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커뮤니티 닥터플라자(대표 김홍준)가 개원가에 효율적인 병원 경영의 도움을 주고자 오는 2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07병원마케팅 MEGA TREND’ 세미나를 개최한다.병원마케팅 MEGA TREND는 닥터플라자가 마케팅 전문회사인 아라컨설팅과의 제휴를 분기별로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25일 열리는 첫 병원마케팅 MEGA TREND에서는 ‘의료 환경 분석’과 전략이라 주제로 진행되며, 2분기에는 ‘온라인 마케팅’, 3분기에는 ‘홍보·광고 마케팅’, 4분기에는 ‘해외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 대해 닥터플라자 김홍준 대표는 “닥터플라자 주최로 열리는 2007병원마케팅 MEGA TREND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심층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매 분기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개원가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2007병원마케팅 MEGA TREND’ 세미나는 오는 2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되며, 대 상은 개원의, 개원예정의, 봉직의, 군의관, 전공의, 공보의 등이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무료 점심식사, 무료 주차, 세미나 자료
2007-03-13 11:31발기부전치료제가 니트로글리세린보다 위중한 심근경색 이전과 이후의 심장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라케쉬 C. 쿠크레자교수는 니트로글리세린과 2종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와 레비트라의 심근경색 발생에 대한 심장보호 효과를 비교했다. 이번 시험에 이용된 비아그라는 원래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약물이었다. 연구팀은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시험했으며 위중한 심근경색이 발생한 후에 심장근육 손상을 비아그라와 레비트라가 줄여줌을 확인했다. 이와 달리 니트로글리세린은 같은 조건에서 심장근육 손상을 줄여주는데 실패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환자들의 심장에 유입되는 혈액을 늘려주는 협심증과 가슴 통증에 이용되어 온 약물이다. 이번 연구는 국제 심장연구학회의 공식저널인 분자 및 세포 심장학 저널에 발표됐다. 쿠크레자 교수는 “지금까지 발기부전 약물은 심근경색 발생 이전에 투여해야만 손상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우리의 연구에서는 심근경색 발생 이후에도 손상을 줄여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발기부전 치료제들의 이
2007-03-13 11:30강문석 수역무역 대표쪽도 표대결을 위한 위임장 확보에 나섰다. 이는 동아제약이 모든 주주의 위임장 확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지 하루만이다.강 대표쪽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동아제약 주주명부에 기재된 주주 8854명를 대상으로 위임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강 대표측도 동아제약과 마찬가지로 모든 주주들에게 위임 권유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위임 권유문> 존경하는 동아제약 주주 여러분!지난 한 해 동아제약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2007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주 여러분께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저는 2002년경부터 2004년경까지 동아제약의 사장으로 역임한 바 있는 강 문석입니다. 주주 여러분께서 그 동안 언론이나 공시 등을 통해서 인지하고 계신 것처럼 제가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수석무역㈜는 한국알콜산업㈜와 함께 동아제약의 현 경영진에 대하여 기존의 이사진을 현행대로 유임시키는 한편 상임이사 3명, 사외이사 6명, 상근 감사 1명을 신규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하여 달
2007-03-13 11:25인구과밀 및 환경오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적은 방송기기 제조업, 의약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에 한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수도권 내 공장 증설이 허용된다. 정부는 13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기존 생산시설이나 협력업체 활용을 위해 수도권 입지가 불가피한 업종 가운데 인구과밀 유발 또는 환경오염 가능성이 적은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의약용 약제품 제조업에 대해 올 12월31일까지 수도권 내 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체의 경비절감 및 해당 업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이에 따라 LG전자(오산), 팬택(김포), 한미약품(화성), 일동제약(안성) 등의 공장 증설이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산자부를 중심으로 재경부, 건교부, 환경부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수도권 공장 증설 허용 여부를 검토해왔다. 다만 개정안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외적으로 공장이 증설되는 경우에도 증설한도를 기존 공장 건축면적의 100% 이내가 되도록 제한했다.정부는
2007-03-13 11:25
“27세 남. O형. 간, 신장 모두 가능함. 검사결과 있음. 브로커, 개인 다합니다. timexxxx@xxxmail.net” “19세 남자. 어떤 장기든 부위든 상관없음. 1400만원만 주면 됨”포털사이트, 지식검색창 등 인터넷상에서 불법 장기 매매·알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카페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주로 급한 돈이 필요해 자신의 신장과 간 등의 판매를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한 지식검색창엔 16세 청소년이 장기 매매를 신청하는 글이 오르는 등 미성년자들의 장기 매매 광고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박재완(한나라당) 의원은 8일 현재 인터넷 A포털사이트에 국내장기 매매·알선 카페가 10개, 중국 장기이식 알선 카페가 7개가 개설돼 있으며 B사이트는 각각 1개, 5개, C사이트는 11개, 12개나 된다고 13일 밝혔다. 그러나 장기를 팔아도 절반 이상은 브로커가 가져가 정작 장기판매자에게 돌아가는 돈은 작은 액수에 불과했다. 신장 매매의 경우 총 3000만원 중 브로커가 2000만원, 장기 판매자가 1000
식약청은 국민들이 많이 섭취 하고 있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내장, 꼬리, 껍질과 같은 축·수산 부산물에 대한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 적용원칙을 신설, 안전관리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지금까지 우리나라 및 국제기구(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는 동물용의약품의 잔류허용기준을 고기 섭취량이 많은 외국의 식습관을 위주로 고기(근육), 간, 신장, 지방으로 분류해 관리해왔다.하지만, 우리나라가 오랫동안 축·수산물의 내장, 혈액 등을 이용한 순대, 젓갈 등의 가공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은 부산물에 대해서도 고기(근육)에 설정되어 있는 항생제 등의 잔류허용기준을 적용키로 한 것이다. 이번 기준적용지침마련으로 소의 내장, 천엽, 혈액 등은 쇠고기(근육)의 현행 기준이 적용되며, 생선의 내장 등은 어류의 현행 기준이 적용된다.또한, 식약청은 동물용의약품 기준의 정비·확대를 통한 식품의 안전성 확보·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축·수산물 질병예방과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플루메퀸(Flumequin), 설파계 14종 등에 대한 잔류허용기준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독시사이클린과 설파계…
2007-03-13 11:03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김창민)이 주관하는 제2회 암정복포럼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다. ‘자궁경부암의 정복전략’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암정복추진기획단위원,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과제책임자, 국립암센터 연구자 등이 참가해 *자궁경부암의 조기진단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진단법과 백신개발 등을 발표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3 06:00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올 국내 위탁투자를 위해 9곳의 운용사를 신규선정, 발표했다. 국내주식 부분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투신운용 *알리안츠자산운용(이상 사회책임투자형) *대한투신운용, 동양투신운용, IMM투자자문(이상 중소형주형) 등 6곳이 선정됐다. 국내채권 부분에서는 *랜드마트자산운용 *맥쿼리IMM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상 상대가치형) 등 3곳이 위탁투자를 담당하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3 05:50의협·치협·한의협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궐기대회 개최와 공청회 불참을 선언하면서 의료법 개정에 대한 정부와 의료단체의 대립이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범의료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한 자구수정안을 두고 ‘전면거부’라는 기본방침에 혼선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범의료비대위 정책위원회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최근 세 차례의 법률자문회의를 거쳐 마련된 수정안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는 조항에 대한 논의를 통해 추가적인 수정작업을 진행했다. <관련기사> 그 결과 의료법 목적, 의료인의 설명의무, 의료행위 정의 조항을 삭제하는 등 최종 수정안을 마련했다. 범의료비대위는 이 수정안을 오는 25일까지로 정해진 의료법 개정 입법예고 기간에 이의신청 자료로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 같은 범의료비대위의 수정안 마련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의협 임시총회를 통해 의료법 개정에 대한 전면거부 방침을 정하고 이에 따른 투쟁 로드맵을 확정·진행하는 단계에서 이의신청을 위해 수정법안을 만드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 즉, 정부의 의료법 개정 공청회에 대한 불참은
2007-03-13 05:50장동익 회장이 잇단 악재 속에 사면초가에 몰리면서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우선 장동익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 상정 여부가 다음달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일 모임을 갖고 장 회장의 불신임 발의 여부를 내달 열리는 정기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료법 개정안이 정부안대로 상정되면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겠다는 장 회장의 약속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장 회장의 불신임안이 통과되면 장 회장은 임기동안 무려 두 번이나 불신임투표를 받는 의료계 사상 초유의 불명예를 짊어지게 된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의협 정관개정위원회는 불신임안 관련 정관의 완화를 추진 중이다. 정관개정위는 지난 10일 열린 토론회에서 이 같은 최종시안을 발표했으며 이 최종시안은 2주간의 내부논의를 거쳐 수정·보완한 뒤 법정관개정위원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 최종시안이 앞으로 있을 정기총회에서 통과되면 회장 불신임을 위한 발의요건 및 표결요건들이 완화된다. 개정
2007-03-13 05:40여의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여의사라는 직업은 배우자로서의 인기는 낮다.지난해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이상적인 배우자상 조사에 따르면, 남의사는 2위에 오른데 반해 여의사는 10위에 겨우 턱걸이 했다.여의사의 선호도는 의약계 다른 직종에 비해서도 높지 않다.올해 1월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설문조사결과,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가 2위부터 4위를 차지한 가운데 여의사 중 전문의는 6위, 일반의는 11위에 올랐다.결혼을 앞두거나, 이미 결혼한 여의사들은 또 다른 문제에 놓이기 된다. 국내에서는 결혼과정의 많은 부분을 여성이 담당하지만, 여자 전공의들은 시간을 내서 챙기기가 쉽지 않다.최근 결혼한 한 전공의는 “예식 날짜를 잡고 결혼을 준비하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여유롭게 시간을 낼 수 없었다”며 “결국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결혼식에 너무 신경을 안쓴다’는 시어머니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말했다.결혼 후에는 거르지 않고 찾아오는 명절이 또 다른 스트레스로 등장한다. 당직 등이 걸리면 며느리 노릇을 제대로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실제 결혼 직후 명절을 맞았던 한 인턴은 “당직이 딱 걸렸지만 조정할 수 없는 위치라서 명절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냈다”며 “남편과…
2007-03-13 05:30대한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낙원)는 오는 18일 오전 9시 가톨릭의대에서 출판기념 세미나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tlas of Spine Injection’ 번역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척추 통증의 진단과 치료적 주사요법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척추 통증에 대한 고찰, 신경근 차단술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법 *천장관절 주사법, 척수강 조영술 *후관절 술기, 척추 성형술과 척추후만 성형술 *추간판 조영술, 디스크 내 고주파 열치료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열린다. 이어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신경외과개원의협의회 총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문의는 신개협 사무국(02-702-3048, clubns@club-ns.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3-13 05:25[파일첨부] 올해부터 의료·간병비가 지원되는 희귀난치성질환에 ‘에반스 증후군’, ‘노년 황반변성(삼출성)’, ‘원발성 폐성 고혈압’ 등 9종의 질환군이 추가된다. 복지부는 12일 ‘2007년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군’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 및 소득, 재산기준에 비해 본인부담 의료비가 과중한 건강보험가입자’이며, 질환별로 본인부담금 발생액에 따라 기준이 달리 적용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의료비 지원 대상이 9종 늘어 총 98종의 질환군에 대해 총 782억원(국비 50%:지방비 50%)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특히 지원대상질환 중 간병부담이 큰 질환인 근육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성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양장애 등 5종 질환자에 대해서는 간병비가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지체장애 또는 뇌병변장애 1급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지급). 지원신청은 해당 희귀난치성질환자의 거주지 관할 시군구 보건소로 접수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등록 신청일부터 발생한 의료비 중 요양급여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 전액과 간병비, 호흡보조기(산소호흡
2007-03-13 05:20
오는 29일 주총에서 임원 선임 표 대결을 앞두고 있는 동아제약 현 경영진이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위임장을 받아낼 계획임을 밝혔다. 12일 동아제약은 위임장 권유 대상자를 5000주 이상 보유 주주에서 1주 이상 모든 주주로 확대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권유 대상자가 162명(주식 총수 586만주)에서 8625명(725만주)으로 늘었다.
동아제약은 모든 주주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9일 주주총회 직전까지 위임 관련 설득작업에 들어 간다.
이를 위해 이들 주주들에게 위임 권유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공시를 통해 공개한 위임 권유문에서 “지난해 실적 호전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 회사의 성장도 현재의 안정된 경영진만이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간접적으로 “회사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경영권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발전의 걸림돌로 사실상 강문석 대표 측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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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21일 ‘한시적신의료’ 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관(서울시 여의도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신의료기술 발전 도모를 위한 한시적신의료 제도 도입 기반 조성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의대 신영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심평원 정정지 실장이 ‘한시적신의료 제도 도입의 필요성 및 운영방안’, 서울의대 허대석 교수가 ‘신의료 신속 수용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정토론자로는 대한의사협회 박상근(인제대 백병원부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홍정룡(동부제일병원 이사장), 의료기술평가학회 서국희(한림의대 교수), 언론계 신재원(MBC 의학전문기자), 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공동대표), 보건복지부 김강립(의료정책팀장), 건보공단 이평수(재무상임이사), 심평원 이상무(의료기술평가사업단장)이 각계 각층을 대표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 학계 및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한 후 제도 실시에 필요한 절차 및 방법 등 제
2007-03-13 05:13
세계 2위 제약시장인 일본에 올해부터 한미약품의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본 진출을 위해 한미약품은 지난해부터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연초 올해 사업 계획안 발표에서도 일본 의약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한미약품의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해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중국 현지법인 성공경험과 국내에 적용했던 퍼스트 슈퍼 제네릭 전략을 기반으로 진출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일본의 주요 제네릭 전문 제약업체의 규모가 한미약품에 비해 작고, 의료시스템이 국내와 비슷한데다 최근 일본의 제네릭의약품 권장제도 도입이 활발하다는 점 등은 일본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제네릭 전문 업체들의 영세성에 따른 품질 신뢰도 하락, 도매상의 유통채널, 제품의 다양성이 취약한 점들을 살펴볼
한미 FTA 협상이 12일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의약품 분야에 대한 협상 타결이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고위급회담으로 미뤄졌다. 하지만 이번 8차 협상에서 기존 협상과는 달리 의약품 분야에서도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 김종훈 한미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12일 저녁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8차 협상 결산브리핑에서 “의약품 분과에서도 협상 타결을 위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8차 협상에서 한미 양측 의약품 협상단은 의약품위원회 설치와 윤리적 영업관행에 대해 합의를 이뤄냈다. 그러나 허가-특허 연계 부분과 신약 최저가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 19일 시작되는 고위급 회담에서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양국은 오는 19일부터 3∼4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양측 수석대표가 이끄는 고위급 협의를 열고 일괄 타결을 위한 패키지 마련에 총력을 다할 계획으로 보여 의약품 분과에 대한 협상 타결 또한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13 05:06미래에셋증권은 13일 휴온스에 대해 비만치료제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휴온스에 대해 “주력 제품이 비만치료제, 태반주사제와 같은 니치 마켓 위주로 이뤄져 있는 신규업체로 영리한 니치 마켓 플레이가 돋보인다”고 밝혔다.휴온스는 비만 치료제, 태반주사제와 같은 니치 마켓 위주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 이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30%와 62%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다. 황 연구원은 “휴온스의 제품 라인업은 국내 처방약 시장의 제도 변화 리스크가 팽배한 상황에서 건강보험 급여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른바 웰빙 의약품인 생활개선 의약품 부문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사회 및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제약사에 비해서는 제도 리스크가 비교적 낮지만, 현재 추진중인 공장 업그레이드 완료 후 현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여부와 다소 취약한 연구개발 능력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황 연구원은 휴온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2007-03-13 05:06한미약품(대표 민경윤 부회장)은 지난 12일 동아제약의 주주로서 부자간 경영권 분쟁으로 비춰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경영권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두 당사자간의 분쟁은 동아제약 뿐 아니라 제약업계 전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다각도로 화해방안을 권유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항간에 떠돌고 있는 주식 교환설에 대해 “동아제약 측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협의를 하면서 과거부터 몇 차례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양사의 상호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와 주가 관리 등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선 전제로 한 것이지 특별히 어떤 조건을 내걸지는 않았다”고 분명히 했다. 또한 주식 맞교환은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양사가 일정지분을 교환해 소유하는 것이 상호 윈-윈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거론된 사항이며 이번 주주 총회와는 무관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동아제약의 경영권 안정과 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2007-03-13 05:05
건국 이래 최대의 의계3단체 공동궐기대회가 오는 21일 과천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오후 6시 범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의료법 개정저지 공동궐기대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당초 예정됐던 공동집회의 날짜를 20일(화)에서 21일(수)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집회 장소를 장충체육관에서 과천 정부종합청사 잔디마당으로 바꿨다.
비대위 우봉식 홍보위원장은 “장충체육관이 너무 비좁고(7000석),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 기간인 만큼 과천에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0일 과천집회 예약이 어려운 상황에서, 21일 한의협이 과천에 예약을 한 것이 있어 그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과천 공동집회에 의협, 치협, 한의협, 간호조무사협 회원 10만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