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연세의대는 24일 의과대학 상임교수회의를 열고 현 의대체제와 전문대학원 병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세의대는 신입생 정원의 50%를 전문대학원생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현행 의대학제인 2+4제와 마찬가지로 의예과생으로 선발한다. 연세의대는 전문대학원 전환으로 정부로부터 교육과정 개발비와 실험실습 장비 구입비로 7억원을 지원 받고, 2007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BK21’ 사업 신청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6일 ‘의·치의학 전문대학원 체제 정착 추진 계획’을 통해 기존 의대가 전문대학원 체제로 전환해도 전문대학원 체제와 함께 정원의 50%를 의예과 과정을 병행·운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내달 3일까지 전문대학원 전환을 신청하면 2단계 ‘BK21’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1-24…
2006-01-25 05:29동아제약의 국산 신약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시판 한달째를 맞아 종합병원의 랜딩 확대와 함께 판매가 증가 하는 등 시장진입에 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시판된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에 대해 동아제약측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자이데나는 출시 이후 도매상 등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자이데나 시판 이후 회사 분위기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박카스D’의 부진으로 침체해 있던 분위기가 밝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다국적 3사의 진입장벽이 높았던 발기부전 시장에 자이데나가 틈새를 비집고 성공적으로 진입 함으로써 시장확대에 자신감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은 자이데나가 국산 신약으로 발매되었으나 아직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자이데나는 국산 기술로 개발된 신약이라는 명성에 비해 아직은 기존 시장에서 선발 제품보다 우월성을 보이지 못하…
2006-01-25 05:27
서울시도협 제17대 회장에 한상회씨가 경선 끝에 선출됐다.
서울시도매협회는 24일 오후 2시 타워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 투표자 160명 가운데 71표를 획득한 한상회씨를 3년 임기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도협 회장 선거전은 2개월간 3파전의 접전을 벌였으나 이날 총회에서 한상회씨가 가장 많은 71표를 얻어 49표를 얻은 남상규씨와 40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김행권씨를 제치고 당선됐다.
신임 한상회 회장은 선거후 당선 인사에서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아깝게 낙선한 2명의 후보와 함께 새로운 서울시도협을 만드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상회 신임회장은 *중앙대 정경대 *중외제약 *동부분회장 *서울시도매협회 총무 *서울시도매협회 부회장 *이목회 회장 *한우약품 대표이사(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강희종 기자
우리나라의 복지재정 지출이 10년후 인구고령화 등으로 현재보다 2배인 120조원을 넘고, 2030년에는 3백조~4백조원에 육박하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복지재정 지출비중도 2015년에는 10%를 넘고 2030년에는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조세연구원 재정분석센터는 24일 공개한 ‘복지재정지출 여건변화와 전망’ 보고서에서 “국민의 평균수명 및 노년부양비 증가와 함께 소득분배가 악화되면서 복재재정 지출이 GDP성장률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는 국민의 평균수명, 부양비율을 토대로 우리나라 복지재정 지출이 2005년 49조6천억원에서 2010년 84조~86조원, 2015년 1백22조~1백27조원, 2020년 1백81조~2백조원으로 확대되고 2030년에는 3백39조~4백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복지재정 지출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6.1%에서 2010년 8.86~9.06%, 2015년 10.18~10.64%, 2020년 11.96~13.21%, 2030년 16.96~20.0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보고서는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복지…
2006-01-25 05:24한국생명윤리학회가 24일 서울의대에서 ‘생명과학 연구의 윤리성과 진실성 담보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열고 생명윤리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인영 한림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중립성을 확보하고 소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정부측 인사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생명윤리위원회가 조정기구로서 의견수렴의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기부와 복지부장관 등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정부 위원의 수가 제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생명윤리위원회가 국가청렴위원회, 노사정위원회 등과 같은 다른 대통령자문위원회보다 조사권한이 적다고 지적하고 윤리적·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특정 생명과학연구에 대해서는 관계자와 공무원의 출석, 의견진술 요구권 등 강도 높은 조사권을 갖는 특별 전문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1-25…
2006-01-25 05:23한국인 변이형 협심증 환자의 위험인자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은 1996년 1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심도자실에서 erogonovine 유발검사를 시행했던 394예를 대상으로 임상적, 진단의학검사 및 관상동맥조영술 특성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양성 반응을 보였던 환자를 Ⅰ군(194예, 51.2±10.3세, 남:여=130:64), 음성 반응을 보였던 환자를 Ⅱ군(200예, 46.9±12.3세, 남:여=104:96)으로 분류해 분석했다. Ⅰ군은 Ⅱ군에 비해 연령이 많았으며(51.2±10.3세 VS 46.9±12.3세, p<0.001), 성별에서 남자의 비율이 높았다(67.0% vs 52.0%, p=0.004). 연구 결과 흡연율은 Ⅰ군 97예(50.0%), Ⅱ군 61예(30.5%)로 나타나 Ⅰ군에서 높았고, 비만 환자는 Ⅰ군에서 127예(65.5%), Ⅱ군에서 88예(44%)로써 Ⅰ군에서 많았다(p<0.034). 고지혈증은 Ⅰ군에서 69예(35.6%), Ⅱ군에서 43예(21.5%)였다(p<0.031
2006-01-25 05:20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20일 1사 1촌 운동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 주민들을 공장으로 초청, 견학을 실시했다.
김종률 이장을 비롯한 자등리 마을 주민 30여명은 충남 연기군 전동면과 서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제약 생산공장과 원료합성공장을 방문해 의약품 제조과정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2004년 12월 30여명의 마을주민이 첫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회사를 방문해 서로간의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 마을은 지난 2004년 8월 농협중앙회, 농업기반공사, 문화일보 등이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1社1村 운동’의 일환으로 자매 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10여 차례 심적, 물적 교류를 해오고 있다.
그동안 유나이티드제약은 모내기 지원, 마을체육대회 참가, 주말농장 체험, 김장 담그기 행사, 농산물 구입 등…
주요 상위권 제약사들은 금년에도 전문약 시장의 확대로 성장의 축을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약 개발에 올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경향은 지난해 일반약의 침체로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아래 전문약의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 성장체제를 강화 하려는 정책 추구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국내 제약사들은 의약품 광고규제가 대폭 완화되어 일반약시장의 마케쉐어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적인 광고활동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 시키는 전략도 적극 모색하고 있어 마케팅의 양극화 현상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위권 주요 제약사들은 신제품 발매를 통해 제품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전문약 성장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경우 금년에 뇌대사개선제, 치매치료제, 당뇨병치료제등 전문약 12품목,유한양행은 제네릭 시장 확대에 마케팅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활발한 전문약 출시로 처방약 시장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또한 중외제약은 전문약 16품목을 출시하여 제품력 기반 확대에 나서고, 보령제약은 전문약 17개품목을
2006-01-25 05:10설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으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이 지정 운영되며, 전국 43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 체계가 가동된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 휴대폰 이용 시 지역번호+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원 및 약국 안내서비스도 제공된다. 복지부가 24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설 연휴 비상 보건대책 및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설 연휴기간 비상 보건대책에는 비상진료와 식품안전, 비상방역이, 저소득층 지원대책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소외계층 현장방문, 아동급식 관리강화 대책이 포함됐다. 비상방역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및 각 검역소를 비롯해 전국 보건기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강화하며,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국 병의원, 약국 등 1만9430개의 질병모니터망을 운영한다. 성수식품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식품수거검사를 6개 지방 식약청 및 각 시도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으로 추진한다.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노숙인, 쪽방 거주민 등 1만450
2006-01-25 05:00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가 거즈, 붕대, 패드, 밴드 및 물리치료용 백 등 정형외과 용품 등 의료소모품에 관한 공동구매 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병협은 회원병원에 대해 거즈류 및 정형외과 소모품 37종을 대상으로 한 의료소모품 전자상거래 공동구매에 참여해줄 것을 적극 권고하고, 산업자원부 용역사업을 수임해 지난 2년에 걸쳐 의료물품 분류체계 표준화와 의료물품 구매의 전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전자구매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병협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의료관련 물품 분류에 따른 질과 가격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공동구매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병원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자상거래(B2B) 참여병원에는 전자구매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개발된 Heps(Hospital e-proqument system) 시스템을 활용한 물품구매 전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병협은 인터넷 직거래장터인 ‘khamall B2C’를 오픈해 명절맞이 첫 행사로 상주 곶감 등 5종의 지역특산품을 추천하고 있다. 구매관련 문의는 병협 정보화지원
2006-01-25 05:00천식알레르기협회는 일반인들에게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 한해 대국민 천식교육을 집중 추진한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서울의대)는 24일 신라호텔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6년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올 한해 동안 ‘대국민 천식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전국적인 천식교육 캠페인 *한국형 천식관리 지침(EAM·Easy Asthma Management) 보급 *천식지수 개발 및 연중 공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WHO 공동 만성호흡기질환 예방관리 사업 *전문의 교육 및 교육위한 천식학교 운영 *의료인 및 일반인의 활용도를 높인 KAF 홈페이지(www.kaaf.org) 개편 *천식질환 책자 및 협회 소식지 발간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천식의 달’인 4월 한달간 전국 10여개 종합병원과 공동으로 천식교실 및 강좌를 개최해 천식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올바른 정보 전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년여간 진행된 천식 개원의 대상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는 천식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개…
2006-01-25 04:50사구체 신염 등 군대 면탈의 수단으로 이용돼온 질병은 평가기준이 강화되고, 희귀성 난치 환자들에게는 면제 범위가 확대된다. 24일 국방부는 변화되고 있는 의료 환경에 맞춰 징병신체검사규칙 기준을 더욱 세분화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적용하고 있는 징병신체검사규칙 판정기준 총405개 조항 중 80개 조항(완화 14항, 강화 12항, 신설 3항, 폐지 2항, 부분수정 49항)의 내용을 개정했다. 국방부는 병역 면탈 악용소지가 있거나 의료기술 발달로 사구체 신염, 비루관 협착 등 치료율이 향상된 질환은 평가기준을 구체화하고 면제기준을 강화(면제→보충역)했다. 반면 강직성 척추염, 복합부위 통증증후군 등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심한 희귀난치병 질환에 대해서는 평가기준을 구체화하고 면제기준을 완화(보충역→면제) 했다. 개정된 징병신체검사 규칙은 올해 징병신체검사가 시작되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변경된 징병 신체검사 규칙이 적용되면 병역면탈 방지는 물론 완치가 어려운 희귀성 난치 환자들의 면제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2006-01-25 04:40건강기능식품이 암 등 특정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업체 292개소가 적발됐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암, 고혈압, 당뇨병 등 특정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허위·과대광고 모니터링 전담반을 운영해 인터넷, 신문, 잡지, TV, 전단지 등 대중매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292개소를 적발,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토록 관할 기관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음료, 다류, 인삼, 건강기능식품 등이 암, 당뇨병, 관절염,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한 업소는 246개소, 신문, 생활정보지 및 전단지 등을 통해 음료, 다류 등이 혈액순환촉진, 노화방지, 호르몬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는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허위·과대광고한 업소는 46개소로 나타났다. 대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되는 건강식품을 전화, 전단지, 떳다방(노약자등을 상대로 이동 판매하는 행위)등의 방법으로 판매하면서 허위·과대광고 행위가 예상
2006-01-25 04:30지난해 실사한 GMP업소 차등평가 점검결과 보완필요업소(4등급)와 집중관리업소(5등급)로 분류된 제약사의 생산품목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집중수거 대상 품목은 총 2,000품목으로 이 가운데 1,600품목이 지방청 자율로 선정 됨으로써 지방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식약청의 새로운 차등 관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식약청은 최근 열린 본청-지방청 약사감시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금년도 약사감시 방안 등을 논의하고 06년도 집중수거 대상 의약품 2,000품목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1,600품목에 대해 지방청이 자율로 선정하여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집중수거대상 품목 선정은 지난해 제약사 차등평가 점검결과를 토대로 보완 필요업소나 집중관리 대상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GMP평가결과 우수·양호 등급 제약사는 자율점검으로 대체하고 반면 집중관리대상 업소는 반기 1회로 점검을 강화하여 부적합시 개수명령과 제조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보통·보완필요 등급업소는 종전과 같이 연간 1회 약사감시를 시행하되 개선계획 제출과 개선…
2006-01-25 04:20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최근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에 참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금액을 기부 했다.
한국콜마 직원들은 추운날씨에도 연탄 한장이 아까워 냉방에서 생활하는 성북구 종암동의 무의탁 노인가정 등을 방문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고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한국콜마는 작지만 정이 넘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8천만원 상당의 구호 의약품을 지원한바 있다.
또한 여직원회를 중심으로 11년째 불우이웃돕기, 북한동포돕기, 지구촌기아돕기 등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서울사무소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아침 일찍 나와 사무소 주변 일대
한동안 기승을 부렸던 유행성 독감이 전국적으로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4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행성 독감) 유행 동향’ 발표를 통해 “2006년 1주에 이어 2주차에도 외래방문환자 1000명당 4.68명으로 유행기준 이하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전과 충북 제주지역은 여전히 유행기준인 7.5명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돼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전국 유행성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10.06에서 6.77, 4.68명으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대전은 26.62에서 20.36, 17.03명, 충북은 12.05에서 17.28, 7.71명, 제주는 3.37에서 15.81, 9.36명을 각각 기록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25
2006-01-25 04:00오는 4월 개소 예정인 ‘건강보험 고객센터’에서 전화상담을 담당할 상담업무직에 장애인이 대거 투입된다.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지체장애인(73명), 시각장애인(6명), 뇌병변 장애인(1명), 형태장애인(1명) 등 총 81명(19.3%)의 장애인을 건강보험 고객센터 직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에 이르는 장애인 선발은 공공기관 법정 의무고용인력이 2% 범위임을 감안했을 때, 국내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중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상담원들은 2월부터 3월까지 친절, 업무, 전산교육을 마치고, 오는 4월 ‘건강보험 고객센터’에 배치돼 건강보험 상담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무공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장애인 고용비율 20%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단순 전화응대 기능에서 진화해 전화, 인터넷, 단문자 메시지 서비스(SM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2006-01-25 03:50복지부가 모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정부, 황교수팀 줄기세포 연구자격 취소 사전조치” 기사와 관련,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복지부는 “황 교수는 사이언스지에 2004년 논문을 제출했으나 동 논문이 사이언스지 측에 의해 취소됨으로써 연구 승인요건에 흠결이 발생하게 됨에 따라 2월 10일까지 황교수 측에 이에 대한 의견제출을 요청했다”며 “황 교수 측이 대체 논문 제출 등 조치를 취할 경우, 이를 심사해 요건 적합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문제는 서울대 수의대 기관 등록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언급하고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현재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으로 등록돼 있으며, 이번 조치로 등록된 상황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련 공문에서 서울대 수의대를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동법 제21조 제3호 ‘연구기관 준수사항’에 의해 수의대로 하여금 생명윤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 취지일 뿐 기관등록 취소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25
2006-01-25 03:30고운세상 피부과 네트워크가 흉터로 인해 고통 받는 18세 미만 저소득 계층 청소년들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고운세상 피부과 네트워크(대표원장 안건영)는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과 함께 2006년부터 ‘고운세상 고운사람 흉터치료 캠페인’을 공동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각종 상처와 흉터로 사회활동에 지장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상처치료를 통해 이들의 몸과 마음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치료대상자는 복지재단에 등록된 18세 미만 청소년들 중 사연과 사진을 통해 모집된 청소년들로 분기별 선발해 연단위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선 1차적으로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한 강원, 대전, 충북, 울산, 전남 지역 총 10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선정을 마친 상태이다. 안건영 대표는 “회복속도 등이 빨라 가장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한 청소년기 이전에 피부흉터를 치료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신체적인 상처가 차후 정신적인 상처로까지 연결되는 사례가 많다”며 “치료 후에도 선정된 청소년들을 꾸준히 관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
2006-01-24 21: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산업 전반의 R&D동향, 특허동향, 시장동향, 정책동향 등 최신 동향을 수록한 ‘보건산업기술동향 2005 겨울호(통권 24호)’를 지난 23일 발간·배포했다. 이번호 R&D동향에는 나노보건기술 분야의 연구동향(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임용택․정봉현), 국내외 천연물의약품 연구개발 동향(한국과학기술원 양현옥․김영식․권병목․김남득․우은란 등), 인플루엔자 치료제 및 백신 연구개발 동향(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우주) 등이 실렸다. 특허동향에는 이종장기 분야의 특허동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안두현․김석관), 생명공학기술의 특허문제 (예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이덕록), 천연물의약품 특허동향 분석 (특허청 여호섭)이 수록됐다. 시장동향에는 천연물의약품 국외 시장동향 (SK 케미칼 조용백), Prebiotics와 probiotics의 해외 시장현황 및 개발전략(CJ 식품연구소 신정규)이 포함됐다. 정책동향에는 차세대백신 개발기술과 국가개발전략(식품의약품안전청 박순희), 인도의 생명공학 육성정책 동향(한국보건산업
2006-01-2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