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금년도 경영목표를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두고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비타500’을 전략적인 시장관리로 장수 브랜드로 육성,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금년도에 핵심역량으로 육성할 수 있는 전문약 부문에 대한 연구개발과 영업에 집중 투자하여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이를 위해 품질본위의 경영체제를 확고히 다지고 성과관리 제도와 핵심역량에 대한 투자를 통해 시스템 경영을 완성하며, 고객지향적 사고를 확산하고 상생과 나눔의 기업문화를 구현하여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2170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16%의 성장이 추정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2720억원으로 매출목표를 설정하여 25%의 고도성장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업·마케팅 전략은 금년에도 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군터 라인케’ 신임사장, 한태원 회장을 비롯한 270여명의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사장 취임식 겸 신년회를 개최했다. 라인케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2006년 목표는 전년대비 15.6%로 성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장을 자주 방문, 고객과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CEO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태원 회장은 “라인케 신임 사장은 지난 97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 오면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장평균 성장율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베링거인겔하임은 물론이고 한국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AAA지역(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베링거인겔하임 지사들을 총괄하는 마케팅 디렉터 엥겔버트 귄스터(Engelbert Guenster)가 참석해 올해의 베링거인겔하임 국제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복지기관 혜심원 어린이 합창단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축…
2006-01-17 05:03의사협회 차기회장 선거가 26일 선고공고를 시작으로 3월 17일 투표마감까지 선거전에 돌입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회장 지제근)는 14일 제3차 회의를 통해 후보자등록, 선거운동, 선거인명부 확정, 투표용지 발송, 개표 등 제34차 의협회장 선거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중앙선관위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장 선거는 1월 26일 선거공고를 시작으로 2월13일~15일 후보자 등록기간, 2월 13일~3월 16일 선거운동, 2월 18일 후보자대상 설명회, 2월 20일 선거인명부 확정공고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투표 우편접수 마감은 3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개표는 3월 17일 오후 7시부터 진행돼 3월 18일 개표결과와 함께 당선자를 공고하게 된다.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일정 선거공고: 2006. 1. 26(목) 선거안내문 게시: 2006. 1. 26(목) 회원등록명부 발송: 2006. 1. 31(화) 후보자등록 신청공고: 2006. 1. 31(화)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 2006. 2. 1…
2006-01-17 05:00인터넷에 장기이식수술 안내사이트를 개설하고 간암 말기환자 등을 모집한 후 중국원정 장기이식 수술을 알선한 후 수수료를 챙겨온 브로커들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16일 중국원정 장기이식 수술을 알선한 혐의(장기등 이식에관한법률 위반)로 장기매매 알선 사이트 운영자인 목사 고모(46)씨를 구속하고 또다른 알선 사이트 운영자인 김모(4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고씨는 2004년 7월경 인터넷에 해외 원정 장기이식 수술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개설한 뒤 브로커 신모(44)씨와 공모하여 한모(40)씨 등 간암환자 28명에게 수백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중국원정 장기이식 수술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고씨는 간·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한씨 등의 중국 치료체험기 등을 사이트에 올려 신청자를 모집하는 한편 후원금 명목으로 신청자로 부터 1인당 250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환자들은 이식 간 구매 비용 1천만원 등과 수술비용으로 3900만원∼5300만원을 지급했으며, 중국에서 브로커로 활동 중인 신씨는 자신이 소개해준 병원에서 리베이…
2006-01-17 04:50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는 오는 2월 5일(일) 오전 8시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각과 전공의 및 전문의를 대상으로 초음파 세미나(평점 4점)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 1부 심포지엄에서는 김예원 부회장의 진행으로 *상복부 초음파의 기본 수기(순천향의대 심찬섭 교수) *간 영역에서의 초음파 진단(순천향의대 김홍수 교수) *담도계 및 췌장의 초음파 진단(순천향의대 조영덕 교수) *임상에서 볼 수 있는 복부 초음파의 증례 토의(순천향의대 유창범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심포지엄 2부에서는 이창훈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갑상선 질환의 초음파 검사(고신의대 최영식 교수) *소화관 초음파(위, 식도, 십이지장 중심)& 복부 칼라 도플러 검사(김일봉내과의원 김일봉 원장) *유방의 초음파 검사(청담서울여성외과 김수진 원장) *경동맥 질환의 초음파 검사(일산병원 이준홍 과장) 등을 주제로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심포지엄 1부와 2부 사이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복부 초음파 및 경동맥 초음파’에 대한 ‘Hands on Course’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2006-01-17 04:40응급의료기금 폐지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와 보건복지위원회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대전협은 의견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아직 응급 의료체계 강화와 이를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가 더욱 필요하므로 국가가 책임지고 있는 공적기금인 응급의료기금의 폐지를 위한 방침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응급의학의 육성과 인프라의 지속적인 유지·발전은 필수적인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저렴한 기금을 통해 큰 효과를 보고 있으므로 기금 규모를 확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협 장규진 정책이사는 “현재도 응급의료기금규모가 충분치 않아 응급진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진료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내포되고 있다”며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응급의료기금마저 폐지될 경우 국가는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응급의료기금이 학문적 발전과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데 약간의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에 이를 폐지할 경우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
2006-01-17 04:30올해 노인 무료 안검진 대상연령이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개안수술 지원대상도 1500안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복지부는 16일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노인 안검진 및 개안수술 사업 실시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복지부 계획에 따르면 안검진의 경우 각 시도에서 선정한 안과 전문의가 없거나 안과 병의원 접근도가 낮은 전국 50~60개 시군구의 저소득 노인 1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지역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경환) 안검진팀이 현지를 방문해 안전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 정말 안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러나 선정된 지역이 아닌 지역의 노인은 기존의 노인건강진단을 통해 안검진을 받는다. 또한 안검진 결과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 노인중 수술시급성, 일상생활 지장정도 등을 감안해 1500안이 수술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노인은 전국의 안과전문병원에서 개안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자에 대해서는 사전검사비(초음파검사), 수술비 및 재료비, 특진료(망막질환자만 인정), 수술합병증 치료비, 안경 및 돋보기 구입비(
2006-01-17 04:20초당대학교는 의료기관을 비롯 보건의약분야 산업체에 근무하는 산업인을 대상으로 3학년 편입생을 모집한다. 산업체위탁교육제도로 초당대학교가 서울 구로구소재 서울산학연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 제도는 직장인을 위한 4년제 대학과정으로 서류전형만으로 편입학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상이 직장인이란 점을 감안하여 서울센터에서 2년간 야간교육으로 실시하게 되는데 자격은 전문대졸업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자로써 산업체에서 6개월이상 근무하고 재직중인 임·직원에 한한다. 모집마감은 1월 31일까지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초당대 서울산학지원센터(02-3281-6880)에서 실시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17
2006-01-17 04:10국립서울병원이 오는 25일 금년 들어 첫번째 의약품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서울병원은 16일 ‘브로티졸람 0.25mg’(신경안정제) 등 139종(8억원 규모)에 대한 입찰을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국립서울병원이 연간 8억원 규모로 작지만 금년도 첫번째 입찰이라는 점에서 판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입찰품목 리스트 등 기타 상세한 사항은 조달청G2B(www.g2b.go.kr)나 병원 홈페이지(www.snmh.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17…
2006-01-17 04:00식약청은 16일 항바이러스제인 ‘아만타딘’ 제제 의약품을 금년 겨울에 유행하고 있는 A형 독감 치료용으로 사용을 자제하도록 의사와 약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 같은 조치는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조사 결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A형 독감 바이러스 균주(H3N2)의 91%가 이 의약품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만타딘 제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전문약으로 파킨슨증후군 치료제로도 허가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화제약 등 3개사가 연간 12억원 규모를 생산하고 있다. A형 독감 치료제는 아만타딘 제제 외에도 로슈의 ‘타미플루’와 GSK의 ‘리렌자’ 등이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17…
2006-01-17 03:50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논문 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 특수3부장)은 16일 황 교수팀 연구와 관련 서울대 연구원 2명과 미즈메디병원 연구원 5명 등 7명을 소환해 조사를 펼쳤다. 오늘 조사는 기초조사를 위한 것으로 소환 연구원들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연구과정과 각 연구원들의 역할 등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설명해 줄 수 있는 보조연구원들”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이번주는 기초조사에 충실하고 황 교수와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등 핵심 관련자에 대한 조사는 설 연휴 이후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미 2차례 압수수색을 벌인 검찰은 15일 문신용 서울의대 교수 사무실 등을 추가 압수수색해 컴퓨터 6대, CD 6장, 관련자료 5박스를 확보했다. 이로써 검찰은 컴퓨터 본체 75대와 CD 230여장, 상자 40여개의 자료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자료 중에는 포털 사이트에서 넘겨받은 관련자 33명의 이메일 5만여건이 포함되어 있다. 검찰은 이메일 분석을 통해 2004년과 2005년 논문의 조작 경…
2006-01-17 03:40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최근 세계 최초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치료제인 ‘펜세린’(성분명Phenserine tartrate)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악소닉스’사가 개발한 ‘펜세린’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진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을 억제하는 치매 원인 치료제이다. 또한 뇌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파괴하는 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알츠하이머 증상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영석 대웅제약 ETC 본부장은 “펜세린은 치매가 진행된 환자 치료에 효과적인 세계 최초의 베타아밀로이드 생성 억제제로 앞으로 발매 후 국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뇌졸중후 치매, 뇌혈관질환후 감정장애 치료제인 ‘글리아티린’, 뇌·말초순환장애 치료제 ‘타나칸’ 등과 이번에 도입한 ‘펜세린’에 이어 뇌졸중, 간질, 정신분열증, 파킨슨 치료제의 개발·도입을 추진하여 2010년까지 CNS(중추신경계) 분야에서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은 700억원으로 이중…
2006-01-17 03:30바이오코아가 위양성률이 높은 기존의 결핵균 진단 제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개발해 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16일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는 지난달 20일 결핵균 검출용 프라이머 조성물 및 그 검출 방법에 대한 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코아에 따르면 기존의 결핵균 진단 제품의 경우 결핵균의 IS6110의 부위를 중점적으로 진단했으나 이 부분에 대한 진단 결과는 위양성(결핵균 음성인 환자를 결핵균 양성으로 결과를 판정하는 것)률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바이오코아 제품의 결핵균 진단 방법은 결핵균의 고유 부위 중 IS6110과 다른 부위를 목표로 진단해 위양성률을 낮추는데 중점을 뒀으며 결핵균 환자의 진단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결핵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바이오코아 김종만 박사는 “기존의 결핵균 진단 제품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고 검사자가 정확한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 중점을 두어 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에 대해 기대해도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
2006-01-16 20:30명절에 가장 받기 싫어하는 선물로 남성은 상품권을, 여성은 건강보조식품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옥션(대표 박주만)은 회원 812명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터넷 경매를 통해 다시 되팔고 싶은 아이템으로 남성 응답자는 상품권을, 여성 응답자는 건강보조식품을 꼽았다고 밝혔다. 설문결과를 보면 남성 응답자는 27.8%가 ‘상품권’이라고 답했고, 뒤를 이어 ‘장난감·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상품’, ‘건강보조식품’이 각각 22.3%, 21.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23.2%가 ‘건강보조식품’을 꼽았으며, ‘의류·잡화 등 패션상품’은 23%, ‘상품권’은 20%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결혼 여부로 살펴보면, 기혼 남성의 26.3%, 기혼 여성의 25%가 명절 선물 중 가장 불필요한 선물로 ‘건강보조식품’을 꼽은 반면, 미혼 남성의 31%는 ‘상품권’, 미혼 여성의 26.1%는 ‘의류 잡화 등 패션상품’을 선택해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건강관련 상품을 불필요한 선물 아이템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자신…
2006-01-16 20:30
한국얀센은 1일 1회 복용하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콘서타(Concerta) 27mg’을 출시함에 따라 처방이 다양해졌다.
또한 ‘콘서타’ 처방에 있어 18mg과 새로 시판된 27mg을 병용하면 36mg, 45mg, 54mg까지 용량을 다양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한국얀센의 콘서타27mg 출시는 ADHD환자의 연령이나 체중·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용량 조정이 가능해 짐으로써 보다 낮은 부작용으로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한국얀센이 이번에 출시한 콘서타의 경우 1일 3회 복용하는 다른 약물과 달리 아침 등교 전에 복용하면 저녁시간까지 하루 내내 ADHD 증상을 억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얀센측은 학교에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불편을 없애줄 뿐 아니라 하루 한번 복용으로 학교생활, 가정생활, 사회관계 전반을 개선 시킴으로써 약물의 순응도와 치료율을 크게 높여
경상북도가 지난해 건립한 바이오산업연구원의 자립화를 적극 추진해 바이오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상북도는 인력양성, 장비활용, 신기술개발 지원 등 체계적인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법인 자립화를 조기에 완료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산업연구원은 경북도가 북부지역을 생물·한방산업 특성화지역으로 선정하고 ’02년부터 ’07년까지 산업자원부 지역산업진흥사업으로 총사업비 259억원을 투자해 안동시 송천동에 부지 1만평, 건물 2520평을 마련해 지난해 10월 안동에 개원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원 완공, 장비구축, 기업체 입주 등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올해는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먼저 맞춤형 기업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체 애로사항 조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피부에 와 닿는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전시회,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한 마케팅, 홍보전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 연구개발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황버섯, 의성마늘, 보리, 한약재 등을 이용한 유용물질 개발 등에…
2006-01-16 20:30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나노연구단 정봉현 박사팀이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자체주도연구개발사업’ 중 충청북도의 ‘생체시스템 나노바이오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나노골드, 실버 입자를 이용한 색조화장품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나노골드와 나노실버를 이용해 색의 삼원색인 붉은색, 파란색, 노란색의 매우 안정한 나노입자들을 제조한 후, 이 나노입자들을 다양한 비율로 혼합해 모든 색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 나노입자를 이용한 인체에 무해한 색조 화장품 제조에 성공했다. 생명연 정봉현 박사는 “바이오나노 최첨단 기술을 화장품과 같은 생활용품에 적용해 블루오션의 신제품을 창출한 예로써, 향후 바이오나노 기술을 전통기술과 융합함으로써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나노물질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해 (주)네추럴F&P와 오는 17일 11시 충청북도 도청 소회의실에서 기술이전실시계약(기술선급료 1.38억원, 경상실시료 총매출액의 2.5%)을 체결할…
2006-01-16 20:30대전시는 시민건강관리의 최고 도시로 앞장서기 위해 올 한해 보건위생 사업에 332억을 투자한다. 대전광역시는 주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올해 332억을 투입해 새로운 12개 시책 등 보건위생 6개 분야에 74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시작되는 사업은 *제4기 지역보건의료사업 추진 *도시형 보건지소 설치와 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증·신축 *저출산 대책으로 불임부부 지원과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3R 시스템 운영으로 전염병 최소화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제 운영 및 가족·외국인 체류형 숙박시설 발굴 *시민 식품감사인 제도 운영 등으로 총 32억이 투자된다. 일반사업에는 137억원이 투입되어 대전지역 암센터 건립과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외국인 근로자 및 노숙자 무료진료사업, 보건의료 이동봉사대 운영 등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약 및 정신보건 분야에는 69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대전거주 외국인 이용 편익도모를 위한 외국인전용의료기관 지정을 3개소에서 종합병원 6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정신보건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사업 관리,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
2006-01-16 20:30정부는 오는 19일 부산에서 일본 환경성과 공동으로 ‘제5차 한·일 내분비계장애물질 정부간 회의’를 열고 내분비계장애물질(환경호르몬) 문제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양국 환경부 관계자를 비롯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의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4월에 체결된 ‘한·일 환경부간 내분비계장애물질의 공동 연구 및 협력에 관한 이행약정’에 따라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2006년 한·일 공동 연구사업 계획’ 확정, 내분비계장애물질, 특히 POPs에 대한 양국간 정보교류와 협력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6년 공동 연구 사업으로 양국간 POPs 분석법 표준화 연구, 육상 및 해양 생물에 대한 내분비계장애물질 영향 평가 등 총 6개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며, 양국 합의를 거쳐 최종 과제를 확정하게 된다. 양국 환경부는 2003년부터 송사리를 이용한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기법 개발, 생태영향 조사 기법 개발 등 총 7개 과제를 선정하여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2006-01-16 20:30‘회장 선거권 완화’를 위해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가 산만한 진행으로 결국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채 무산됐다. 14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열린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는 전체 대의원 241명 중 재석대의원 164명(과반수)으로 성립,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선거관리규정 제3조 1항 다항목 개정의 건’을 심의코자 했으나 원만치 못한 진행으로 인한 대의원들의 잇따른 퇴장으로 정족수 미달로 무효 처리됐다. 특히 이날 총회는 5년간 연회비를 완납하지 않은 회원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하지 않고 있는 현행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었으나, 상정 안건인 ‘선거관리규정 제3조 1항 다항목에 대한 개정’ 자체만 의결된 채 구체적인 선거권 완화에는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파행을 맞았다. 안건으로 상정된 선거관리규정 제3조 제1항 제1호 다목은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자’로 *시·도지부(군진지부 포함. 이하 같음)를 거쳐 협회에 등록을 않은 자 *시·도지부를 통하여 실태와 취업상황 등을 협회에 신고하지 않은 자 *입회비 및 선거 당해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입회한지 5년 미만인 경우에는
2006-01-16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