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돌을 맞는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적정 간호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선포됐다.
국제간호협의회(ICN)는 제35회 국제 간호사의 날의 주제를 ‘Safe staffing saves lives’로 정하고 “적정 간호인력을 배치해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때, 환자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세계 각국의 간호협회에 전달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도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10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은 서울시간호사회 창립 60주년이기도 해 이날 행사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서울시간호사회의 60주년을 기리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서울시 25개 구 간호사회 회원과 임원들은 ‘건강한 시민 함께하는 서울시간호사회’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체육축제 및 6개팀의 장기자랑을 통해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경구용 ‘인산나트륨’제제에 이상 반응이 추가되는 등 신중한 투여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청은 10일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를 장세척제로 사용한 후 급성 신부전의 일종인 급성 인산염 신장병증(acute phosphate nephropathy) 사례가 보고 되었다는 미국 FDA의 정보에 따라 사용시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의·약사 단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현재까지 경구용 ‘인산나트륨’제제의 사용에 따른 신장병증 등 부작용 사례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가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이 제제를 장세척제로 처방하여 사용할 경우 의·약사들은 환자들에게 사용시 주의사항등 관련 내용을 충분히 전달하여 유의하도록 요청했다. 이 부작용 정보에 따르면 신장질환, 신장·신장관류 기능 저하, 탈수증 또는 교정되지 않는 전해질 이상 환자에 대해 경구용 ‘인산나트륨’의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특히 경구용 ‘인산나트륨’ 제제를 권장량 보다 초과하여 사용하지 말도록 하고, 이 성분을 함유하는 하제와의 병용투여를 금지토록 했으며, 경구용 ‘인산나트
2006-05-11 04:10한국릴리가 최근 일간지에 게재한 ‘발기부전 캠페인’ 광고와 관련, 행정처분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협회는 지난 9일 의약품광고사전심의위원회(위원장 진영태)를 열고 일간지 1면 하단에 게재된 ‘성공부부 캠페인’ 광고가 전문약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 됐다고 보고 식약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키로 결정했다. 한국릴리측이 광고한 내용은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된 홍서범·조갑경 부부가 등장해 “발기부전은 치료될 수 있다. 고민하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제약협회측은 이 캠페인 광고 내용이 전문약을 암시하고 있어 전문약과 관련된 대중광고를 할수 없어 행정처분 의뢰가 불가피 하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측은 제약협회의 의약품 사전광고심의위원회에서 행정처분 의뢰가 결정된 만큼 행정처분이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한국릴리측은 억울하지만 최대한 캠페인 광고의 긍정적인 취지를 해명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1
2006-05-11 04:00지난 8일 참여연대가 국민연금기금운영에 대한 정부의 일괄위탁 움직임에 대해 ‘우려’의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이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참여연대에서 문제를 제기한 일괄위탁방식은 검토중인 사안으로 아직 확정된 정책은 아니라는 것. 복지부는 “의사결정 분권화 차원에서 위탁운용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향후 추진시에 위탁운용방식 및 법개정사항, 해외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 검토되는 방식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행될 것이므로 참여연대에서 제기한 문제의 상당수가 해소될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복지부는 “참여연대의 주요논평을 검토한 결과 일괄위탁운용방식에 따른 국민연금의 수익률이 저하될 가능성의 경우 현재 위탁운용방식을 개별방식에서 일괄방식으로 모두 전환하는 것이 아닌 위탁운용방식의 다양화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므로 섣부른 우려”라고 해명했다. 이어 “…
2006-05-11 03: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최근 전자 심평원 구현과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정보 통계 인프라인 데이터웨어하우스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제3회 OLAP활용 경진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17~20일, 그리고 24~27일까지 8일간 실시됐으며 심평원은 전체직원의 10%수준의 보건의료정보 전문사용자 양성을 목표로 매년 OLAP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40명 정도의 사내 DW분석사 자격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5년 단위의 재평가를 거쳐 자격증의 질을 보장하고 있다. 심평원은 지난 두 차례의 경진대회를 통해 총 72명의 DW분석사를 배출했으며 금년 제3회 경진대회는 전년도 216명의 참가에 비해 55% 증가한 336명의 직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룬 결과 이중 42명이 새로운 DW분석사로 배출됐다. DW분석사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전문사용자로 인정받아 심평원의 각종 업무별 보건의료정보의 통계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정보 수요에 따른 정보자원 활용도를 제고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보건…
2006-05-11 03:40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전문 컨설팅 회사 메디파트너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의료기관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 대해 행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병의원의 해외진출 위한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에는 상위 1% VIP를 적극 공략하며 최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예 메디컬센터 상하이 병원’, 미주지역에 LA장로병원을 인수해 성공적으로 진출한 ‘차병원’,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중국의료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SK-아이캉 병원’, 중국 칭다오에 개원한 ‘GF병원’ 등의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외 의료시장 성공 진출을 위한 해법 제시와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1 …
2006-05-11 03:30생활개혁실천협의회(이사장 봉두완)는 오늘(11일) ‘장사법 입법 예고안에 대한 공청회’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보건복지부 이상인 노인지원팀장은 지난달 6일 입법 예고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중심으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삼식 연구원, 환경운동연합 이철재 국장,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이규태 과장, 서울보건대학 안우환 교수, 한국장묘개혁범국민협의회 박복순 사무총장 등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펼친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장사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장사시설 확충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의무 부여 *환경친화적 자연장 제도 도입 *공설장사시설 설치·운영하는 지자체 주민에 대한 복지증진 *사설봉안시설·사설자연장구역의 설치 및 관리주체의 요건 강화 *비석 등의 종류 및 크기 제한 *장례식장영업 신고제 도입 *장례업 종사자 자격제도 도입 등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0…
2006-05-10 20:40한국알리코팜이 최근 벤처기업으로 선정,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한국알리코팜이 최근 선정된 벤처 기업의 유형은 신기술평가기업으로 이노비즈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이항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 결과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한국알리코팜이 벤처 기업으로 인정 받은것은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알리코팜은 벤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금융부문에서는 코스닥 등록시 심사우대를 받을수 있으며, 정책자금 심사시 우대 및 신용보증 심사시 우대를 받을수 있게된다. 인력부문에서도 스톡옵션 및 병역특례 연구기관으로 지정 받을수 있는 신청기회가 2회부여(일반기업 1회)를 받을수 있고 특허 신청시 우선 심사를 받을수 있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5-10
2006-05-10 20:30영진약품은 여름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 손상을 보호해 주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 ‘인텐시브 큐 선블럭’을 출시했다.
‘엔텐시브 큐 선불럭’은 UV A (PA+++)와 UV B(SPF40)를 동시에 차단해 주는 이중 자외선 차단 화장품으로, 산뜻하고 끈적임이 없다.
특히 피부 구성성분으로 탄력있는 피부건강을 위해 필요한 코엔자임Q10을 함유하고 있으며, 알로에베라젤, 스쿠알란, 녹차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거나 씻겨 나가지 않는 방수기능이 있어 야외 활동 시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생활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는 남녀, 골프 등 장시간 야외 활동이 있는 분, 레저 선크림을 원하는 사람에게 좋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코엔자임Q10 대표기업 영진약품은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드링크 ‘영진큐텐’, 영양제 ‘진셀몬큐텐’ 산제 ‘큐텐씨’ 등의 일반의약품 외에도 ‘코엔자임Q10 에센스
일양약품은 최근 ‘코엔자임Q10’ 함유 종합영양제 ‘앨코텐씨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일양약품은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종합 영양제 ‘앨코텐씨 연질캡슐’을 신발매 했다.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조효소’로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필요한 효소의 역할을 하며, 특히 혈관 및 각 기관의 손상을 초래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처리하는 항산화작용을 한다.
일양약품이 출시한 신제품 ‘앨코텐씨 연질캡슐;은 항산화제인 ‘코엔자임Q10’을 주 성분으로 베타카로틴과 셀레늄함유 건조효모, 초산토코페롤등 다른 항산화제 까지 더해져 단일 성분 제품에 비해 2~3배의 항산화작용과 영양을 보급한다.
특히 ‘앨코텐씨 연질캡슐’은 코엔자임Q10과 함께 초산 토코페롤 등의 비타민도 함유하여 면역체계가 약하거나 체중의 증가로 근육이 약해진 사람이나 피부탄력의 노화와 걱정하는 여성과 혈행 장애로 인한 허약체질 환자에게 도움
한국스티펠이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기들을 위한 ‘피지오겔 아기체험단’을 모집한다.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아기체험단 모집은 대표적인 육아포털인 베베하우스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베베하우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배너를 통해서 응모가 가능하며, 피지오겔 아기체험단으로 선정된 100명의 엄마는 피지오겔 크림을 2주간 사용한후 후기를 남기면 된다.
아토피 때문에 거칠어진 피부를 가진 아기, 아토피로 온몸을 긁적이는 아기, 엉덩이에 발진이 심한 아기 등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기를 가진 엄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한국 스티펠의 피지오겔 성진희 PM은 “병원에서 판매하는 보습제인 피지오겔 크림은 우리 피부 지질과 같은 이중지질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성분도 우리 피부와 유사해 일반 보습제에 비해 흡수가 빠르고 보습효과가 지속적이다”며 “아토피 자녀를 가진 부모들에 좋은 정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품평의…
국내 연구진에 의해 지방 세포에서 생성되는 ‘아디포넥틴’ 호르몬 생산을 억제하는 2가지 조절인자를 세계최초로 발견, 당뇨병과 비만과의 연결고리를 규명한 연구결과가 발표, 주목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소속 국립보건연구원 대사영양질환팀 정명호 박사팀은 10일 "비만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이란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NFATc4’와 ‘ATF3’란 2가지 조절인자를 세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분야 전문 저널인 ‘다이아비티스’(Diabetes)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지방 세포에서 생성되는 ‘아디포넥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물질로, 당뇨병과 동맥경화증 등 비만 관련 질환을 막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 ‘아디포넥틴’이 감소하면 당뇨병이 발생한다는 연구보고도 있으며,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 중인 약들의 경우 ‘아디포넥틴’의 양을 증가시키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 연구팀은 “정상적인 실험동물보다 비만 실험동물과 당뇨병에 걸린 실험동물에서 NFATc4와 ATF3가 크게 활성화 되어 ‘아디포넥틴’의 생산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
2006-05-10 10:00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소모적인 대립관계를 청산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상생의 협조관계를 회복키로 했다.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은 9일 오후 4시 30분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을 방문,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서로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자는데 합의했다.
장동익 회장은 원외처방전 발행에 의한 과잉처방 약제비를 진료비에서 환수토록 규정한 4·14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조항을 유예해 줄 것을 요청, 유 장관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분명 처방 문제와 관련 장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어야 한다는 의협의 일관된 주장에 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배석한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대체조제 확대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문제에 대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면담장 분위기를 전했다.
유 장관은 이날
최근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의 최고급 전용차량 구입 건이 회원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회원들의 정서상 성급한 결정이 아니었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재정 전 회장 때부터 3년 동안 사용하던 체어맨 리무진 차량을 에쿠스 리무진 차량으로 교체한 것이 문제가 된 것. 이에 대해 회원들이 회장전용 차량 교체가 그만큼 시급한 사안이었는가 하는 의문과 함께 “취임한 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회장으로서 미숙한 회무처리”라고 이의를 제기하면서 공식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익 회장은 3년전 김재정 전 회장이 임기 당시 구입·사용해 온 체어맨 리무진 차량을 에쿠스 리무진(VL450)으로 교체하고, 이승철 상근부회장에게 배정된 기존 김세곤 전 부회장이 사용하던 다이너스티 차량을 처분하는 대신 체어맨 리무진을 상근부회장 전용차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통상적으로 의협 회장 전용차량의 사용연한을 5년으로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차량교체는 이른 감이 있으며 의료계의 어려운 분위기와 회원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현재 의협 내 공무를 위한 업무차량은 회장전용의 1
2006-05-10 05:53
[설문조사 분석] 메디포뉴스가 의사들의 고지혈증 처방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고지혈증 치료의 궁극적 목표에 대해 응답자의 88%에 이르는 절대 다수가 단순한 지질 저하뿐만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감소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감소시키는데 있다고 응답해, 보다 적극적인 고지혈증 치료 경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의 의사를 대상으로 ‘고지혈증 처방 패턴’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20일간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고지혈증 치료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지혈증 치료시 가장 고려하는 치료 목표와 스타틴 약제의 선택기준, 그리고 목표 수치를 설정하는 기준 등 4개 항목에 걸쳐 조사함으로써 실제 진료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처방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개원의 154명과 봉직의 53명 등 총 207명의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응답결과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고지혈증의 치료 목표와 이에 따른 고지혈증 치료제의 선
[도표첨부] 2006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국적으로 미지급된 돈이 871억2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재원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일 발표한 ‘2006년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 30일 현재 미지급된 진료비는 871억2700만원으로 나타났다. 공단에서는 의료급여법 등 관계 규정에 의거해 각 시도로부터 진료비용을 미리 예탁 받아 예탁 받은 금액의 범위 내에서 해당 지역 의료급여 환자의 진료비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진료비용이 예탁되지 않거나 부족한 경우에는 부득이하게 해당 시도에서 예탁될 때까지 지연지급 될 예정이어서 적지않은 병의원들의 재정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를 보면 미지급액이 가장 큰 시도는 충청남도로서 163억9700만원이며 이어 경기도가 138억1800만원, 대구 130억7200만원, 전라북도 118억64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탁금 현황과 지급대상액을 비교 했을 때 대부분의 시도들이 예탁금보다 지급대상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재원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
2006-05-10 05:50인슐린을 주사하지 않고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국내 과학자에 의해 개발돼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의대 분자세포생물학교실 구승회 교수는 PTP-MEG2라는 단백질이 혈당수치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병에 걸린 생쥐의 간에서 PTP-MEG2의 양을 늘린 결과 혈당 수치가 더 올라간다는 사실, 즉 PTP-MEG2가 증가하면 간에서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려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PTP-MEG2 단백질이 인슐린의 혈당 저하 기능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PTP-MEG2를 억제하는 약물을 개발하면 인슐린을 주사하지 않고도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노바티스연구재단 유전체연구소, 솔크생물학연구소, 스크립스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국제 과학저널 ‘셀 메타볼리즘’ 9일자 온라인판에 소개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5-10
2006-05-10 05:45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영의료보험에 대한 가입의향은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노후 생활에 있어서의 건강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향후 민영의료보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개발원(원장 김창수) 보험연구소가 최근 전국 1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서 민영건강보험에 대한 가입 의향 조사결과, 장기간병보험에 대해 ‘가입 의향이 높다(높다+매우높다)’는 응답은 47.2%, 소득보상보험 가입의향이 높다는 응답은 46.9%, 민영의료보험 가입의향이 높다는 응답은 32.5%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요소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3.3%가 의료비, 신체기능 장애 등의 ‘건강관련 불안’을 꼽았으며, 소득감소·물가상승 등 소득관련 불안(32.6%), 배우자사망·본인의 장수 등 사망관련 불안(11.2%), 가족·사회와의 단절과 소외 등 정서관련 불안(2.7%)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향후 민영의료보험에 대한 가입할 용의가 높은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노후생활에 있어서 건강관련 요소에 대한 불안이 가장…
2006-05-10 05:40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가운데 난치병이나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방식도 다채로워지고 있다.
SBS는 어린이날을 맞아 24시간 특별 생방송 ‘희망TV 24’을 진행하고 모금된 금액 7억5000만원에 10억원을 보태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공중파의 24시간 연속 생방송은 매우 드문 사례로 SBS는 지난 4일 밤 8시55분 부터 5일 밤 11시까지 ‘희망TV 24’를 통해 희귀병 어린이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BS는 당초 모금액만큼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7억5000만원만 기부하기로 했으나 희귀질환 어린이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10억원을 더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LG 트윈스 야구단은 지난달 2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조인식을 갖고, 난치병으로 치료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적립 행사를 시작했다
중소 제약기업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영세한 중소 제약기업들이 주로 생산하고 있는 복합제를 퇴출시킬 것으로 우려, 중소제약회사를 무더기 도태 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약품조합(이사장 박재돈)은 지난 9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 정부가 도입을 확정한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중소 제약기업들에게 치명적 타격과 함께 본인부담의 증가로 소비자의 불만이 증폭되는 등 문제점이 많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품조합은 ‘포지티브 리스트’(선별목록방식)에서 제외된 의약품 처방시 본인부담비용 증가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불만이 증폭되고 효능 효과와 경제적 가치를 선별하기 위한 전문인력과 연구기관 설치 등으로 자금부담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지적했다. 특히 중소 제약기업들은 회사내 전문가 확보와 제도변화에 따른 추가비용으로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부담이 크고 기존 등재된 2만1,740품목에서 5∼6천 품목으로 축소되면 기존 정책에 의해 설비 투자한 제약회사들의 재산권 침해와 생존권에 압박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제약회사들의 상당수 제품이 사실상 강제로 퇴출됨으로써 생산성 저하에…
2006-05-10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