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오는 26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예비 엄마 100명을 초청해 제4회 노발락과 함께하는 예비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노발락은 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이번 예비맘 토크콘서트는 노발락 카카오스토리에서 유·소아 건강 상담가로 활동중인 비타민 약국 대표 정혜진 약사와 방송인 김생민씨가 ‘엄마약사의 건강한 육아 코칭’, ‘힐링 태교 영화’ 등의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기획된 ‘애프터눈 티파티’ 컨셉으로 진행되며, 초대된 100명의 예비맘 전원에게 출산축하 기프트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명품 유아전동차, 푸쉬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녹십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시작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토크콘서트는 차별화된 컨텐츠를 준비해 예비 엄마들에게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태교와 육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22일까지 노발락 제품 홈페이지(www.novalac.co.kr)에서 받는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올해 7월 전국의 개국 약사 511명을 대상으로 한 상처치료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약사의 55%가 출혈이나 진물이 나는 습성상처에 분말 형태의 상처치료제를 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3% 증가된 수치다. 동국제약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이 약사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분말형 상처치료제 구입 소비자 추이’를 묻는 질문에는 약사의 43%가 늘었다고 응답했고 52%가 앞으로 분말형 상처치료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는 연고 도포 시 느끼는 통증과 손가락 사용으로 인한 세균감염 위험성을 주로 꼽았다.동국제약 마데카솔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분말은 성분과 원료를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최근 각광 받고 있다”며 “약을 바르기 싫어하는 어린이나 끈적임, 통증 등을 이유로 연고를 기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최초 분말형 상처치료제인 ‘마데카솔 분말’은 주성분이 100% 식물성분이다. 부작용이 거의 없어 어린이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진물이나 출혈이 생겨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경우 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와 1년에 1회 투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계약으로 9월부터 대웅제약은 전국 병·의원에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 영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대표적 골다공증 치료 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다. 고관절 골절 감소효과와 고관절 골절 후 새로운 골절, 사망률 감소효과를 입증 받은 제품이다. 또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중에서 골무기질에 대한 결합력과 FPP합성효소 억제(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 능력이 가장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1년 후 복용을 지속하는 비율(1년 기준)이 50%도 되지 않는다. 또한 복약순응도가 50%가 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약물을 전혀 복용하지 않는 환자와 비교해 골절 위험도에서 차이가 없다. 따라서 1년에 1회 투여하는 주사제형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은 환자의 연간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년에 한번 검사와 치료제의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경구용제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대부분 아침 식전에 복용하거나 복용후에도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t) 등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 중인 당뇨·비만치료 바이오신약에 대한 연구결과가 유럽당뇨학회(EASD)에서도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5~19일까지 열린 EASD에서 퀀텀 프로젝트인LAPSInsulin115와 LAPSInsulin Combo, LAPSGLP/GCG 등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16일 발표된 LAPSInsulin115는 기존 인슐린의 단점을 개선하고 세계 최초로 주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당뇨신약이다. 한미약품은 당뇨 모델동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면역원성, 긴 약효 지속시간을 입증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임상 1상에 연내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18일에는 주1회 제형 인슐린 복합 당뇨신약인 LAPSInsulin Combo와 LAPSGLP/GCG의 연구 결과가 각각 발표됐다.LAPSInsulin Combo는 인슐린과 GLP-1 계열 당뇨신약인 LAPSCA-Exendin4를 결합한 약물이다. 주1회 투여하는 인슐린 복합 당뇨치료제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서 개발되는(First in class) 후보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9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공연은 ‘예술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설립된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거목과 같은 회사’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강남구청과 함께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강남구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이날 행사는 강남구 소재 9개의 복지관에서 모두 1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음악회와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지하 1층의 유나이티드 아트홀에서 진행된 1부 음악회는 ‘내 맘의 강물’, ‘오 솔레 미오(O Sole Mio)’,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노래들을 테너 김준모씨와 소프라노 홍지아 씨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으며, 챔버 스트링의 현악 4중주와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보다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 냈다. 청중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살짜기 옵
사용이 금지된 원료를 판매한 최모씨 등 5명과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식품을 재포장해 판매한 김모씨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푸에라리아 미리피카(Pueraria mirifica)가 함유된 식품을 판매한 최모(28·여)씨 등 5명과 영업신고 없이 자신의 집에서 식품을 재포장해 판매한 김모(34·여)씨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푸에라리아 미리피카는 태국 칡으로 섭취 시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와 유방확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식약처 조사결과 최씨 등 5명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푸에라리아 미리피카가 함유된 제품을 구입해 국내로 들여와 인터넷 블로그와 중고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해당 제품을 판매하면서 가슴확대에 효과가 있다는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을 재포장해 판매한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제분소에서 칡가루를 환(丸)으로 만든 뒤,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다. 김씨는 자신의 집에서 칡가루를 빈 용기에 나누어 담고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재포장한 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70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녹십자(대표 조순태)가 18~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 베이비 앤 키즈 페어(부산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이번 베이비페어를 통해 녹십자는 자사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녹십자는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노발락 카카오스토리에 게시된 부산 베이비페어참여 페이지를 공유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노발락의 캐릭터인 ‘노바’ 모양의 신생아용 배게를 증정할 예정이다. 노발락은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일반분유인 노발락 Stage1, Stage2 뿐만 아니라, 수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기능성 분유 노발락AC, AD, AR, IT로 구성되어 있다.노발락의 제조사인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社는 소아과 의사들을 비롯해 영양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에서 아기들의 각 증상을 고려하여 성장과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모두 함유한 전문화된 맞춤형 분유를 설계, 공급한다. 또한, 노발락은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社가 직접 운영하는 초목지대 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를 ISO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R&D 심포지엄을 18일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개최한다. 한독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독 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항암표적치료제, 신규 타겟 대사질환 치료제,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알테오젠 박순재 사장, 성균관대 박성우 교수, 고려대 박창규 교수, 항암신약사업단 김인철 단장이 각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넥신 성영철 사장이 ’치료용 자궁암백신에 대한 효능’을, 한독 바이오연구소 조영규 소장이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KRICT 안진희 박사가 ‘당뇨와 비만 치료제 연구동향’을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 이해영 교수가 ’난치성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경절제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세대 최강열 교수가 ’라스와 윈트 두 가지 신호 전달을 동시에 저해하는 항암제 개발’을, 연세대 백순명 교수가 ‘유전체 맞춤 치료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개발과 제약 산업
한올바이오파마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인 HL040의 국내 임상3상을 마치고 식약처에 신약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한올은 2012년 3월부터 국내 26개 병원에서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HL040의 임상3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기존 단일제 투약요법에 비해 우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HL040은 고혈압 치료제인 로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의 복합제다. 기존에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들은 로사르탄과 아토르바스타틴과 같은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를 한번에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로 다른 두 약물 간 상호작용이 우려되기도 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DDS(약물전달체계) 기술을 이용해 체내에서 시간차를 두고 흡수가 일어나도록 하는 특징을 구현해 냈다.특히 고지혈증 성분이 먼저 용출되고, 2~3시간 이후에 고혈압 성분이 용출되기 때문에, 두 약물간의 약물 상호작용이 최소화된다. 두 가지 약물이 합쳐진 복합제를 복용하지만 마치 고지혈증 약을 먼저 복용한 후, 시간차를 두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것과 흡사한 효과를 내는 것이 HL040의 장점이다.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HL040은 식약처의 신약허가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가 필리핀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과 전용주사기가 17일 필리핀 판매 허가를 받았다.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의약품 등록이 까다로운 나라 중 하나다. 이번 허가는 향후 아시아 등 다른 국가 수출시장 진출 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케어트로핀은 지난 2011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대웅제약은 케어트로핀을 필리핀 성장호르몬 1위 제품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현지 시장상황에 맞춰 케어트로핀의 판매 파트너링·마케팅 전략 수립을 진행 중이다. 이미 발매된 필러 ‘퍼펙타’와 함께 안티에이징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 또한 밝혔다. 현재 필리핀 성장호르몬제 시장은 카트리지 제형이 바이알(앰플) 대비 2배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종욱 사장은 “베트남, 필리핀지사 등을 시작으로 케어트로핀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성장호르몬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판단된다. 2020년까지 35개국 진출, 수출액 500억원 이상 달성을 최종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케어트로핀은 뛰어난 투
의사와 환자 2000여명이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 IMS헬스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5억 손해배상 소송 3차 공판이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검찰이 약학정보원 前 원장 등을 기소하면서 앞서 진행될 예정이던 형사소송이 19일로 미뤄진 가운데 손해배상 소송 3차 공판도 이전 쟁점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피고 측 변호인은 처방정보가 암호화된 상태로 일부만 약학정보원에 전달됐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환자나 의사들의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는 암호화된다는 점을 강조했다.피고 측 변호인은 “약사들이 입력한 처방정보 중 요양기관번호, 주민번호 등은 모두 암호화된 상태로 약학정보원에 전달된다”며 “주민번호의 경우 알파벳 형태로 처리하고 의사와 환자 이름도 암호화된 상태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원고 측이 지적한 정보 수집 과정 동의 문제와 PM2000 해독프로그램 존재 이유도 기존 답변과 같았다. 피고 측 변호인은 “환자 동의를 얻지 않고 정보를 수집하지 않았다. 설사 동의 절차가 부족했더라도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속이는 불법 행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어 “해독프로그램이 존재하는 이유도 순수하게 암호가 해독되는지 안 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미국 Melior사와 공동 개발 중인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MLR-1023'이 식약처로부터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MLR-1023은 Melior와 부광약품이 신약재창출 (drug repositioning)을 통하여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신약이다. MLR-1023은 인슐린 세포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린 카이네이즈(Lyn kinase)를 선택적이고 직접적으로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인슐린수용체기질(IRS)-1,2를 인산화시킴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MLR-1023은 4주간 투여하는 전기 제2상 임상시험 계획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이미 승인을 받았다. 이번 국내 전기 제2상 임상시험 승인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다국가 임상시험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광약품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수시장보다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과 임직원 나눔적립금 3억원 돌파를 기념, 전 직원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구매해 선물했다.이번에 제공된 텀블러는 일회용컵의 사용증가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사회적 기업 브링유어컵과 손잡고 제작된 친환경 제품이다. 수익금 전액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기부된다.일동제약은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사내 캠페인을 펼쳐나감은 물론, 임직원 적립금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업계 리베이트는 숙명이다. 전 국민보험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감안한다면 지극히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한정된 재원의 폐해는 의료진과 환자, 제약사, 유통업계까지 리베이트라는 늪에 빠지게 했다.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추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 리베이트 소식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약협회가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한 7월 이후에도 4개 제약사가 리베이트로 적발됐다. 이중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약사도 포함됐다. 물론 이 사건들은 기업윤리헌장이 선포되기 이전에 일이다. 쌍벌제와 투아웃제, 제약협회 리베이트 추방 선언 사이에 벌어졌기 때문에 면죄부를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시기를 떠나 제약협회의 노력과 리베이트 추방 선언 의미가 훼손됐다는 점이다. 제약협회 기업윤리헌장과 리베이트 추방 선언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싶진 않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있다. 기업윤리헌장이 일정부분 강제성을 띄고 있다고 하지만 각 회사 자율에 맡긴다는 점과 리베이트로 적발된 회사 제재가 약하다. 최근 리베이트 적발된 4곳 모두 협회 차원에서 내려진 조치는 없다. 협회에 강력한 처벌 권한이 생기길 바라는 이유다. 사실 무조건 제약사 잘못이라고 하는 것은 현실 부정이
명문제약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리바론 패취’를 선보였다. 주성분인 리바스티그민은 cholinesterase inhibitor로, 뇌속 신경전달에 필수적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신경전달을 증가시킨다. 인지기능의 소실도 지연한다.리바론 패취는 원 개발제품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 패취 크기에 따라 리바론 패취 5, 10 두가지 제품이 있다.명문제약은 지난 5월 ADHD치료제 아트렉스캡슐(아토목세틴)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리바론패취까지 선보이면서 정신과용제 제품군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