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업계는 5월부터 실시될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통해 한국에서 약가책정시 신약 개발비를 반영하여 산정해야 하는 등 협상조건 등을 USTR(미국무역대표부)에 요구했다. 14일 미국 워싱턴 미 무역대표부 재단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미국 업계 대표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쏟아진 가운데 미국 제약업계는 이번 FTA협상을 통해 한국 의약품시장에서 지적재산권 확대를 위한 기회로 삼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업계 대표들이 한미 FTA의 5월 협상을 앞두고 미국 정부에 대해 “한국의 서비스시장 개방과 시장규제의 전면 철폐를 관철해 주도록 강도 높은 주문을 쏟아 냄으로써 의약품-의료분야 협상에서 *약가제도 개선 *특허보호제도 강화 *허가-특허연계 *의료시장 개방등 지적재산권 서비스 부문의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에서 제기된 미국 제약업계의 한국내에서의 신약개발비 약가책정시 반영 등 과제는 사실상 전면적인 의약품시장과 의료시장의 개방을 요구하는 사안으로 앞으로 FTA협상에 반영되면 국내시장에서 상당한 영향을
2006-03-18 02:40
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는 간협이 제정을 추진중인 간호사법이 간호조무사가 의료기관에 근무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앗아간다며, 정식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일방적인 간호사법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임정희 간호조무사협회장은 17일 ‘취임 및 간호법반대’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간호법 발의 전까지 한번도 간협과 협상을 한 적이 없었다”며 “간협에 의해 일방적으로 제출·발의된 지금의 법이 아닌 새로운 간호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간협이 제출한 제58조②항 개정안은 간호조무사의 의료기관 근무의 법적근거를 제거해 엄연한 간호사‘대체’인력을 간호‘보조’인력으로 전락시키는 것”이라며 “이는 간호사만으로는 의료인력수급이 불가능한 현 의료서비스 실태를 무시하는 일방적인 처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간협이 일방적으로 추진중인 간호법에 대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 사이에서도 반감이 일고 있다”고 전하며 “간호법의…
뇌심부 자극술이 피킨슨병 등의 이상운동환자 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이상운동센터는 2005년 3월부터 2006년 1월까지 10개월 동안 이상운동환자 60명(파킨슨병 53명, 기타 7명)을 대상으로 뇌심부 자극술을 시행한 결과 많은 환자에서 증상의 호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수전증, 이간증 등 이상운동환자의 뇌심부에 5개의 미세전극장치를 동시에 삽입, 기록해 정확한 목표부위를 찾아내는 뇌심부 자극술을 실시했다. 이어 전체 환자 중 36명에 대해서는 수술 이후 3개월 후 호전정도를 검사하고, 나머지 24명은 6개월 후 호전된 정도를 조사했다. 검사결과 파킨슨병의 운동척도(UPDRSⅢ)는 3개월 시점에서는 89%인 32명이, 6개월 시점에서는 83%인 20명이 수술 전 약복용 때보다 호전됐다. 특히 몸꼬임증상은 3개월 와 6개월 후 각각 92%(33명), 96%(23명)가 완화된 것으로 관찰됐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물량도 뇌심부 자극술 시술 이후 50%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미 기자(hyeo…
2006-03-18 02:30
[주총 종합]17일 오전 상장-코스닥 26개 제약회사들이 동시에 정기 주총을 열고 상장기업 평균 이상의 배당과 함께 금년도 매출목표 설정에 따른 고도성장 실현을 다짐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 유지를 선언했다.
<동아제약> 17일 오전 본사 7층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김원배·박상일 이사를 유임시키고 강경보·오금석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한편 주식 2%·현금 12% 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김원배 사장은 금년에 매출 13% 신장한 6,050억원의 매출목표를 제시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마켓쉐어확대, 시장지배력강화, 연구개발투자 확대를 통한 자기제품 개발 역량의 증진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성장 가능사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약품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R&D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인력확보 및 인프라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금년들어 1월에 이어 2월에도 원외처방약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상위제약회사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양상으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 2월 처방약시장의 성장율은 21.1%로 지난 1월의 20.0%를 1.1%P 상회 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동아제약이 57.2%로 고성장 추세를 보였으며, 다음이 종근당 40.5%, 유한양행 38.6%, 제일약품 33.8%, 경동제약 28.5%, 삼일제약 27.3%, LG생명과학 23.6%, 한미약품 23.5%, 대웅제약 22.1% 등으로 나타나 상위권 주요 제약기업들의 처방약 강세가 계속 이어졌다. 이같은 사실은 대신증권이 이수유비케어MDM을 활용하여 처방약 상위 40개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금년들어 처방약 시장의 경쟁패턴은 지난해 다국적 제약기업보다 다소 우세했던 국내 제약기업들의 성장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상위 제약사간 경쟁이 치열해 지는 양상으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중년세대 이상 인구의 증가에 따라 2월에도 처방약시
2006-03-18 02:102007년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의원의 기념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원99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지난 15일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기 앞서 ‘대한의원 개원99주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의원 100주년·제중원 122주년 기념사업단(단장 성상철)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백년을 다져온 인술, 천년을 함께할 희망’을 주제로 병원 관계자 및 근대사학 전공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병원사연구실 이명철 실장(서울의대 핵의학과)이 ‘병원사연구실의 설치와 전망’을, 병원사연구실 전우용 연구팀장이 ‘대한의원 개원의 역사적 의의’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이태진 교수가 ‘경모궁의 대한의원 터’를, 동아일보 김학준 대표이사가 ‘병원과 기록물관리’ 등을 강연했다. 서울대병원의 전신인 사적 제248호 대한의원 본관은 1907년 3월 15일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설립된 국립병원으로 우리나라 근대의학의 상징이라 보건위생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20…
2006-03-18 02:00스위스의 로슈사는 16일 AI(조류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생산 확대를 위해 15개 생산파트너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로슈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프랑스의 사노피-아벤티스를 포함하여 9개국, 15개 제약사를 생산 파트너로 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로슈의 ‘타미플루’ 생산파트너 기업에는 당초 한국 제약회사의 낙점도 기대 되었으나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로슈는 이날 발표에서 자신들이 정한 품질 기준에 따라 중간 및 최종 제품을 단기간내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지 여부가 파트너 기업의 선정 기준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로슈는 자체 생산 시설과 파트너 기업의 확대를 통해 금년 연말까지 타미플루 생산량이 1억 도스(1도스 주사 1회분)가 늘어난 연간 4억도스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18…
2006-03-18 01:50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가 18일 02시 현재 총 11개 투표함 중 8개 투표함에 대한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기호 3번 장동익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총 11개의 투표함 중 8개의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현재 장동익 후보가 3375표를 얻어 2위 김세곤 후보(2833표)와 표차를 541표로 벌이며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변영우 후보는 2559표를 얻어 현재 3위를 기록중이며, 주수호 후보는 2580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 3개의 투표함 개표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금까지의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장동익 후보가 신임회장에 당선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3 4 5 6 7 8 주수호 289 316 265 324 355 287 327 417 2,580 김대헌 256 171 188 140 252 249 114 137 1,507 장동익 412 433 430 431 395 409 402 463 3,375 김세곤…
2006-03-18 01:48
경찰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경찰병원 재난구호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경찰병원 재난구호팀(Korean National Police Hospital, Medical Aid Team for Disaster)은 국내외에 재난·재해 발생 시 파견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경찰병원 관계자는 "재난구호팀의 정식 출범으로 국내외 재난·재해 시 즉시 팀이 파견되며, 국내 의료 소외지역에대한 의료지원 활동도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
이날 재난구호팀은 "재난구호팀은 경찰병원을대표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활동으로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나아가 국제 연대에 힘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재난구호팀출범 이전에도 2002년 태풍 루사 피해 지역인 강원도 평창·정선을 비롯해 2005년 인도네시아 아체주와 파키스탄 아보타바
00:30 현재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3 4 5 6 주수호 289 316 265 324 355 287 1,836 김대헌 256 171 188 140 252 249 1,256 장동익 412 433 430 431 395 409 2,510 김세곤 263 335 332 391 339 387 2,047 변영우 428 350 447 267 272 331 2,096 김방철 117 131 118 157 121 91 734 윤철수 73 67 65 58 60 62 385 박한성 148 193 143 218 190 167 1,059 소 계 1,986 1,996 1,988 1,986 1,984 1,983 11,923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8
2006-03-18 00:4023:00 현재 총 11개의 투표함 중 4개 투표함을 개표한 결과 장동익 후보가 1712표로 1위, 변영우 후보가 1591표로 2위, 김세곤 후보가 1316표로 3위, 주수호 후보가 1194표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3 4 주수호 289 316 265 324 1,194 김대헌 256 171 188 140 755 장동익 412 433 430 437 1,712 김세곤 263 335 332 386 1,316 변영우 428 350 447 366 1,591 김방철 117 131 118 157 523 윤철수 73 67 65 58 263 박한성 148 193 143 218 702 소 계 1,987 1,998 1,991 2,090 8,056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7
2006-03-17 23:5017일 21:30분 현재 후보자 투표함 유효투표수 1 2 주수호 289 316 605 김대헌 256 171 427 장동익 412 434 846 김세곤 263 334 597 변영우 428 350 778 김방철 117 131 248 윤철수 73 67 140 박한성 148 193 341 소 계 1987 1998 3982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3-17
2006-03-17 22:00[의협회장 선거개표 속보] 제34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가 오늘(17일) 오후 6시 53.27%의 투표율을 보이며 투표용지 접수가 마감됐다. 이로써 이번 회장선거는 직선제로 실시된 이후 총 유권자 4만3620명 중 2만6548명이 투표해 60.8%의 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2000년 선거에 이어 두번째로 투표율이 50%를 넘는 선거로 기록됐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제근)는 투표마감 집계 결과 선거인 3만4967명 중 1만8627명이 투표에 참여해 53.27%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협은 세번째 직선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지난 2003년 유권자 3만2764명중 1만4353명(43.7%)이 참여한 지난 33대 선거보다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거 기간동안 의협 회장선거에 대한 일선 회원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됨에 따라 투표율 제고가 후보들의 당선 최우선 과제로 부각되면서 이번 선거에서 투표율이 50% 상회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사로 여겨져 왔다. 한편 개표는 당초 예정됐던 오후 7시보다 다소 늦어진 7시2
2006-03-17 20:43
경찰병원은 최근 ‘제1회 경찰병원 열린 문화강좌’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문화재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현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실장인 유마리 강사가 불교 문화재를 중심으로 문화재 전반에 관한 내용의 특강을 발표했다.
경찰병원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강좌를 개최해 시간적․공간적․경제적 제한으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게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보건복지부가 16일 황우석 교수의 체세포복제배아연구 승인을 취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황우석 교수는 체세포핵 이식행위를 할 수 없게 됐으며, 이를 위해 난자를 제공받는 것도 금지된다. 다만 서울대 수의대의 체세포복제배아연구기관으로서의 지위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번 연구승인 취소조치는 사이언스지가 황 교수의 2004년 논문을 취소함에 따라, 법률상 승인 요건에 흠결이 발생한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인 것으로 해석된다. 지금까지 황 교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부칙 제3항에 따라 복지부의 승인을 얻어 체세포복제배아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행 생명윤리법은 법 시행에 따른 경과규정인 부칙 제3항에서 법 시행 이전부터 희귀·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 목적으로 체세포복제배아연구를 해왔던 연구자들이 ‘3년 이상 연구, 1회 이상 연구논문 게재’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복지부의 승인을 얻어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황 교수의 경우 2005년 1월 12일 연구 승인 당시 2004년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을 복지부에 제출한 바 있으나 20
2006-03-17 10:00
[도표첨부]입원이 높은 질병이 치질, 노인백내장,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 등인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05년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치질이 청구건수 21만1821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치질에 이어 단일자연분만이 20만1651건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백내장(19만3377건),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 분만(13만6483건),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13만6373건), 뇌경색증(12만8959건), 감염성 기원으로 추정되는 설사 및 위장염(11만151건), 급성충수염(10만3046건), 기타 추간판 장애(10만1313건), 위의 악성신생물(8만8523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질병의 뒤를 이어 정신분열(8만6681건), 기관지 및 폐의 악성신생물(7만4686건),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7만175건), 인슐린-비의존 당뇨병(6만8448건), 협심증(6만6434건), 간 및 간내 쓸개관의 악성신생물(6만4837건), 발목을 포함한 아래다리의 골절(5만7662건), 천식(5만858건), 자궁의 평활
[파일첨부] 인조뼈, 인대, 본플레이트(Bone plate), 치주조직재생유도술용 재료 등 107 품목에 대해 상한급여금액에 따라 급여화되고 광중합형 복합레진(치과용 충전재) 등 3품목에 대해서는 비급여 처리된다. 단, 의료용분사식세정기, 복합레진용 광경화형 접착제 등 5품목은 산정불가 항목으로 분류됐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급여 107품목, 산정불가 5품목, 비급여 3품목 등 총 115품목을 신설한다고 개정·고시했다. 고시에 따르면 킴스메디텍의 인조뼈 ‘CANCELLOUS CRUSHED’ 등 4품목, 아이메딕스의 ‘APS PLATE’ 등 플레이트 65품목 등 107품목이 급여목록에 포함되고, 조광덴탈의 광중합형 복합레진(치과용 충전재) ‘METAFIL FLO OPAQUE’, 치과 임플란트용 CEMENT ‘PREMIER IMPLANT CEMENT’, 파미래의 상처고정 및 보호용 ‘BIOPAD’ 등 3품목은 비급여로 분류됐다. 또한 조이엠지의 의료용분사식세정기 ‘JETOX-ND’ 등 5품목은 산정물가품목으로 분류되고, 본인일부부담품목된 누점폐쇄술용…
2006-03-17 05:49정부가 올해 의사 등 의료인에게 실시되는 보수교육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보수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행정처분도 철저히 집행할 뜻을 밝혔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06년도 의료인 등에 대한 보수교육 관리지침’을 의협과 병협, 약사회, 한의협, 치협, 간호사협회 등 보건의약인 단체에 배포했다. 복지부는 관리지침을 통해 “보건의료인(의료인·약사·의료기사 등)은 국민의 생명을 직접 관리하는 전문인으로서 전문지식 습득과 자질향상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더구나 정보화사회와 의료보장의 확대로 의료서비스의 욕구가 증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보건의료인의 자질향상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보건의료인에 대한 보수교육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2006년도 의료인 등 보수교육관리’를 의협 등 보건의약인 단체에 배포하게 됐다”며 “해당 협회에서는 보수교육 대상자가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 등을 강화하기 바라며, 미이수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이 불가피함을 주지시켜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현행 의료법시행규칙에는 ‘정당한 사유 없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을 경우 100만원 이하
2006-03-17 05:48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의 신장합병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 및 내부비질환 유전체센터(센터장 박경수·서울의대 내과)와 서울의대 신장내과(안규리 교수팀) 및 국내 생명공학벤처기업 ㈜SNP Genetics(대표 신형두 박사)이 당뇨병 신장합병증 위험도와 관련된 ‘SLCI2A3’ 유전자의 변이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당뇨병에 의한 말기신부전 환자와 오랜 당뇨병 유병기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신장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400여명의 당뇨환자 임상자료와 그들의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이뇨제에 반응해 나트륨 배설에 관여하는 SLCI2A3 유전자의 일배체형 및 단염기 변이가 당뇨병 환자의 신장합병증 나아가 말기신부전과 관련됨이 밝혀졌다. 그동안 SLCI2A3은 혈압과 전해질 대사 및 당뇨병성 신장합병증과의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 의심을 받아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당뇨병 환자 중 말기신부전까지 진행하는 환자를 미리 선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로 또 다른 여러 유전적 소인을 규명
2006-03-17 05:48
[청주=최지현기자] 충청북도의사회 33대 회장으로 윤창규(청주한국병원) 청주시 의사회장이 선출됐다.
충북의사회는 16일 오후 7시 청주관광호텔에서 ‘제53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2006년도 예산 등을 확정했다.
충북의사회 역사상 20년 만에 유례없는 경선으로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 윤 후보는 41표 중 22표를 획득해 양원석 후보를 4표차로 따돌리고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윤 신임회장은 “*올바른 의료정책을 유도할 수 있도록 대정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의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 회복에 힘쓸 것과 *의사들간의 경쟁으로 소원해진 내부관계를 화합으로 이끌 것”이라는 운영의지를 밝혔다.
또한 의협에 대한 요구사항과 관련 “대세나 힘의 논리가 아닌 합리적인 정책과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조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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