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제왕절개 분만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왕절개 분만율은 '90년 18.1%에서 '02년 39.2%로 급증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 과다한 의료인력 투입과 의료장비 사용으로 불필요한 의료자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올바른 출산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대폭 강화 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2년을 기준으로 1인당 정상분만의 입원기간은 3.1일에 진료비는 43만4000원이었지만 제왕절개분만은 7.1일 입원에 85만6000원의 진료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제왕절개분만은 *저출산 추세 및 고령산모 증가 *사전 진료기술 발달 *의료인의 방어적 진료행위 *잘못된 통념 확산 및 자연분만에 대한 산모·가족·의료인의 인식부족 등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개선 외에도 출산과 관련된 인식개선과 홍보·교육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총 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6월∼12월까지 6개월간 '제왕절개분만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을 전담할 여성·관련
2005-05-23 06:11정부의 의약분업 재평가 작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병원의 외래조제실 허용을 촉구하는 병원계의 목소리가 제기 됨으로써 쟁점화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개최된 병협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연석회의에서는 “의약분업 도입 과정에서 병원계가 의사협회에 모든 주도권을 내주면서 병원의 경영난으로 폐업과 두자리수 부도율을 기록하는등 어려운 환경에 놓이고 있다”는 지적, “정부의 의약분업 재평가 과정을 통해 원내 외래조제 허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은 이자리에서 '의약분업 재평가위원회 구성 및 활동에 대한 대응 전략'과 관련, "국민편의 증진과 시장원리 반영 관점에서 반드시 원내 외래조제 허용을 관철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회장은 "분업이 시행된지 4년이 경과 했으나 국민의 80% 이상은 제도시행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본인 부담금 증가와 건강보험료 인상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원내 외래조제 허용 당위성을 지적했다. 또한 현재의 분업체제는 의·약간 처방권과 조제권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어…
2005-05-23 06:10동화약품(대표:윤길준)는 16일 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비타천플러스‘독도사랑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독도사랑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독도관광 일정동안 독도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울릉도에서 독도를 오가는 배편에 승선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타천플러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이다. 동화약품은 행사기간동안 독도 관광객 뿐만 아니라 독도주민, 경비대원들에게도 비타천플러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행사 첫날인 16일 독도해운관광과 독도수비대에 비타천플러스 전달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독도를 운행하는 배편은 210명을 태울 수 있는 삼봉호(106톤급)가 하루 2차례 울릉도에서 독도를 왕복하고 있으며, 독도에 입안할 수 있는 날이 연간 40일 정도로 인원은 1일 140명으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3
2005-05-23 06:00고액 중증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이나 국가에서 의료비 전부나 대부분을 보장해주는 '중증질환 완전보장제'의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주목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은 경증·중증 질환을 막론하고 장벽이 없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제력 수준이나 건보재정의 한계를 감안할 때 적어도 '환자가 돈이 없어서 죽음이나 장애에 이르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는 명제를 충족시키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인 '중증질환 완전보장제'는 도입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 의원은 중증질환 완전보장의 우선순위로 *법정 본인부담금 면제 또는 본인부담률을 최소한 경감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에 포함되는 한시적 비급여 부분과 100/100 급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식대 등 비급여 부분에 대해선 기형적 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방법을 모색하고 재원이 허락되는 범위 내에서 급여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 의원의 '중증질환 완전보장제'의 도입 주장은 중증 질환에 대한 시작부터 잘못 설계된 건강보험 제도의 왜곡된 구조를 개
2005-05-23 06:00교육인적자원부는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를 더욱 확대하고 의대의 전환반대를 설득하기 위한 대화 채널을 계속 확보하는 등 전환정책을 계속 유도해 나갈 방침이어서 일단 21일 시한은 연기되었다. 교육부는 서울의대 교수들의 반발을 샀던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 승인 연계 등의 압박정책에 대해서는 ‘오해 소지가 있다’며 진화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측은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등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유감이지만 지난 1992년 의학전문대학원 정책이 수립될때 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두 대학도 장기적으로는 교육부의 정책에 호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게자는 현재 "국방부와 복지부 등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인센티브를 확대할 수 있는 각종 방안과 의대들의 전환에 따른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했던 방침에서 유화적 자세로 전환되는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교육부의 압박정책과 관련, *의학전문대학원과 법학전문대학원 정원 연계와 *2단계 BK21사업 대상 제외 *의대 정원 축소 등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결정되지도 않은 상
2005-05-23 06:00
경북의사회는 21~22일 양일간 춘계종합학술대회 및 의학제, 친선의 밤 등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회원들의 우의증진을 위한 “한마음” 시간을 마련했다.
경상북도의사회(회장 변영우)는 의학발전과 회원들의 자질향상 및 생애교육차원의 보수교육을 위해 21~22일 경주코오롱호텔 오운홀에서 2005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를 열었다.
회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회원들의 임상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술연제와 의료현안과 관련한 특강 및 시청각 교육 등을 실시했다.
변영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회원들이 설 자리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사들이 주체가 되는 의료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쌓인다면 어려운 이 나라의 의료환경을 되살리고 의료 선진국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 “이 나라 의료의 선진화와 백년대계를…
대학 특성화가 대학구조개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이화여대, 경상대, 경북대 등이 생명과학(BT)과 정보기술(IT) 등을 중점 육성하는 등 특성화 교육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밝혀져 주목을 끌고있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화 21세기 발전계획'을 수립이후 특성화분야를 선정, 98년부터 생명과학분야에 대한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화여대측은 “특성화를 위해 2000년 생물, 화학, 약학, 의학 분야를 통합, '분자생명과학부(대학원)'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학부 생명과학전공과 분자생명과학전공을 통합해 자연대에 분자생명과학부 등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이화여대측은 “지난 99년부터 *BK21 과학기술분야 생명과학 지원, *이화-SK산학협력 연구협약, 이화-랩 프론티어(Lab Frontier) 산학협력연구, *교육부 특성화지원사업 등을 추진중이며, 교육부 및 민간산학협동을 통해 연구비 등을 지원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BT분야 투자금액도 지난 2001년 49억원에서 2002년 58억원, 2003년 70억원, 2004년 78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
2005-05-23 05:40건보공단이 요양기관의 비급여상병청구 내역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를 자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 전해져 문제시 돼왔던 의협과 공단간의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20일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업무협의를 통해 의협측이 주장하는 공단측의 요양기관에서 비급여상병(Z코드) 진료비 부당청구사례가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을 논의했다. 이에 의협측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보험법 제83조에 해당하는 자료제공에 의거, 해당 의료기관에 자료제출을 자제해주도록 요구하고 나섰다. 의협측에 따르면 "최근 예방접종을 비급여로 실시후 추가로 진찰료 등 진료비를 공단에 청구한 사례가 적발된 경우도 있다”며 “공단의 과다한 자료제출요구 및 비급여 진료와 관련, 자료요청 자제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단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그동안 요양기관과 관련하여 공단과 논란을 벌여왔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공단측은 “'조사의뢰 세부기준 및 절차'에 따라 부당여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요양기관에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며 “
2005-05-22 13:10복지부는 최근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연세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경북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4곳을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은 복지부가 지난 연말 서울대병원과 부산 인제대 백병원을 지역임상시험센터에 지정한데 이은 것으로, 각 권역별로 연세의료원은 서울 지역, 아주대의료원은 인천·경기·강원 지역, 경북대병원은 부산·대구·울산·경상 지역, 전남대병원은 대전·광주·전라·충청·제주 지역을 각각 대표 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2007년까지 연간 3~4곳씩 총 15개의 임상시험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며, 각 센터별로 초기 3년간 연간 10억원씩, 이후 연간 5억원씩을 지원해 5년간 총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임상시험센터는 선진국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유효 물질 검증·임상시험 기술개발 등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또 각 병원과 관련지역이 센터 설립과정에 적극 투자·참여 함으로써 앞으로 지역임상시험센터가 민관산학 협동 체계 아래 지역의 의료·바이오 산업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2005-05-22 13:00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7일 제12차 전국 의사 반모임을 개최 한다. '왜 한국의료일원화를 추진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전국 의사 반모임에서는 *한국의료일원화의 필요성 *한의계 및 복지부의 동향 *한국의료일원화 추진 전략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토의가 있게 된다. 특히 이번 반모임에서는 전국 규모로 펼쳐질 한약부작용 실태조사의 목적과 방법 등을 알리고 국내 생약재 부작용 사례 및 중국·일본 한방약 부작용 사례도 소개된다.의협은 이번 반모임에서 의료일원화에 대한 회원의 관심도를 높이고, 한약부작용 실태조사에 모든 회원이 적극 참여 하도록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문정태 기자(hopem@medifonews.com) 2005-05-22…
2005-05-22 12:50정당한 사유없이 건강보험 가입자의 정보를 열람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전망이다. 엄호성 한나라당 의원(재경위)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자신이나 피부양자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직원명부와 조회 사유에 대한 기록을 공단에 요구할수 있도록 했으며, 공단은 이같은 요구를 받았을 때 의무적으로 응해야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가입자의 이동, 보수, 소득 등 보험료의 책정·부과·징수를 위한 목적 외에 정당한 사유없이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개인정보를 조회·열람한 자에 대해서는 100만 이하의 벌금에 처벌하도록 명시했다. 엄 의원은 개정안과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개인의 병력을 비롯해 기타 민감한 개인의 신상정보를 관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법'상에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규정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가입자로 하여금 가입자 및 피부양자의 개인정보 조회 기록을 요구하고 이를 열람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5-05-22 12:40국내 최대의 의료기관과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는 제약기업이 포괄적 협력 연구 협약을 맺어 국내 의약산업의 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LG생명과학은 20일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의약 연구와 임상시험 연구의 공동발전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협력 연구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생명과학 연구를 임상에 적용, 이를 통해 체계적인 임상연구를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서울아산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연구진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향후 고부가가치 의료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명과학 연구와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연구를 체계적으로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산 신약연구·개발 분야에서 '미 FDA 신약 승인 1호'를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생명과학 연구기관의 위상을 갖춘 ㈜LG생명과학이 기초의약 연구 노하우를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과 접목함으로써, 신약개발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측은 “지난해 아산교육연구관을 건립한 후 의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생명과학 연구에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최상의 임상연
2005-05-22 12:30국내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조망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제2차 바이오의약품 해외진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미국 및 유럽 진출 현황을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LG생명과학의 해외진출 사례와 전략이 중점적으로 소개되고 이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의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follow-on biologics 개발전략 및 사례(LG생명과학기술원 이영필 부장) *단백질 의약품 개발에서 chemical leachate에 대한 고찰(LG생명과학기술원 이승주 부장) 등의 강연이 발표된다. 이어 각계 관계자들이 나와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주제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벌이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2…
2005-05-22 12:20서울의 중견 도매업소인 명성약품이 정도약품을 인수합병 함으로써 도매업계에 새로운 M&A 선례를 남겼다. 명성약품(회장 이창종)이 20일 오후 5시 정도약품을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 서울지역 OTC업 도매업체로는 최초로 1000억원 매출규모의 중견도매로 부상했다. 명성약품은 지난해 570여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정도약품은 67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양사의 매출을 합치면 1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단일 도매업체로는 국내 상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정도약품의 정관배 사장은 그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몇몇 대형 업체들과의 인수합병을 타진하다가 이번에 명성약품과 인수합병을 하게 된것으로 알려졌다. 명성약품의 정도약품 인수금액은 부동산을 제외한 50여억원으로 오는 5월말 기준 잔고정리가 되면 확실한 매입금액이 확인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도약품 경영은 명성약품의 이규원 이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명성약품의 정도약품 M&A는 시중 담보와 거래선 정리 문제 등으로 무산위기도 겪었으나 20일 오후 극적으로 타결 되었다는 것이다. 이창종 회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규모의…
2005-05-22 12:10동화약품(대표 윤길준)은 최근 복합 건선치료제 '다이보베트 연고'를 신발매 했다. ‘다이보베트연고’는 건선 치료에 있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은 다이보넥스(비타민D 유도체인 Calcipotriol)에 스테로이드성분(betamethasone dipropionate)을 안정화시킨 복합제제 건선 치료제이다. 그동안 Calcipotriol은 알칼리 조건하에서, betamethasone dipropionate은 산성 조건하에서 각각 안정하였기 때문에 두 성분의 배합은 금기였다. 덴마크 LEO사는 오랜 연구끝에 특수기제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pH에서 두 성분을 약효 변화 없이 안정하게 배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다이보베트’는 Calcipotriol과 betamethasone의 효과적인 배합을 통해 기존 단일 제제보다 효과가 우수하고 약효 발현 시간도 빠르며 부작용 발현 빈도 역시 낮다는 것이다. 또한 세포 독성 없이 피부 각질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고 정상적인 세포 분화를 촉진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건선을 치료하는 동시에 항소양작용, 항염작용 및…
2005-05-22 12:00범정부적 차원의 저출산 종합대책이 오는 9월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정과제로서 추진중인 각종 출산지원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 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복지부는 21일 일부 지방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자체 출산지원 시책은 지방선거일(내년 5.31) 1년전인 5월말까지 조례를 제정하지 못할 경우, 기부행위로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저촉된다고 해석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출산장려금 지급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한 점을 감안,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지원 시책을 지자체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직선거부정방지법령에 근거, 법령에 의해 중앙행정기관이 수립·시달한 기본시책의 범위 안에서 지자체가 세부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경우와 지자체 조례에 따라 정기적으로 행해온 경우 저출산 지원이 상시 가능하다고 유권해석 했다고 강조했다. 지원시책에 따르면 지자체에 관련 조례가 있는 경우 이달말까지 제정된 관련 조례에 한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관련 조례가 없는 경우에는 '건강가정기본법'(제21조·22조)에 의해 지원이 가능하며,…
2005-05-22 11:50복지부가 국가정보원의 지원으로 본부, 12개 소속기관, 5개 산하단체에 대한 전면적인 보안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복지부의 '2005년도 보안감사 지도점검계획'에 따르면 주요정책 추진보호 및 안정적 국정운영 지원을 위해 평상시 보안관리실태를 확인·점검하고 각종 정보화 사업과 정보시스템 개발 등에 대한 보안대책 강구 등 지도·점검을 내달 15일부터 7월1일까지 실시한다. 복지부는 우선적으로 보건정책국과 연금보험국을 비롯한 본부 전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예방차원에서 국가정보원의 지원아래 보안취약 분야의 미비점에 대한 현지 보안지도·점검을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어 국립나주병원·부곡병원·공주병원·소록도병원·망향의동산 관리소·인천공항·인천·군산·여수·마산·김해·통영검역소 등 12개 소속기관과 건보공단·심평원·연금공단·적십자사·한국장애인진흥회 등 5개 산하단체는 내달 20일부터 7월1일까지 보안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부 산하단체의 보안감사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일반보안분야의 경우 *행정정보공개에 따른 사전보안성 검토 및 자체 지침이나 절차 마련여부 *대외기관 자료제공 보안절차 준수 여부 *계약
2005-05-22 11:40서울 영등포약품(회장 임경환)이 최근 모발관리 비누인 '역발(力髮)'에 대한 전국총판을 맡아 약국 등 거래선에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에이치앤비내추럴(H&B natural)에서 생산하고 있는 모발관리 비누 `역발'은 최상품의 인삼 하수오 백복령 죽엽 당귀 등의 순수 생약을 혼합해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이다.회사 관계자는 “전문 모발관리 비누이기 때문에 사용 경험자들이 반응이 매우 좋으며, 머리가 빠지거나 비듬이 많이 생기는 분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발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탈모방지와 양모 효과를 뒷받침 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약국에서 취급도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2 11:30[환자반응]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세계적인 연구성과는 그동안 악화되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남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쏘아 올렸다. "10년이 넘게 난치병을 앓으면서 갈수록 악화되는 병세에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는데 이젠 희망이 생겼습니다." 자신을 `난치병 환자'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이 황우석 교수 후원회 홈페이지에 안타까운 사연을 호소하며 글을 남겼다.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20일 “난치병 환자의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후 황우석 교수 후원회 홈페이지와 황 교수의 개인 e-메일 등에는 난치병 환자들의 호소가 쏟아지고 있다. 황 교수의 연구성과 발표 이후에만 이 홈페이지에 수십건의 글이 쇄도, 난치병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반영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피부질환에서 시신경질환, 신장투석환자, 루게릭병, 근육병, 베체트병, 대머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연을 호소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버지가 3년째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데, 환자의 몸에서 세포를 추출해 다시 건강한 세포로 배양을 해서 환자 몸
2005-05-22 06:10[정부지원]세계적인 연구성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에 대해 연구비를 원하는 만큼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21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정부가 황 교수의 연구에 지원한 연구비와 연구시설비가 지난해 65억원, 금년은 26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연구비는 지난해 15억원에서 올해 20억원으로 늘어 났으며, 내년부터 4년간 매년 3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정부는 황 교수가 연구에 필요한 시설과 환경, 연구비를 충분히 지원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며, 연구진행 상황을 감안해 필요한 액수를 제시하면 적극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올해 지원된 연구비 20억원도 당초 황 교수가 15억원 가량을 제시했으나 협의과정에서 20억원으로 증액했다"고 말했다. 금년도 정부의 생명공학 분야 연구개발(R&D) 투자액은 모두 7086억원으로 총 정부 R&D투자액의 9.1%를 차지하고 있으며, 민간 투자액까지 합치면 20여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황 교수의 연구지원 시설로는 *의생명공학 연구동 *경기도 무균 미니 복제돼
2005-05-2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