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천주교원목실 25년사
서울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은 1987년 개설한 이래 지난 25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서울대학교병원 천주교 원목실 25년사’를 출간했다.서울대병원 천주교 원목실은 1986년 10월 몇몇 교수와 직원이 주축이 돼 각 직종별 가톨릭 대표들이 모여 통합교우회를 발족시키고 이듬해 3월 틋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서울수녀원 양공자베르나르다 수녀가 부임하면서 4월 1일 정식으로 개설됐다. 이 책은 제1장 연혁, 2장 현재 및 역대 원목실 사목자 및 교우회 임원/조직, 3장 원목실/교우회 주요활동, 4장 사진으로 보는 원목실과 교우회, 5장 회고록 등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사진과 사료를 바탕으로 천주교원목실의 활동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천주교원목실의 주요 활동으로는 병실방문 및 환자 돌봄, 세례성사, 견진성사, 병자성사, 대세, 봉성체, 고해성사, 장례미사,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미사, 환자의 원목실 내방, 기도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 및 활동지도, 외부 가톨릭 기관과 교류, 각종 전례 행사, 예비자 교리, 성경공부 등이 있다. 염기철베드로 신부(서울대병원 천주교 원목실)는 “의료진은 신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해주고 천주교 원목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