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닥터스는 의료기기 상설전시관 ‘메드빌’을 지난 2일 개관해 카탈로그와 견적서 대조만으로 의료기기를 구입했던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메드빌은 의사들이 의료장비를 직접 보고 구매할수 있도록 개관된 것으로 일체를 시연해 볼 수 있으며, 다른 의료기관보다 저렴한 가격과 책임있는 A/S 및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메드빌은 진단장비, 수술장비, 치료장비, 검사장비, 수술용기구 등 전 진료과의 우수 의료기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방문예약을 하면 원하는 장비를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기기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보여주어 의료기기를 쉽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드빌 방문 후 구매를 결정한 한 개원예정의는 “무엇보다 기기를 직접 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과 18개월까지 보증해주는 A/S가 믿음이 가서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픈닥터스 정해용 부장은 “여러 의사들이 의료기기를 보지 않고 구매를 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를 여러 번 접했다”며 “이에 방문할 수 있는 전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착안하여 메드빌을 개관하였는데
2005-04-20 04:00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강형근)은 개원 1주년을 맞아, 4~5월에 걸쳐 기념식 및 직원화합 한마음대회, 각종 학술심포지엄, 초청강연, 동호인회 각종 연차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화순전남대 병원은 8일 오후 3시 ‘세포진단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9일에는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제2회 직원 화합 한마음대회를 대강당에서 가졌다. 이어 15일에는 자매결연 마을인 완도군 생일면에서 무료의료봉사를 펼쳤으며, 19일에는 ‘암과 싸우지 말고 친구가 돼라’는 주제로 전 서울대병원장 한만청 박사를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비롯,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개원 1주년 기념식은 외부인사와 직원들이 초청된 가운데 오는 26일 오전 11시 지하 강당에서 열고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표창식도 갖는다. 또한 오후 5시 30분 광주시립교향악단 초청한 개원1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하 강당에서 열린다. 22일 지하 강당에서 미국의 유명한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김의신 교수의 초청강의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여하는 학술심포지엄이, 23일부터 ‘아름다운 자연속의 화순병원’ 디지털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
2005-04-20 04:0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더 친절하고 수준 높은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 운동(Best Nursing)’을 전개한다. 최근 전국 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9위를 차지한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병원상 정립을 위해 간호부의 중점 과제로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 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19일 오후 김상형 병원장과 최영자 간호부장 등 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동 7층 강당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은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을 다지기 위한 요일별 행동 지침으로 ‘Best Look(월)ㆍBest Talk(화)ㆍBest Work(수)ㆍBest Call(목)ㆍBest Note(금)’ 등을 정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최영자 간호부장은 “베스트 간호서비스 실천운동은 간호사들이 지녀야 할 인간사랑과 생명존중 정신아래 매일 실천 과제를 통해 모든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신 개념 실천운동”이라고 설명하고 환자중심 간호를 다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
2005-04-20 04:00주한 외교관 및 외교관 부인회원들이 각국 간 선진의료 기술 교류 모색를 위해 21일 을지대학병원을 찾는다. 을지대학병원(병원장 박주승)은 마무드자만(A.M.Mahmuduzzaman)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와 욜란다 디엔고(Yolanda F.de Ungo) 주한 엘살바도르 대사 부인 등 주한 외교관 부인회 회원 17명이 21일 오전 10시20분 을지대학병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을지대병원의 최첨단 병원 시설과 디지털 의료 환경을 둘러봄으로써 각국 간 선진의료 기술 교류 정보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외교관 및 부인회 일행은 2시간여 동안 을지대병원의 국제 진료소와 암센터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또한 주한 외교관 및 외교관 부인회원 일행은 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입원중인 환아들을 위로한 뒤 오후에 대덕연구단지 내 전자통신연구소 및 생명공학연구원과 대전시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며느리로 함께 출연한 제주도 출신 탤런트 고두심, 박순천씨가 제주대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22일 오후 고두심.박순천씨를 병원으로 초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들로 위촉된 고두심, 박순천씨는 오는 2008년 제주시 아라동 신축 제주대 병원 건립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에 나선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서울 제주도민회(회장 송창우)가 후원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의 4번째 병원인 좋은강안병원(원장 김종성·이사장 구정회) 개원식이 16일 오후 2시 4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좋은강안병원은 400병상 규모로 환자중심의 신개념 병원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안리 바다가 보이는 비치사이드에 병실을 배치하고, 부산지역 최초로 지하철 2호선(금련산 역)과 병원 지하2층을 연결해 역에서 바로 병원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가장 좋은병원이 되겠습니다’를 모토로 하고 있는 이 병원은 종합건강진단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심장병센터 등과 산후병동, 어르신병동, 장례식장 등도 운영한다. 이날 개원식은 오경호 진료지원부장의 사회로 테이프커팅, 국민의례, 경과보고,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에 이어 구정회 이사장의 격려사, 박노삼 부산의사회 부회장·류재중 수영구청장·안경률 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에서는 병원개원에 기여한 원영산업 최인현 대표이사, 승진ENC 정병진 상무이사,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서해천 소장, 공간종합건축사무소 주강회 감리, 중앙디자인 이종서 차장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종성 원
2005-04-20 04:00순천향대학교병원은 28일 ‘해소 천식의 날’을 맞이해,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일명 해소)를 주제로 지역주민에게 관련 검사 및 의학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폐기능 검사 및 가장 흔한 6종류의 알레르기 피부반응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검사 후 결과에 대한 해석과 질의 시간을 가져 환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영남대의료원은 최첨단 암진단 장비인 PET-CT 검사건수 1000례 기념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박동춘)은 21일 오후4시 영남의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PET-CT 검사건수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을 가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소아기암, 폐암, 두경부암에서의 PET-CT 임상경험과 임파선종에서의 PET-CT 유용성, 실험동물에서의 micro PET 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지난해 8월17일 PET-CT 검사건수를 시작한지 6개월만인 올해 2월25일로 총 1000건에 도달하였고, 4월말에는 1500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20
2005-04-20 04:00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제윤)과 15일 협약식을 갖고 전국적 공동연구 진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5월 말까지 강원, 충청, 호남, 영남권 병원들과 잇달아 공동연구 진료기관 협약을 맺어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시작했다. 이에 양 기관은 향후 의료진의 상호 연수 교육프로그램 지원, 년1회 이상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 등 진료 및 교육 분야에서 공동 노력과 함께 환자 의뢰 및 병원 경영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협력을 위한 활동에 주력 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과 지방 병원간의 모범적인 Win-Win 사례가 될 전망”이라며 “서울과 지방간 의료진의 상호 임상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서울과 지방 병원간에 연속적인 의료 서비스의 질적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8월 제주대학교병원, 올해 1월 강동성심병원 등 공동연구 및 진료기관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4-19
2005-04-19 12:00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와 관련, 적절한 해법이 제시되지 못할 경우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최근 제시됐다. 이와 관련, 한국과 프랑스의 인구문제 전문가들은 이 문제의 해법을 위해 중앙·지방 정부의 양육비 절감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출산·보육·교육·고용을 포함한 종합정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용찬(사회정책연구실징) 박사는 “베이비붐 세대인 1955∼1965년생들이 본격적으로 노인세대가 되는 2020년부터는 급격한 고령사회가 된다”고 지적하면서 “2050년에는 노인인구가 40%에 육박하고, 2명의 노동인구가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용찬 박사는 출산기피 풍조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우리 사회가 급속한 속도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과 관련, 고령사회가 되면 국가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인구문제연구소 창립 40주년 기념포럼에서 한국과 프랑스의 인구학자들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파장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고 이를 타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
2005-04-19 07:05최근 의협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일원화에 대해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있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18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현재 시점에서 의료일원화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김근태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나라는 한방과 양방의 두개 의료체계가 있으며,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욕구가 동시에 있다”면서 “한의학의 사상의학의 경우 미래의 의학인 고객맞춤 의학의 기틀이 내재돼 있다”면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장관의 이 같은 답변은 최근 의협을 중심으로한 의료계의 강력한 의료일원화 요구에 대해 소극적이던 복지부가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힘으로써 향후 의료계의 대책과 행동반경에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의료일원화에 대해 질의한 정형근 의원은 허브보건소에 한방진단 장비인 어혈진단기 도입에 대해서도 질의했으며, 이에 대해 유영학 복지부 한방정책관은 “어혈진단기는 한방 원리에 따라 관찰하는 현미경”이라며 “한방보건소 장비목록에 들어가 있지만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n
2005-04-19 07:00시민단체가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항생제 사용률이 현저하게 높다고 지적, 복지부에 의료기관들의 항생제 사용실태를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참여연대는 지난달 29일 항생제 오남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요양기관별, 의원별, 급성상기도감염(감기)과 같은 상병진료에 처방된 항생제 사용지표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참여연대가 입수·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항생제 사용은 의약분업 직후 다소 감소했으나, 2003년 3분기부터는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기관 자체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성상기도감염(감기) 환자들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2004년 기준으로 종합·전문 병원의 경우 평균 45. 42% 의원급의 경우 59. 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비인후과의 경우 지난 3년간 평균이 74%, 소아과의 경우 67% 가량의 급성상기도염 환자에 대해 항생제를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연대는 “국민의 항생제 내성율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여전히 의료기관의 항생제 처방율이 이처럼 높은 것은 ‘국민 건강권의 적신호’가…
2005-04-19 06:55리베이트 조사를 둘러싼 검찰의 내사설, 부방위의 조사설이 증폭 되면서 이의 심각한 파장을 우려한 의약계가 자율정화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대책마련이 쉽지않아 고심하고 있다. 의약5단체는 최근 검찰의 내사설이 나돌면서 잇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부방위와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파장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계 5단체는 앞으로 김근태 복지부장관과 부패방지위원장을 만나 의약계의 자체정화 의지와 계획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전 병협 회장은 "최근 의협 병협 약사회 제약협회 도매협회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자율정화위원회를 구성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일부 5~6개 대형병원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자율정화를 추진하겠다는 의견서를 정부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5단체는 22일 김근태 장관을 만나 리베이트 자정활동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부방위의 권고사항에 대한 의약단체들의 입장과 계획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월말경에는 부패방지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하여 리베이
2005-04-19 06:50생물학적 동등성 인정품목 확대되고 전문의약품의 생동성시험 입증자료 제출이 의무화 되며, 또 의·약사가 의약품 유해사례를 발견하면 이를 보고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김정숙 청장은 1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밝혔다. 식약청의 업무계획을 보면 생동성 인정품목을 지난해 2555품목에서 3000품목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있으며, 정제·캡슐제·좌제 등 전문의약품에 대한 생동성 입증자료 제출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에는 생동성 재평가를 실시, 미입증 품목에 대해서는 허가를 취소할 계획인 한편 , 에니모디핀 등 15개 성분에 대한 성분별 표준지침을 마련하여 생동성시험을 실시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도록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식약청은 인플루엔자 백신 등 품질보증을 위한 국가검정 및 신규품목 허가전 GMP 평가를 실시하며, 일본뇌염 등 백신보존제(치메로살)의 감량대책 등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식약청은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의·약사의 유해사례 보고를 의무화하고, 의약품 광고시 유해사례가 발생할 경우…
2005-04-19 06:45교육부가 의뢰한 약대학제 개편방안의 연구용역 보고서 제출이 계속 지연됨에 따라 당초 상반기에 약대6년제 개편 여부를 결정하려는 교육부 방침에 차질을 가저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19일 “당초 지난주에 약대학제 개편방안 연구보고서를 제출 받기로 했으나 아직 접수되지 못했으며, 현재 보고서 내용 일부를 수정하고 있어 교육부 내부사정으로 볼 때 내주에 가서나 최종보고서가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의 약대학제 개편 연구팀은 당초 지난해까지 약대학제 개편과 관련된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연구과정에서 여론조사 등이 추가 됨으로써 최종보고서 제출 시한이 2월말로 연장된바 있다. 교육부와 용역을 맡은 연구팀은 교육부총리에 이어 담당자가 교체됨에 따라 업무 인수인계와 업무 파악을 고려해 최종보고서 제출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는 약대학제 개편 연구보고서가 제출되면 곧 바로 장관에게 보고한후 공청회 등을 거쳐 상반기중 정부 방침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연구용역 보고서 제출이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최종안 확정이 하반
2005-04-19 06:44국내 우울증 인구가 100만명에 이르지만 이중 74%는 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18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지난 2003년 기준 연간 1만932명이 자살로 희생당하고 이 중 8800명이 우울증으로 자살함으로써 진료비와 기회비용(근로손실)을 합친 전체 사회적비용이 약 3조5000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우울장애의 유병률 조사(2001년, 18세~64세 대상)를 근거로 국내 우울증 환자를 추정한 결과,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중 치료를 받는 비율은 26.8%로 그쳐 74% 가량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자살 위험군에 속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진료율이 낮은 것은 부정적 사회인식 때문”이라며 “정신질환 진료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에서의 상담도 활발해져야 하지만, 결국 민간 병·의원에서 정신과 치료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자해환자에게 건강보험 적용이 안돼 비싼 응급실 치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는 것도 후속 진료가 잘
2005-04-19 06:40
한국화이자제약은 콜레스테롤저하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칼슘) 10mg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국내에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리피토’는 *심혈관계 질환의 다중위험 요소가 있는 성인환자의 심근경색에 대한 위험성 감소, *혈관재생술 및 만성 안정형 협심증에 대한 위험성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의 다중 위험요소에는 55세이상, 흡연, 고혈압, 낮은 HDL 콜레스테롤치 또는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등이 포함되며, 이 적응증은 관상동맥질환으로 진단되지 않아도 다중위험요소가 있는 경우에 관상동맥질환을 1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결정은 ASCOT(Anglo-Scandinavian Cardiac Outcomes Trial) 연구 결과에 기초한 것으로, 이 연구 결과 최저 용량(10mg)의 리피토를 사
국내 제약회사들의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관련에 대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다국가간 임상시험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임상시험 수준이 국제수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지난해부터 금년 4월 11일까지 총 189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다국가 임상시험이 총 8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에서 개발 되거나 또는 국내에서 단독으로 실시하는 임상시험이 81건, 가교실험이 12건, 연구자 임상이 9건 순으로 조사됐다. 다국가간 임상시험 현황을 보면 한국노바티스가 3상임상이 12품목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10건(다국가 3상 9건, 다국가 2상 1건), 한국BMS제약이 10건( 다국가 9개, 탁솔주는 국내임상 2상),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코리아 8건 (다국가), 한국화이자제약 8건 (다국가 7, 가교1)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들의 다국가간 임상시험의 국내유치는 국내 R&D분야 임상연구자들의 수준이 세게수준으로 레벨업 되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또 임상시
2005-04-19 06:35해외에서는 아예 판매허가조차 받지 못했거나 매우 신중하게 쓰이는 ‘레보설피리드’가 국내에서는 안전성 검토 없이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19일 식약청 업무 보고에서 심장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시사프라이드’와 유사한 화학구조를 가진 레보설피리드제제가 국내에서는 아무런 제한 없이 지난해 3억정이 처방되고 있어 제2의 PPA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안 의원에게 제출한 ‘레보설피리드 성분 의약품 처방량·처방금액 추이’에 따르면 01년 1억 2361만정(254억원), 02년 2억 1636만정(430억원), 03년 2억 5972만정(507억원), 04년 2억 9180만정(560억원)이 처방돼 부작용 우려에도 불구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특히 “레보설피리드 성분은 개발국이 이탈리아에서 조차도 2차 약물로 쓰도록 제한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속쓰림, 구역, 구토에 아무런 제한 없이 쓰이고 있다”며 “반드시 판매금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의 불안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n
2005-04-19 06:34발기부전치료제 홍보전이 다시 불붙고 있다. 다국적 기업인 화이자와 릴리는 자사제품의 임상시험, 판매자료와 관련된 자료를 묘하게 포장하여 국내에서 제품의 우월성을 강조하는 등 치열한 홍보전을 감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비아그라’의 화이자와 ‘시알리스’의 릴리는 18일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와 연관된 보도자료를 내는 등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서 치열한 제품 우위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연초부터 홍보전을 통해 대립각을 세우면서 제품의 우월성을 강조 하는등 과열양상까지 띠고 있어 향후 추이에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들이 배포한 보도자료 내용이 상당히 공격적이어서 치열한 홍보전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으며, 학술대회를 이용한 임상시험 자료까지 내세우면서 전면전의 양상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발기부전치료제의 선두주자인 ‘비아그라’의 화이자는 심포지엄 관련 자료를 통해 학술적으로 입증(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에 접근 하는등 발기부전 질병의 정보 제공과 함께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반면 ‘시알리스’의 경우 릴리측은 IMS헬스
2005-04-19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