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 www.ncc.re.kr)는 11월 1일 설립 5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립암센터를 성원해 준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들을 초청, 국립암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례(20대), 권이혁(22대), 송정숙(28대), 손학규(33대), 최광(34대), 주양자(35대), 김모임(36대), 최선정(38대), 김원길(39대), 김화중(42대) 장관 등 역대 장관 10명이 참석했다.
참석 인사들은 연구소와 양성자치료센터 및 부속병원 등을 시찰하고, 국립암센터가 짧은 기간에 최첨단 연구시설과 우수인력을 갖추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암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은 것을 치하했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오는 11일(금) 연세대학교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미용기능식품에 대한 산·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 미용식품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고, 국가의 미래 신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미용 기능 식품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고하게 인식되어 있는 well-being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인식에 가장 접근되어 있는 산업영역”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능성 식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산학 만남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3
2005-11-03 11:30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과장 김재민 교수)가 최근 박충기 병원장, 정환영 명예교수, 오성훈 주임교수를 비롯한 신경외과학교실 교실원, 동문,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재민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원 신경외과는 연간 약 450~550명 정도의 수술과 지금까지 30여 편의 해외논문을 비롯한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학술상을 4차례나 수상했다”고 소개하고 “지난 10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년 후 한층 성숙된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교실원 모두 임상 및 연구분야에서 더욱 더 전력을 다하자” 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송과체 부위의 변형후두경천막 접근법(수원성빈세트병원 이상원) *상상돌기 주변부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을지대학교병원 김한규) *척추수질내 종양의 수술적 치료(세브란스병원 윤
부산시가 동의대학교 내 한의학임상연구센터 개소하고, 지역 한방 자원의 산업화를 적극 추진한다. 3일 부산시는 ‘한의학임상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한약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 규모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동의대학교 한의학임상연구센터(센터장 고우신)는 건강기능성 식품의 주요소재인 한방자원에 대해 임상시험 기반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행정자치부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특별교부세’ 매칭펀드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2004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총사업비 500억원(국비300, 시비150, 동의대50)을 투입해 부산진구 양정동 동의의료원 내 70평 규모에 임상실험 필요시설 및 장비구축,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임상시험연구 및 제품화 컨설팅 지원 사업을 펴나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한방 이용 임상기법을 개발하고, 유효성·안정성 검증기술을 확립해 한약관련 건강기능성 식품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한방바이오 관련산업과 연계된 네트워크를 구측해…
2005-11-03 11:30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 대표단은 사단법인 나눔 인터내셔날 관계자 및 후원자들과 함께 ‘평양의료협력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성상철 원장을 비롯한 황용승 어린이병원장, 이명철 핵의학과 교수, 김희중 홍보실장, 유철규 진료협력담당교수, 박광석 의공학과 교수 등 서울대병원 대표단 10여명으로 나눔 인터내셔날 관계자와 대북 후원자 100여명과 함께 방북했다. 이번 방북은 지난해 7월부터 1년여에 걸쳐 서울대병원이 북측 조선의학협회와 추진해온 ‘평양의료협력센터’ 건립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평양의료협력센터는 1660평 부지에 ‘의료장비센터’ 200평 단층 건물과 의료연구센터 381평 3층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단실, 약품생산실, 연구실, 세미나실과 계측실, 도장실, 공작실, 사무실, 수리실, 보관실을 갖추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건물 뿐만 아니라 전자내시경과 초음파진단기 등 의료기기 수십여 종을 기증했다. 성상철 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양의료협력센터는 의료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시작으로 남북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전제한 뒤 “이번 준공식을 통해 보건의료협력사업의 새로…
2005-11-03 11:30개원 이후 줄곧 영동권의 터미널 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강릉아산병원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은 지난 1일로 개원 9주년을 맞아 병원 대강당에서 최윤백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최윤백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바라보는 강릉아산병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웃을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CS위원회가 고객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한 3/4분기 고객추천친절직원(정형외과 이재헌, 52병동 변해숙)에 대한 시상과 개원기념 공로상 사상자에 대한 포상도 실시됐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故 정주영 아산재단 이사장이 ‘세상에서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재단 설립이념을 실현하고 지방화 시대에 발맞추어 의료 취약지역인 영동지역 주민에게 현대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
2005-11-03 11:30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 www.ncc.re.kr)는 11월 1일 설립 5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립암센터를 성원해 준 역대 보건복지부 장관들을 초청, 국립암센터의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례(20대), 권이혁(22대), 송정숙(28대), 손학규(33대), 최광(34대), 주양자(35대), 김모임(36대), 최선정(38대), 김원길(39대), 김화중(42대) 장관 등 역대 장관 10명이 참석했다. 참석 인사들은 연구소와 양성자치료센터 및 부속병원 등을 시찰하고, 국립암센터가 짧은 기간에 최첨단 연구시설과 우수인력을 갖추고 세계 최고 수준의 암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은 것을 치하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03
2005-11-03 10:00서울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3일 공식화했다. 서울의대는 지난달 말 주임교수 회의를 열고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여부를 논의하고, BK21 사업으로 인한 타격을 감수하고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 그동안 서울의대는 의학전문대학원이 의료진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6년에서 8년으로 늘리는 것은 교육비를 높여 기회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의사들의 연령을 높여 경쟁력 저하시킨다며 전환에 대해 계속 거부 방침을 보였다. 이에 미전환 의대에 대해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온 교육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BK21사업에 의학전문대학원만을 지원하는 ‘전문서비스 인력양성’ 사업안을 신설하면서 다시 한번 강수를 두었다. 하지만 서울의대는 BK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닥쳐올 타격을 감안하더라도 현 의대 체제를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교육부 정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한편 연세의대는 전환 여부를 검토할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전환에 따른 운영계획과 파장 등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다른 대학의 움직임과 전문대학원 운영계획 등을 분석하는 등 전환문제를 본격…
2005-11-03 05:53병균이 항생제의 공격을 막아낼 때 쓰는 ‘방패’ 효소가 한국인 과학자에 의해 그 구조가 확인 됨으로써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물질을 통해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을 해결하는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지대 생명과학정보학부 이상희 교수는 항생제 성분을 분해하여 병원균을 방어하는 효소인 ‘CMY-10’의 화학적 구조를 규명 했다. 이 내용은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의 자매지 ‘란셋 감염학’(Lancet Infectious Diseases) 11월호에 발표됐다. 병원균을 방어 하는 ‘CMY-10’은 그람염색법으로 염색했을 때 붉은 색을 띠는 그람음성균(Gram negative bacillus)이 대부분 갖는 방패 효소이며, 대표적 그람음성균으로는 살모넬라균, 이질균, 대장균, 콜레라균 등이 있다. 이 교수는 “CMY-10은 여러 항생제를 막는 `다목적 방패'이기도 하며, 병원균 내성 문제에서 비중이 높아 이런 효소의 기작을 막을 수 있는 출발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03
2005-11-03 05:52집단휴진 여부를 결정하게 될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의료계 내부에서는 집단휴진을 해서는 안된다는 반대파와 파업을 강행해야 한다는 찬성파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집단휴진 반대를 주장하는 회원들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김재정 회장의 핸디캡과 경제불황 여파에 따른 병의원 경영압박 등을 그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가뜩이나 환자가 없는데 무슨 휴진이냐”며 “괜히 약한 명분으로 정부를 자극하는 것은 좋지않다”며 집단휴진 반대견해를 분명히 했다.. 경기도의 한 개원의도 “김재정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파업을 선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파업을 할 생각이었다면 약대 6년제 추진이 확정된 직후에 했어야지 만일 지금 의사들이 집단 휴진을 한다면 국민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의료계 한 인사도 “의협 내부적으로는 집단휴진 반대쪽으로 결론나기를 내심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며 “집단휴진 찬성이든 반대든 의협집행부에게는 적잖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집단휴진 찬
2005-11-03 05:51오는 5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논의되는 집단휴진을 놓고 그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개원가에서는 일단 의협 집행부의 집단휴진 결정에는 찬성하지만 휴진 참여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의협 임총에 앞서 지난 1일 각과별 개원의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갖고 집단휴진에 관한 의견수렴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각과 회장단은 의협 집행부가 내세운 안건에 대해 적극 협조할 것인가를 놓고 개원의협 차원의 집단의견을 수렴하고자 했으나, 임총에서 각 과별로 독자적인 발언권을 행사하는 선에서 결론을 내렸다. 개원의협의회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최근 대법원판결로 김재정 의협회장이 의권쟁취투쟁위원회 건과 관련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데다, 약대 학제개편 입법 문제로 집단휴진에 돌입하게 되면 국민들로부터 반감을 사지 않겠냐는 우려가 회장단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의협 집행부의 결정이라는 점에서 따르기는 해야지만 개원가 사정상 휴진에 들어가는 것이 큰 타격이 되는 만큼, 집단 휴진의 문제는 좀더 신중해야 한다는 정서가 반영된 것으
2005-11-03 05:50수간호사가 간호사에게 날짜와 사유없이 이름과 서명을 기재하는 ‘날짜없는 사직서’를 강요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결정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강모씨가 간호사 구모씨에 대해 투약 실수 등을 빌미로 날짜없는 사직서를 강요하고 직권 면제 처분했다며 서울대병원노동조합이 서울대병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진정에 대해 병원측에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 조사결과 피해자 구씨는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한 약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투약 실수 등을 이유로 총 10회에 걸쳐 수간호사 강씨 등에게 시말서를 제출하고, 2004년 12월경에는 20일간 시말서 등을 고쳐쓰고 최종적으로 제목없는 반성문을 제출했다. 특히 2004년 4월경 강씨의 종용으로 병원 사직원 양식에 날짜와 사유를 기입하지 않고 본인 이름과 서명을 기재한 ‘날짜없는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됐다.수간호사 강씨는 구씨 외에 다른 간호사들에게도 시말서나 ‘날짜없는 사직서’를 제출받았으며, 실제로 그렇게 제출된 사직서는 나중에 날짜와 사유를 기재하여 퇴직 처리된 사례도 드러났다. 하지만 서울대병원에는 시말서 작성 등에 관한 객관적 기준이나
2005-11-03 05:40조류인플루엔자(AI)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의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특허권자인 스위스 로슈사가 우리나라에 공동 생산을 제의해 옴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로슈는 최근 우리 정부에 제약사 가운데 일정 수준 이상의 제조공정 능력을 가진 회사와 공동으로 타미플루를 생산하는 방안을 타진해 왔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로슈의 이러한 제안은 우리나라 정부의 강제실시권 발동으로 인한 특허권 상실 보다는 타미플루의 공동 생산을 통한 특허권 보호와 함께 기업 이미지를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 한다’는 새롭게 부각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슈의 제안으로 국내 제약회사에서 ‘타미플루’의 공동 생산이 이루어지면 ‘타미플루’의 조속한 확보에는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청은 로슈의 제안과 관련, 제약협회 등에 공문을 보낸 결과 국내 11개 제약 업체가 제조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앞으로 이 회사들이 실제 생산능력이 있는지 검증작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슈는 이에 앞서 미국과 일본 등 제약 선진국에도 같은 의사를 전달했으며,로슈의 제안이 최근…
2005-11-03 05:30내년 3월부터는 안정성 및 유효성에 문제가 있는 불량의약품에 대한 회수·폐기제도가 강화된다. 이에 따라 제조수입업소는 불량의약품 회수시 병의원을 포함한 약국, 도매상, 소비자 등 시중에 유통된 예상량을 파악, 이를 당국에 보고하고 모두 회수 처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품질부적합 의약품에 대한 회수·폐기제도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에 대한 입안예고 절차를 밟아 내년 3월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회수폐기 처리지침에 따르면 관련 제약사는 안정성·유효성에 문제가 있거나 품질이 불량한 의약품 등을 회수할 경우 생산, 유통, 회수, 폐기에 따른 모든 절차를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약사는 회수폐기 의약품에 대해 관할 지방식약청에 회수계획서, 회수승인서, 회수 중간보고서, 회수확인서, 폐기확인서, 회수종료 신고서, 회수평가 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식약청의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제약사는 회수계획서에 불량의약품 회수시 결함종류, 원인, 결함 발생경위와 해당약 제조번호, 포장형태와 병의원, 도매상, 약국, 소비자 등 시중에 유
2005-11-03 05:23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직접 출연해 이불속 고민을 솔직하게 다룬 연극이 공연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고려의대 비뇨기과)는 2005년 ‘남성건강캠페인-자신만만, 남성만세’의 일환으로 연극 ‘배꼽아래, 이상 無!’를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16일부터 5일간 공연한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지난해 한국화이자제약에서 후원한 제1회 ‘남성건강캠페인-자신만만, 중년만세’에서 공연, 의료계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연극 ‘다시 서는 남자 이야기’에 이은, ‘남성건강’ 연극시리즈 2탄이다.
이번 연극에는 대한남성과학회 소속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연극에 직접 출연, 공연 속 부부의 사례를 통해 조루, 발기부전, 전립선비대증 등 남성질환에 대한 알기 쉬운 의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연극 배우들이 공연 중 질환의 예방과 치료 방법, 치료 후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메시지를 노래와 춤, 코믹한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김제종 회장은 “지난해 ‘다시 서
건강강좌가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병원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100세까지 팔팔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최근 실시중인 건강강좌에 참석한 총 7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와 병원경영(수익창출) 측면에서의 병원 기여도를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응답자 256명중 건강강좌 후 초진으로 이어진 경우가 4%(10명), 재진환자 52%(133명), 진료의향을 보인 잠재고객군이 44%(113명)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10월까지 모두 24회의 건강강좌를 개최, 총 8300명(1회 평균 350명)이 강좌에 참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참석자의 52%인 4316명이 재진으로 이어졌으며 4%인 332명의 초진환자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전립선 검사 등 무료검사가 포함된 건강강좌를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계층이 적은 특이질환보다는 다질환(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뇌졸중, 각종 암 등)의 건강강좌가 높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n
2005-11-03 05:20전이성 직장, 결장암, 위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옥살리플라틴’제제(제품명:엘록사틴)의 제네릭이 국내에서 ‘오엑스피주’를 필두로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 목록을 개정, 11월 1일자로 신풍제약의 '오엑스피주(OXP inj)'를 신규 등재했다. 이에 따라 ‘옥살리플라핀’제제의 제네릭이 첫 출시 됨으로써 항암제 시장에 새로운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엘록사틴’(사노피아벤티스)은 지난해 보험청구액이 192억원으로 국내에서 시판중인 다국적 제약회사 제품 가운데 14위에 랭크된 대형 항암제이다. ‘엘록사틴’은 보험청구액이 2001년 54억, 2002년 91억 2003년 108억으로 급성장 해 왔으며, 비보험 포함하면 300억원대 초대형 품목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옥살리플라틴제제의 ’제네릭으로 출시된 ‘오엑스피주’(신풍제약)은 기존 ‘엘록사틴’의 1바이알(50mg)당 보험약가가 42만8725원에 인데 비해 20% 저렴한 1바이알당 34만2980원으로 산정, 환자의 약가부담을 경감시켜 줄수 있게 되었다. 특히 1싸이클당 옥살리플라틴 1
2005-11-03 05:20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이 바이오 특허를 등록했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은 훼손된 피부나 각막 등을 대체하는 인공조직의 이식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이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프코드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세포외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포함하는 인공장기 제조용 생분해성 고분자 기질 및 그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콜라겐 등으로 만든 인공조직에 인체세포를 2~3주 가량 배양한 뒤 이 세포에서 나오는 세포외기질만 조직에 남기고, 나머지 세포는 모두 제거하는 일련 공정이 특허를 받았다. 세포외기질은 성장인자 등으로 구성된 물질로 인공조직이 환자의 환부에 잘 붙도록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이 물질은 면역거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타인의 세포에서 나온 것도 사용이 가능하다. 라이프코드 관계자는 “세포외기질만 골라 인공조직에 침착시키는 기술을 사용해 면역 거부 우려를 없앴다”며, “이 기술을 통해 이식체의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
2005-11-03 05:2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오는 11일(금) 오후 3시부터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반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제62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식약청 이건호 의료기기안전정책팀장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제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역할’, 분당서울대병원 오용석 교수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각 주제발표에 대해 인제대학교 의생명공학부 이성재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선 경 교수, (주)메콕스바이오메디칼 정재용 대표, (주)솔고바이오메디칼 안세영 소장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의료기기개발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반구축과 관련된 주요 쟁점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의료기기 임상시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정부·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산업총괄팀(02-2194-7360, 7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
2005-11-03 05:20눈물 생성을 정상화시켜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국내에 발매된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강태영)은 세계 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를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영)을 통해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엘러간에 따르면 ‘레스타시스’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기존의 인공누액과는 달리 정상 눈물의 생성을 촉진하는 원인치료제다. 레스타시스는 싸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라는 면역조절물질을 이용, 안구의 조직 손상을 가져오는 티셀(T-Cell)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하여 눈물 생성을 정상화시켜 안구건조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이 제품은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사용해 각막, 결막으로의 약물 침투를 용이하게 하며, 전신흡수가 안되므로 전신적 약물사용에 제한이 없는 안전한 약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에서는 셔머테스트(눈물 배출량 측정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6개월간 레스타시스를 점안한 환자 59%가 눈물의 양이 증가되고 안구 표면의 건조증이 감소했으며, 이중 15%의 환자에서는 10mm/5min 이상의 증가가 관찰됐다…
2005-11-03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