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다음달 3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는 *제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 *임상시험 컨설팅 *기능성 신소재 탐색 등 3개 분야에 걸쳐 지원이 필요한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기능성 신소재 탐색이 새로 개설됐다. ‘기능성 신소재 탐색’ 분야는 건강기능식품 또는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자 신소재를 탐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형태는 공동연구, 추출물분양, 자료 및 정보제공 중 업체의 상황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선정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제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 분야에는 업체별로 최대 200만원이 지원되며, 개별인정형 등록을 위한 제품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희망하는 업체를 우선 지원한다. 또한 고시형 건강기능식품의 시험분석 및 기능성식품의 유효 성분 분석도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시험 컨설팅 지원’ 분야 선정…
2006-01-26 03:30영동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하루 외래환자 수가 3천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3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하루동안 외래환자 3,126명이 내원해 하루 최대환자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병원은 올해 들어 꾸준히 환자가 증가해 최근 병상가동률이 95%가 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주에는 하루 외래환자수가 2,800~2,900명에 이르러 3,000명 돌파에 관심이 집중돼 왔다. 이에 대해 김광문 병원장은 “지난 해 9월 척추병원과 치과병원을 개원한 이후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제2의 도약을 위해 교직원이 합심해 양적인 증가 뿐 아니라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1-25
2006-01-25 23:00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제근)가 제34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간 일고있는 사전선거운동 논란과 관련해 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중앙선관위는 24일 오후 7시부터 의협 사석홀에서 열린 제4차 중앙선관위 회의에서 “공식적인 후보자 등록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점에서 회장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의 출판기념회, 연구소 개소식, 강연회 등은 비록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사전 선거운동의 의혹이 있는 활동이므로 이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식적인 선거일정이 시작된 이후에도 후보자들에 대한 모든 의혹과 논란의 행위가 지속될 경우 중지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며 “향후 발생가능성이 있는 사항에 대한 경고와 함께 그 위반행위가 중대한 경우 윤리위원회의 징계 건의 등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중앙선관위는 의협회장 후보자 대상 설명회와 후보자 합동설명회(정견발표)를 2월 18일 4시와 6시에 각각 의협 회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다음은 ‘사전 선거운동 등에 대한 공고문’ 전문. 사전 선거운동 등에 대한 공고 &n
2006-01-25 21:00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는 최근 소아과 의국에서 척추골 전전위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이00(여·18세)씨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 16명에게 성금 1350만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세균성수막염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생후 7개월 된 00여아 아버지 신00 씨는 치료비를 전달받은 자리에서 “돈이 없어 몇 번이고 치료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학마을봉사회에서 희망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마을봉사회는 2002년부터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는 성요셉의 집 사랑의 식당에도 이날 성금을 전달했다. 봉사회는 26일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34명이 생활하고 있는 함평 샤론의 집(원장 변동훈)과 부양자가 없는 만성신부전 환자 13명이 생활하고 있는 신장 나눔의 집(원장 이광수) 두 곳을 방문,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6-01-26
2006-01-25 20:00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지난 20일 일본 토야마화학공업사와 새로운 형태의 퀴놀론계 항균제인 ‘가레녹사신(Garenoxacin)’에 대한 국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가레녹사신’은 일본 토야마화학이 개발한 제품으로 지금까지 퀴놀론계 항균제 구조에 있어 필수 요소였던 6번 위치 불소 원자를 제거한 구조를 갖는 독특한 화합물이다. 동아제약이 개발·판매에 나설 ‘가레녹사신’은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과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 혐기성균, 마이코플라즈마, 클라미디아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며, 최근 내성균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PRSP(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과 MRSA(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구균)을 비롯한 그람양성균에 대해서도 강한 활성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는 호흡기 감염증에서 외과계감염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유효성이 확인되고 있으며, 안전성·유효성에서 우수한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제약이 2007년 발매 예정인 ‘가레녹사신’은 일본에서 토야마화학이 금년 상반기중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쉐링프라우(Schering-P
2006-01-25 17:30바이오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만성퇴행성질환·암 요양 전문병원인 에덴요양병원과 최근 세포치료 및 면역세포보관서비스(라이프셀 뱅크)를 연동, 활성화 시킴으로써 경쟁력 강화와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에덴요양병원의 보건 및 암 전문 복지치료(병원, 요양) 사업과 이노셀의 세포치료 및 면역세포보관서비스를 연동, 각 부분별 새로운 치료 방법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에덴요양병원은 면역세포은행에 대해 일정의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면역세포은행이 2년에서 평생보관까지 장기 상품인 것은 감안하면, 장기적인 사업파트너로서 사업을 공조 할수 있어 안정적 가져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노셀측은 “에덴요양병원은 삼육재단 산하 기관으로 업무적 제휴나 공조가 지속적으로 이뤄 질 예정이며, 지난번 굿젠과의 업무 협약과 마찬가지로 이번 제휴도 이노셀의 사업 채널을 다각화 함으로써 공격적 마케팅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셀의 항암면역 세포치료제는 현재 일본, 중국 등에서 임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고, 국내 상용화를 눈앞에…
2006-01-25 17:30진양제약이 최근 백혈병 치료제에 대해 미국 특허(Pat.No : 6989143)를 취득 했다고 밝혔다. 진양제약의 공시에 따르면 이번 등록된 특허는 '혈장내 아스코르베이트의 제거방법' 이며, 생물학적으로 불활성인 폴리머로 변형된 아스코르베이트 옥시다아제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혈장내의 아스코르베이트를 제거하는 암 치료제이다. 진양제약은 백혈병 치료방법이 현재까지 진행된 인체대상 임상시험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및 골수 이형성증후군(MDS)에 상당한 치료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기타의 악성종양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데 적용할 수 있어 이번에 미국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진양제약은 이미 유럽에도 2004년 7월 28일자로 특허를 신청, 심사가 완료되어 유럽 특허(Pat.No :1278536)가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이태리 등 유럽 6개국에 등록 되어 있다. 한편 진양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의 의미는 유럽 특허에 이은 것으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 입증한 것이며, 특허 취득으로 신약개발이 가속화 되었다"고 밝혔다.
2006-01-25 17:30지난 2004년 의대인정평가에서 ‘조건부 인정’을 받았던 5개 의대에 대한 재평가 결과, 결국 실행위원회 결정대로 건국의대만 ‘인정’하고 나머지 4개 대학은 ‘조건부 인정’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5일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 국화룸에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의과대학 평가에서 ‘조건부 인정’을 받았던 강원의대, 건국의대, 고신의대 제주의대 등 4개 의과대학과 2003년에 이어 2004년 재평가에서도 조건부 인정을 받은 서남의대 등 5개 의과대학에 대한 재평가결과 건국의대만 ‘인정’키로한 판정결과를 인준했다고 밝혔다. 의평원은 지난 13일 열린 실행위원회 최종심의에서 2005년 현지 방문평가를 통해 이들 5개 의대 중 건국의대만 ‘인정’평가를 내렸으며, ‘조건부 인정’으로 남은 4개 대학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추가자료를 제출해 재심의를 받도록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건부 인정’을 받았던 의대들은 추가자료를 바탕으로 한 운영위원회의 재평가를 의대인정평가의 상향 조정 기회로 삼았으나, 기존 원안대로 결정됐다. 이번 판정에서
2006-01-25 16:00
지난 18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복지사랑방이 열렸다.
이날 복지사랑방에는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이 약 30년 동안 복지부에 근무하면서 느낀 점들과 업무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내외신 신년 기자회견에서 “유시민 의원 장관임명을 유보한 것은 내 실수”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모두연설 후 가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올초 유시민 입각파동 사례 등 대통령이 주요 의사결정을 할 때 정치권과 충분한 교감, 사회적 공감대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은데 대통령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정치스타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 세상 어느 나라 대통령도 총리가 각료를 임명하는데 당에 가서 표결을 부치는 일은 없다”며 “모든 사람의 지지를 받는 각료 후보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답변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내 실수라면 처음부터 못들은 척하고 바로 유 의원을 장관에 임명했으면 될텐데 좀 의논해 보자고 임명을 유보했던 것”이라며 “임명유보가 문제를 크게 만들었으며, 이 점은 실수로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장관임명을 유보하니 큰 소리들이 터져 나왔지만 그 것은 과반수의 의견도 아니고 열린우리당 전체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1-25
2006-01-25 15:00향정신성 의약품인 식욕억제제가 허술한 법규로 인해 일부 병·의원에서 비만치료제로 오·남용 되고 있다. 식약청과 부산지역 보건소 등에 따르면 최근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산 A의원은 지난해 11월 한달간 10여명의 비만환자들에게 처방전을 발부하지 않고 병원 내에서 향정약인 ‘푸링정’ 등을 조제,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는 한 여성(27)에게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푸링정을 장기 처방, 원내조제받은 경우도 발견됐다는 것이다. 또 서울지역의 B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정신과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 가 전문의 대신 향정약인 푸링정과 펜트민정을 단골 고객인 비만환자 5∼6명에게 조제, 판매해 왔으며, 이들은 의사의 처방없이 스스로 3개월간 이 치료제를 복용하기도 했다. 복지부와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에서 부산지역에서 16개 신경정신과를 비롯, 전국 59개소의 병·의원과 약국, 도매상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정신과 전문의들은 정신질환자에 대해 직접 있다는 이 조항을 악용, 응급환자가 아니거나 정신질환 증세가 없는 단순 비만 환자들에…
2006-01-25 10:00
국내에서 개발한 소화관 스텐트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중재 방사선학 교과서에 수록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영상의학과 주인욱 교수팀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금속 소화관 스텐트인 주(CHOO)스텐트의 대장암 환자에 대한 임상사례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중재방사선학 교과서의 치료 사례집 ‘Teaching Atlas of Interventional Radiology(중재방사선학 교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책은 중재적 방사선학의 총서인 ‘Current Practice of Interventional Radiology’의 임상 사례집으로 2006년 1월 발간됐다.
Current Practice of Interventional Radiology는 중재적 방사선 시술의 총서로 기초이론부터 실제 응용까지 중재적 방사선 시술의 모든것이 소개돼 의대생은 물론 전공의, 전임의, 방사선 분야 의료진들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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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충주시 엄정면 하일마을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1월24일부터 이틀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원자력병원은 지난해 11월 하일마을과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식을 가진 바 있다.
오는 2월 13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개원의들은 의료계 지도자상으로 ‘전략가형’ 보다는 ‘승부사형’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사 인터넷 커뮤니티 닥플닷컴(www.docple.com)은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투표를 하신다면 어떤 지도자형을 뽑으시겠습니까’를 주제로 의사 회원 267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7%(205명)가 ‘정면돌파를 할 수 있는 협상능력을 갖춘 승부사형’을 선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두번째로 많은 응답률을 보인 ‘경영마인드를 가진 균형 발전 전략가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1%(30명)로 ‘승부사형’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여, ‘회장감’으로서의 지지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헌신적이고 시스템이해력을 갖춘 노련한 지도자형’은 8.9%(24명)로 집계됐다. 또한 뒤를 이어 ‘청렴/정직/선비적 봉사자형’(1.5%), ‘회무경험과 연륜을 겸비한 내부 화합 우선형’(0.7%), ‘’스타일보다 지역적 고려가 더 중요’(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n
2006-01-25 05:55
방광요관역류 환자에게 이물질을 주입해 치료하는 것이 높은 치료성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소아비뇨기과 김광명 교수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9월까지 37명의 소아 방광요관역류 환자 요관구에 이물질을 주입한 결과 90%에 이르는 성공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방광요관역류는 방광 내부에 있는 요관의 점막하 길이가 짧아 배설이 역류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역류가 계속되면 신장으로 요가 침투하여 신우신염 등 신기능에 손상이 생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방광요관역류 환자는 신우신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하고, 자연치유만을 기다려야 했다.
김 교수가 이번에 개발한 치료법은 역류가 일어나는 요관구에 내시경을 통해 ‘디플럭스’와 ‘마크로플라스틱’이라는 미세 알갱이를 주입해 약간의 둔덕을 만드는 것이다.
치료결과 디프럭스를 주입한 18명 중 15명이 질환이 호전됐으며, 마크로플라스틱을 주입한…
정부가 최근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인이 환자관리를 소홀히 해 수술환자가 뒤바뀌는 의료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수술환자 확인강화를 위한 권고사항’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복지부는 “이러한 의료사고의 발생은 국민들로 하여금 의료기관 및 의료인에 대한 불신은 물론 국가의 의료정책 또한 신뢰받기 어렵게 되는 바, 의료인들이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의료지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복지부가 발표한 권고사항은 의협과 병협 등 보건의료단체와 각 시도 보건위생(정책)과에 전달됐다. ‘수술환자 확인 강화를 위한 권고사항(안)’ 11가지는 다음과 같다. *수술환자를 담당하는 병동 간호사는 점검표를 사용해 수술 전 환자상태 및 수술 전 처치 여부를 점검한다. *수술환자를 담당하는 병동 간호사는 병동 출발 전 반드시 환자 인식팔찌를 착용 시킨다. *병동 담당 의사는 수술 전 병동에서 환자피부에 수술 부위를 표시한다. *수술환자를 담당하는 병동 간호사는 수술실 간호사에게 수술 환자를 반드시 한 사람씩 순차적으로 인계한다. *수술실 간
2006-01-25 05:53
“큰 배를 모는 선장으로서 어떤 어려움에도 좌초되지 않고, 순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1일 투표가 마감된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선거에서 제20대 대한공보의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송지원 당선자는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의 대공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월부터 본격적인 임기가 시작되는 송지원 당선자를 만나 향후 대공협 운영 방안에 대해서 들어봤다.
Q: 제20대 대공협 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A: 부족한 나에게 대공협 회장 자리를 맡겨 준 3000명의 의과 공보의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 또한 끝까지 페어플레이로 최선을 다해 준 박재영, 박찬왕 선생님과 선관위원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스무살을 맞이한 대공협이 이번 선거에서 획기적이고, 깨끗한 선거를 보여줌으로써 향후 더욱더 발전하는 대공협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공협이라는 큰 배를 모는 선장으로서 어떤 비바람과 파도가
유방암 환자 진료시 고려해야 하는 검사, 진단, 치료, 추적관찰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한국유방암학회 진료권고안위원회는 24일 서울 힐튼호텔 국화룸에서 ‘유방암 진료권고안 공청회’를 갖고 *비침습성유방암 *조기유방암 *국소진행성유방암 *재발·전이성유방암 등에 대한 진료권고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마련된 권고안은 지난 2002년 10월 발표된 1차 진료권고안에 치료 사례와 임상시험경험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추가된 2차 진료권고안으로, 핵심질문개발과 질문에 대한 근거검색, 검색된 근거에 대한 신뢰도 평가, 합의도출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을 거쳐 더욱 구체화 됐다. 지난 1차 진료권고안에서는 문헌평가 기준 및기술형식의 일관성 부재와 제한적 기술범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2차 권고안에 따르면 관상피내암의 경우, 유방촬영술 혹은 유방초음파 검사상 우연히 발견된 작은 관상피내암에 있어서는 광범위 국소절제 후 검체의 조직검사상 종양과 절제연간의 일정거리가 확보되면 유방보존술로 국소치료를 하도록 제안했다. 단, *종양의 크기가 큰(>3~4cm) *다발성 종양 *광범
2006-01-25 05:40검찰의 분석 결과 ‘환자 맞춤형 체세포 복제줄기세포’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우석 교수 논문조작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 특수3부장)은 “미즈메디병원이 보관 중인 줄기세포를 대검 유전자검식반에서 DNA 분석한 결과 맞춤형 복제줄기세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9일 미즈메디병원이 보관하고 있는 1~15번 수정란 줄기세포와 황 교수팀이 미즈메디병원에 보낸 1~3번 줄기세포 등 1500여개를 봉인, 무작위로 99개를 뽑아 분석에 들어갔다. 검찰의 분석 결과 미즈메디병원 줄기세포 1번부터 15번 중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2번과 3번은 없었다. 또한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1번은 처녀생식 줄기세포로, 2번과 3번은 각각 미즈메디병원 4번과 8번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이번 검사 결과는 지난 10일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최종 발표한 조사결과와 일치한다. 다만 미즈메디병원 수정란 줄기세포 1번과 5번이 서로 뒤바뀐 것으로 나타나 검찰은 재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라 검찰은 ‘바꿔치기…
2006-01-25 05:30
보건의료노조 4기 집행부는 올해를 병·의원 근로자의 노동 개선과 본격 조직화 원년으로 삼고 이에 집중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24일 4기 지도부의 공식출범식을 갖고 “산별노조 건설 8년의 역사 위에 ‘희망 2008’ 산별운동 완성을 위해 ‘제2의 산별노조건설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출범식 이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명옥 신임 위원장은 “4기 집행부는 앞으로 3년간 과도기적 산별노조시대를 마감하고 산별교섭시대와 완성된 형태의 산별노조운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원칙과 기본을 다시 세우고, 노동운동의 기본인 현장강화를 통해 산별노조를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홍명옥 집행부는 산별노조 건설 10주년이 되는 2008년까지 3년간 *의료산업 정책을 저지하고 공공의료 확충과 본격적인 무상의료 시대 건설에 앞장서고 *4만 조합원을 넘어 40만 보건의료노동자를 책임지는 산별운동을 전개하며 *사용자 단체 구성 및 산별교섭 본격화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