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하여 당뇨에 대한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의 최근 발전과 연구 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선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김학렬 소장)는 의성관 5층 제1세미나실에서 10월 28일~30일 까지 3일간 ‘당뇨병 국제임상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조선대병원 개원 34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미국과 호주, 일본을 비롯하여 국내의 유명한 석학들이 참석하여 당뇨병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발중인 당뇨병 약물, 당뇨병성 신장병의 심초음파 소견, 대사증후군으로서의 당뇨병, 혈관합병증 등의 당뇨치료, 궤양과 당뇨족치료의 최신지견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28
2005-10-28 05:32우리나라 10대 여학생 가운데 절반 가량이 헌혈 부적격자로 판명됐다. 이 같은 원인은 날씬한 몸매 유지를 위해 10대 여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상태를 불균형 하게 만들어 어지럼증 등 빈혈 증세를 일으켜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적십자혈액원이 헌혈 지원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들어 헌혈을 지원한 10대 후반 여학생 29만8천여명 가운데 46%인 13만6천여명이 헌혈 부적격자로 판명 됐으며, 20대 여성들의 부적격률 41%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 부적격 원인으로는 빈혈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저비중’ 현상이 5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됐다. ‘저비중’ 현상은 혈액속에 헤모글로빈이 부족한 증상이다. 또한 감기약 등 약물복용과 피로, 수면부족 등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우리나라 10대 여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상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8
2005-10-28 05:31최근 PPA 대체 성분으로 대두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사후관리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식약청은 ‘슈도에페드린’ 단일제를 전문약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복합제의 전문약 분류와 약국 판매시 기재를 의무화 방안 등도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최근 합성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슈도에페드린’제제의 향후 관리방안에 대해 각국의 ‘슈도에페드린’제제 관리방안 등을 참조, 국내 현실에 맞게 해당약물관리에 대한 정책방향을 추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청은 26일과 27일 이틀간 열린 '마약류국제심포지엄'에서 이에 대한 각국의 의견을 수렴했다. 식약청이 추진하고 있는 ‘슈도에페드린제제’ 관리방안은 우선 국내에서 허가 받은 10~12품목의 단일제를 전문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단일제의 전문약 전환과 관련, 중앙약심 등의 자문을 거쳐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그러나 ‘슈도에페드린’제제의 복합제를 전문약으로 분류 하는 문제는 앞으로 상당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슈도에페드린’
2005-10-28 05:30[속보] 도매업계와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마진부문에서 기본 5%에 1%를 추가로 제공하는 선에서 사실상 봉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협 회장단과 대웅제약측은 최근 자리를 같이하고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 결과, 도도매시 협력도매와 비선정 도매업소들의 거래 편의를 위해 기존 5%마진에 1%를 추가 제공하는 선에서 합의했다. 대웅제약측은 도매업계의 요청에 의해 도도매 거래금지를 허용했으나 기본 5%만 제공, 비선정 도매업소들이 협력도매와의 거래에 어려움이 제기 되었다. 관련업계는 협력도매의 도도매 거래시 기본 5%로는 법인세, 부과세 등으로 이익이 발생할수 없어 제품을 공급하기가 어려웠으며, 비선정 업소의 경우 현금구매, 과표 등으로 협력도매업소로부터 구입하기가 어려워 대웅제약 특히 도도매 금지를 해제했으나 현실적으로 거래가 사실상 힘들었다는 지적이다. 이번 도협과 대웅제약의 협의에서는 권역별 판매와 관련, 지방과 지방간 의도적 판매(서울서 부산 등)를 제외하고는 인근지역(서울서 경기 인천 등) 판매의 경우 인정키로 한 것으로 했다는 것이다. 도협 주만
2005-10-28 05:25세계적인 석학 및 국내 유명 학자들이 참석, 백신 및 세포 치료분야의 세계적 동향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누는 국제심포지엄이 내달 열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암연구소(소장․유경연 교수)에서는 전남대학교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단장․이준행 교수)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진 교수)와 공동으로 ‘백신과 세포 치료의 새 지평(New horizon in vaccine and cell therapy)’이라는 주제로 11월 3, 4일 양일간 병원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갖는다. 3일과 4일 각각 ‘백신과 면역반응(Vaccine and immune response)’과 ‘세포치료와 암백신(Cell therapy and cancer vac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백신 및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백신연구소 소장 존 클레멘스 박사와 백신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워싱턴 대학 로이 커티스 3세 박사, 위장관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권유자인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린다 세이프 교수가 참석할…
2005-10-28 05:24SK케미칼(대표 부회장 김창근)은 최근 일본 데이코쿠제약 미국법인과 세계 최초의 리도카인 패취제 ‘리도덤’(LIDODERM)의 국내 판매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리도덤은 패치형 대상포진 치료제로 환부에 부착하기 때문에 기존 경구용 제제의 문제점인 전신 부작용을 줄이면서 통증을 효과적으로 없애 준다고 한다. 최근 국내 대상포진환자는 20~30대 비율이 전체 환자의 26.1%를 차지하는 등 대상포진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져 인식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리도덤은 금년도에 미국에서만 84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내년까지 수입시판을 위한 허가가 마무리 될 경우 2007년 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제품 출시 후 3년내에 연 100억원이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0-28
2005-10-28 05:23현역 사병들이 가까운 군 병원을 마다하고 멀리 있는 민간 병원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군 의료시설의 서비스가 엉망이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최근 군대에서 위궤양 진단을 받았으나 제대 후 민간병원에서 암 말기 판정을 받아 27일 사망한 노충국)씨 사연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호법 개정으로 지난해 5월부터 현역병은 민간 병원을 이용할 때 본인 부담금만 납부하고, 공단 부담금은 국방부가 지원하게 되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06년도 예산안 부문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5월 현역병의 민간 의료시설 이용건수는 3만7845건으로 국방부 부담금이 6억63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년 8월 한달 동안에는 9만1959건으로 급증하여 국방부 부담금도 17억 9400만원으로 늘어나 1년 3개월간 3배 증가했다. 이렇게 사병들이 민간 병원을 선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군 병원의 의료시설과 서비스가 열악하고 의료의 질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군 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국방부 부담이 크게
2005-10-28 05:22현행 의료광고에 대해 규제하는 의료법 조항(제46조3항)에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 내려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의료인의 면허종류, 전문과목과 진료과목, 진료인력, 경력, 의료기관 평가결과 등에만 국한됐던 의료관련 광고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의료광고 시장 등 전반적인 판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술 및 진료방법을 담은 광고는 전면 금지되고 있으며, 병원 광고의 경우 신문에 한해 월 2회 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경일 재판관)는 27일 특정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 등에 관한 광고를 일률적으로 금지한 의료법 관련조항에 대해 재판관 ‘6대 3’ 으로 위헌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의료 행위는 소비자인 환자의 보호 등을 위해 불공정한 과당경쟁을 막는 합리적 규제가 필요하지만 의료인의 기능, 즉 기술적인 의료행위 능력이나 진료방법에 대한 일률적 규제는 법률이 정하는 범위를 넘어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의료인이 환자에게 의료기술이나 진료방법을 과장함이 없이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의료 광고는 중요한 정보라고 볼 수
2005-10-28 05:21중소병원들이 생존을 위한 건강보험 재정립 등 정부의 지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는 지난 26일 인천한림병원에서 제4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위기에 직면한 중소병원의 현실을 지적하고 정부에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성길 원장(백성병원)은 “중소병원의 70~80%가 경영난에 봉착하여 지역에서 거점 병원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서 경영난을 겪으면서 활로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근 원장(근화병원)은 “정부도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현행 보험제도를 유지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방치하는 것이며, 잘못된 보험제도를 재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자리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식대와 초음파 급여전환과 관련, 중소병원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다, 정부도 초음파 급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최소한 복부초음파를 급여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철수 회장은 “현재 중소병원의 빈 병상이 절반 가까이 이르는 등 대부분 병원에서 경
2005-10-28 05:20심장-폐 체외순환 없이 시행하는 관상동맥우회로술(OPCAB·Off 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이 사망률을 현저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흉부외과학교실 유경종 교수팀은 700명에서 심장-폐 체외순환을 이용하지 않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사망률은 응급환자를 포함하여 0.5% 이내로 매우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의 주요 합병증인 중풍의 발생도 심장-폐 체외순환을 이용하지 않은 OPCAB를 시행한 경우에 0.001%로 매우 낮았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경우 수술사망률과 중풍의 발생율이 각각 2%에서 많게는 5%이며, 국내의 경우 약 평균 2.3%이다. 심장-폐 체외순환을 이용하여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에 비하여 수술 시간이 현저히 단축되었으며, 또한 수술 후 인공호흡기 사용시간, 강심제 투여 횟수, 수술 중 심장의 손상정도를 나타내는 심장 효소 수치 등이 현저하게 낮았다. 따라서 수술 후 환자들의 회복이 현저하게 빨라 병원 입원기간도 약 7-8일 정도로 평균 3일정도 현저하게 단축되었다. 유경종
2005-10-28 05:102단계 ‘BK21 사업’과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연계 시키려는 교육부와 미전환 선봉에서 반대해온 서울의대의 감정의 골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의학전문대학원 미전환 대학을 사실상 2단계 BK21사업에서 배제시키는 방향으로 최종 교통정리 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서울의대와의 마찰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서울의대측은 교육부의 ‘BK21 사업’ 배제에 대책 수립에 들어 향후 진행될 변수를 주시하면서도 ‘BK21 사업’에서 배제된다 해도 의학전문대학원 반대 입장의 원칙은 변함이 없으며, 어떠한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의대측은 BK21 사업에서 배제되면 한해 30억원의 지원금이 줄어들어 재정적으로 큰 부담을 안기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기능을 대폭 축소시킬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의대측은 연구 인력과 기초장비 유지 등 필수적인 부분에 예산을 집중하고 자체 예산을 통해 연구분야를 커버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서울의대가 'BK
2005-10-28 05:00의학과 관련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면서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은 최근 일제히 외국에서 제작된 인기 의학드라마를 편성하며 ‘붐’을 조성하고 있다. 하우스 박사와 동료들이 희귀 질환으로 죽음에 몰린 환자들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하우스’(OCN 편성)와 규명이 어려운 질환에 투입되어 해결책을 찾는 미국 국립보건원 NIH 기동의학팀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인베스티게이션’(XTM 편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종영됐다. 여기에 생사의 기로에서 삶에 대한 환자들의 바램과 가족의 사랑,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8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KBS 휴먼 다큐멘터리 ‘병원 24시’가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러한 인기 의학드라마가 종영하자 케이블 방송인 CNTV는 17일부터 의학드라마의 교과서라 불리는 ‘ER’ 6시즌을 월·화 오후 1시, 수·목 밤10시, 토 오후3시에 방영하고 있다. 하버드의대 출신인 마이클 크라이튼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낸 ER은 1994년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시청률과 함께 동시에 비평가의 갈채를 함께…
2005-10-28 04:50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과 전해환원수기 ‘휴먼워터’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주)씨앤에프매니지먼트가 주관하는 ‘200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나란히 선정됐다. ‘2005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금년 한해동안 소비자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최고의 가치로 자리 잡은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1차 사전 기초 조사와 마케팅 전문가들의 협의를 통해 선별된 160개 부문 405개의 후보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한 소비자 직접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37만8977건의 소비자 참여가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아로나민’(종합비타민제부문)은 2790표, ‘휴먼워터’(전해환원수기부문)는 2990표의 높은 득표를 얻어 각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로나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종합 비타민 영양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 브랜드로 지난 40여년간 장수해온 의약품이다. 또한 ‘휴먼워터’는 일본 최대의 물 전문기업 OSG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일동제약이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는 전해환원수기 브랜
2005-10-28 04:40법무부는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의료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원격화상 진료 시스템을 안양교도소에 구축, 지난 26일부터 가동하고 있다. 안양교도소 화상진료실에는 수형자 한명이 간호사와 함께 진료실 안으로 들어서면 수형자가 컴퓨터 모니터에 대기중인 안양 메트로병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수형자가 혈압, 체온, 맥박, 혈당 등 기초 검사후 디지털 청진기를 환자의 가슴에 대면 청진음과 파동을 기록한 그래프가 스피커와 화면을 통해 의사에게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정밀한 진단은 수형자의 몸에 검사 장비를 부착하고 검사 데이터가 화상전송되어 그래프 형태로 출력되며 진료가 끝나면 교도소로 처방전이 전달된다. 이번 안양교도소에서 최첨단 시스템에 의한 원격화상진료가 실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교도소 화상진료 시대가 열리게 됐다. 교정시설의 원격 화상진료는 일반적으로 교정시설 특성상 인력, 시간 등 문제로 외부병원 진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진료가 수개월 씩 지체되는 등의 고질적인 의료문제 해결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외부병원 의사의 진료확대 및 교정시설 의
2005-10-28 04:30KT전남본부는 국내 최초로 조선대학교병원에 54M급 차세대 무선 랜을 이용한 ‘모바일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병원내 모바일시스템은 무선교환기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병원 시스템을 구축 하거나, 11M급 무선랜을 기반으로 구축된 사례는 있지만 속도와 기능면에서 탁월한 54M급 차세대 무선 랜을 이용, PDA(개인휴대단말기) 모바일병원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조선대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기존의 시스템은 국내 병원에서 활용되는 CDMA 기술만 활용하면 기초적인 환자 정보검색이 가능하지만 X-ray 등 이미지 정보검색은 거의 불가능 했다. 그러나 조선대병원의 모바일병원 시스템은 무선랜을 주네트워크로 이용하고 CDMA는 보조 네트워크로 사용해 환자정보와 진료기록, 과거병력, 처방 등은 물론 X-ray 등 환자의 검사결과에 대한 각종 영상 이미지와 그래픽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부가적으로 병원내 모바일 그룹웨어, 물류, 화상진료 등과 연계는 물론 입원환자들이 PDA, 노트북을 통해 무선 인터넷서비스 이
2005-10-28 04:20심평원은 최근 의약 5단체와 협의를 거쳐 요양기관들에게 저렴한 통신서비스 요금과 실질적인 부가서비스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제6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집약된 의견에 대해 각 의약 단체의 내부 논의와 행정절차를 거친 공공통신서비스체계 실행방안을 확정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통신서비스 분야의 보건의료망은 통신품질보장 및 오벽지 요양기관의 통신서비스 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한국전산원에서 선정한 3개 업체(데이콤, SK네트윅스, 하나로 텔레콤) 중에서 1개 업체를 협력업체로 지정해 추진한다. 다만 3개 업체의 불공정행위 또는 의약단체 요구 수준미달의 경우는 모든 통신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다시 협력업체를 지정한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서비스 수준과 이용요금이 시장에 이미 반영되어 있으므로 전체 해당업체 중에서 1개 업체를 협력업체로 지정 추진키로 했다. 공공통신서비스 및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관련하여 사업모델은 요양기관 등의 통신요금 부담을 최대한 경감토록하고, 이를 위해 의약단체가 가입권장 홍보 및 통신서비스 이용 가입자 동의서 확보 절차 등
2005-10-28 04:10복지부는 건강보험 재정의 기금화와 관련, "현재 상황에서 기금화 논의는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복지부는 최근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의 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을 통해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당분간 신축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입자와 공급자 등 이해 당사자들의 원활한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정책의 주요 의사결정은 가입자, 공급자. 보험자의 3자간 합의와 계약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건강보험 재정을 기금화 하여 기금운용 계획에서 보험료와 수가 등을 사전에 설정할 경우 계약에 의한 결정구조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건보재정의 기금화는 결과적으로 정부와의 대결구도를 형성하여 정부의 조정력 약화, 공급자 등의 자발적인 협조 거부, 정부 개입에 상응하는 국고부담 확대 요구 등 부작용을 초래할수 있다고 우려했다. 복지부는 이와함께 "건강보험은 여타 사회보험과 운영주체, 의사결정체계 등 다른 특성이 있어 단순 비교는 곤란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복지부는 "정부의 기본 입장은 건강보험의 기금화 논의와 관계없이 건강보험…
2005-10-28 04:00복제양 돌리 공동연구자인 켐벨 교수 등을 비롯해 동물복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이상기)은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생명연 대강당에서 ‘제5회 발생공학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정란이식학회(회장 송해범), 한국발생생물학회(회장 이준영), 한국동물번식학회(회장 이상호)가 주최하고 생명연이 후원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제양 돌리의 공동연구자인 영국 노팅험대학교 켐벨 교수(Keith Cambell), 미국 일리노이대학 셔우드(Smith) 교수,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의 스미스(Smith) 교수, 일본 가고시마대학교의 요시다(Yoshida) 교수, 군산대학교 이기영 교수 등 동물번식 및 발생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최근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 세계 최초의 복제개 스너피를 탄생시킨 서울대학교 이병천 교수가 ‘스너피의 탄생과 생명공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
2005-10-28 03:51아주대학교의료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가 최근 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스웨덴, Karolinska Institute)에서 주관하고 있는 ‘WHO 안전도시 사업’의 한 분야로 수행되고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위한 지원센터로 공인 받았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 수행 및 공인절차 지원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는 1999년 수원시 WHO 안전도시 공인사업을 비롯해 2005년 현재 서울, 제주, 원주 등의 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28
2005-10-28 03:50질병관리본부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문옥륜)은 MBC와 공동으로 TV, 케이블 등 대중매체를 통한 콘돔사용 촉진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11월 1일부터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금번 에이즈 예방 캠페인은 2004년 캠페인을 강화하는 두번째 콘돔사용촉진 공익광고로 콘돔을 통해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음을 알리고, 그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광고와 더불어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참신한 광고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학생 참가인원 775명, 작품 553건이 참여하여 지난달 29~30일 1박2일 광고캠프를 통해 총 15개의 작품을 선정,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됐다. 금번 공익광고영상은 11월 1일 이후 에이즈 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제1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작은 제1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05년 1월부터 9월말까지 506명의 내국인 신규 에이즈 (HIV/AIDS) 감염인이 발견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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