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차세대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표적 ADC 파이프라인 2종(LCB14-2524, LCB14-2516)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4월 17일부터 2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초록은 17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되는 BCMA ADC는 리가켐바이오가 추진 중인 ‘BioBest’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현재 회사가 보유한 여러 BioBest 파이프라인들 중 가장 빠른 개발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 시장에서는 최근 ‘블렌랩(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의 재승인으로 BCMA 표적 치료의 중요성이 입증됐으나, 블렌랩이 가진 높은 안구독성(keratopathy)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ADC 플랫폼인 ConjuAll™을 활용해 효능은 극대화하고
2026-03-18 09:36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26)에 참가해 신속한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현장 진단(Point-of-Care, PoC) 초음파 신제품 ‘플래시 5100(Flash 51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025년 필립스가 발표한 미래건강지수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FHI 2025)에 따르면 환자의 약 3명 중 1명은 진료 지연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를 검사실로 이동시키지 않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진단(PoC) 초음파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신속한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제품명 ‘플래시(Flash Ultrasound System 5100 POC)’는 의료진이 긴급한 상황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보하고 임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다수의 트랜스듀서를
2026-03-18 09:30
한국룬드벡(대표 브래드 에드워즈)은 세계뇌주간(Brain Awareness Week)을 맞아 뇌 건강에 대한 이해와 뇌질환 극복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사내 캠페인 ‘뇌 건강을 위한 룬드벡의 약속과 헌신 (Connecting Our Commitment for Brain Health)’을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진행되는 ‘세계뇌주간’은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뇌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인식 제고 캠페인이다. 현대 사회에서 뇌 건강은 단순히 질환의 유무를 넘어, 환자가 사고·감정·기억·행동 등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며 일상과 삶의 질을 지키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이 뇌 관련 질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뇌질환은 개인과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진다. 이에 따라 뇌질환의 조기 인식과 적시 치료, 환자 여정에 맞춘 케어 경로 구축, 치료 접근성 개선 등이 글로벌 핵심 과제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뇌주간 취지에 발맞춰 뇌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뇌질환 전문 기업으로서 환자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
2026-03-18 09:2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보청기·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3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심사 및 변경심사 완료 후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이 진행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26년 식약처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일환이며, 2등급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아울러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의료기기 안심책방 전자민원시스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및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내용을 안내해 업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기기 인증·심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2026-03-18 09:23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범국가 AI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미션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 생산성 혁신과 국가 핵심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은 AI 자원 제공, 공동 연구개발, 데이터 활용 협력 등을 통해 AI 기반 연구혁신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목암연구소는 12대 국가 미션 중 ‘첨단바이오·신약개발’ 분야의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연구소는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활용해 신약 개발 과정의 생산성과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목암연구소는 AI 기술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데이터·컴퓨팅 자원 협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연구 생태계에 AI 기반 연구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어진 미션의 성공
2026-03-18 09:20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의 혁신 기술과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RSV 예방항체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라이트재단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Product Development Award)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체결됐다, 이를 통해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초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Gates MRI(Medical Research Institute)와 RSM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RSM01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Adimab이 Gates MRI와 협력해 설계했으며, Gat
2026-03-18 09:17
큐리오시스(대표이사 윤호영)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생산 공장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큐리오시스는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확보했다. 이는 여러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ODM(주문자개발생산) 계약 물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확장된 생산시설에는 랩오토메이션 장비 제조라인과 함께 품질관리(QC) 시설 및 생산기술연구소가 포함됐다. 이번 증설로 제조라인 15개에서 연간 제품 7500대 및 소모품 5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큐리오시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제조라인 32개에서 연간 제품 1만 7500대 및 소모품 1000만개 규모로 CAPA를 2000억원 수준까지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공급량 확보 및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과의 ODM 협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 확장의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한다. 큐리오시스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과 협력해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Celloger) ODM 모델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콜로니 피커(CPX) ODM 모델도 선보였으며
2026-03-18 09:11
일양약품이 중국 합자법인 통화일양과의 미배당 이익금 분쟁에서 최종 승소한 사건이 중국 최고 사법기관의 공식 업무보고서에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최근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를 통해 중국 사법 분야 주요 5개 판례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일양약품이 중국 합자법인에서 겪은 배당권 분쟁 사건이 포함됐다. 최고인민법원은 이 사건을 ‘평등한 보호를 통한 대외 개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법 사례’이자 “외국인 투자자의 권익 보호와 국제 투자 분쟁 해결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최고인민법원에서 보고된 내용의 핵심은 통화일양 측이 보유했던 ‘미배당이익금 약 180억원을 배당 지급하라’는 판결이며, 이는 3년 이상 묶여 있던 미배당 이익금 전액을 회수한 사례다. 한국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중국 주주의 권리남용 행위로 간주한 판례는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법적 환경을 보여준 것으로 배당이익금 회수로 재무적 안정성을 높인 일양약품은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특히, 중국 정부가 일양약품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인정한 주요 사례로서 단순한 기업 간 분쟁 해결을 넘어 중국 경제 협력 관계에도 중요
2026-03-18 09:04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 수상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휴이노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성과홍보관을 통해 이번 전시에 참여하며,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유공 표창을 받은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텔레메트리) 플랫폼 개발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큐(MEMO Cue)’ 시연을 진행해 차세대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의 실제 활용 모습도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휴이노 길영준 대표는 웨어러블 심전계와 AI 기반 텔레메트리 플랫폼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원내뿐만 아니라 원외 환경에서도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휴이노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외산 장비 의존도가 높았던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병
2026-03-18 09:00
무증상이더라도 유방암 일부 아형에서 진행성이라면 뇌 MRI 정기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가 나왔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유방암연구팀 손주혁, 김건민, 김민환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HER2 양성 또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뇌 MRI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면서 뇌 전이 발생 위험과 무증상 단계에서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국내외에서 통용되는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게는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정기적인 뇌 MRI 검사를 권고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HER2 양성 및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은 다른 유방암 환자보다 뇌 전이 발생 위험이 커 뇌 전이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계속 논의됐다. 신약 개발 측면에서도 이렇게 발견된 뇌 전이에 효과적인 약들이 개발되고 있다. 최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 환자에 사용하는 약제 중 뇌 전이가 있는 환자에도 효과가 큰 항암 치료 조합이 나오고 있다. HER2 표적 치료제인 엔허투(Enhertu)나 투키사(Tukysa) 기반 병합요법이 대표적인 예다. 손주혁 교수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세암병원에서 치료받은 진행성 HER2 양성 또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 중 뇌 전이 증상이 없는…
2026-03-18 08:59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네수파립’이 두 개의 난치성 암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를 국제암학회에 동시 발표하게 되면서 다암종(Pan-tumor) 치료제 후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6에서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제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소세포폐암과 췌장암 전임상 연구 결과 2건이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연구 초록(Abstract)들도 AACR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네수파립과 같이 하나의 신약 후보물질이 두 개 이상의 암종에 대한 연구 결과가 동시에 학회 발표에 선정되는 것은 물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기술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월 美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은 네수파립의 소세포폐암 연구결과를 공개하며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네수파립은 소세포폐암 세포실험(In vitro)에서 기존 PARP 저해제 올라파립 대비 최대 133배, 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이리노테칸
2026-03-18 08:55
식도암 수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 원인에서 2차 암과 호흡기질환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재발 감시를 넘어 2차 암까지 고려한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폐식도외과 조종호·윤동욱 교수,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정재준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 수술 환자의 사망 위험을 분석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5,406명)와 성별·나이를 1대 3 비율로 맞춘 암 병력이 없는 인구(1만 6,218명)의 사망원인을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새로운 장기에서 발생하는 2차 암으로 인한 사망 비중은 시간이 지나며 꾸준히 증가했다. 수술 후 1년 이내 2.9%에 그쳤던 2차 암 사망 비율이 5년 이후 25.3%까지 치솟았다. 5년이 지난 장기 생존자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면 2차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6배 더 높았다. 2차 암으로 인한 사망은 폐암(3.1%), 위암(2.6%), 구강암(1.5%)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흡연과 음주 등 공통 위험 요인에 따른 다발성 암 발생 가능성과 항암 치료의
2026-03-18 08:53
부광약품이 뇌전증 치료제 ‘부광브리필정(성분 브리바라세탐)’의 발매를 기념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부광브리필정 런칭 심포지엄(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성균관의대 서대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서울의대 구대림 교수와 충남의대 김대영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구 교수는 “강력한 효능의 1세대와 예측가능한 약동학적 프로파일로 개선된 2세대를 거쳐 최근 발매된 3세대 약물은 새로운 기전과 우수한 안전성, 적은 약물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특히 브리바라세탐은 시냅스 소포 단백질 2A(SV2A)에 대한 높은 선택적 결합을 통해 행동 장애 등 기존의 부작용을 개선해 향후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김 교수는 “브리바라세탐은 레비티라세탐 대비 SV2A에 대해 15~30배 높은 결합 선택성을 바탕으로 국소 발작 및 이차성 전신발작에서 유의한 발작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며 “특히 기존 약제…
2026-03-18 08:51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우수 의료진 8명을 초빙하고 주요 진료과의 전문성 및 지역·필수 의료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의료진 초빙은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만성질환과 중증 환자 진료 수요에 대응하고, 감염질환과 치매 등 전문 진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중환자 진료와 감염관리, 신경퇴행성질환 등 지역 의료현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 내 필수의료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건강의학과 문동규 교수는 우울·불안·수면장애 등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진료를 담당하며, 신경과 김성현 교수는 알츠하이머병과 전두측두엽 치매·혈관성 인지장애 등 신경퇴행성질환을 중심으로 진료를 맡는다. 피부과 김진영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여드름·습진 등 다양한 피부질환 진료를 담당하며, 감염내과 김용균 교수는 패혈증과 각종 미생물 감염질환 진료와 함께 항생제 내성균 감염관리 및 항생제 정밀 약물치료 등 감염질환 분야 진료를 맡는다.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는 슬관절과 고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근골격계 질환 환자 진료를 담당한다. 또한 내과에서는 이현우 교수가 중환자실 전담 교수로 합류해 중증 환자 치료를 맡으
2026-03-18 08:49
셀트리온에서 판매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올해 들어 미국에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짐펜트라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월간 처방량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1월 처방량은 전년 동월뿐 아니라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넘어서며 미국 의료 현장에서 짐펜트라 처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짐펜트라의 성장세는 실제 시장 수요 증가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기준 미국 도소매 업체에 공급된 짐펜트라 출하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효기간이 존재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의료 기관은 실제 환자 처방 추이를 고려해 도소매 업체에 발주를 넣는 만큼, 출하량 증가는 환자 처방 증가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짐펜트라의 처방 성과는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주도하는 의료진 대상 맞춤형 마케팅 활동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온·오프라인 광고 활동 등 ‘3P
2026-03-18 08:46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가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 참가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FLT3 저해제 라스모티닙과 메닌 저해제 병용 전략 가능성 △차세대 메닌 저해제 PHI-601의 내성 변이 극복 가능성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면역 신호조절 기전 규명이라는 혁신적 성과를 포스터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개발 중인 FLT3[1] 저해제 라스모티닙과 메닌[2] 저해제 4종(Bleximenib, Enzomenib, Revumenib, Ziftomenib) 병용 전략 연구 결과다. 라스모티닙은 KMT2A 재배열 및 NPM1 변이를 가진 AML 세포주에서 4종의 메닌 저해제와 병용 투여했을 때 각각 암세포 사멸을 가속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특히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분석을 통해 병용 투여군을 분석한 결과, 백혈병 줄기세포 증식의 핵심 조절자인 c-Myc 단백질 발현이 87.8% 감소했으며, 동물 모델에서도 최대 93.9%의 종양 성장 억제 효
2026-03-18 08:43
최근 공보의 복무기간 단축이 의료계의 뜨거운 관심사인 가운데, 대공협박재일 회장은 ‘특혜’가 아닌 ‘정합성’을 회복하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대한의사협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함께군의관∙군의관 확충및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박재일 회장은 법무관을 사례로 들며 “법무관은복무 경력이 법관 임용이나 민간 로펌에서 일부 인정되는 구조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판사 임용에는 일정 기간 이상의 법조 경력이 요구되며, 군 법무관으로복무한 기간이 이에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또 일부 민간 로펌에서도 해당 경력을 호봉에 일부 반영하는등 제도적 유인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공보의의 경우 현재 경력인정 구조가 없다. 박 회장은 이 같은 구조적 차이를 최근 특수병과 전반에서 나타나는 인력 수급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익 법무관에서도 충원 감소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는데 “필요인원이 192명대에서 100명대로 줄었음에도 충원율이 감소하고 있고, 36개월 복무가 부담으로 작용했는지에 대해서도 가시화되고 있다”고했다. 공중방역 수의사의 경우 상황이 더 심각하
2026-03-18 06:00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확산과 해외 의료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외 의학회 연계 KOL(Key Opinion Leader) 확산 사업’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 예산 규모는 약 2억 5천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사업단 메드텍수출지원팀이 주관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의료진 내 사용 경험 확대와 신뢰도 확보, 해외 의료기관 진입 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해외 주요 의학회와 연계해 국내 의료진이 직접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적 우수성을 소개하고, 현지 의료진 대상 시연·교육·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치의학회는 해외 주요 의학회(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국내 의료진과 해외 의료진을 연결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미나 등 학회 프로그램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와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학술무대에서 영향력을 갖춘 국내 의료진을 Key Opinion Leader(KOL)로 발굴하고 확대함으로써 국산 의료기기의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에는 국
2026-03-17 18:55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 행사에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한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휴온스랩은 최근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BIO CHINA 2026’ 한국관에 참가해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인 ‘하이디퓨즈(HyDIFFUZE)’를 적극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BIO CHINA 2026는 올해 제 11회를 맞은 중국 최대 의료산업 박람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중국 주요 바이오 기업을 포함해 약 400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40개국 이상에서 3만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BIO CHINA 2026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중국 협력 수요가 커지며 행사장에 ‘한국관’이 처음 조성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운영에 나섰고, 휴온스랩을 포함한 21개사가 지원을 받아 기술이전, 투자유치, 임상협력 등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휴온스랩은 피하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A)을 분해해 약물의 확산을 돕는 물질인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의약품 정맥주사제(IV)를 피하주사제(SC)로 변경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하이디퓨즈에는 휴온스
2026-03-17 18:41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월 17일(화)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보건국장,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 39명과 함께 제1차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필수의료 현안을 직접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필수의료법 공포(2026년 3월 10일) 이후 법 시행(2027년 3월 11일)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구성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중앙-지방 간 조율체계를 조기에 가동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늘 회의에서는 협의체 구성·운영 및 법정 운영체계 전환 방향, 지역·필수의료 투자방향, 시·도별 현장 진단 등이 논의됐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체 협의체를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 권역별 협의체도 별도로 구성·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도 임시 필수의료위원회와 5극·3특 권역별 협의체를 3월 내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 협의체는 1년간 한시 운영한 뒤, 법 시행(2027년 3월 11일)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
2026-03-17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