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1996년 시바-가이기(Ciba-Geigy)와 산도스(Sandoz)의 합병으로 출범한지 24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노바티스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다니엘 바젤라 회장은 10주년을 맞아 “노바티스는 ‘제약부문’과 연구개발의 ‘혁신’ 집중 전략 덕택에 기록적인 실적을 지속적으로 이룩해왔다. 이런 성공을 이끈 주요 원동력은 마케팅과 더불어 R&D 투자였고, 노바티스의 신약 파이프라인은 업계에서 최고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 이룰 것이며,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은 지난 10년 동안 노바티스의 전략적인 사업방향 뿐만 아니라 노바티스 직원들의 능력 및 참여로 인한 것이었으며, 다시 한번 노바티스 직원들의 우수한 성과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바젤라 회장은 1996년 12월의 노바티스 탄생 이래 지속된 성공을 강조하며, “노바티스는 ‘혁신’, 특히 현재 개발중인 76개 화합물(이들 중 45개는 신물질 신약(NCEs))로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바젤라 회장은 “2006년에 노바티스는 새로운 계열의 고
2006-04-25 04:35쉐링푸라우 코리아(대표이사 토마스 아피오)는 뇌종양 치료제 ‘테모달’(성분명:테모졸로마이드)이 최근 악성 뇌종양의 일종인 다형성교아종(glioblastoma multiforme: GBM) 진단을 받은 환자 치료에 1차 치료제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청 승인은 유럽 암연구 치료기구(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EORTC)와 캐나다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of Canada:NCIC) 임상시험부가 실시한 임상시험 제 3상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임상자료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작년 3월 10일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지에 게재된 임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형성교아종 진단을 받은 5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테모달’을 투여 받은 후 테모달 단독요법으로 보조 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에 비해 생존율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2006-04-25 04:30노무현 대통령이 “국가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지출 항목 간, 지출분야 간 구조조정을 통해 타분야 예산을 줄여 복지예산과 미래대비 예산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22~23일 양일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국무위원 재원배분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지출 구조조정으로 복지재원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복지분야의 정부지출 규모가 원체 작은 규모로 복지제도가 있다 하기에 창피할 만큼 복지지출 수준이 낮다”고 지적하고 “이런 상태에서 고령화 내지 고령사회 진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고령화시대 대비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 시점에 놓여있으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양극화에 이런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복지분야를 비롯, 미래시대 대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돈만 많이 있으면 해결되는데 돈이 많이 없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고 구조조정을 통한 복지예산을 확보하며, 아직까지 노출되지 않은 세원과 누락된 세원을 최대한 발굴해 국민부담을 늘리지 않고 재원을 확보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2006-04-25 04:20한국 비임상시험 연구회(회장 성하정)는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에서 제 6차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신약 개발시 전임상 및 임상에서 분석(PK,TK)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신약개발의 PK/TK 상황과 연구 동향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건국대학교 수의대 신호철 교수가 ‘신약개발에 있어 최근 PK/TK 연구 동향’, 동아제약 심현주 박사가 ‘유데나필의 PK/TK’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또 한미약품 김맹섭 박사는 ‘한국형 개량신약의 개발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CRO전문업체인 바이오코아(대표 이경률)의 강승우 선임연구원은 ‘LC/MS/MS를 이용한 약물분석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LC/MS/MS의 원리, 생체시료 전처리 방법, 독성동태시험 중 분석응용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25
2006-04-25 04:1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분야 벤처기업의 최신 동향과 이슈를 파악․분석한 ‘보건벤처 최신동향 및 이슈리포트(제1호)’를 발간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25일 “보건벤처 최신동향 및 이슈리포트는 보건산업 벤처업계의 정책, 기술개발, 시장 및 투자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이슈를 심층 분석해 제공함으로써 산업계의 정보에 대한 니즈(Needs)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분기별로 연 4회 발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는 정책동향 부문에 * KOSDAQ 예비상장심사제도(증권선물거래소 서상준 팀장) 기술 및 시장동향 부문에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비전(오리엔트메콕스 정재용 부사장) *천연물신약 등 개발동향(KMSI 황성연 연구소장) 등이 실렸다. 아울러 투자동향 부문에는 * 바이오기업의 외자유치 현황 및 전략(삼정KPMG 이동훈 상무) *바이오벤처 투자동향 및 전망(스틱IT투자 박민식 팀장) 등이 실려있다. 또한, 스페셜 이슈에는 *우회상장은 한국만의 이슈인가?(인터베스트 임정희 팀장) *(주)펩트론 탐방(산은캐피탈 신정섭 팀장)이 담겨있다. 진흥원은 이슈리포트를 통해…
2006-04-25 04:10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명공학 국산신약인 ‘이지에프’의 우수한 효과가 SCI 등재 국제 학술지인 ‘Annals of Plastic Surgery’ 2006년 4월호에 게재됐다. 이번에 소개된 내용은 서울아산병원 홍준표 교수(성형외과)의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있어 이지에프의 치유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 홍준표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만성 당뇨병성 족부궤양 환자 89명 중 진보된 드레싱(Advanced Dressing)만으로 궤양이 호전되지 않는 68명에게 진보된 드레싱과 이지에프 외용액을 1일 2회 병용 투여한 결과, 72%(52명)의 환자가 완치되는 결과는 나타냈다고 보고했다. 이는 또 다른 상처치료물질인 PDGF의 치유율이 48%~57.5%에 머문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결과여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진보된 드레싱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58세의 여성 당뇨족부궤양 환자에게 이지에프를 병용투여 한 결과 4주째부터 호전되기 시작하여 8주째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당뇨병성 족부궤양으로 발가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가 아물지 않은 46세의 남성 환자에게도 이지에프를 병용투여 한 결과 6개월 만
2006-04-25 04:00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평가센터는 오는 28일 대전 을지대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06년도 전공의 수련 및 병원신임평가업무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병협 관계자는 24일 “지방 수련병원 참석자들의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지방(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예년과 달리 군 전공의 선발 및 관리방침 등 전공의 병역관련 교육도 병행해 관련 업무수행에 보탬을 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280개 수련병원 및 수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먼저 복지부에서‘보건의료인력 수급 및 2007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을 밝히고 이어 *병원평가제도 개요(병원신임평가센터) *군전공의 선발 및 관리방침(국방부) *군전공의 관련 병무방침(병무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 병원신임평가센터에서‘전공의 수련교육 개요 및 방침’과‘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기관)실태조사 2005년도 결과 및 2006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안내 시간을 갖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4-25
2006-04-25 03:50앞으로 실종 치매노인을 신고하지 않고 보호할 경우 징역이나 벌금형에 처해질 전망이다. 복지부는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실종 치매노인의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 법조항을 신설키로 하고 금주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노인복지법에 신설되는 주요조항은 *정당한 사유 없이 사고 또는 치매 등의 사유로 실종된 노인을 경찰관서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보호할 경우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미인가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실종노인의 신상카드를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위반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등이다. 또한 *복지부장관은 실종노인 관련 정책수립 및 시행, 실종노인과 관련된 조사 및 연구, 실종노인의 DB 구축·운영, 그 밖에 실종노인의 보호 및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해야 하며, 업무의 일부를 관련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편 복지부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용 팔찌 무료보급 사업과 노인찾아주기 사업을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
2006-04-25 03:40서울대병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기구로부터 IRB 우수성을 검증 받는 절차에 착수,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IRB연합포럼인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심의위원회포럼(Forum for Ethics Review Committees in Asia and the Westen Pacific, FERCAP)’으로부터 23일부터 27일까지 IRB 우수성을 검증 받는다고 밝혔다. FERCAP은 지난 2000년 이래 국제적으로 연구윤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IRB의 질적우수성을 점검 및 인증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러지는 서울대병원의 이번 IRB 국제적 인증절차를 위해 WHO의 임상연구 및 IRB 국제지침을 만든 Juntra의 주도로 포럼위원장 등 11명의 IRB전문가가 입국해 24일부터 서울대병원에서 IRB인증과정을 시작한다. 인증 방문단은 국제적인 IRB 인증절차에 의거하여 IRB를 평가하게 되는데, IRB위원들의 교육상황 및 전문성을 평가하고, 지난 3년간 IRB에서 심의한 연구들을 무작위로 뽑아서 IRB 심
2006-04-25 03: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 www.khidi.or.kr)은 의약품, 의료기기, 생명공학, 식품 등 보건산업분야의 총 17개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경비를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 24일 “이번에 응모된 총 73개 기술을 대상으로 보건산업분야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17개 기술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기술 당 지원금액은 국내출원비용 130만원, 해외출원비용 900만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 출원비용 700만원의 한도 내이다. 진흥원 유화춘 기술이전팀장은 “선정된 기술에 대해서 특허출원경비 지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술이전 등 기술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기술의 사업화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의약품 분야 4개, 의료기기 분야 5개, 생명공학 분야 3개, 식품 분야 5개 기술이며, 세부 기술명칭은 다음과 같다. *산 불안정성 약리활성물질 함유 장용성 경구용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지엘팜텍주식회사) *상압 θ-point(세타-포인트) 2상 복합물 나노에멀션 제조기술(㈜
2006-04-24 21:00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가 폐기능 저하를 가져온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한·중 공동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실시된 중국 내몽고지역과 국내 제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폐기능 및 미세분진 농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기간은 31일이며 국립환경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중 황사로 인해 국내·중국의 PM10 일평균대기환경기준인 미세먼지 PM10이 150㎍/㎥를 초과하는 내몽고지역 초등학생의 노력성폐활량과 일초량이 각각 1.9L와 1.8L로 나타난 반면, 일평균 PM10이 54.7㎍/㎥였던 제주지역 초등학생의 경우 각각 2.1L와 1.9L로 나타나 황사와 폐기능 사이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장별 표준폐활량의 경우 기준 100을 중심으로 내몽고는 92.9, 제주는 100.4으로 나타나 제주지역보다 내몽고 초등학생의 호흡량이 7.4만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초량 역시 100을 기준으로 내몽고 98.1, 제주 103.8로 내몽고 지역 초등학생이 제주 학생보다 5.7만큼 적었고 최고호기유량은 내몽고지역 초등학생 4.8L/
2006-04-24 20:55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과 가족들을 위한 무료검진사업의 성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노인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무료검진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치매협회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보건소에서 1차 선별검진 후 지역 거점병원에서 2차 정밀검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성남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노인 중 보건소 검사를 통해 치매징후를 보이는 노인들에게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정밀검진은 치매신경 인지검사와 노인 우울척도 검사, 전문의 임상평가와 진찰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은 일반 환자와 동일하게 환자 본인부담으로 전문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되나, 분당서울대병원은 무료검진을 통해 발견된 환자에 대해 별도의 진료예약 경로를 만들어 진료 대기시간을 줄여 줄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는 분당·중원구보건소에서 추적관리와 노인요양시설, 공립치매병원 및 보호시설 등의 입소안내를 받을 수 있다. 강흥식 병원장은 “경기지역의 유일한 국립대병원인 분
2006-04-24 20:54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2일 낮 12시 병원3층 범석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박영하 을지재단 이사장과 박주승 원장을 비롯, 5백 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은주 외래간호팀장 등 6명이 20년 근속표창을 받는 등 총 44명이 근속표창과 우수연구상, 원훈상, 근무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올해는 을지대학병원이 개원한지 25년 되는 해이자 ‘인간사랑․생명존중’을 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의학발전과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매진해온 을지재단이 설립 5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그동안 일궈온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비장한 각오와 배전의 노력으로 도전적이고도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4-24
서울시간호사회가 창립 60회를 맞아 오는 5월 10일 올림픽 공원 제2체육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열정의 60년 빛나는 미래로’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간호사회에 소속된 1만3000명 회원들과 함께 서울시간호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서울시간호사회의 비전 선포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간호사회 박성애 회장(서울대 간호대학 학장), 안성희(가톨릭대 간호대 교수)·하명주(시립서북병원 간호부장) 부회장 및 손인순 복지위원장(경희의료원 간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35회를 맞이하는 국제간호사의 날과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기념 체육대회 및 국내 간호발전에 기여한 모범간호사를 선발, 표창할 방침이다. 이날 표창 대상자는 김경숙(이대동대문병원)·이은희(세브란스 병원) 간호사로 내정돼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4 …
2006-04-24 20:52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 및 현판식이 오는 5월2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의과대학 1층 로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998년 간호학부로 개설된 후 2002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06년 2월 재단 이사회로부터 승인을 얻어 간호대학으로 승격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오후 2시30분 기념식수에 이어 오후 3시 2부 행사로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 및 현판식이 *현판식 *국민의례 *연혁보고 *교기전달 *기념사 및 취임사 *격려사(서문호 아주대학교총장) *축사(김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하영수 이화여대 명예교수) *축하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간호대학 승격 기념식 및 현판식’이어 ‘김용순 초대 간호대학장의 취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초대 간호대학장으로 취임하는 김용순 교수는 “최근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인성을 갖춘 간호 전문인력에 대한 욕구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간호대학으로의 승격을 계기로 현재 수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력과 인성을 갖춘 간호 전문인력을 배출함은 물론 국내,외 간호교육 및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2006-04-24 20:512006 U-health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세미나가 오는 28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정보통신부 및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주)케이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U-health 산업동향과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제도적 이슈를 다룰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환자와 의사 각각의 관점에서 보는 헬스케어 서비스 등에 대한 바람직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4-24
2006-04-24 20:50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축산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브루셀라증 전국 실태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개 시군구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항체 및 감염 위험요인 등을 조사해 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조사결과를 농림부에 환류해 수의분야와의 브루셀라증 공동예방 관리지침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브루셀라(Brucellosis)증’이란 제3군 법정전염병으로 원인균은 B. abortus, B. melitensis, B. suis, B. canis 등이며, 우리나라 감염은 B. abortus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파경로는 경피감염 또는 식품매개(멸균안된 유제품 등)로 감염되며, 사람간의 전파는 안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4
2006-04-24 20:45복지부가 24일 오전 과천청사에서 영유아단체(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와 노인단체(대한노인회 등) 및 구강보건의료단체(치협, 구강보건협, 치과위생사협 등) 등과 ‘구강건강정책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영유아·노인 구강건강증진사업’ 실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치과의사-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각 2000여명)가 보육시설 및 유치원의 유와와 경로당, 노인복지관의 노인 등 40만명에게 검진과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협약은 국가의 한정된 인력과 자원을 보완해 구강검진 및 상담과 교육수혜 기회가 취약했던 유아, 노인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구강건강 취약계층인 유아, 노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한정된 정부차원을 보완한 선진적 건강관리체계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부에서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을, 치협 및 치과위생사협회에서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사업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4-24
2006-04-24 20:40
의과대학 졸업 후 1년간 수련토록하는 현행 인턴제를 2년간 의무적으로 수련토록하는 의무수련제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학회 김건상 신임회장(사진)은 24일 모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인턴과정을 마치면 적어도 혼자 진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인턴은 지금까지 병원에서 값싼 의료인력을 충원하는 수단으로 사용해 왔다”고 지적하고 “인턴은 레지던트를 준비하는 기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턴 교육이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 “레지던트의 경우 최근 학회가 수련병원을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는 등 전공의 교육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고 있지만 인턴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다”며 “수련교육위원회가 있는 대학병원급을 제외한 병원에서는 인턴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근 전문과목 영역 파괴로 인한 의료 질 저하 우려에 대해 “의료전달체계의 문제는
최근 건국대병원이 신축 개원 이후 첫 인공와우 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는 지난 20일 태어나면서부터 계속 보청기에 의존해 오던 17세 여자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술을 시행, 성공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수년 전부터 청력저하가 나타났으며, 수술 전 오른쪽 청력은 저음만 80dB HL, 왼쪽은 90dB HL 이상인 전농 상태였다. 신 교수가 수술 후 진단한 결과 성공적인 전극 삽입과 함께 청력검사(Neural response telemetry)에서도 모든 전극에서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환자는 한달 후부터 청력재활훈련을 시작할 예정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어느 정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정은 교수는 올해 ‘노인성 난청의 기전 연구 및 청력 보존 방법의 개발’이라는 연구주제로 과학기술부 특정 기초연구 연구비 수혜자로 결정되어, 2여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4-25 …
2006-04-24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