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병원 1층 로비에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화전시회는 오랜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입원환자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준비됐으며, 로비 한켠에서는 음악회가 열려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내원객들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내과 교수로 재직중인 유담 유형준 교수가 시집 <가라앉지 못한 말들>을 펴냈다.
등단한지 13년 만에 낸 첫 번째 시집 ‘가라앉지 못한 말들’에는 유교수가 1992년 등단 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틈틈히 써온 시 중에서 특히 아끼는 주옥 같은 80여 편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시인과 독자의 관계는 ‘보물을 숨기는 사람과 찾는 사람’ 입니다.”
유담은 “시인이 자신의 시에 대해 말하는 건 숨겨 논 보물을 찾아주는 것과 같습니다. 열심히 보물을 찾다 보면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찾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죠” 라며 시인이 시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는 나의 직업이지만 늘 구분된 다른 세계를 가지고 싶었다”며 시집을 낸 동기를 밝혔다.
쉰 셋의 나이에도 지금까지 늘 지하철
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김명호)이 중국 인민병원의(흑룡강성 계서시 소재) 간호사 및 직원 5명을 초청해 오는 12월 6일까지 한달간 학술교류를 진행한다. 지난 8일 열린 환영행사에는 김명호 의료원장, 조재림 병원장, 남정현 기획실장, 박철원 부원장, 권봉열 사무국장, 김익선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민병원에서는 궈위링 수간호사, 왕춘앤 수간호사, 쉬동메이 간호부직원, 왕홍샤 간호사, 하오앤앤 간호사 5명이 참석했다. 김명호 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학술교류 기간동안 본원의 첨단 의료기술을 전수받고, 개인적으로도 견문을 넓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훌륭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인민병원과의 협력관계가 여러분들로 인해 더욱 돈독한 우의를 쌓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궈워링 수간호사는 “의사, 간호사, 직원 여러분 모두가 열정으로 맞아 주시고 교육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1 …
2005-11-11 15:00경기도가 둘째아 이상(0세~1세) 자녀에 대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11일 여성의 사회ㆍ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맞벌이부부 젊은 세대들의 자녀보육에 도움을 주고자 둘째아 이상 자녀에 대해 보육료 74억원(도비)을 2006년도 예산으로 확보하고, 보육료는 국공립보육시설 보육료의 70%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보육료 혜택을 받지 못한 일반 아동은 1인당 월 20만 9,000원을 지원하고 차등지원을 받아오던 두자녀 이상과 저소득층(2~4층) 자녀에 대해서는 보육료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둘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함으로써 부모들의 보육부담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활동과 범도민적 출산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11
2005-11-11 13:00올해로 개원 42주년을 맞은 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옛 원자력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중 10년 이상 장기 생존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특별 초청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 정동에서 1963년 개원한 후로 지난 1984년 공릉동으로 이전한 병원의 ‘정동21+공릉21’기념 행사의 일환이다. 이중 생존기간이 긴 환자들을 선정하여 암 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옛 의료진과의 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상 환자들은 전화 및 홈페이지(02-970-2090, www.kcch.re.kr)를 이용하여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하고, 해당 진료 내용을 등록할 수 있으며, 설문에 참여한 환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1
2005-11-11 10:50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춘거)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선천성·후천성 심장병 강좌 및 무료진료’가 오는 19일 심장병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선천성심장병과 심장판막질환,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후천성심장병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한 전문의의 강좌가 열리며 무료 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는 심장재단의 수술을 지원받고 퇴원한 환자나 선천성심장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모두가 가능하다.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강좌와 함께 소아과, 심장내과, 흉부외과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무료 진료팀에게 심장건강에 대한 자세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심장초음파를 통한 정밀검진도 무료로 지원된다. 한편 한국심장재단은 1982년 선천성심장병환자의 수술 및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1984년에 법인설립은 인가받고 선천성심장병의 진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1991년부터 후천성심장병과 골수이식진료비에 대한 진료비도 지원하기 시작, 머리·얼굴기형, 신장이식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진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2005-11-11 10:00의협 임시총회에서 집단휴진이 집행부에 위임됨에 따라 현재 그 시기와 방법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개원가에서는 이보다 의협이 집단휴진의 카드로 내세우고 있는 요구사항이 불법조제를 근절시키는 복안이 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의협이 집단휴진 시기를 일단 12월 중순으로 잠정결정한 상황에서 각과개원의협의회회장단은 불법조제를 막는 확실한 장치가 있다는 전제하에 집단휴진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를 위한 의료계의 대안찾기가 주목된다.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은 10일 오후 7시 간담회를 갖고 집단휴진과 현재 진행중인 수가협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향후 집단휴진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회장단은 집단휴진을 통해 의료계가 얻을 수 있는 성과에 초점을 맞추고 집단휴진의 불법조제 근절 가능성을 타진했다. 회의에서 회장단은 의협이 집단휴진을 위임받은 상황에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보다 확실한 대안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은 현재 집단휴진을 통해 *복지부에 불법조제 신고센터 설립 *무면허의료
2005-11-11 05:53난자 불법매매 사건의 파장으로 서울대 황우석 석좌교수 연구팀이 난치병 치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필수적인 난자가 부족해 연구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황우석교수 연구팀인 한양대 의대 윤현수 교수는 10일 “현재 연구용으로 남아 있는 난자가 하나도 없으며, 인터넷 난자 불법매매 사건으로 부정적 인식이 높아져 자발적인 난자 기증이 중단될까 우려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난치병 치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난자를 확보, 질환별로 줄기세포주를 추출해야 하기 때문으로 난자 수급에 비상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윤 교수는 “지난해부터 난자 기증자의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기증자가 크게 줄어 연구를 겨우 이어가는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금년 1월부터 발효 중인 생명윤리법에 체세포 복제배아 연구에 쓰이는 난자에 대한 규정이 없어 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제도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난자 공여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합법적으로 이를 활성화하고 공여 희망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
2005-11-11 05:52전국적으로 약국의 불법 임의·대체조제 행위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약사감시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10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복지부 주관 의약분업 관련 불법행위 특별점검 실시결과’에서 드러났으며, 의원 개소와 약국 34개소에서 모두 42건의 의약분업 불법 위반행위가 적발, 행정처분이 내려졌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의약분업 불법 위반행위를 보면 *임의조제가 4건 *대체조제가 4건, *변경조제가 1건으로 나타났으며, 유통기한이 만료된 의약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행위가 1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조제내역 미기재가 9건, *카운터 등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가 5건, *약국관리기준 위반이 4건, *마약류 기록정비 위반이 2건 *의약품 개봉판매가 1건 등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경남 마산시 Y약국이 의사 동의없이 변경조제로 적발되어 자격정지(약사법 위반) 자격정지 15일,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불법판매한 인천 강화군 W약국이 자격정지 15일, 경기도 광주시 S약국도
2005-11-11 05:52대한병원협회(회장 이혁)가 “병협과 합의한 ‘전공의의 10일 연가 보장’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을 촉구했다. 대전협은 지난 4월 병협과 공식 합의한 ‘연10일 휴가보장’ 내용의 이행정도를 회원병원 85곳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실질적으로 합의서의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70개 병원중 16곳인 23%가 휴가 10일 사용 방침을 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가 10일 사용 방침을 정한 54개 병원 가운데도 12곳은 실제로 휴가를 10일 미만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대전협은 10일 휴가를 인정하는 병원 중에서도 이를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병원이 있어 실질적으로 휴가 10일 혜택을 받는 전공의는 절반에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대전협 이혁 회장은 “병협과의 협상은 끝난 게 아니며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이므로 상호 신뢰를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라 생각해 이번 설문 조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협은 조사를 통해 휴가 문제가 과별 전공의 인원 수와
2005-11-11 05:52마약제조 가능성 때문에 제기 됐던 ‘슈도에페드린’제제 단일제가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전환이 확정됐다. 식약청은 1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약제조의 가능성이 제기된 ‘슈도에페드린’ 단일제 13품목을 전문약으로 전환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의약품 재분류에서 ‘슈도에페드린’제제 복합제의 경우 마약제조 우려가 적다는 점에서 계속 일반의약품으로 유지된다. 이날 중암약심에서는 ‘슈도에페드린’ 단일제에 대해 전문약 전환을 둘러싸고 약사회 등에서 반대 의사를 표명, 논란이 일었다. 약사회측은 이자리에서 의약품 재분류 문제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중앙약심에서는 ‘슈도에페드린’ 단일제의 전문약 전환이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문제 보다는 불법적인 합성과정에 의한 마약(필로폰)제조 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져 결정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에 전문의약품으로 전환이 확정된 ‘슈도에페드린’ 단일제는 13품목으로 지난해 35억원 규모가 생산되었다. ‘에페드린’ 함유 단일제 품목은 다음과 같다. *슈다페
2005-11-11 05:52정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노인수발보장제도에 대해 의료계와 경제계가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학계에서도 현재 정부안에 ‘재활치료’ 등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노인수발보장제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에 이어 의료계와 경제계, 학계까지 도임반대의 뜻을 비쳐 법안확정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경총, 재정문제 고려안돼…도입 시기상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노인수발보장제도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수준과 재정문제를 고려치 않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법안 제정을 2015년 이후로 연기 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총은 “사회보험의 형태로 공적노인요양보험을 시행중인 국가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65세 이상 노인인구비중이 15% 이상에 달하는 독일과 일본 두 나라에 불과하며, GDP가 1만6000달러에 노인인구 비중이 9.1%에 불과한 우린라가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원부담의 주체라 할 수 있는 노사가 정부의 재원확보 방안에 동의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 제도는 재정적자로 많은 고민을 유발했던 건강보험의 전철을 밟
2005-11-11 05:51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3명을 추가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위원은 채종일 교수(서울의대 기생충학, 의학회), 신원형 원장(신원형정형외과의원, 개원의협의회), 김주경 사무총장(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다. 최종 확정된 중앙선관위위원 9인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지제근(의학한림원 원장) *위원: 채종일. 신원형, 김주경, 김성덕(시립보라매병원 병원장), 최종상(고려의대 병리과 교수), 김남국(김피부비뇨기과의원장), 이승철(이승철산부인과의원 원장), 이근영(한림의대 산부인과 교수).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1
2005-11-11 05:43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는 최근 ‘의사면허관리제도 개선대책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태스크포스팀에서는 면허제도 개선방안과 이에 따른 회원관리 및 보수교육 개선사항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오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태스크포스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윤용범(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이윤성(대한의사협회 교육위원), 정명현(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대한의학회 의학교육이사), 김광문(대한병원협회 표준화 및 수련이사), 안덕선(의학교육평가원 인정평가단 평가기준전문위원장), 최혜영(한국여자의사회 학술 차장), 이혁(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신의균(복지부 의료지원팀장).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1
2005-11-11 05:42“환자와 의사에게 열린 사랑의 병원, 류마티즘 치료 분야의 4차 전문 병원, 세계 초일류를 지향하는 류마티즘 전문병원이 되자” 한양대 류마티스병원(병원장 배상철)이 최근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치료 분야 동북아 허브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엄완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는 배상철 병원장, 유대현 류마티즘 연구소장, 박시복 기획위원장, 심재철 대외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배상철 병원장은 “현재 류미티스병원은 무한경쟁의 한 가운데 있으며 시련과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우수한 인력과 노력으로 전문화, 차별화해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치료 분야에서 동북아의 허브병원으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동북아 허브병원 목표달성을 위해 진료과를 6개과와 10개 특수클리닉으로 개편했으며 병원에 각 위원회를 두고 각 위원회간 협력으로 병원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6개 진료과는 류마티스내과 관절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골관절외과 조기관절염과 류마티스영상의학과 등이며, 특수클리닉은
2005-11-11 05:40심혈관계 질병에 대한 공동연구·분석을 위해 심평원과 대한순환기학회가 힘을 모은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대한순환기학회와 심혈관계 질환을 중심으로 한 공동조사 및 연구분석을 추진하는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근거있는 연구결과 산출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전문의학회와의 실무지원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평원은 이미 응급의학회 및 당뇨병학회, 대한고관절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등과 연구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건강부담을 최소화하고, 국가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 환자의 규모와 특성, 의료이용 현황, 건강결과 등에 대한 역학연구 *임상진료지침 및 환자 자가 관리지침의 작성 및 보급 *진료의 지속성 제고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활성화 방안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한 정보체계 *기타 임상적, 정책적 주제 등에 대한 구체적 연구결과를 산출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공동연구협약 체결로 전국 단위의 근거있는 질병역학 정보를 산출할 수 있는
2005-11-11 05:40서울특별시의사회는(회장 박한성) 최근 열린 법제위원회에서 의료기관 현지조사, 단체예방접종, 간호사법 반대, 의료광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는 “의료기관 실사의 경우 업무정지나 과징금처분에 있어서 심사기준에 벗어나면 일률적으로 부당청구로 처벌돼 왔을 뿐 아니라, 행정처리 미숙으로 발생한 단순한 착오·부지·과실 청구도 과다한 업무정지나 과징금처분, 의료법에 의한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다”며 이 같은 내용의 법개정 청원서를 안명옥의원(한나라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단체 예방접종과 관련 “인근 의료기간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고 환자유인행위에 대한 시행중지요청을 거부한 2개 기관에 대해 예정대로 관계당국에 의법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한의사회 등에 고발된 건 중 일부는 구제 받을 수 있으나 이중 과대·허위광고 등은 여전히 실정법에 어긋나 구제 받을 수 없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또 간호(사)법과 관련, ‘주치의 처방없이 진료행위를 실시하고 의료기관과 유사한 간호기관을 설치, 의
2005-11-11 05:30호르몬대체요법 시장을 둘러싸고 '쉐링'-'오가논'간 점유율 확대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와이어스의 공급중단으로 틈새가 벌어진 호르몬대체요법(HRT) 시장의 마켓 쉐어를 확대하기 위한 한국쉐링과 한국오가논의 마케팅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 시장은 와이어스의 외국공장이 일시적으로 제품 생산을 중단, 공백이 생기면서 벌어진 틈새를 이용하여 국내에서 한국오가논과 한국쉐링이 마켓쉐어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을 강화 하면서 시정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와이어스는 최근 제품생산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며,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아직 공급재개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해 호르몬대체요법 시장은 쉐링-오가논의 경쟁 구도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쉐링은 ‘프로기노바’, ‘크리멜’, ‘크리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세워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마켓쉐어가 8%이상 증가한 30%대의 점유율로 약진하고 있다. 쉐링측은 금년도에 1백만 사이클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처방에서 1위를 차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2005-11-11 05:21복지부가 조만간 인터넷 홈페이지 의료광고 지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의료법상 의료광고 규제조항은 위헌’이라는 헌재의 결정이 나온 이후 관련조항 개정 전까지 의료기관들이 준용해야 할 지침마련에 들어갔다. 복지부가 마련중인 지침에는 *의료인의 경력과 시설 *의료장비를 소개하는 문구나 사진, 동영상은 물론 *의료기관의 특정세부질환 표기 *학술적으로 인증된 예방 및 치료법 *진료 및 수술장면 사진 등의 게재를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최초, 최고, 최신 등의 확인이 어려운 문구나 ‘∼분야 권위자’ 등의 객관성이 떨어지는 내용은 계속해서 표기금지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법에서는 *누구든지 특정의료기관이나 특정의료인의 기능, 진료방법, 조산방법이나 약효 등에 관하여 대중광고, 암시적 기재, 사진, 유인물, 방송, 도안 등에 의하여 광고를 하지 못한다(의료법 제46조 3항) *모든 광고는 TV나 라디오를 제외한 모든 메체(인터넷 홈페이지 포함)에 할 수 있으나 일간신문 광고는 월 2회를 초과할 수 없다(의료법 시행규칙 제33조 2항) 등으로 의료광고를 규
2005-11-11 05:21전북지역에 이어 경북지역에도 쓰쓰가무시증 환자가 많이 발생,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북도에 의하면 금년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제3군 법정전염병인 쓰쓰가무시증 환자는 현재 245명으로, 전년동기의 294명보다 50여명이 줄었으나 10월 하순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쓰쓰가무시증 환자 발생추이를 보면 2001년 219명, 2002년 122명, 2003년 80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했으나 2004년에는 오히려 340명으로 전년보다 4배이상 급증 추세로 돌아섰다. 금년들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쓰쓰가무시증은 10∼12월에 주로 발생하는 점에서 올해도 작년 수준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5개 보건소에 쓰쓰가무시증 예방 활동을 강화토록 지시하고 또 도민들에게도 논밭에서 일할 때는 반드시 긴 바지를 입는 등으로 들쥐 등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몸에 붙어 감염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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