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과 의약5개단체가 공청회를 열고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새로운 공동통신망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심평원 대강당에서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공동대처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심평원과 의약단체간 공동통신망 구축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약5단체 및 디지털융합연구원과 공동 주최 이날 공청회는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 디지털융합연구원에서 연구한 내용에 대해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학계, 통신사업자, 청구 S/W업체, SI사업자 등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과 관련있는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언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말 초고속국가망 사업종료에 따른 요양기관의 구매력를 결집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e-Health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통신서비스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변화되는 통신서비스 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사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또 “오늘 논의된 모든 내용은 의약…
2005-10-14 04:40국내 주요 제약회사들의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매출액 대비 평균 6% 수준에 머물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신약개발 투자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국내 10대 제약회사 중 LG생명과학을 제외한 제약사들의 R&D 투자비율은 매출액 대비 평균 6% 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생명과학의 경우 2004년에 매출액 대비 24.9%(521억원)를 R&D에 투자 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중 1위를 차지하여 선진국 수준의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한미약품이 8.33%(260억원)을 투자해 2위를 기록했으나 LG생명과학과는 R&D 투자비율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주)유유가 6.52%(37억원), 보령제약이 6.46%(42억원), 대웅제약이 6.46%(198억원), 근화제약이 5.66%(31억원), 유한양행이 5.65%(192억원), 부광약품이 5.12%(57억원), 일동제약이 4.98%(98억원), 대
2005-10-14 04:30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증권사와 의료기관이 손잡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현대증권(대표이사 김지완)은 지난 10일부터 지점 인근 종합병원 및 일반의원, 한의원와 제휴하여 고객에게 의료상담, 건강클리닉등 각종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웰빙 공동마케팅’을 실시 중이다. 웰빙 공동마케팅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세무사 공동 마케팅과 6월 법무사 공동 마케팅에 이어 세번째로 실시되는 대(對) 고객 서비스로, 정기적인 의료상담과 건강클리닉 등의 의료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본사 영업부 등 129개 현대증권 전 지점에서 실시되며, 각 지점별로 인근 의료기관과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현대증권 지점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제휴 의료기관의 홈페이지와 이메일, 전화상담과 의료관련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 이기동 마케팅팀장은 “세무 상담과 법무 상담, 그리고 이번 의료상담서비스 등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2005-10-14 04:20한국유방암학회는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하여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유방암 치료에 있어 개선되어야 할 정책 과제를 토론함과 동시에, 암과 싸워온 환자들에게 유방암이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유방암학회의 이희대 이사장은 “유방암은 여성의 상징인 가슴을 잃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개인이 갖는 상실감이 매우 크나 유방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나 암 수술 후 유방재건술 등에 대해 보험 혜택이 없는 실정이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에 대한 사회적, 국가적 인식이 달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핑크리본, 희망애락 이야기 콘서트’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암 진단시 경험했던 애(哀)를 나누고, 희망(希望)과 즐거움(樂)을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유방암의 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제안 사항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2005-10-14 04:00한미약품의 계열사인 한미IT(대표 남궁 광)는 최근 유비쿼터스 인터넷 서비스의 핵심 솔루션인 모바일 미들웨어(무선통신을 연결해주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시스템) ‘UNIA Plus 유니아 플러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UNIA Plus(Universal Accesses Plus)’는 휴대폰이나 PDA 등 모바일 영업이 요구되는 기업 업무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기업용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SAP R/3, 오라클, MS-SQL 등의 제품과 호환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불안정한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트랜젝션을 완벽히 보장해 모바일 시스템의 신뢰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IT는 현재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한미약품과 계열사인 북경한미약품 외에 극동도시가스, 근화제약 등의 프로젝트를 연이어 따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미IT의 남궁광 대표는 “UNIA Plus를 기반으로 B2B시장의 기업 System 구축은 물론 모바일게임, 모바일오피스,e북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한 “미국,중국 등 해외 특허 출원을 통
2005-10-14 03:50올 겨울에 닥칠 조류독감 경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50% 이상의 치사율(116명 중 60명 사망)을 보이는 조류독감은 아시아는 물론 유럽에서도 발생이 보고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독감의 대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독감의 원인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 바이러스는 수시로 자신을 변화시켜 변신의 명수로 불리우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항원에 따라 유행성 독감을 일으키는 A형과 B형, 그리고 C형이 있으며, A형은 또다시 H3N2, H1N1, H2N2 등의 유형으로 나뉘고 있으며, 바이러스 변이는 개별 항원들의 유전자 재배열을 통해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독감 대유행은 A형 항원의 대변이(독감 바이러스의 H와 N 유전자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현상)에 의해 10~40년을 주기로 일어나고 있으며, 이런 변이가 일어나면 인류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종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돼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세기 대변이는 1918년 2000만명 이상의 사망자…
2005-10-14 03:40난치병 정복을 위한 최종 단계 ‘인간단백질 규명 사업’에 세계적인 항체전문기업들을 제치고 한국 바이오 기업이 파트너로 선정됐다. 항체 전문기업인 랩프런티어(www.labfrontier.com 대표 박종세)는 세계적인 기구 HUPO(인간프로테움기구 Human Proteom Organization)의 ‘인간단백질 지도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의 항체 수만종을 공급하는 공동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HUPO가 추진하고 있는 인간단백질 지도 구축 프로젝트는 인간 전체의 100만개 단백질을 인식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고, 이를 통해 인간에 관한 모든 생로병사와 관련된 정보를 규명할 수 있는 바이오업계의 마지막 현안 과제이다. 랩프런티어는 향후 HUPO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를 주관하는 스웨덴 HPR그룹과 함께 인간 전체 단백질의 항체를 제작하는데 합의하고 매년 3~4천건 이상의 항체를 만들어 항체 개발의 90%를 공급하게 된다. 스웨덴 HPR그룹이 추진하는 Human Protein Atlas(http://www.proteinatlas.org)는 2005년 8월 약 2500여명의 국제적 과학자들이 모인 독
2005-10-14 03:30PM College(대표 이홍수)가 제약 마케팅 PM이 되고자 하는 제약사원, 현직 PM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려는 의욕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제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기존 강의 내용을 더욱 충실히 재구성하여 23명의 국내 제약마케팅 전문가와 전·현직 제약사 최고경영자의 마케팅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목요일 저녁 5시~8시 강의로 6주 동안 진행된다. PM College는 완벽한 Product Manager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써 *Marketing Plan 작성방법, 판촉 프로그램 개발방법과 사례, *Plan of Action 작성요령과 같은 마케팅 책임자의 일과가 교육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마케팅 담당자를 위한 재무분석, *시장조사 기법, *효과적인 업업인력 활용기법, *OTC 시장개척 방법, *광고기법, *임상실험과 Registration Process, *공정거래법, *국제제약 추이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마케팅 총 책임자나 CEO 후보자 양성을 위한 적당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어 국내 제약은 물론 합작 회사 마케팅 간부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
2005-10-14 03:11국내에서 내달중 조류독감 예방 백신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에 들어가고 내년 3월쯤 임상시험을 거쳐 빠르면 내년 중 상품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존 클레멘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은 12일 IVI 창립 8주년을 맞아 “이르면 수주에서 수개월내에 백신 프로토타입(임상적용 직전 단계)의 백신이 개발돼 내년 에는 임상시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레멘스 총장의 이 같은 언급은 유엔개발계획(UNDP) 산하기구인 IVI가 조류독감 백신개발에 성공할 경우 조류독감 예방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조류독감 예방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NIH)과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사가 개발한 것이 전부로 최근 임상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나 아직 상품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현재 세계 각국은 조류독감의 창궐에 대비하여 로슈사가 개발한 바이러스 치료제 ‘타미플루’를 비축하고 있는 실정이다. 클레멘스 사무총장은 “이번에 개발하는 백신은 기존 치료제와 실험용 백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뛰어난 연구진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2005-10-13 23:00국내 최대규모의 새병원을 건립하기 위한 가톨릭의료원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새병원 및 성의회관의 기공식이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가톨릭대 새병원 건설현장(성의교정 운동장부지)에서 개최헀다. 이날 행사는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대주교, 김병도 몬시뇰 법인상임이사, 이한택 주교, 임병헌 가톨릭대 총장, 유상부 포항공대 이사장, 박찬모 포항공대 총장 등 20여명의 귀빈들과 더불어 성심·성신교정, CMC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명예교수, 자원봉사자, 협력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개회사와 함께 시작한 공식행사에서는 새병원 및 성의회관 건립 경과보고,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의 기공식사, 정진석 대주교의 격려사, 김수환 추기경과 이한택 주교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기공식사에서 “가톨릭대 새병원은 가톨릭교회 의료사업의 메카로 가톨릭교회의 자랑이며,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해 있다”고 강조하며, CMC교직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1부 공식행사에 이은 축복식은 시작성가(가톨릭성가 16장 온세상아…
2005-10-13 20:20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4차례에 걸쳐 병원 신관 대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CS·Customer Satisfaction) 교육을 실시했다. ‘대고객 서비스마인드 및 기본 응대법’을 주제로 열린 CS교육에서는 서비스마인드 마인드 구축을 목표로 서비스의 기본자세인 용모와 복장, 태도, 말투, 전화예절 등과 고객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의사소통 스킬과 고객 불만 응대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9월 30일과 10월 5일에는 허경순 영동세브란스병원 서비스교육파트장이 교육에 나섰다. 이어 10월 6일과 7일 양일간은 임상교수 및 전공의 등 의사직을 대상으로 ‘잘되는 병원에는 이유가 있다’라는 책의 저자인 서비스커뮤니케이션연구소 조현 대표가 교육을 맡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3
2005-10-13 20:10바이엘의 ‘레비트라’가 아시아지역의 발기부전 환자에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최근 개최된 제10회 아태지역 성기능학회에서 아시아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VENUS(Vardenafil Erectile dysFunction mUltinational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비트라를 복용한 환자의 발기능력 평가지수(22.4)가 위약(14.3)보다 두배 정도 높았으며, 삽입 가능한 발기 상태에 도달하는 비율도 레비트라(82%)가 위약(44%)보다 두배 가량 높았다는 것. 또한 성관계에 있어 적절한 발기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도 레비트라(66%)가 위약(24%)보다 세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너스 임상은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등 아시아 6개 국가 358명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레비트라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다. 연구 책임자인 말레이시아 후이멩탄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에서 레비트라가 발기부전 증상을 겪고 있는 아시아 남성들에게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라는 것이 입증됐
2005-10-13 20:00경기도 용인지역 노인들의 여가 활성화와 보건 및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이 용인시 신청사 건물인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2,3층에 자리를 잡고 오는 19일 개관한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오는 10월 19일 오전 11시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연예인들의 축하공연과 즉석 노래마당, 민속놀이대회, 2005 대한간호봉사단 활동 사진전, 건강마당 등 각종 이벤트와 점심식사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수탁 운영을 맡고 있는 용인시노인복지회관은 개관식에 앞서 지난 4일 문을 열고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에는 치매 또는 중풍 노인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와 노인복지센터가 들어서 있으며, 현재 노인복지회관 이용 회원으로 등록한 노인은 1000명에 달한다. 이와함께 회관측은 컴퓨터, 한글, 일본어, 서예, 노래, 민요, 재즈댄스, 에어로빅, 장수춤, 맷돌체조, 탁구, 포켓볼, 국선도 등 다양한…
2005-10-13 20:00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뽐내는 들꽃 전시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오는 17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들꽃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에는 사진작가 최우일씨가 촬영한 미나리아재비과 하늘매발톱꽃, 천남성과의 애기앉은부채 등 우리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꽃 1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단국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최우일 사진작가는 전시 후에 사진 작품을 입원 병실에 꾸밀 수 있도록 기증한다. 최우일 사진작가는 “부모의 품에서 한창 재롱을 부려야 할 아이들이 병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며 너무 안타까웠다”며 “암세포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영석 병원장도 “소아암 어린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소아암 환아 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소아암으로 고통 받은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
2005-10-13 20:00대전성모병원은 최근 병원을 찾은 고객의 편리성과 안전성, 미적·기능적인 면을 고려해 진행한 지하주차장 내부 공사를 완료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0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10월 4일 오전 7시까지 지하주차장 내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대적인 공사를 마쳤다. 차량을 소지하고 방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장을 생활의 일부 공간으로 인식하고 이에 따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주차장입구 간판 재정비, 바닥공사, 벽면 및 천장의 페인트 작업, 조명시설의 개선 등을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짧은 공사기간이 요구되는 주차장의 특성상 공휴일을 이용하여 주․야간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별도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고객을 먼저 배려했다. 공사결과 전체적으로 어둡고 답답했던 주차장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변화시켰으며 수명이 길고 호환성이 있는 자재를 선택하여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평평한 바닥면 처리로 차량 주행시 저소음을 유지하고 미끄럼 발생을 감소시켰으며 습기에 강하도록 에폭시를 사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주차장 표면을 만들었다.
2005-10-13 20:00지난 9월 25일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자원봉사센터는 1980년 6월 26일 자원봉사라는 개념조차 정립되어 있지 않았던 당시에 강남성모병원 원목실에서 반포성당 레지오단원 11명이 주축으로 시작한지 25년이 지난 9월 현재 총42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들은 호스피스, 병실 방문, 안내, 도서대여, 외래, 중환자실, 놀이방, 수술실, 전례, 각 임상과, 중앙공급실, 약제과 등 각 부서에 적절히 배치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남 병원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센터 역대 총팀장이었던 우선희, 역대 봉사자 임원들과 자원봉사자, 그들의 가족까지 약 4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개그맨 윤석주의 사회로 2부 축하잔치가 진행되었다. 봉사자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축하 잔치에서는 하프, 하모니카 연주, 아카펠라에서 사교댄스까지 다양한 장기를 선보여 함께하는 사람들을 흐믓하게 만들어 주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25년 역사와 함께한 25년 장기근속자 강영자(일반봉
2005-10-13 20:00한의계와 열린우리당은 국민들이 한의학을 가깝게 느끼고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한방의 날’ 제정에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한의사협회 주관, 홍미영 의원 주최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한방의 날 제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한의계와 참석 국회의원들은 ‘한방의 날’ 제정 필요성에 공감, 입법에 뜻을 모았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정부도 한방증진사업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민족의 자부심이 되고 전망 있는 미래산업으로 기틀을 다지기 위해 한방의 날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법률적인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국회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미영 국회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장은 “(한방의 날은)일제에 의해 오명을 쓰게 된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제대로 해보자는 뜻이 담긴 것”이라며 “한의학이 명실상부하게 국민에게 가까이 가고, 세계 속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민족의학인 한의학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서양의 대체의
2005-10-13 19:00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은 10월 12일부터 11월 1일(화)까지 2층 갤러리에서 현대갤러리(대전시 중구 대흥동) 소장품을 활용한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갤러리가 소장한 이인영(한남대 교수), 정명희(한남대 교수), 심화자(단국대 교수), 나타샤(배재대 교수) 등 수준 높은 작가들의 가치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건양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술관을 찾기 힘든 입원해 있는 환자들과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문화향수 욕구를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지금까지 많은 전시와 공연프로그램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족과 일반시민들이 다양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층 갤러리를 365일 무료로 개방하여 지역작가나 아마추어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3…
2005-10-13 19:00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 원무팀은 지난 1일부터 고객 전화번호, 주소 등을 확인하는 ‘바른 고객정보 확인’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두달간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연락처가 변경된 후에도 제대로 수정되지 않아 진료안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객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으로 열린다. 한편 아산병원은 내원 고객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에 앞서 직원 및 직원 가족의 정보부터 수정하자는 취지에서 전화 및 원내 메일을 통해 ‘바른 직원가족 정보 수정’ 캠페인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바른 고객정보 확인’ 캠페인은 병원 내 수납창구, 전화 예약실(02-3010 - 8000),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연락처 변경이 가능하며 참여 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3…
2005-10-13 19:00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병원과 관이 함께 보건의료 지원사업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건양대병원과 충남 금산군은 13일 오전 10시 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영혁 건양대병원장과 군수권한대행 박동철 금산군 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 전문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강도시 사업과 관련한 정책개발 등을 논의를 통해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금산군의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양 기관의 대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상호발전에 필요한 사업의 공동 추진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실무적인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해 나가기로 했으며, 필요한 경우 별도의 조직과 규정도 운영할 방침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3
2005-10-1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