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Do-gather 캠페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회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모아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wedogather 접속 또는 페이스북에서 wedogather 검색)에 접속해 본인이 직접 사연을 보내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사연을 대신 접수 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연은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기준으로 총 6명의 수혜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혜자들에게는 사회 복지사의 실사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이사는 “한국노바티스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개별적인 필요에 따르는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Caring and Curing의 기업이념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최성균
보령제약이 제1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30일까지로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다. 응모작은 10월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에게는 각각 순금 메달과 상패가 수여된다.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캐치프레이즈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 따뜻해 집니다’로 의사들이 써 내려가는 감동의 이야기가 이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의술임을 알리고자 하는 보령제약의 뜻을 담았다.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홈페이지(www.boryung.co.kr ).
한국에자이는 한국치매가족협회가 진행하는 ‘집으로 가는 길’ 캠페인 시범사업을 15일부터 후원한다고 밝혔다. 집으로 가는 길 캠페인은 치매노인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GPS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사업이다.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부산지역의 치매 노인 가정에 GPS 배회감지기가 보급된다. 경찰이 실종 노인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빠른 시간 내에 치매환자를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치매유병률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국 65세 이상 치매 노인 인구는 2012년 기준 52만 200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약 7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 노인의 경우 집으로 돌아 오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철의 치매 노인 배회는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7월 전국 치매 노인 실종 사례는 약 7700여 건에 달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GPS 배회감지기는 2013년 7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여 복지용구 품목으로 도입됐으나 아직까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치매 환자 가정이 많다. 이번 캠페인을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의 메인 협찬사로 참여했다. 지난 9월 14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프(half), 10㎞, 5㎞, 걷기 코스에 총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치료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공익행사이다. 대회를 통한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 구강암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 때부터 올해까지 매년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동국제약 임직원 50여명이 대회에 직접 참여해 부스에서 선스프레이와 손수건 등을 제공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행사에 직접 참여한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이사는 “잇몸약 인사돌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을 통해 사랑 받는 제약사로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암 환자에게도 관심을 갖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다”며 “그 동안 받아온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익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는 지난 15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좋아 둘이좋아’ 캠페인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저출산이 심해지면서 국가경쟁력까지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하는 행사다.“아이가 있으면 즐겁고, 아이가 둘이면 더 행복해진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실질적으로 출산을 돕고 장려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출산율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일동후디스 이준수 대표이사 등 총 7개 기업 대표가 참여해 ‘CEO 실천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출산과 육아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가족은 물론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하고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는 인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아이좋아 둘이좋아 협약을 통해 출산율도 높이고 가족과 사회가 함께 하는 건전한 출산육아 문화의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7월 SK케미칼, 지난 8월 CMG제약, 동화약품에 이어 15일 태평양제약도 리베이트로 적발되면서 제약업계 리베이트 근절 선언이 유명무실해 질 위기에 놓였다.지난 7월 제약협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면서 리베이트 산업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하지만 협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 리베이트는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7월 SK케미칼이 행정처분을 받았고, 8월 CMG제약과 동화약품이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됐다. 9월에는 태평양제약 대표가 리베이트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검거됐다.태평양제약은 대표 안모(56)씨 등 2명이 병·의원 의사들에게 9억 4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태평양제약은 201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전국 120개소 병원에 총 1692회에 걸쳐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지방경찰청 조사결과 태평양제약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설명회를 하는 경우 1인당 10만원까지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회식비 대납, 카드깡 등을 통해 현금 등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종합병원 등에 의약품 납품권을 가지고 있는 의약품 도매상에도 리베이트를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7일 중국제약협회와 함께 서울에서 한·중 제약산업의 공동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한 제4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국 제약산업계를 대표하는 두 협회는 지난 2011년 중국 상해에서 처음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번갈아 오가며 행사를 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현황’과 ‘중국의 의약산업 이슈 및 운영현황’에 대한 양측 발표에 이어 장우순 한국제약협회 보험정책실장이 우리나라의 약가 시스템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양국 제약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우리측의 녹십자·동아ST 등과 함께 중국의약공업유한회사, 중국자원제약그룹, 천진제약그룹 등이 발표에 나선다. 이후 진행될 만찬에서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인 중국 12개 제약사와 국내사 간의 네트워크 기회가 마련되며, 협회는 이날 만찬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청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18일에는 중국측 참가자들이 국내 제약산업 리딩기업인 녹십자의 본사 R&D센터와 오창 공장을 방문,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접할 예정이다.한·중 제약협회 공동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포함 총 12종의 생유산균에 식물성 장용코팅 기술을 적용한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성 캡슐’을 출시했다.하루 1캡슐 섭취로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공기와 습기차단을 위한 유리병 밀폐용기에 담겨 포장됐다.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려면 위를 통과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유산균은 위산에 매우 약하다.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성 캡슐’은 식물성 장용코팅 캡슐로 유산균이 위에서 죽지 않고 살아서 장까지 도달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호기성 유산균과 혐기성 유산균을 복합적으로 배합하여 산소가 있는 위장과 산소가 부족한 대장까지 살아서 도달한다.우수한 장 정착성과 유해균 억제효과로 장 연동운동과 정장작용을 활성화시켜 주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장의 활동이 약해진 노인과 임산부,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직장인과 학생들도 하루 1캡슐로 간편하게 유산균을 보충하여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다.일양헬스몰(www.ilyangmall.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티안나걸스 멤버 5명의 캐릭터통을 모닝케어 레이디 병뚜껑에 씌운 것으로, 티안나걸스 뮤직비디오와 함께 주 타겟층인 젊은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티안나걸스는 동아제약이 ‘모닝케어 레이디’의 펀(FUN) 마케팅을 위해 선보인 음주가무형 5인조 걸그룹으로 티안나걸스 뮤직비디오는 유투브에서 공개 3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모닝케어 레이디’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여성들의 술자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제품으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외에도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연잎추출물, 히알루론산, 그린커피추출물이 더해져 술 마신 다음날 여성의 숙취해소 및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동아제약 모닝케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모닝케어 레이디의 티안나걸스 스페셜 패키지는 여성들의 숙취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골라 마시는 재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마케팅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 소비자와 감성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모닝케어 레이디 스페셜 패
열이면 열 번 진다는 ‘담배소송’. 이번엔 다를까?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외 2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지난12일 열렸다.180석 규모 대법정은 이날 양 측 변호인들과 관계자, 취재진들로 가득 차면서 세간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 법정에서 주요 쟁점은 공단이 직접적인 손해가 있는가,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였다.승소 여부를 떠나 공단은 첫 번째 과제로 폐암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액이 직접적인 손해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담배회사 측은 공단이 지급하는 보험급여가 법률상 손해배상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소송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직접적인 손해라는 사실을 사법부가 인정한다는 전제하에 나머지 관건은 흡연과 폐암 인과관계 증명이다.과거 사례에서도 정부기관이 담배회사를 이기지 못한 이유는 이 문제였다. 흡연이 백해무익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담배소송에서는 이를 개별적 인과관계로 증명하는 사례가 없었다. 담배회사가 열이면 열 번 다 이기는 이유다. 지난 4월에도 대법원은 담배회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첫 변론에서도 담배회사 측 변호인단은 이 부분을 지적했다.개인마다 흡연량, 습관 등이 달라 역학적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7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12일 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22부(판사 박형준) 심리로 진행된 첫 변론에서 건보공단 측과 담배회사 변호인들이 팽팽하게 맞섰다.공단 변호인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급여 지출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한다”며 “후두암과 폐암 관련 10년간 지급된 537억원을 배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담배회사 변호인단은 “공단이 직접적인 손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없다. 보험급여 지급은 원고에게 발생한 손해가 아니며 질병에 대한 보험급여 지급은 원고 본연의 업무”라면서 소송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쟁점.1 공단의 직접적인 손해라고 볼 수 있나공단은 흡연으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된 손해액을 담배회사들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폐암 등 질병 발생원인이 담배를 수입·제조한 담배회사에 있다는 것.공단 측은 담배연기에 포함된 타르, 비소, 메탄, 벤젠 등 69종의 발암물질로 담배 유해성은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공단 측 자료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금액만 10조원에 육박한다. 흡연은 자유의지라는 인식이 점차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영업부문 신입·경력사원 70여 명을 모집한다.전공 제한 없이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015년 2월 졸업예정자(10월말 교육입소 가능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전국 병·의원과 약국 등의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및 직무적성검사, 2차면접, 신체검사,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전공은 제한 없다.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라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1일. 지원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 채용정보 메뉴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인사총무팀(02-526-3156)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운제약 의약품 4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식약처는 가네카정과 세리다민정, 스메르정 등 43개 품목은 제조업무정지 5개월~9개월, 크래밍정, 파모콤푸츄정, 크라운피코락정, 크라운피록시캄캡슐20밀리그램은 과징금 1억138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조사결과 크라운제약은 카네카정 등 47개 의약품을 제조 ·판매함에 있어 필요한 용수시설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내용고형제(정제·캡슐제 등)와 제조방법별(칭량·정립·코팅 등) 필요한 작업실도 없었다. 작업소 위생상태도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천장 먼지와 바닥 표면은 먼지나 오물이 쉽게 제거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작성된 자사 기준서[제조지시 및 기록서 운영규정 등]도 지키지 않았다. 또 작업일과 칭량자·확인자 서명 등도 제조기록서에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품질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식약처는 ‘의약품 등의 제조업 및 수입자의 시설기준령’과 약사법 등에 따라 5~9개월의 행정처분과 3000만원~1억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참여자수 조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동등성 시험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생동성 시험대상자의 윤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고자 시험예수, 시험대상자 연령, 의약품 복용 시 물 섭취량을 조정했다.이번 개정은 생동성시험의 참여자수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국제 기준과 조화하고 국내 시험기관의 개선 의견 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생동성시험 참여자수 조정 ▲물 섭취량 감소 등이다. 생동성시험 대상 약물 중 시험 참여자 간 약물 흡수 속도와 체내 농도 등 흡수·분포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의 차가 미미한 경우에는 참여자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식약처는 미국, EU 등 선진국 기준으로 시험 결과 신뢰도 확보와 약물의 특성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시험 참여자는 정제나 캡슐 등 시험 대상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물 240mL를 먹어야 했으나 양이 많다는 의견을 받아들였다. 국내 시험자의 체격 조건과 EU, 일본 등 기준을 참고해100~200mL(일반적으로 150mL)로 양을 줄였다.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생동성시험 참여자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대웅제약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시험(IND)을 승인 받았다.미국내 수입사인 에볼루스가 제출한 임상시험(IND) 신청서가 승인되면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승인으로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FDA 최종 허가를 위한 핵심 단계에 접근했다. 임상시험은 내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다.대웅제약의 이종욱 대표는 “나보타는 임상 시험용 신청시 제출된 연구결과에서 이의 없이 미국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임상시험은 2015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세계 톡신 시장규모는 약 27억달러(2012년 4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 기준)다. 미국시장은 12억달러로 연간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톡신 사용횟수는 이미 600만건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