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해 안에 2인실 병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비율이 70%까지 올라가고, 암환자의 PET, 초음파 검사 및 내시경 수술이 급여화 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제5정조위원장은 11일 오전 개최된 고위정책조정에서 “앞으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 급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일단 금년 중에 암환자에 대한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와 초음파 검사 및 내시경 수술자료에 대한 건강보험을 규정하고 건강보험 급여율을 68%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입원시 2인실에 들어가면 6인실 기준의 차액을 본인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상급병실료 차액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해 급여율을 70%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은 장애인들의 균등한 교육기회와 의무교육의 혜택에 대해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특수교육진흥법만으로는 장애아동의 교육기회를 충분히 부여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개정안을 우리당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고 “아울러 장애 성인들도 충분한 보
2006-04-12 05:50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 다국적 제약사들의 완제품 수입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속에 다국적 제약기업중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제약사는 14개사에 불과, 사실상 마케팅 회사로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분업이후 전문약 시장 볼륨이 더욱 커지면서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국내 공장을 폐쇄하거나 철수 하면서 완제수입으로 전환하는 경향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장을 철수한 다국적 제약사들은 일부 위탁생산으로 돌리거나 아니면 수입으로 전환하여 사실상 마케팅·유통회사로 전락하고 있다. 식약청이 3월현재 집계한 ‘다국적 제약사의 공장보유’ 현황에 의하면 국내에 진출한 40여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14개소만 공장을 보유 하면서 28개 제형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 공장을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는 *백톤디킨슨코리아 *사노피신데라보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로슈 *한국얀센 *한독약품 *프레지니우스 카비코리아 *한국갬브로솔루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쉐링 *한국엠에스디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유씨비 *한국화이자 등으로 이 가운데 일부 제약사들이 철수나 폐쇄를 추진하고 있다. &nbs
2006-04-12 05:45보건의료계의 산별교섭이 곧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 산별교섭이 무난하게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0일 ‘2006년 산별교섭 주요 요구’를 통해 *2006년 말까지 사용자단체 구성 *한미 FTA 협상반대와 공공의료 확충, 의료 공공성 요구 *토요외래 전면 중단 *구조조정 저지와 고용안정 보장 *비정규직 채용 사유제한과 간접고용 비정규직 고용보장 등을 사용자측에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규직 9.3% 임금인상과 비정규직은 격차해소 위해 최소 80%수준까지 추가 이상 *산별 최저임금으로 월 92만원 등 연대 임금 실현 *100인 이상 의료기관 주5일제 전면 실시 *모든 병원식당에 우리 농산물 사용 등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산별교섭은 ‘현장강화, 산별교섭 강화’의 기치를 걸고 인력충원을 통한 완전한 주 5일제 실시, 구조조정 저지, 육아휴직·직장보육시설 확대 등 현장 조합원들의 피부로 느끼는 근로조건 문제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섭에 돌입하며 이에 앞서 12일에는 산별 노사 실무위원회를, 26일에는 4차 산별교섭 노
2006-04-12 05:40지난 8일 ‘사상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올해 들어 가장 심한 황사가 중부권 일대를 급습하면서 호흡기 질환과 안과 및 피부 질환 등 황사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실제 개원가, 특히 이비인후과에서는 황사에 따른 증세로 내원하는 환자의 증가가 미미해 ‘황사 특수’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본지가 수도권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중심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최근 황사로 내원하는 환자로 인해 ‘하루 평균 최고 30%정도 늘었다’는 의원도 있으나 대부분 환자수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들 이비인후과 중에는 오히려 예년보다 환자가 감소한 의원도 다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개원가에서는 경기불황에 따라 환자들이 증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심해진 데다, 환자의 건강에 대한 관심·진료과목 선택 경향 등의 변화와 함께 잇따른 개원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의 H이비인후과 원장은 “황사 이후 환자들이 목아픔과 따끔거림, 가래, 기침 등을 호소하는 환자가 확실히 늘었다”며 “평소 내원환자보다 20~
2006-04-12 05:30보건의료노조가 13일 전 지부 상경투쟁을 시작으로 춘계투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 2000여명이 서울 종묘공원에 집결해 가운시위 및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의료노조의 상경투쟁은 10일 전교조·언론노조 등을 시작으로 돌입한 민주노총 연맹별 순환파업에 참가하는 것으로 각 연맹의 특성을 살리는 이번 순환파업에 걸맞게 무료진료와 가운시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보건노조측은 밝혔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번 투쟁은 3교대 근무의 병원 여건을 고려, 총파업이 아닌 전 지부 간부와 일부 조합원에 한정해서 실시된다”고 밝히고 “투쟁 규모는 2000~3000여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민간서비스연맹과 공동으로 공동집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의료 양극화 해소’가 적힌 빵과 우유를 나눠줄 계획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12 …
2006-04-12 05:20최근 증시에서 제약주들이 신약의 매출확대 기대 효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 동아제약, 중외제약, 국제약품 등 제약사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유한양행 주가가 전날보다 500원 오른 16만7,000원에 마감했으며, 중외제약은 전날보다 150원 오른 3만8,250원을 기록해 6일째 상승했다. 국제약품도 600원 증가한 1만7,450원으로 3일 연속 상승했다. 동아제약은 이날 1,600원 떨어진 7만2,500원을 기록하며 3일간 지속된 상승세를 마감 했다. 특히 유한양행의 주가가 주목을 받는 것은 국산 신약으로 개발한 궤양치료제 ‘레바넥스’의 실적 향상이 더욱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최근 위궤양과 위염 치료 임상실험을 마치고 이달에 허가를 신청한 후 3분기부터 시판할 예정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레바넥스’ 매출실적과 관련, 올해 50억원, 2009년에는 300~400억원 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지난 2월에 출시한 당뇨병 치료제 ‘보글리코스’도 유한양행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2006-04-12 05:18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에서 출시한 여드름용 치료제 ‘크레오신티’가 최근 약국에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드름치료제 ‘크레오신티’의 최근 품절 현상은 수요가 크게 늘어 나면서 일시적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 화이자측의 입장이다. ‘우리집약국’의 정지윤 약사는 “크레오신티의 인기비결은 한마디로 낮은 가격과 신속한 효과를 꼽을 수 있으며, 1만원 상당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비해 효과가 탁월해 출시 때부터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물파스 타입으로 환부에 톡톡 바르기만 하면 돼 불필요한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크레오신티의 장점으로 사용의 편리성으로 인해 피부과에서도 추천하는 제품이라는것. 한국화이자제약 소비자그룹의 이재웅 전무는 "크레오신티는 초기, 중기 여드름에 특히 효과가 크다"며 "5년 이상 판매되어 오면서 사용자들이 직접 효능을 인정한 것이 시장 1위의 비결로 판단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여드름 전용 제품 시장은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갈수록 경쟁이 치열지고 있는 가운데 여드름전용 일반 의약품과 고가의 전문약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2006-04-12 05:15한미간 FTA 협상 시한이 다가오면서 제약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이번 한미 FTA 의약품분야의 협상 결과는 국내 제약산업의 전면적인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제약업계의 이 같은 전망은 과거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희생양이 되었던 사실을 상기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당시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특허법을 개정하면서 특혜 이상의 과도한 특허권을 미국측에 허여 하는 결과를 가져와 국내 제네릭 개발에 악영향을 미쳐 지난 10년간 국내 제약회사들의 R&D 전략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해 왔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내 제약산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안팎이어서 자동차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비추어 볼때 한미 FTA 협상에서 제약산업이 희생될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정부는 한미 FTA협상을 계기로 국내 약가정책에 대한 압력이 더욱 거세지면서 특허권 강화를 통한 품목허가를 연계시켜 제네릭 개발을 사실상 원천봉쇄 하면서 다국적 제약기업의 신약에 대한 특허기간 연장을 적극 모색할
2006-04-12 05:10의약품 유통업계도 대형화 추세가 두드러지면서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도매그룹의 매출규모가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매출 1천억원을 상회하는 업소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대형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지오영 그룹의 매출실적은 지오영이 2,731억, 가야약품이 710억, 성창약품 613억, 동부팜넷이 565억, 선우팜이 500억, 나라약품이 323억원으로 총 5,442억의 매출을 기록, 5천억원을 달성,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그룹으로 부상 했다. 이어 동원약품 그룹이 4,114억원으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석원약품이 791억원, 대구동원약품이 751억원, 동보약품이 704억원, 대전동원약품이 641억원, 진주동원 약품이 408억원, 서울동원약품이 257억원, 제주동원약품이 187억원, 경림실업이 375억원 등으로 합산되면 4천억원을 넘어섰다. 단일 법인으로 1위를 차지한 백제약품은 3,628억원으로 3위를 차지 했으며, 복산약품은 2,386억으로 4위, 지오팜 그룹은 대구지오팜 818억원, 대전지오팜 708억원, 삼승약품 등을 합산하면 2,350억원으로 나타났다.
2006-04-12 05:08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전국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오는 26·27일 이틀간 충북 단양군 단양리조트에서 열리는 ‘2006년도 의료급여사업 업무협의회’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차상위 계층 의료급여 정착을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이에 따른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차상위계층 희귀 난치성질환자, 만성질환자, 12세미만 아동 등 총 2만1985명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적극 발굴·보호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의료비 절감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는 의료과다 이용자에 대해서는 사례관리를 실시, 수급권자 의료비용 의식제고와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재정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도내 의료급여 수급권자 16만4169명을 선정해 의료급여제도에 따른 각종 의료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수급자의 생활 보호와 복지수준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의료급여사업 업무협의회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의료급여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의료급여사업 추진에 있
2006-04-12 05:07[속보] 시험자료를 조작한 엉터리 생동성 품목의 양산이 사실로 드러 나면서 생동성시험의 신뢰도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그동안 의료계는 생동성 품목의 양산에 따른 품질의 신뢰성에 우려를 제기 하면서 약사회의 생동성 품목의 대체조제 주장에 이의를 제기 했다는 점에서 생동성 시험자료의 조작 파문이 의약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은 약사회애서 적극 추진해온 대체조제 확대와 성분명 처방 도입 주장에 결정적인 악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제기되고 있다. 의료계는 이번 생동성 시험자료 조작 사태는 결국 우려가 현실로 되었다는 반응아래 지금까지 생동성 품목으로 선정된 전품목에 대한 검증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약사회는 식약청의 생동성 시험기관에 대한 실사가 정밀하게 이루어져 생동성시험에 대한 불신이 해소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어서 추이가 주목된다. 그동안 의·약계는 생동성 품목의 양산속에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 주장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빚어 왔으나 최근 제기된 생동성 시험자료의 조작 파문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되었
2006-04-12 05:072009년 1월로 예정됐던 의사국가시험에 실기시험을 도입하는 방안이 ‘의료법 개정’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늑장대응으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국시원은 실기시험 도입과 관련한 시행방안을 복지부에 이미 제출한 상태지만 복지부에서 아직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의료법 개정 이후 추진할 것으로 예정돼 있던 사안들이 묶여 있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의료자원팀 관계자는 의사 실기시험 도입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 진행상황에 대해 “현재 국시원에서 의사 실기시험 도입을 위한 건의가 들어와 있는 상태지만 아직 아무런 내부 방침이 세워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의료법 개정은 그 범위가 법률개정이 될지 아니면 관련 하위규정이 될지 모르겠다”며 “의사실기시험과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되는 바 없으며 이에 대한 논의는 올해 하반기에나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시원은 당초 올해 안에 의료법을 개정하는 것을 전제로 개정당시의 의과대학 2년생이 임상교육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3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의과대학들이 교육과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을 마련하
2006-04-12 05:00
지난 9일 조성현 위원장의 사퇴로 잠시 흔들렸던 전공의노조의 새 준비위원장에 이혁 대전협 회장[사진]이 선임됐다.
따라서 향후 전공의노조 설립추진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이 회장을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노조 준비위는 최근 수련병원이 전공의를 상대로 압력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 고소·고발 등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대한전공의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긴급회의를 갖고 최근 사퇴를 발표한 조성현 준비위원장 이후의 노조설립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준비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노조설립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이끌어나갈 준비위원장에 대한전공의협의회 이 혁 회장을 추대했다.
새롭게 전공의노조 설립을 이끌어 나갈 이 혁 위원장은 “전공의노조 설립자체에 대한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됐지만 노조설립은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공의노조는 전국 16개 시도와 중앙집행부가
한국치매가족협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9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치매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5개국이 가입한 세계치매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에서 치매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는 지역컨퍼런스의 일환이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지역사회·가족보험’를 주제로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호주 알쯔하이머협회장 Robert Yeoh 박사,) *치매진단 후 효과적인 준비(뉴질랜드 캔터베리대학 Verna Schofield 교수) *한국치매의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강동성심병원 연병길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및 태평양 16개 회원국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의학·간호학·사회복지학 관련학회, 치매관련기관 시설 종사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치매가족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치한 올해 대회 개최를 통해 치매에 대한 계몽과 인식확산 및 OECD 가입국가로서의 국가위상 제고와 치매관련 정책입안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대회 의의를 밝
2006-04-12 04:5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대국민 서비스개선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에게 신뢰 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건강보험 고객센터’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국민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
이성재 이사장은 지난 11일 열린 출범식에서 “건강보험고객센터가 그동안 고질적인 전화민원 불만을 해소하고, 고객감동을 통한 ‘참 서비스 공단’으로 거듭나게 하는 산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해 공공기관 최고의 고객센터로 우뚝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고객센터 대표 전화번호는 1577-1000번이며, 우선은 전국민의 59%에 해당하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춘천, 원주, 강릉)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험 관련 모든 상담을 전화, FAX, E-mail, 인터넷 등을 통해 처리한다.
한편 상담 투입인력은 600명(전문상담원 180명, 일반상담원 420명)으로 일반상담원 420명은 아웃소싱 업체를 통하여 배치했다.
특히, 일반상담원 420명중 7
[도표첨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지난 10일 정부의 병원식대 급여화 방안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번 급여화 방안이 국민혜택과는 거리가 먼, 병원업계측의 입장만 대변한 것이라며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정부안이 기본식대의 산출근거가 불명확하고 가산항목의 오용으로 보험적용을 통한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할 것을 우려, 정부에 개선을 요구했으나 이에 대한 의견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이는 “병원업계측의 요구사항만을 고집 한 채 투표를 강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실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언론을 통해 오히려 병원식대 건강보험을 통해 기존에 비해 국민에게 큰 혜택이 돌아가는 식으로 보도를 유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이 병원 식대 관련 정부안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 중의 하나는 ‘가산항목의 부적절 함’이다. 경실련은 “이번에 건정심을 통과한 정부안에 포함된 가산항목이 환자의 실질적인 선택권보장과 거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근거 제시없이 식대를 5000원 이상으로 상향 평준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
2006-04-12 04:30국회 내 ‘장애인특위’ 재구성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11일 ‘장애인특위 구성 결의안 공동발의 요청서’를 여야의원 전원에게 전달하고 국회 장애인특위 재구성을 촉구했다. 아울러 현 의원은 결의안 공동발의에 동의하는 의원들과 함께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워 ‘국회 장애인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현 의원은 “매년 장애인의 날이면 정치권에서도 여러가지 행사를 갖지만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하고 “장애인 교육지원법 제정, 활동보조인 서비스 제도화 등 장애인 당사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장애인 특위 재구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는 작년 5월 3일 여야의원 20명으로 ‘장애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두 차례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벌였지만 장애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서의 의견서 하나도 채택하지 못한 채 시한종료를 맞이한 바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12
2006-04-12 04:20제39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전임의가 선정됐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유한양행과 공동주관한 유한의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전임의를,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조교수, 내분비내과 박중열 부교수로 결정했다. 김형관 대상 수상자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전임의로 재직 중이다. 김형관 전임의는 2005년 ‘Geometrical Characteristics of Right Ventricle Determines the Severity of Functional Tricuspid Regurgitation’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한순환기학회 젋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우수상 수상자인 한기훈 교수는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전공의 및 전임의를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원 및 Post-Doc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부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논문으로는 ‘Circulation’에 발표한 ‘Late
2006-04-12 04:10미국 바슈롬(Bausch&Lomb)사가 콘택트렌즈의 관리용액인 ‘리뉴 모이스춰락’의 판매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슈롬사의 이 같은 결정은 질병통제센터(CDC)가 조사를 끝낸 진균 감염에 의한 각막염 사례(희귀진균인 Fusarium keratitis에 의한 감염) 109건 중 28건이 콘택트렌즈 착용자였고 이 가운데 26건이 바슈롬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싱가폴 등 아시아 국가들도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서고 있으나 아직 직접적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했으나 홍콩에서는 일단 바슈롬사의 ‘리뉴’ 제품의 시장철수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바슈롬사의 ‘리뉴 모이스춰락’은 지난해 국내에 도입된 신제품으로 다목적용 렌즈 세척액인 ‘리뉴 멀티플러스’에 보습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바슈롬코리아측은 아직 직접적인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FDA와 CDC의 조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차원에서 미국 본사가 자발적으로 판매중단 결정을 잠정적으로 내렸으며, 자체 테스트에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시장에서
2006-04-12 04:00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청소년 에이즈예방 홍보대사’ 양성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GSK는 연맹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에이즈 예방 및 퇴치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대상의 홍보교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에이즈퇴치연맹에서는 청소년 들에게 에이즈 및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 문화와 질병예방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매년 청소년 에이즈예방 홍보대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 ‘2006년도 청소년 에이즈예방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올해 홍보대사로 임명된 약 100명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즈 및 성에 관한 지식을 쌓고 학교에서 또는 인터넷이나 공공 캠페인, 홍보 제작물 등을 통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하게 된다. 현재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GSK 김진호 사장은 “질병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HIV 감염인에 대한 편협한 시각은 에이즈의 치료 및 예방 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지구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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