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개방형 직위인 ‘연구사업지원본부장’과 ‘R&D전략개발단장’을 내달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팀장급 1명을 포함, 9명의 신규직원도 동시에 채용한다고 덧붙였다. 진흥원에 따르면 ‘연구사업지원본부장’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총괄하며, 연구기획평가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용계약기간은 3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R&D전략개발단장’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기획 및 시행계획 총괄조정, 성과관리 및 사업평가․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임용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3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산업분석/전략기획 분야의 팀장급 1명과 연구원급 3명, 해외정보분석 및 국제협력 분야의 연구원 1명, 한방연구기획․평가관리 분야의 연구원 1명, 의료서비스 분야의 연구원 1명, 지역보건사업 분야의 연구원 1명과 기한부직원 1명을 모집 하고 있다. 응시자격, 전형방법, 제출서류 및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
2006-07-25 05:3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병원 진료시 최소 5000원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만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도록 해줄 것을 재정경제부와 국세청에 요청했다. 의협은 24일 전달한 공문에서 거래내역을 투명화하고 과세자료를 노출시켜 세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지난 2005년 1월 1일부터 건당 5,000원 이상 현금결재에 대해 현금영수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대부분의 환자들은 3000원 이하의 소액 진료비를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있고, 가맹점 수수료도 2.5~2.7%로 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불황을 겪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 완화를 위해 현금영수증제도와 동일한 최소 결재금액인 5000원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상황에서 신용카드 가맹률이 거의 100%에 이르는 의료기관은 다른 사업장에 비해 비교적 거래내역이 투명하게 노출된다”며 결재금액의 상향조정을 검토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7-25 05:3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영창)은 최근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관내 요양병원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수원지원에 따르면 경기도 관내 전체 요양기관은 지난해 6월말 1만3698개 기관에서 올해 6월말 1만4211개 기관으로 3.8% 증가했으나, 요양병원은 지난해 6월말 25개 기관에서 올해 6월말 현재 51개 기관으로 전년동기대비 2배가 넘는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전체요양병원 수 274개중 경기도 관내에 가장 많은 요양병원이 소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의료보호)진료 실적에 있어 요양병원은 2005년도 1/4분기 2만936건, 105억9200만원의 규모에서 2006년 1/4분기는 3만265건, 159억6700만원 규모로 전년동기대비 건수는 44.6%, 요양급여비용은 50.7%증가했다. 수원지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반병원은 급성기 병상 위주로 운영돼 병원시설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만 요양병원은 비용부담이 적은 시설과 의료인력으로 많은 병상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2008년도에 본격적으로 시행이 예정된 노인수발보험에…
2006-07-25 05:33국립독성연구원에서 학생들의 방학을 맞이해 생명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하계 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립독성연구원은 서울시내 고등학교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지식 확산을 위한 하계 학생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6일~27일과 8월 17일~18일까지 각각 이틀에 걸쳐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과학교육의 일환으로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들에게 국립독성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연구업무를 소개하고, 현재 국내 생명과학의 위치와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자 계획됐다. 체험 프로그램 구성은 *신기한 독성시험법 알아보기 *유해물질에 따른 기형 소개 *뇌를 건강하게-약물남용과 뇌의 변화 *알코올이 학습장해에 미치는 영향 등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10개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독성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중등 교육이 지방자치단체 산하의 시도교육위원회로 이관됨에 따라 국가연구기관이 실시하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체험교육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국가연구기관의 연구환경을 직접 접할 수 있게 해,…
2006-07-25 05:32최근 의협 장동익 회장과 대전협 선거 최상욱 출마예정자가 ‘요정’에서 만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모임과 같은 날 김성오 총무이사 겸 대변인은 소아과 개명과 관련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선약이 있었지만, 역시 요정모임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7월 초 종로의 모요정에서 장동익 회장, 김성오 총무이사, 조성현 정책이사, 최상욱 출마예정자가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김성오 총무이사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들을 처음 만나기로 선약이 되어 있었다”고 전하며 “결국 김 이사는 전공의들과 요정에서 회동하느라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약속을 못 지켰다”고 비난했다. 대전협은 현재 의협과 대전협이 민감한 상황에서 이 같은 모임이 있었던 이유를 공개질의했다. 또한 이날 모임을 의협측이 대전협의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로 보인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성의있는 답변도 촉구했다. 아울러 모임비용이 회비로 사용된 것인지 여부와 국회 보좌관들과의 선약 대신 유흥업소에 간 김 이사의 행동이 의협 임원진으로서 결격사유나 직무유기에…
2006-07-25 05:30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600여만원의 성금과 3000만원 상당의 방역용 동물약품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수재의연금 모금 활동을 벌여 총 1억 581만 3000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화이자동물약품주식회사(대표 조이스 리)는 강원도 피해지역의 방역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3108만원 상당의 자사 구호약품(소독제 및 구충제)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통해 전달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이번 모금 활동은 통해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과 온정을 전달하고 궁극적으로 한국인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중국이 최근 중의약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위한 ‘중의약 국제과학기술협력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복지부를 비롯한 관계당국과 한의계의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중국 정부(과기부, 위생부, 중의약관리국)가 발표한 ‘중의약 국제과학기술협력계획’의 내용은 *중의약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력 향상으로 현대화 및 국제화 적극 추진 *중의약의 6개 우선분야 및 중점추진사항의 과학성 강화 *과기부를 중심으로 실행을 위한 후속조치 시행 등 크게 3분야로 나뉜다. *중의약의 경쟁력 강화 및 기술력 향상으로 현대화 및 국제화 적극 추진을 위해서는 중의약 중 기술우위가 강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제전통의약기준규범을 제정하고 예방과 치료가 병행된 의료건강체계를 선도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의 혁신약물제조 및 관련 기준규범을 마련하며, 중의약의 지적재산권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중의약의 6개 우선분야 및 중점추진사항의 과학성 강화를 위해서는 신경정신질환, 심뇌혈관질환, 종양, 자체면역성질환, 에이즈 등 난치병의 예방과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며, 침구·안마·기공 등으로 만성병을 예방하는…
2006-07-25 05:20국내 드레싱 시장의 판도가 건조 드레싱에서 습윤 환경 드레싱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국내 드레싱 시장은 약 500억원 규모, 이중 건조 드레싱이 200억원, 습윤 환경 드레싱이 300억원으로 전체 드레싱 시장의 60%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습윤 환경 드레싱 제품으로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제품은 일동제약, 신신제약, 존슨앤존슨, 컨파텍, 스미스엔드네퓨, 한미약품 등 6개 회사 제품. 이 중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품은 일동제약의 ‘메디폼’이다. 메디폼은 2002년 출시해 1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3년 40억원, 2004년 90억원, 2005년 120억원, 올해는 1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폼은 지난해 습윤 환경 드레싱 시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리딩 제품으로써의 입지를 다져 가고 있으며 매년 40%이상의 고공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습윤 환경 드레싱 시장에서 메디폼을 제외한 타사 제품의 입지는 좋지 않은 입장이다. 일동제약을 제외한 5개사 제품이 나머지 시장에 대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한미약품의 케어폼은 이미 시장에서 도태된 상태이
2006-07-25 05:10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9일 식약청이 케프라정 500mg의 제품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케프라는 레비티라세탐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전간제로, 기존 1차 항전간제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이 되지 않는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을 적응증으로 한다. 유씨비 관계자에 따르면 “케프라 부가치료에 따른 발작빈도의 감소율과 신속한 효능은 간질환자의 발작 고통을 조기에 해소시키며 특히, 높은 발작소실일의 획득은 간질 환자로 하여금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비용효과 면에서의 유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경미한 이상반응의 양상은 간질 등의 만성질환을 처치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프라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출시해, 미국시장의 새로운 항간질치료제 중리딩제품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는 오는 2007년 상반기에 이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7-25 05:07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긴급의료지원단 1진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의 진료활동을 마무리하고 23일 도착한 2진에 바통을 넘겨줬다. 의협 의료지원단 1진은 평창을 시작으로 영월, 봉평, 용평 등 강원도 일대와 고립되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에는 직접 찾아가 진료해 하루 100여명씩 총 400여명을 진료해 현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수해 복구 작업으로 몸살, 타박상, 피부염을 앓거나 감기몸살을 앓는 환자를 비롯해 가슴 두근거림, 불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안일남 1진 의료지원단장(경찰병원 재난구호팀장·정신과장)은 “피해가 심각한 가구를 직접 돌아다니며 진료해 의료진들이 힘들었지만 수재민에게는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3일 도착해 26일까지 3박 4일간 진료활동을 펼치게 되는 2진 역시 1진과 마찬가지로 경찰병원 의사 3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1진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은 김은실 2진 의료지원단장(경찰병원 내과)은 “1진에 이어 진료소가 차려져 있는 곳까지 나오지 못하는 환자들을 직접…
2006-07-25 05:05복지부가 병원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병원과 산학연간 협력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올 중 2개 병원’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 향후 5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은 기존에 진료에만 치중해 온 병원이 임상지식 및 정보 등을 활용해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력연구를 통해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병원을 말한다. 현재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경우 연간 연구예산이 약 4000억원에 이르며,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연결하는 중개연구와 인력양성을 촉진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지향적 병원으로 꼽히는 메사츄세츠 종합병원(MGH)은 약 4500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투자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기술료 수입을 올리고 있다. 복지부는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은 단순히 논문실적을 위한 연구가 아니라 실제 임상에 적용될 수 있는 연구개발 과제에 대해 병원(임상)과 기초과학(산학연)간 협력연구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도 네트워킹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병원 내 공동의 연구공간을 마련하고 학제간 활발한 인력교류를 권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특
2006-07-25 05: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급여법 및 국가유공자 등 위탁진료병원 진료비 및 약국 약제비의 산정기준 등의 개정사항을 반영한 청구소프트웨어 검사기준항목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 반영된 항목의 주요내용은 *사회복지법인 정액수가 폐지에 따른 수가산정방법 *2006년 6월 1일자 식대 급여 관련 본인일부부담금 산정방법, 상대가치점수 개정 등의 반영 *2006년 6월 1일자 PET 급여 관련 CT, MRI, PET등 특수장비 ‘항’ 신설 등이다. 이와 함게 *특수장비 ‘항’ 신설에 따른 ‘목’번호 내용 변경 *2006년 6월 1일자 식대, PET 급여 관련 DRG, 보훈 국비환자, 의료급여환자 청구방법 개정 및 상대가치점수 개정 *보건의료원에서 한․양방 협의진료시 상해외인(‘C') 추가 등도 포함됐다. 이번에 추가반영된 세부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청구소프트웨어검사(인증서 로그인) → 커뮤니티 → 자료실 또는 검사항목조회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7-24 18:18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진료정보관련 ‘퀴즈 이벤트’와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인터넷 포탈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와 엠파스(www.empas.com)를 통해서도 실시되며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진료정보에 대한 퀴즈이벤트로서 심평원 홈페이지를 홍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의 심평원 인지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요구를 조사하는 설문조사도 실시된다. 조사된 설문결과는 내년에 있을 심평원 홈페이지 리뉴얼시 반영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PMP 디지털 카메라(1명), 스팀청소기(2명), 디지털체중계(10명), 문화상품권(50명)을 상품으로 제공하며, 설문조사 참여자에도 MP3 플레이어(1명), 백화점상품권(3명, 문화상품권(50명)을 제공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
2006-07-24 18:11
임충식 서울지방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18일 비타민하우스알앤비티(주)(대표 김성규)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충식 청장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사업인 수출기업화 사업에 의해 제작한 수출용 기업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김성규 대표로부터 회사 경영상황 및 기술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특히 임 청장은 비타민하우스알앤비티의 개발시스템인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시스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으며 더 발전적인 사례와 방향을 제시하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비타민하우스알앤비티는 바이오분야 벤처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기업)에 선정돼 있으며 매년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서울대 어린이병원이 지난달 금호아시아나로부터 1000여장의 헌혈증서를 받았다.
서울대 어린이병원(병원장 황용승)은 금호아시아나에서 모은 1224장의 헌혈증서를 기증받고, 지난달 31일 ‘사랑의 헌혈증’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헌혈증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름다운 기업이 되기 위한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기증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병원 관계자와 오남수 금호아시아나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황용승 병원장은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으로 당장 수혈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금호아시아나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증된 헌혈증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전남대학교병원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제26회 하계 소아당뇨 한마음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내분비대사내과(분과장· 정동진 교수)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장성군 소재 전남대학교 수련원에서 열린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는 매일 혈당검사 실시 등으로 건강상태와 합병증 여부를 체크하고, 자가 혈당측정, 저혈당에 대한 대처 등 인슐린 교육·처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사요법의 실제 *운동요법의 실제 *당뇨병 교육 등 치료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야유회, 물놀이 등 오락프로그램을 마련,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당뇨 캠프에는 교수, 전공의 의료진과 영양사, 간호사, 레크리에이션 강사 등 22명과 환아와 가족들이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062)220-6518, 6296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7-24 17:00복지부가 태풍 ‘에위니아’ 및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시·군을 ‘건강보험료 경감지역’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지역가입자의 경우 피해정도에 따라 건강보험료의 30~!50%가 경감되고 가산금이 면제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사업장에 대해서도 체납보험료의 가산금이 면제된다. 한편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고시된 18개 시·군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강원도 홍천군, 횡성군, 평창군, 정선군, 양구군, 인제군, 양양군 *전라남도 완도군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남도 진주시, 의령군,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등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24 16:59[속보] 폭력 및 과도한 금전 문제로 퇴직의사를 밝힌 전공의 사태와 관련, 1개월간 진상조사를 벌인 부산 K대병원이 이번주 중 최종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K대병원 교육수련부장은 “그동안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한 조사를 통해 입장을 정리했다”며 “이번 사태에 책임있는 전공의에 대한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형외과 전공의 중 한 명 이상이 감봉 등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부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직을 사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다른 보직자의 사임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았지만, 사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만큼 또 다른 보직자가 물러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전체적인 입장을 정리한 병원측은 좀 더 논의를 거쳐, 이번주 내에 최종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K대병원은 지난 6월 전공의 사태가 언론에 보도되자, 즉각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태의 파악에 들어간 바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7-24 16:05라이프코드가 가족헬스케어 전문제품사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이사 최수환, 이하 라이프코드) 헬스케어사업부는 24일 아토피성 피부 유아를 위한 보습제인 아토피화장품(브랜드명 아이아토)을 8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아토(aeato)’는 피부지질막과 흡사한 천연보습 조성물이 주원료로, 민감성 및 건성, 아토피성 피부를 위한 보습전용 화장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3차에 걸친 대학병원 피부과 임상시험을 거쳐 효과를 인증 받는 등 기존 아토피화장품과는 차별화 된 ‘제3세대 보습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및 마케팅은 8월부터 시작되며, 제대혈은행 회원과 산부인과병원, 라이프코드의 육아포탈사이트인 맘21(www.mom21.com)를 통해 임산부와 아기엄마를 대상으로 한 통신판매가 1단계로 펼쳐진다. 이어 올해 말까지 온라인쇼핑몰, 전국 슈퍼마켓체인, 홈쇼핑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한성 마케팅영업본부 이사는 “제대혈사업 및 연구기업으로서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내 PDO 사업본부의 의약품 개발 전문가들이 치밀
2006-07-24 14:10
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배상훈) 산하 5개 병원은 지난 19일 강원도 수해지역에 긴급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이번에 파견된 의료지원단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93명 규모로, 강원도 인제·양구·평창·영월군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19일부터 5일간 약 1400명을 진료했다.
진료팀에 따르면 수해지역 주민들은 수해로 인해 팔과 다리 등에 철과상과 타박상을 입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부분 만성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방받은 약이 막상 없어 복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지원단은 도로가 유실되거나 거동이 불편해서 무료 진료소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의사·간호사·약사·의료지원 각 1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진료팀’을 별도로 구성, 고립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료했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던 현인규 원장(한강성심병원)은 “수해지역의 위생상태가 좋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