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제의 약제급여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이는 등 요양급여기준을 개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골다공증치료제의 약제투여 인정기간을 늘리고 '리스페달콘스타주사'의 투여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26일까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종전 규정에 따르면 시토닌(살카토닌, 엘카토닌 등), raloxifene제제, 활성형 Vit D3, lpriflavon제제 및 bisphosphonate제제 등의 약제의 경우 골밀도 검사에서 같은 성, 젊은연령의 정상치보다 3표준편차(QCT의 경우 110㎎/㎤) 이상 감소 되었을 때 보험급여 하도록 하고 약제 투여기간을 3개월 인정 했었으나 지난해 12월 건정심에서 골다공증 환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투약기간을 연장키로 했었다. 개정안에는 리스페달콘스타주사는 100분의100 전액본인 부담하던 것을 '경구용 약제를 투여해 안정적인 투여용량이 정해진 환자중 약물복용 순응도가 낮아 자주 재발하거나 증상이 악화된 환자 가운데 주사제의 투여로 재발율을 감소 시키거나 증상을 현저히 호전시킬때 인정하는 조항을 새로 신설했
2005-03-22 06:40정부는 21일 92개 제약사에서 생산중인 보험약 270여 품목을 평균 3.1% 인하키로 하고, 해당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청문을 실시한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17일까지 부산지역 병의원과 약국 40곳을 사후관리한 조사한 결과이다. 정부는 특히 제약과 도매상간 의약품 거래장부를 토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의약품의 부당거래를 확인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미 3월초 업체별로 열람을 벌인 390여품목과 사후관리 과정에서 불법거래 조사와 관련된 270여 품목을 동시에 적용하기가 어려워 5월과 6월에 각각 약가인하를 시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2
2005-03-22 06:30복지부는 올해 혁신추진계획을 담은 바인더 형태의 직원혁신노트를 제작 전직원에게 배포했다 직원혁신노트는 혁신과제 세부추진계획을 전직원이 공유하여,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1일 전직원에 배포된 직원혁신노트는 노무현 대통령이 정부혁신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되며 “김근태가 정치생명을 걸겠다, 당신들은 혁신에 사활을 걸어라”라는 혁신에 대한 김장관의 강력한 소신과 의지를 담고 있다. 복지부는 혁신노트의 주요내용으로 고객(국민)지향, 성과와 평가 중심의 혁신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지식·학습조직으로의 개조를 통한 보건·복지 정책역량 강화를 혁신 주요 전략으로 채택했다. 또한 내부업무혁신은 전략적 성과관리·평가시스템 구축,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정책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지원할 조직·인사혁신과 평생학습체계 개선 등을 추진해 공직사회의 경직성을 타파하고 말과 바람이 통하는 조직을 만들고, 복지부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
2005-03-22 06:23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18일 서부혈액원과 공동으로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 및 내원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을 밝히는 사랑의 헌혈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환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교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총 80명이 채혈을 했고, 항생제 등 약물을 복용하거나 신체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하지 못한 100명을 포함,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 응급환자를 이송하게 된 이후 행사에 참여하게 된 나성배씨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직업이라 헌혈에 참여하는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계속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헌혈을 실시하지 못한 참가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을 병원 환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증해 오기도 했다. 오동주 병원장은 "이번 헌혈릴레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 중요성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특히 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병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환자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이니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2005-03-22 06:22
보령제약(회장 김승호)과 의협신문이 공동 제정하는 ‘제21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22일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는 20년 동안 아프리카 케냐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케냐의 어머니' 유 루시아 수녀가 보령제약과 의협신문이 공동 제정한 21번째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보령의료봉사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9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원장단과 진료과 교수 및 신규임용교수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상반기 병원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철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카리스마’의 저자 이종선 강사, * ‘Vision2010 Road map’에 대해 송재훈 기획실장, *‘전공의 교육발전 방향’에 대해 연세의대 이무상 교수, *‘마음도둑들이 세상을 바꾼다’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 강신장 상무가 특강을 벌였으며 이어 이종철 병원장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미래 모습을 조망한 ‘Vision2010 Road map’ 이 발표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이종철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2005년에도 비전2010에 한 단계 더 접근하는 한해를 만들기 바란다"며 "이번 병원발전세미나가 2005년 병원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밝혔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
2005-03-22 06:15
의사협회는 농민단체의 항의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한약부작용 캠페인의 목적은 국민들은 물론, 한약재배농가의 이익으로 되돌아갈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21일 한약재되살리기운동본부의 항의방문을 받은 의협은 이날 농민단체들과의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한약부작용과 관련한 의협의 모든 활동은 국내 한약재 농가의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협은 “포스터 제작은 한약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된 것”이라면서 “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산한약재 생산농가를 곤혹스럽게 하자는 것이 아니고 국산한약재 생산농사의 입
대한민국 드링크의 대명사 ‘박카스-D’가 21일 발매 됨으로써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지난 18일 발매식을 갖고 금년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시켜 드링크 지존의 위상을 새롭게 부각시킨다는 의지를 다짐으로써 새로운 신화 창조에 나선 ‘박카스-D’는 그동안 비타민 음료의 돌풍을 잠재우고 새 이미지 부각에 나섬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날 전국 2만여 약국에 신제품인 '박카스D'를 동시 발매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동아제약은 발매에 앞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개최하고 약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긍정적 이미지를 심는등 ‘박카스-D’의 성공 신화를 예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명 모델보다는 무명 모델을 기용, 친근감과 동질감을 인식시켜 왔던 ‘박카스’ 광고 전략을 강화, 드라마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임수정과 연기파 배우 최민식을 CF 모델로 기용,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광고판촉을 전개하고 있다. 오늘부터 시판된 ‘박카스-D’는 14년만에 새롭게 내용물이나 포장에서 변화된 산뜻한 제품으로 이미지를 바꿈으로써 새로운 드링크로 자리매김 할것으로…
2005-03-22 06:00양도 양수 의약품의 약가산정을 둘러싸고 정부와 업계가 심한 견해차를 보이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정부의 고시개정이나 행정지침을 통보한 이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관련 약사법규의 개정없이 약가산정기준의 법리해석을 바꾸는 것은 잘못, 이의 시정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제약업계는 양도양수 의약품의 약가산정 문제와 관련, 지난 1월 21일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약사법의 양도양수 의약품의 재산권과 관련한 내용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기존의 약가산정기준을 다르게 해석하여 적용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약가산정기준의 운영에 있어 기존의 법리해석을 바꾸는 결정이 나왔다면 그 내용을 이해 당사자인 제약회사들이 충분히 인지할수 있도록 고지하거나 정보를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사에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기존의 약가산정기준을 무시하는 행정편의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한 약제전문평가위원회의 결정사항은 복지부가 고시개정이나 행정지침을 통보한 이후의 시점을 적용해야 타당하기 때문에 현재의 양도양수 관련 의약품의 약가산정은 약제전문평가위의 결정이전에 신청한 품목에 대해서는 종전 제품과 동일가를 적용해야 한다
2005-03-22 05:50연세대학교는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 개소식을 18일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세대 정창영 총장, 지훈상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오 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김선일 과학재단 기초연구단장, LG생명과학 양흥준사장, 유경화 센터 소장 등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오 명 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나노기술과 의료기술이 결합된 연구에 계속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한 나노메디컬 국가핵심연구센터에서는 앞으로 나노기술을 질병의 진단․치료․예방에 응용하는 연구를 실시하며 연세의대 신전수교수(미생물학)를 비롯한 의대 교수진 1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의과대학, 공과대학 및 이과대학 교수진 22명을 포함, 총 27명의 연구원들이 연구를 주도하게 된다.
또 이번 연구센터는 다학제간 연구를 바탕으로 암과 뇌질환의 진단․치료가 가능한 ‘생체 친화성 다기능
한국노바티스에 이어 한국후지사와도 식약청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치료제의 발암부작용 경고와 관련, ‘안전성 서한’에 유감을 표명하고 자사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발암위험성이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된후 한국후지사와도 ‘프로토픽’과 관련, “발암과의 관계를 입증할 과학적인 근거자료가 없다”며 해명했다. 후지사와측은 21일 최근 식약청에서 발표한 의약품안전성 서한은 미국 FDA 소아자문의원회가 건의한 내용에 대해 정보전달 차원에서 배포한 것이며, 이미 국내에서 허가 받을때 제품사용설명서에 기재하도록 되어 있는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해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후지사와측은 “프로토픽 연고는 발암성에 대한 명확한 관계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고, 미 FDA에서도 최종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이며 “미국피부과학회 역시 이에 대해 ‘프로토픽’이 발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입증할 만한 자료가 없는데도 이러한 이슈가 붉어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다국적 임상시험이나 미국에서 보고된 170만 명에 대한 PMS 자료뿐 아니라 국내
2005-03-22 05:30국내 의약산업분야의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내국인에 의한 특허출원 비중은 33%로 외국인에 비해 낮았으나 2000년 이후에는 내국인 특허출원 비율이 41%로 늘어나는 등 현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이 21일 발간한 보건산업기술동향 ‘의약품 분야 국내특허현황’에 의하면 지난 91년~2002년까지의 연도별 전체 특허출원 분석결과, 의약산업분야의 특허출원은 총 1만8283건으로 나타난 가운데 내국인과 외국인의 비율은 33:67로 집계됐다. 그러나 내국인 특허출원 건수는 연평균 2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에서 2002년까지는 전체 특허출원건수의 49%를 차지할 만큼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국제특허분류에 의한 기술내용별 출원 동향을 보면 유기활성성분 함유제제 관련 특허출원이 총 5280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유전자공학이용제제 17.3%, 약제학적 제형 14.4%, 펩티드 14%, 반응생성물·천연물 함유제제 11.3%. 펩티드 함유제제 1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관련 특허출원이 41.4%로 나타나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과 바이오
2005-03-22 05:20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에 들어올 외국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용역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의료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에 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22일까지 최종 업체 1곳을 선정, 다음달 초부터 용역에 들어갈 방침이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교육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에는 K대학교 등 4개 업체가, 의료기관 선정을 위한 용역에는 P사 등 3개 업체가 신청한 상태다. 용역업체 선정기준은 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 분석과 학교유치 대상지별 수요 분석, 지구별 개발계획과 연계한 학교유치 적정시기 분석, 제안 가격 등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적격업체를 선정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용역이 완료되는 8월쯤이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적합한 외국 교육·의료기관과 구체적인 유치시기 및 절차가 제시되어 본격적인 외국 교육·의료기관 유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3-22
2005-03-22 05:10국가 R&D사업 최종보고서, 기술동향 보고서 등 보건의료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CD롬 타이틀이 배포된다.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보건산업과 관련된 정보를 확보·분석·제공함으로써 연구계의 R&D 활동 및 중요 의사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료고급기술정보 CD롬 타이틀’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CD롬 타이틀에는 작년에 종료된 349건의 보건복지부 국가 R&D사업 최종보고서와 주요 보건의료 관련 산업별·제품별 최신 기술동향, 특허동향, 시장동향, 정책동향 등 총 448건의 보고서를 담고 있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가 R&D사업 최종보고서의 전문(全文)을 DB화 시켜 공개·배포함으로써, 국가 R&D사업의 연구결과물이 참여 연구원들만의 지식으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보다 폭 넓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복연구 방지 및 연구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국가 R&D사업 성과확산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예
2005-03-22 05:00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센터장 신병준)는 18일 오후 1시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척추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수술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집중 조명한 대학병원 봉직의를 비롯 개원의, 전공의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는 인제의대 석세일교수를 비롯하여 서울의대 이춘기교수, 울산의대 이춘성교수, 연세의대 윤도흠 교수 등 국내 척추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 높은 학술행사를 마련하여 열띤 강의를 벌였다.
이날 강의내용에는 *경추와 요추의 감압 및 유합술, *척추경나사, *인공디스크 등의 수술 노하우와 최근 주목 받고있는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 절제술 등의 최소침습수술, *척추수술기법의 변천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토론시간에는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 참석자들이 많아 진행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병준교수는 “이번 행사가 수술현장에
의약품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던 자율점검 대상범위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마약류 취급자까지 확대해 운영된다. 서울식약청은 21일 ‘2005년도 자율점검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의약품·의료기기 제조 또는 수입업자를 비롯한 마약류 취급자 등 총 1393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대상을 확대 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범위 확대는 의약품 등에 대한 자율관리 책임의식을 확산·고취시키고 사전 예방적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업소는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실시하되 상·하반기(5월, 9월) 년 2회 자율점검센터를 통해 온라인 보고를 해야 하며, 서울식약청은 자율점검 결과 나타난 자체 문제점을 보고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위한 지도·방문할 계획이다. 의약품 제조업소의 경우 자율점검 운영에 대한 평가결과가 ‘GMP 업소 차등평가관리시스템’에 배점의 20%가 반영돼 보다 내실있는 자율점검 운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식약청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약사 감시 활동을 실시했으나 관내 수입업소가 많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자율점검 확
2005-03-22 04:40진양제약(대표: 최윤환)은 18일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 20%(주당 1000원) 배당키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을 변경하여 주식의 액면가를 주당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하고, 발행 주식수를 240만주에서 2400만주로 확대 했으며, 현재 약학회장을 맡고있는 김종국 교수(서울대학교 약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윤환 회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에는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였으나, 5.7%의 매출성장을 이룩했으며, 경상이익 62억 2천만원, 순이익은 47억 1천만을 시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본사 및 공장의 전산시스템을 ERP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10억여원을 투자하여 최신형 생산기계 및 연구소의 시험기기를 증설함으로써 신속하고 우수한 제품생산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나아가 신약개발을 위한 전문인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함으로써 중앙연구소의 항구적인 개발능력 향상에 역점을 두고, 고객만족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3-22
2005-03-22 04:30
삼성제일병원과 국립극장은 18일, 국립극장 주치의 병원 현판식을 갖고 ‘국립극장·삼성제일병원 Call System’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주치의 제도는 국립극장의 관람객과 배우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삼성제일병원이 1차적으로 의료지원을 맡는 것으로, 보다 편안한 관람 및 공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국립극장은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삼성제일병원의 선진전문의료시스템의 지원을 받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은 17일, 자매병원인 노인성 치매· 중풍 전문 장기요양병원인 ‘해남어르신병원’을 개원했다. ‘해남어르신병원’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은 물론 고혈압·당뇨·신경통·관절염 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장기 요양인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서남부 6개군 유일의 장기요양병원이다.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150병상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여 첨단의료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었다. 병원측은 “내과·신경과·정형외과·한방과 등의 병행 개설과 양·한방 협진, 숙련된 간병 시스템 도입, 관내 여러 사회단체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hyeonmi.cho@medifonews.com) 2005-03-22
2005-03-22 02:00지난해 노인의료비가 5조원을 넘어서고 전체인구 대비 노인 진료비 지출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65세이상 노인 의료이용실태 분석결과’에 따르면 65세이상 노인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 지난해말에는 375만명으로 전체적용인구의 7.9%를 보였으며 의료비는 5조 1천억원이 지출돼 전체지출의 22.8%를 차지했다. 건강보험에서 부담한 보험급여비는 3조 8천억원으로 전체급여비의 23.8%를 점유했다. 이는 전체인구에서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과 비교할 때 노인 진료비 지출이 약 3배이상 높은 것으로 앞으로 고령화로 인한 진료비 급증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1인당 연간진료비는 140만원(65세이하 39만원의 3.5배)이었고,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연간 35.4일(약국제외, 입원 4.3일, 외래 31.1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진료비가 144만원으로 여자 137만원보다는 약간 높았으며 연간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남자 32.1일로 여자 37.7일보다 짧았다. 75세이상…
2005-03-21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