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핵심 연구인력이 애널리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입증했다. 다음으로 김미경
2024-11-15 14:24의정부을지대병원이 양주시와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료협력사업에 관해 적극 노력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양주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양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주 지역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지원 ▲양주시청 공무원 의료복지 확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 사업 등이다.
2024-11-15 14:08고대 구로병원이 고난도 심혈관 중재시술 발전 견인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고대구로병원이 ‘제11회 고대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The 11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4, CCI 2024)'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CCI 2024는 고난이도 심혈관 중재시술 현장 시연과 함께 최신치료 경향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국제학술행사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미국, 일본, 인도 등 7개국의 석학 28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중재시술 전문가 16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올해는 총 1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이 56편의 강의 및 연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가 다수의 병원에서 시술을 포기하거나, 꺼려할 정도의 난해한 병변을 가진 환자 9명의 중재시술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연회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7개국 전문가들의 최신지견의 교환 등 다양한 국제적인…
2024-11-15 12:08인천스마일센터가 가천대 길병원 내원객 대상으로 스마일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인천스마일센터은 지난 13일 가천대 길병원 본관에서 ‘다시 웃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에서 개최된 이날 캠페인은 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천대 길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에게 스마일센터 홍보 브로셔, 기념품 등을 나눠주며 스마일센터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인천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의 트라우마를 통합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본인과 가족들에 대한 ▲심리 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 ▲임시거주시설 마련 ▲법률 및 사회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4-11-15 12:08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이하 ‘3인연합’)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형제측 자금조달 관련한 의혹에 관해 “3인연합은 주주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유상증자와 같은 부적절한 시도는 결단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인연합은 “회사의 진정한 안정화를 위해 결속한 만큼, 전문경영인체제를 중심으로 한미약품그룹의 거버넌스 쇄신을 통해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선 이번 임시주총에서 반드시 정관변경을 위한 특별결의가 통과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3인 연합은 “형제측의 막가파식 독재경영 행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 행태로 한미사이언스 주식 가치가 지속적으로 폭락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를 빠르게 저지할 수 있도록 이번 임시주총에서 주주님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8000억 투자의 필요성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해서는 함구해 여러 의혹을 남겼다. 3인연합측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형제 측이 주주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유상증자 및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을 검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3인연합은 반드시…
2024-11-15 12:08한국원자력의학원이 원자력병원 첨단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원자력병원 장비·시설 및 의료정보시스템을 첨단화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의료파업 및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민간 의료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방사선의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국가주도 연구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내용이 발표되고, 한양대학교 김용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립암센터 엄현석 병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수준 본부장, 퓨처켐 길희섭 이사 등 관계 전문가의 토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의학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과 수요를 적극 검토해 기획안을 보완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2024-11-15 12:08경희대치과병원이 해외 치과의사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교정치료’ 학술교류를 진행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는 지난 10월 30일 호주와 말레이시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교정치료에 대한 학술교류를 진행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교정과 김수정 교수가 담당한 이번 학술교류는 전방신장장치(MAD) 치료를 진행하는 환자부터 편도 비대로 인한 수면무호흡 증상이 있는 성장기 3급 소아 환자까지 수면무호흡을 동반한 다양한 환자 사례를 직접 관찰하고 토론하는 학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호주와 말레이시아 치과계를 이끄는 여러 연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호주 치과계 선도기관 Myofocus 설립자인 치과의사 도니(Dr. Donny)가 기능치료(MFT, Myofunctional Therapy)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 수면무호흡 증상 개선에 있어 근기능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11-15 11:33건양대병원이 24시간 AI 기반 상담 가능한 진료 예약서비스를 도입했다. 건양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카카오톡을 통한 인공지능 상담서비스 ‘케어챗’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케어챗'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건양대병원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환자들이 직접 챗봇과 대화하며 진료 예약과 변경, 취소 등이 가능하다. 특히, 초진 환자들이 주로 겪는 진료과 선택의 어려움까지 해소할 수 있다. 환자가 주요 증상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진료과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이 24시간 언제든지 간편하게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약 내역 확인과 병원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 외래 진료 대기 순번 안내, 진료비 결제, 각종 제증명 발급 등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순간부터 퇴원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2024-11-15 11:18고려대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소가 파마라로보틱스와 함께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사용화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연구소는 자동화시스템로봇 개발 업체인 파마라로보틱스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고려대의료원 의료기기사용적합성연구소 박일호 소장, 손형국 연구교수, 파마라로보틱스 유제청 대표이사, 진경원 본부장, 유현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상용화를 위한 정보 및 기술의 교환 ▲의료기기 인허가, 사용적합성 시험, 임상시험 교육 및 상담 지원 ▲의료기기 개발을 위하여 각 기관 보유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및 기술 지원 ▲주사제 자동조제로봇 실증사업 진행을 위한 지원 등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11-15 11:14“당뇨병의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고 관심과 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본관 1층 로비에서 당뇨병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마련했으며 당뇨환자 뿐 아니라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과 연속혈당측정기 소개·체험을 비롯해 영양교육실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세종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디씨에이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공동 개발한 연속혈당계와 식이, 운동 등이 연계되는 통합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증도 진행됐다.
2024-11-15 10:50보라매병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6일 전문건설공제조합 2층 중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원외 대표 협의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이 주관한 이번 협의체는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구 보건소, 소방서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강화와 핵심사업 수행에 필요한 유관기관들 사이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한 공공보건의료 핵심사업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건강 증진 협력사업 등이 있다. 또한, 필수보건의료 분야별 사업 소개와 더불어 각 지역 보건 의료기관 간 필수보건의료 협력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2024-11-15 10:47외국인 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한 국제진료소를 개소했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4일 외국인 환자 국제진료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유진 국제진료소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평택 미군병원(BDAACH), 오산 미군병원(Osan MTF) 및 인터내셔널 SOS(International SOS)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인접한 평택·오산 미군과 의료관광 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진료소를 조성했다. 국제진료소를 통해 내원한 외국인 환자에게는 ▲빠른 진료 예약 ▲진료비 후납 ▲진료·검사·약제 수령 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군과 그 가족의 종합건강검진 시에는 동행 서비스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병원은 국제진료소에 사무원과 간호사 등 실무 담당자를 배치하고, 향후 원활한 진료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역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0월 전 세계 미군에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내셔널 SOS와 주한미군 의료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한 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에게 외래·입원 및 응급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4-11-15 10:43울산대병원이 병원 내 각 부서와 의료진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향상 및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사례를 공유하는 QI 사례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27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올해 QI 사례발표대회에서는 총 17편이 접수(구연발표 5편, 포스터 전시 12편이)되며, 직원들이 1년간 준비한 병원의 혁신적인 노력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발표된 주요 주제는 ▲환자 안전 프로토콜 강화 ▲감염 예방 관리 ▲진료 과정 효율성 개선 ▲환자 경험 증진 등으로, 각 부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창의적인 개선안을 발표해 직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회 구연발표에서는 57병동이 ‘호흡전담간호사 운영을 통한 간호사 지식도 향상 및 생명유지 장치 관련 오류 예방’을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57병동은 환자의 호흡 관리에 특화된 간호사를 배치하여 기계 환기 및 생명 유지 장치와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간호사들의 장비 관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과가 환자 안전성과 의
2024-11-15 10:40전북금연지원센터가 유관기관과 함께 금연사업 협력 및 연계와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보건기관 간담회 &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4기(24~26) 사업에 돌입한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를 중심으로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담당자와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 금연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1부 간담회에서는 전북금연지원센터의 2024년 사업실적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방향, 각 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결정됐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어졌고, 우리 지역의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과 소외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금연 건강교실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토의됐으며, 향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4-11-15 10:32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10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UBIST HCD Summary Report’에 따르면 10월 의약품 분류 코드(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 ATC) ‘[R1B] 경구용 비강질환 치료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837처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0301에 달했다. 이어 [R5C] 거담제는 691처, [R5D2] 진해 복합제제는 659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수 증가율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한 시장은 모두 호흡기 질환 치료제 계열로 특히 감기 치료제와 관련된 시장이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와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A8A] 비만증 치료제 (식이요법 제외)’의 처방 기관수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이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는 총 1108처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322처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에는 지난 10월 국내 새롭게 출시된 비만치료제가 큰 영향을 미
2024-11-15 10:19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419개 에코마일리지 평가대상 기관 중 일반건물 200~1000 TOE 부문 1위를 달성했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주관 2024년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전기 ▲도시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킨 가정·학교·기업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하반기 우수단체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평가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4개월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직전 2년 동기 대비 10% 이상 줄어든 단체 41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단체는 에너지 규모에 따라 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TOE)을 기준으로 네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에너지관리위원회를 운영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절약정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000TOE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에너지절약 네이밍·아이디어 경진대회·아이디어 수시 제안 등…
2024-11-15 10:1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 치료에 사용하는 siRNA 주사제 희귀의약품 ‘암부트라프리필드시린지주(부트리시란나트륨)’을 11월 1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트랜스티레틴(TTR) 가족성(Familial) 아밀로이드성 다발신경병증은 간에서 생성되는 TTR 단백질의 유전적 변형 때문에 말초신경계에 비정상적으로 아밀로이드가 축적돼 다발신경병증을 일으킨다(높은 사망률). siRNA(small interfering RNA, 짧은 간섭 리보핵산)는 특정 mRNA에 결합해 절단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RNA다. 이 약은 1단계 또는 2단계 다발성신경병증 환자에게 3개월에 1회 투여(피하주사)하며, 주성분 부트리시란나트륨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이중나선 구조의 siRNA로 간세포 내에서 TTR 단백질의 합성을 억제해 인체 내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침착을 방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를 신속하게 심사‧허가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15 10:15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세종시 첨단산업 거점 3곳을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하면서, 첨단소재·부품사업화지구에 자리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지방시대엑스포에 참석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세종시에 총 638억원을 투자하여 의약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세종시 전동일반사업단지에 약 8000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오는 연말에 착공하여 2029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개량신약의 매출 증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는 “기회발전특구의 일원이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지방시대 핵심 정책으로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창업 또는 신·증설하는 기업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4-11-15 10:11희귀질환 진단·치료 의료기기·특수식 생산·판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개정안이 11월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희귀질환 의료기기 및 특수식을 생산·판매하는 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희귀질환 등록통계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대상 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희귀질환 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의료기관 기반 원활한 진단·치료 정보 수집 등을 통해 근거 중심의 희귀질환 정책 수립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의약품에 한해 지원하던 것에 더해 희귀질환의 진단·치료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와 특수식 생산·판매자에게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필요한 의료기기와 특수식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진단·치료 접근성은 높아지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은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희귀질환자 의약품·의료기기·식품의 생산자 등에 대한 지원사항 파악을 위해 질병관리청장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장 등에게 자료제출 등 협조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2024-11-15 10:04’울산시 정신응급대응체계의 현재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이 성료했다. 울산 권역정신응급료센터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2024년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응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 소방 병원, 지역사회 관계자 70명이 모여 울산시의 정신건강 대응체계 활성화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울산은 고령화와 정신건강 악화로 인해 자살률 증가와 정신질환 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안종준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총 2부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진료 활성화 방안 – 해외사례를 통한 고찰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전진용 센터장)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업 소개 및 정신응급 협력 사례(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사 이민영) ▲중독 환자의 평가 및 처치(울산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황정성 부센터장) 등 정신응급 대응 체계의 현황과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제2부에서는 ’울산광역시 정신응급 진료의 활성화 방안
2024-11-15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