매출액 78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63% 올랐다.경동제약과 휴온스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상승하면서 뒤를 이었다.경동제약은 748억원 전년 대비 2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17% 올랐으며 순이익 129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휴온스는 작년보다 18% 오른 매출 734억원을 기록하면서 4위에 자리했다. 영업이익은
안국약품이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대림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창립기념식에서는 55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시청과 함께 장기 근속상·모범상에 대한 시상, 제3기 혜정장학회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지난 2012년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혜정장학회’는 국내외 석박사와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어준선 회장은 기념사에서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하여 더욱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이날 시상에서는 ▲의약2사업부 김연수 부장이 20년 근속상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과 수도권OTC 표일환 차장 외 13명이 10년 근속상 ▲신약연구팀 이정화 주임 외 9명이 5년 근속상 ▲전산팀 김종성 과장 외 11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생산본부 한원준 본부장은 상무이사로, 김도경 생산팀장은 생산실장으로 승진했다.한편,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안국의 초상’ 전시회에서는 안국약품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담아낸 사진 작품과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가상의 신약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 등이 9월 한 달 동안 선보일 예정이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일본 바이오기업인 프리즘 파마(대표 히로유키 코우지)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약특허를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JW중외제약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타겟으로 한 표적항암제를 개발해 온 프리즘 파마가 원천특허를 보유한 JW중외제약에게 특허 사용의 대가로 계약금과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이에 따라 이미 지난 2011년 일본 대형제약사와 3억불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Wnt 신호전달 경로를 타겟으로 췌장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프리즘 파마는 JW중외제약에 계약금과 개발단계별 마일스톤을 제공하게 됐다.지금까지 국내 제약사가 임상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한 적은 있었지만, 국내 제약사가 원천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 분야에서 외국 기업으로부터 자사의 특허 기술 사용료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W중외제약은 현재 보유중인 Wnt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합성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이와 별도로 자체 개발중인 후보물질(CWP291A)에 대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센트럴월드 젠 이벤트 갤러리 에서 나보타의 태국 출시를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을 개최했다. ‘태국 나보타 그랜드 오프닝’은 나보타의 태국 출시를 기념, 나보타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행사와 달리 쇼 형식으로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됐다.이날 행사에는 코트라(KOTRA) 김문영 방콕무역관장,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 태국 현지 파트너사 메디컬 맵(Medical Map)사의 차야곤(Chayakorn)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과 태국 현지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오프닝쇼에서는 태국 유명 연예인 ‘업뻥싹’(Aof Pongsak)과 ‘캐매닛 자미콘’(Khemmanit Jamikorn)이 참석해 포토세션과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며 행사 열기를 높였다. 이어 서울 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가 강연자로 나서 나보타 제품설명 및 임상결과 등을 발표했다. 홍준표 교수는 나보타의 국내 3상, 4상 임상 결과뿐만 아니라 태국 의사와 여성들의 주요 관심사인 얼굴 브이라인 등에 대한 연구(case study)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