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건의료노사 교섭과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이 오는 12일쯤 완성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사는 12일 노사실무위원회를 열고 교섭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선다. 이번 춘투에서 관건이 됐던 사용자단체 구성이 아직 완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2일까지 사용자측이 얼마만큼 사용자단체 구성에 진전을 보이느냐가 교섭 로드맵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은숙 사무처장은 “하루 전인 11일 사용자측의 모임이 있는 만큼 그날 회의 결과에 따라 사측이 제안한 상견례 일정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측은 지난 3일 사용자단체 구성을 위한 시간적 확보를 이유로 18일로 예정된 노사 상견례 일정을 1주일 연기해 줄 것을 노조측에 요청한 바 있다. 노조측은 사측의 이 같은 제안이 교섭을 회피하려는 의도인지 여부를 사용자단체 구성이 얼마만큼 성과를 보이고 있느냐를 통해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만약 기대만큼 사용자단체 구성이 진전을 보일 경우, 12일 노사 실무위원회에서 상견레 일정을 비롯한 올 춘투 로드맵이 거의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
2007-04-07 05:20
광동제약는 올해 매출목표를 2400억원대로 설정했으나, SK증권의 분석에 의하면 비타500의 매출정체 가능성 등을 고려해보면 올 매출은 전년보다 9.9% 증가한 229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6일 밝혔다.
하태기 연구원은 광동제약 기업탐방 분석 보고서에서 비타500의 지난해 매출액이 1058억원으로 전년보다 12.8% 감소했다며 이는 제품 사이클상에서 성숙기로 진입해 이후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옥수수수염차가 올해는 약 25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비타500의 성장 정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 연구원은 광동제약이 음료제품을 현금창출로 활용, 기존 제약업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동아제약의 모델을 벤치마킹을 한다는 것이다.
제약업 성장을 위해 광동제약은 지난해 영업직원을 충원하고, 의원급 영업을 강화했다.
이러한 신입사원의 확대와 조직변경으로 지난해 제약영업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는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
의협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요양급여비용 일자별청구’를 저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국 범의료계 차원의 서면청구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회원들의 동참여부와 대책추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의협은 일자별청구 전환을 앞둔 5월 말 또는 6월 초에 서면청구 실시방침을 공포하고 전 회원들의 동참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올해 복지부 고시에 따른 일자별청구 시행 방침에 반발, 법·제도적 대응책을 강구했으나 별다른 성과 없이 무위로 돌아감에 따라 서면청구라는 정면돌파 방식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의협은 지난 1월 요양급여비용 일자별 작성 및 청구와 관련된 고시를 철폐해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청와대민원실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했으나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비록 정부의 일자별 청구 고시가 강제적인 부분이 있다고 해도 의료기관의 재산권 및 청구방식의 선택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은 무의미하다는 법률자문까지 받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면청구라는 시위성 대안을 강구
2007-04-07 05:00
울산지역 보험심사 관련 간호사를 위한 ‘병원간호사를 위한 건강보험연수회’ 보수교육이 6일 열렸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임상 및 병동 간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수교육은 *울산대병원 최영숙 보험심사팀장의 ‘간호사가 알아야 할 건강보험 관련 법규의 주요사항’ *울산병원 김장년 팀장의 ‘내과 및 외과계 병동에서 필요한 건강보험 인정기준 및 심사사례’ *동강병원 김야국 팀장의 ‘임상질지표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암 등 중증환자 등록절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환자 및 내원객들이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간호사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는 편”이라며 “참석한 간호사들이 보수교육을 통해 업무능력과 친절도 향상의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산업자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단장 김미경)과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기능성평가 사업부)는 오는 25일 ‘건강기능식품 인체시험 전문가 교육 과정’을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 A홀에서 개최한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이 등록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체시험을 윤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설계·진행하기 위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는 아직 체계화되지 않은 인체시험의 기반을 다지며, 전반적인 인체시험의 흐름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간의 휴먼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기능식품 인체시험 수행 시 고려할 점(김지연 박사,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과) *인체시험 개요 및 용어(허우성 교수,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인체시험 설계(지준환 부장, 드림CIS) *피험자 선정(강명희 교수, 한남대학교) *피험자 수 산출(김선우 박사, 삼성생명과학연구소) *인체시험의 사전준비(임윤희 차장, 한국로슈) *이상반응 관리 및 보고(정은경 임상연구코디네이터, 임상시험센터) *모니터
2007-04-06 14:52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지난 5일 산재의료관리원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물리치료실 고성호 사우(이사장 표창)을 포함한 유공직원 및 장기근속 직원 표창이 있었다.또한 국정일보 안금주 차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지정제안 채택직원과 독서통신교육 우수자에 대한 포상을 가졌다.이날 임호영 병원장은 ‘병원 경영현안 및 개선방안’을 설명하며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만이 창립 12주년을 맞이하는 관리원의 미래를 더욱 밝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4:12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는 지난 4일 이라크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 세이크 아마드(Seikh Ahmad A Qader)위원과 공공복지부 압둘 아마드(Abdul Ghafoor I Ahmad)정책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구소의 재활보조기구 제작과정 및 연구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전쟁으로 인한 절단장애인 의지 공급 문제를 양국이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김경훈 연구실장은 연구소의 진행중인 연구현황과 최근 개발된 재활보조기구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용의수 *대퇴절단 장애인의 보행 분석 시스템 *동력보행보조기 *전자의수 등 연구소에서 개발한 최첨단 재활의료공학기술을 소개했다. 이라크 방문단은 인천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와 물리치료실을 방문해 최첨단 재활치료 시설과 장비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살펴보기도 했다. 문무성 소장은 “이라크는 전쟁으로 인한 절단 장애인이 많이 발생해 의지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국과 이라크 양국간 협력이 원만히 이루어져 재활공학연구소의 최첨단 재활의료공학기술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
2007-04-06 14:04동해병원은 지난 4일 오후 5시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간호사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중환자실이 중증의 환자 및 그 환자를 곁에서 마음 아프게 지켜봐야 하는 가족을 상대하는 부서이므로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됐다.김정희 간호부장은 “나이팅게일의 후손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아픈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대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남궁유 행정부원장은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밝은 웃음으로 질의 등에 성심 성의껏 답변하여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이 최고의 명약이다”라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32의료광고가 금지되는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6일 공포,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안 공포는 지금까지 의료광고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던 것을 앞으로는 일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만을 금지하고 그 외의 광고는 허용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는 의료광고가 금지되는 구체적인 기준과 의료광고 심의에 필요한 절차 등 의료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대한 필요한 사항이 규정돼 있다. 개정안에 명시돼 있는 ‘의료광고 금지 9가지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의료법 제45조의3에 따른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아니한 신의료기술에 관하여 광고하는 것 * 특정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이 질병치료에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표현하거나 환자의 치료경험담 또는 6개월 이하의 임상경력을 광고하는 것 * 특정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이 다른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의 것과 비교하여 우수하거나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광고하는 것 * 다른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을 비방할 목적으로 해당 의료기관·의료인의 기능 또는 진료방법에 관하여 불리한
2007-04-06 13:30울산대학교병원(원장 박상규) 산업의학과는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와 한양대학교와 함께 환경오염 노출로 인한 건강영향평가의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석유화학과 중공업 등의 대단위 산업단지 운영에 따른 환경오염 노출이 지역주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건강검진에 참여한 주민은 향후 20여 년간 지속적인 무료 건강검진을 받으며, 이를 통해 건강관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검진항목은 *혈액학 *요 검사 *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관련 검사 *폐기능 *심전도 *흉부 방사선 *공복혈당검사 *대사증후군 등이다. 건강검진 신청은 기간 내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매달 3~4번 정도 실시되고, 검진장소는 각 지역 동사무소에서 진행된다.산업의학과 김양호 교수는 “건강영향평가를 통해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 평가하는 것은 삶의 질 향상과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 연구 의의를 밝히며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28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건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 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함에 있어, 업무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로써 양 기관은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정보․자료 및 연구물을 상호 교류하고, 보건 및 의료서비스 산업발전에 필요한 제도 관련 조사․연구에 있어 협력하게 된다.
또한 보건의료관련 정부정책 및 현안이슈 해결 등에 상호 협력하고, 이런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인력을 파견하거나 별도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보건산업과 국민건강을 위해 힘쓰는 대표적인 두 전문기관이 상호 지식 및 인력을 교류
5일 동해병원은 ‘제3차 도시락 혁신회의’를 갖고, 병원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건강관리센터 직원 14명 및 혁신리더그룹 5명, 기획홍보팀이 참석했다.이들은 종합검진대상자 처우개선, 사업장 유치방안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남궁유 행정부원장은 “사내에 여러 가지 의견개진의 창구가 있지만,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의 대화의 장이 직원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 같다”라며 “실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의 살아있는 의견은 환자 및 고객을 우선하는 우리 병원이 발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244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한미 FTA 타결에 따른 대응을 위해 *비교우의 가격(진료수가) 부문의 적용을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개선 및 민간보험의 활성화 *고시가제도로의 전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병협은 이번 협상과 관련 의약품과 관련, 국내 제약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의약품 생산 및 제조시설 기준의 상호 인정을 위해 협력하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의약품 지식재산권이 강화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병협은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건강보험상의 가격(진료비)을 활용해 미국측 기업소속의 피보험자 및 의료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4천만명 추산)을 대상으로 한 시장형성을 추진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과 민간보험간의 단점을 최소화시키는 역할 분담을 통해 우리의 모델에 맞는 민간보험협의체 등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 측의 건강보험이나 민간보험사들의 기존의 범주에서 탈피해 이들 보험의 지렛대 역할을 수행해 환자의 비용경감과 회원병원의 경영합리화를 추진할…
2007-04-06 13:20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안산중앙병원과 동해병원이 나무심기에 나섰다.동해병원은 5일 오후 4시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참가자들은 병원 주변의 숲을 건강하게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주었고, 잡목을 제거했다.남궁유 행정부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동해병원의 환경을 더욱 정비해 입원생활로 지친 환자들과 내원하시는 고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같은 날푸른병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김광정 행정부원장 이하 전직원들은 병원 내∙외부 산책로에 나무를 심고, 성태산 산책로 주변 나무들에 비료주기 및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안산중앙병원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이한 행사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성태산 청결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푸르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6 13:19한국건강연대가 ‘유사의료행위’라는 명칭에는 전통요법에 대한 매도가 포함돼 있으므로 그 정의가 올바르게 내려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사의료행위’라는 왜곡된 단어가 생겨난 데에는 기계론적 관점에서 출발해 고도의 의료기술과 특수약물들을 질병에 활용해온 의사 외에는 질병에 접근 할 수 없었던 배경이 있다고 말했다. 건강연대측에 따르면 사람의 몸과 마음은 기계를 수리하듯 분해해서 다스리고 고칠 수 없는 유기체적, 영적 존재다. 하지만 보건복지부 법령에서는 전통적이고 지혜로운 생활건강요법들을 ‘유사의료행위’라고 못 박아 놓았다고 비난했다. 때문에 침구사 등과 같은 각계 보건단체들도 “저희들에게 ‘유사의료행위’를 합법화 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건강연대측은 ‘유사의료행위’란 의사면허나 그에 상응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의사들의 기술을 흉내 내 환자들을 보면서 돈을 버는 자들의 행위라고 재정의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즉 간호사가 수술을 하고 약사가 주사를 놓으며, 민간인이 의사인 척하는 하는 것 등을 ‘유사의료행위’라고 일컬어
2007-04-06 13:10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의 ‘피브린 혼합형 골절 유합용 고형성 뼈세포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골조직으로부터 분리된 뼈세포와 배양용액으로 용해시킨 응고인자인 피브린 글루(Fibrin glue)를 혼합해 골절부위에 이식하는 반고형성 뼈세포치료제 제조에 관한 것이다. 피브리노겐(fibrinogen)과 트롬빈(thrombin)의 적합한 농도로 조성된 피브린 글루를 혼합해 제조한 반고형성 뼈세포는 골절부위에 주사형으로 주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골절유합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치료제를 골절부위에 임상적용 시 거부반응이 전혀 없고 균일한 세포분포도를 보이며, 빠른 골조직 생성을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원 장재덕 박사는 “액상으로 주입하던 기존의 세포치료제를 한 차원 승화시킨 뼈 재생치료기술”이라며 “본 특허기술을 통해 광범위한 범위의 골절과 심화된 골 질환까지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그리고 주사기를 이용해 주입하므로 신체손상 없이 보다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
2007-04-06 13:03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은 폴란드와 인도의 의료진들이 재생의료시스템 RMS의 재생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내한한 의료진들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RMS 수출과정 중 하나인 세포치료 술기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는 폴란드 공립임상병원(Independent Public Clinical Hospital Prof. Adama Grucy)의 츄박 박사(Jarslaw Czubak MD PhD.)와 스위날스키 박사(Konrad Slynarski MD PhD.), 인도 세갈병원(Sehgal Nurising Home)의 고챠르 박사(Hemanshu Kochhar MD) 등 총 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생산시설 및 연구소 탐방, RMS 재생의료기술에 대한 강의와 세포치료제 모의시술, 그리고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과 오스템(개인맞춤형 뼈치료제)을…
한미FTA 타결로 양국이 제약사들의 윤리적 영업관행을 근절시키기로 합의한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는 국내 제약업계의 큰사건으로 남게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한국얀센의 김도경 부장은 6일 ‘제약협회 전문기자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공정위 조사 발표 결과로 금액을 추정할 수는 없지만 과징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위의 조사 결과 발표를 계기로 향후 제약사들의 비윤리적 영업관행에 대한 조사가 일련되게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단체의 제약사 영업활동 모니터링과 의약품/의료기기 위원회 설치로 윤리경영에 대한 감시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김 부장은 덧붙였다. 김도경 부장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한미FTA 타결 등으로 국내사, 외자사 모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국내사들의 경우 영업 판촉 관행을 변화시켜 R&D 투자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6 12:50의료광고 사전 심의에 따른 수수료가 ‘1건당 20만원’을 이내로 결정됐다. 복지부는 6일 의료광고의 내용과 양, 의료광고의 매체, 그 밖에 의료광고 심의업무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고려해 수수료 금액이 2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이밖에 개정령안에는 의료광고의 심의를 받으려는 의료법인, 의료기관, 의료인은 *광고하려는 의료광고안 *의료기관개설 허가증 또는 신고증 사본 *광고내용에 의학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경우에는 이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심의기관에 제출토록 규정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6 12:45삼성서울병원이 원스톱 진료체계 구축으로 발생빈도와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인 교모세포종(교아종)의 치료 성적 2년 생존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였다.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는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순수 교모세포종(교아종) 치료를 받은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2004년 이후 2년 생존율이 25.9%로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교모세포종 환자는 중간생존기간이 보통 1년으로, 2년 생존율은 세계 최고수준도 8~9%에 불과하다.삼성서울병원의 이번 조사결과 2004년 이전의 환자 165명의 중간생존기간이 349일로 전 세계 기준인 1년이었고, 2년 생존율은 8.2%이었다.2004년 이후 환자 103명의 중간생존기간은 474일로 3~4개월이 늘어났으며 2년 생존율 또한 25.9%로 증가했다. 또한 최신 항암치료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의 2년 생존율은 33.8%에 이르렀다.이번 연구결과는 2006년도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의료선진국 교모세포종 환자의 2년 생존율 평균 26%와 대등한 결과로, 비슷한 항암치료법을 적용한 경우에는 중간 생존기간과 2년 생존율이 더 높은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삼성서울병원
2007-04-06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