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전 등 난치성 간 질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연구진이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활용해 건강한 간세포를 대량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발견했다. 울산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재철 교수(암병원장) 연구팀은 천연 화합물인 ‘에스큘레틴(Aesculetin)’이 인간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기능적인 간세포로 변화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중증 간 질환의 최선책은 간 이식이지만, 공여 장기 부족과 및 수술 비용, 면역억제제 평생복용해 등의 현실적인 벽이 높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줄기세포를 간세포로 길러내 이식하는 ‘세포 치료’가 거론되어 왔으나, 그동안은 줄기세포가 실제 간세포처럼 완벽하게 변하지 않는 낮은 분화 효율이 고질적인 숙제로 남아있었다. 조재철 교수팀은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인진쑥 등의 추출물 ‘에스큘레틴’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연구팀이 줄기세포에 에스큘레틴을 투여한 결과, 간세포의 핵심 지표인 알부민과 CK-18 등의 수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줄기세포가 기능적인 간세포로 변모하는 것을 확인했다. 단순히 모양만 바뀐 것이 아니다. 에스큘레틴을 통해 분화된 간세포는
2026-03-18 11:59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베트남 최대 규모의 소아 전문 공공의료기관인 ‘베트남 국립어린이병원(Vietnam National Children’s Hospital)’과 손잡고 소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지난 3월 2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어린이병원에서 소아 혈액질환 분야의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양동원 대외협력부원장(신경과)과 이재욱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Phan Huu Phuc(판 후이 푸억) 부병원장과 소아혈액 및 신경과 전문 의료진이 자리해 양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를 넘어, 최근 개원한 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과 맞물려 실질적인 환자 치료 협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재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베트남 소아 혈액질환 환자는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워 국제협력팀이 운영하는 해외 환자 자선사업인 ‘SM x SM(Samaritan’s Mission by Seoul…
2026-03-18 10:29
가천대 길병원은 미세 병변까지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한 핵의학 장비인 PET-CT를 도입, 17일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이 새로 도입한 PET-CT는 지멘스 헬시니어스사의 ‘바이오그래프 비전 600(Biograph Vision 600)’으로 더 적은 양의 방사선동위원소를 사용, 더 정확한 임상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PET-CT는 각종 암의 진단 및 병기 설정, 치료 효과 및 재발 평가 등을 비롯해 파킨슨,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에서도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기존 PET-CT의 경우 검사 시 발생되는 양성자의 이동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검출하는 것에 비해,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신규 장비는 SiPM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방식의 검출기를 이용해 양성자를 보다 정확하게 검출 할 수 있다. 양전자를 영상화하는 방식이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돼 기존 PET-CT 보다 40% 이상 향상된 해상도를 자랑한다. 영상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핵심 요소인 LSO 크리스탈(Crystal)이 3.7mm 크기로 정밀하게 세공돼 기존 장비보다 3.4배 향상된 민감도를 확보하고 있다.더 작은 병변도 놓치지 않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치
2026-03-18 10:26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전문 회사인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자사의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Fast Track Designation)’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중대한 질환 등에 있어 기존 치료법 대비 의미 있는 개선 가능성이 있거나 의료적 미충족 영역을 해소할 수 있는 의약품의 개발을 빠르고 원활하게 유도하기 위해 FDA가 운영하는 신속 심사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패스트 트랙 지정 시 신약 개발과 허가 추진 과정에서 FDA와의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며, 단계별 자료 제출(Rolling Review) 및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과 같은 신속 절차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아이디언스 측의 설명이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인 PARP1(Poly ADP-ribose polymerase 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을 억제하는 차세대 PARP 저해제로, 지난 2022년 FDA로부터 위암 관련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
2026-03-18 10:14
앱클론이 오는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대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 항암 치료 플랫폼인 ‘zCART’와 차세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AM109’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앱클론이 전면에 내세우는 핵심 기술은 고형암 정복을 위한 차세대 스위처블(Switchable) CAR-T 기술인 ‘zCART’ 플랫폼이다. 기존 CAR-T 치료제는 혈액암에서 기적적인 효과를 보였으나, 고형암에서는 낮은 반응률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같은 독성 문제로 인해 임상 적용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 앱클론의 zCART 플랫폼은 이러한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설계된 기술이다. 특정 암 항원과 결합하는 ‘스위치(Switch)’ 물질의 투여량과 주기를 조절함으로써, 체내 T세포의 활성을 정밀하게 온·오프(On-Off) 제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한 종양미세환경(TME) 내에서도 강력한 항암 효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치명적인 부작용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 향후 고형암 치료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솔루션으
2026-03-18 10:09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성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이비인후과 분야 권위 국제학술지 JAMA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부산대병원 이비인후과 나한슬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팀은 환기관 삽입술 이후 자가이관통기(autoinflation) 치료가 소아 삼출성 중이염의 재발과 재수술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분석했다.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에 액체가 고이는 질환으로 소아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청력 저하와 언어 발달 지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중이 환기를 돕기 위해 환기관 삽입술을 시행한다. 환기관은 일정 기간 귀의 환기를 유지한 뒤 자연스럽게 빠지는 구조로, 이후 중이염이 다시 발생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적지 않다. 연구팀은 환기관 삽입술을 받은 소아 환자 가운데 환기관이 자연스럽게 빠진 이후 자가이관통기 치료를 시행한 그룹과 단순 관찰 그룹을 비교하는 무작위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총 54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자가이관통기 치료군의 중이염 재발률은 19.2%로 관찰군(35.7%)보다 낮게…
2026-03-18 10:09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 현장 실사 결과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판정을 받아 실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경보제약 충남 아산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미국 내 시판 예정인 완제의약품 원료 5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토비프롤(Ceftobiprole)’과 면역조절항암제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생산 공장에 대해 실시됐다. FDA는 아산공장의 제조 및 공정 설계와 품질 시스템, 원자재 관리 등 의약품 제조 전반의 cGMP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실사 결과 생산 공정에서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으나 제품 품질에 중대한 영향이 없어 별도의 규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함에 따라 경보제약 아산공장을 VAI 등급으로 판정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VAI 판정은 아산공장이 전반적으로 cGMP 기준을 충족하는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환경을 고도화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8 09:52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연속혈당측정기 기반 약사 서비스 및 개인 건강관리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역삼동 한독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속혈당측정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교육, 상담, 행동 코칭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실증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약국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연속혈당측정기 활용법 안내 및 당뇨 교육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는 서울시약사회가 주관하며 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 대상은 연속혈당측정기 착용 여부와 약사 개입 정도에 따라 ▲ 미착용군 ▲ 약사 개입이 없는 착용군 ▲ 약사 상담이 제공되는 착용군의 세 그룹으로 나뉜다. 미착용군은 단순 복약지도를 중심으로 하고, 약사 개입이 없는 착용군은 기기 사용법 교육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약사 상담이 제공되는 착용군은 최소 주 1회 이상 정기 상담을 진행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를 기반으로 환자의 혈당 패턴 변화와 약사 상담 개입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한독은 이번 연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200개를 서울특별시약사회에 지원하고, 연구…
2026-03-18 09:49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17일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과 4D 심장내 초음파 (4D Intra-Cardiac Echocardiography, 4D ICE) 기술 및 임상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4D 심장내 초음파 기술의 임상 활용을 확대하고, 공동연구와 영상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4D 심장내 초음파는 실시간 3차원 영상을 통해 심장 내부 구조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술 과정에서 의료진의 보다 정확한 판단을 지원하는 영상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D 심장내 초음파 기술 및 임상 활용 관련 정보 교환과 기술 자문 ▲공동 연구 수행 및 학술대회 개최 ▲연구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와 임상 경험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초음파 사업부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영업 총괄 차이타냐 메로트라(Chaitanya Mehrotra)은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4D 심장내 초음파 기술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
2026-03-18 09:45
HLB그룹은 오는 4월 1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연구 학술대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4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17일 공개된 AACR 공식 프로그램에 따르면, HLB이노베이션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 3건, HLB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 1건의 논문 제목이 등재됐다. 먼저, 베리스모의 고형암 대상 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SynKIR-110’ 임상 1상(STAR-101) 중간 결과가 ‘구두 발표’로 선정됐으며, 특히 임상 데이터 중에서도 의미와 영향력이 큰 연구만 엄선되는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에 포함되며 해당 연구의 임상적 가치와 글로벌 학회에서의 높은 주목도를 동시에 입증했다. 해당 연구는 학회 넷째 날인 4월 20일 공개되며, STAR-101 임상을 이끌고 있는 펜실베니아대학교(유펜) 펄먼 의과대학의 야노스 타니이(Janos L. Tanyi)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혈액암 대상 CAR-T 치료제 ‘SynKIR-310’의 전임상 결과도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 해당 연구는 SynKIR-310이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이종이식 마
2026-03-18 09:42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의료기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료감염관리 지침·안내서 가이드맵을 제작·배포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다양한 의료감염관리 지침을 마련해 배포해 왔으나, 정보가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찾기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기존 안내서와 지침들을 정리해 가이드맵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맵은 감시·역학조사, 가이드라인, 교육자료, 사업지침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해당 지침명 클릭 시 해당 웹페이지로 이동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정통령 의료안전예방국장은 “이번 의료감염관리 지침·안내서 가이드맵 배포를 통해 의료기관 감염관리담당자들이 자신의 환경과 상황에 맞는 최신 지침을 쉽게 확인하고 적용해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의료감염관리 관련 지침을 새롭게 발간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는 등 지원할 예정이다. 의료감염관리 지침·안내서 가이드맵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6-03-18 09:40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는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차세대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표적 ADC 파이프라인 2종(LCB14-2524, LCB14-2516)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4월 17일부터 2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초록은 17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되는 BCMA ADC는 리가켐바이오가 추진 중인 ‘BioBest’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들 중 하나로, 현재 회사가 보유한 여러 BioBest 파이프라인들 중 가장 빠른 개발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다발성 골수종 치료 시장에서는 최근 ‘블렌랩(Blenrep, belantamab mafodotin)’의 재승인으로 BCMA 표적 치료의 중요성이 입증됐으나, 블렌랩이 가진 높은 안구독성(keratopathy)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ADC 플랫폼인 ConjuAll™을 활용해 효능은 극대화하고
2026-03-18 09:36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26)에 참가해 신속한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현장 진단(Point-of-Care, PoC) 초음파 신제품 ‘플래시 5100(Flash 51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2025년 필립스가 발표한 미래건강지수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FHI 2025)에 따르면 환자의 약 3명 중 1명은 진료 지연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를 검사실로 이동시키지 않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진단(PoC) 초음파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신속한 임상 판단을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제품명 ‘플래시(Flash Ultrasound System 5100 POC)’는 의료진이 긴급한 상황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보하고 임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와 다수의 트랜스듀서를
2026-03-18 09:30
한국룬드벡(대표 브래드 에드워즈)은 세계뇌주간(Brain Awareness Week)을 맞아 뇌 건강에 대한 이해와 뇌질환 극복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사내 캠페인 ‘뇌 건강을 위한 룬드벡의 약속과 헌신 (Connecting Our Commitment for Brain Health)’을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진행되는 ‘세계뇌주간’은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뇌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인식 제고 캠페인이다. 현대 사회에서 뇌 건강은 단순히 질환의 유무를 넘어, 환자가 사고·감정·기억·행동 등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며 일상과 삶의 질을 지키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전 세계 인구의 약 절반이 뇌 관련 질환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뇌질환은 개인과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진다. 이에 따라 뇌질환의 조기 인식과 적시 치료, 환자 여정에 맞춘 케어 경로 구축, 치료 접근성 개선 등이 글로벌 핵심 과제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뇌주간 취지에 발맞춰 뇌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뇌질환 전문 기업으로서 환자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
2026-03-18 09:2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보청기·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3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심사 및 변경심사 완료 후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이 진행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26년 식약처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일환이며, 2등급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아울러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의료기기 안심책방 전자민원시스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및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내용을 안내해 업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기기 인증·심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2026-03-18 09:23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신현진, 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범국가 AI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의 협력기관으로 선정돼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미션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 생산성 혁신과 국가 핵심 미션 해결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관은 AI 자원 제공, 공동 연구개발, 데이터 활용 협력 등을 통해 AI 기반 연구혁신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목암연구소는 12대 국가 미션 중 ‘첨단바이오·신약개발’ 분야의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연구소는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활용해 신약 개발 과정의 생산성과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목암연구소는 AI 기술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데이터·컴퓨팅 자원 협력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연구 생태계에 AI 기반 연구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신현진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어진 미션의 성공
2026-03-18 09:20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의 혁신 기술과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RSV 예방항체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라이트재단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Product Development Award)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체결됐다, 이를 통해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초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Gates MRI(Medical Research Institute)와 RSM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RSM01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Adimab이 Gates MRI와 협력해 설계했으며, Gat
2026-03-18 09:17
큐리오시스(대표이사 윤호영)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생산 공장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큐리오시스는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확보했다. 이는 여러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ODM(주문자개발생산) 계약 물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확장된 생산시설에는 랩오토메이션 장비 제조라인과 함께 품질관리(QC) 시설 및 생산기술연구소가 포함됐다. 이번 증설로 제조라인 15개에서 연간 제품 7500대 및 소모품 5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췄다. 큐리오시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제조라인 32개에서 연간 제품 1만 7500대 및 소모품 1000만개 규모로 CAPA를 2000억원 수준까지도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는 “이번 공장 준공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공급량 확보 및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과의 ODM 협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 확장의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한다. 큐리오시스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과 협력해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Celloger) ODM 모델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콜로니 피커(CPX) ODM 모델도 선보였으며
2026-03-18 09:11
일양약품이 중국 합자법인 통화일양과의 미배당 이익금 분쟁에서 최종 승소한 사건이 중국 최고 사법기관의 공식 업무보고서에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 최근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를 통해 중국 사법 분야 주요 5개 판례를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일양약품이 중국 합자법인에서 겪은 배당권 분쟁 사건이 포함됐다. 최고인민법원은 이 사건을 ‘평등한 보호를 통한 대외 개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법 사례’이자 “외국인 투자자의 권익 보호와 국제 투자 분쟁 해결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최고인민법원에서 보고된 내용의 핵심은 통화일양 측이 보유했던 ‘미배당이익금 약 180억원을 배당 지급하라’는 판결이며, 이는 3년 이상 묶여 있던 미배당 이익금 전액을 회수한 사례다. 한국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중국 주주의 권리남용 행위로 간주한 판례는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법적 환경을 보여준 것으로 배당이익금 회수로 재무적 안정성을 높인 일양약품은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특히, 중국 정부가 일양약품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인정한 주요 사례로서 단순한 기업 간 분쟁 해결을 넘어 중국 경제 협력 관계에도 중요
2026-03-18 09:04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해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 수상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휴이노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성과홍보관을 통해 이번 전시에 참여하며,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유공 표창을 받은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텔레메트리) 플랫폼 개발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큐(MEMO Cue)’ 시연을 진행해 차세대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의 실제 활용 모습도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휴이노 길영준 대표는 웨어러블 심전계와 AI 기반 텔레메트리 플랫폼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원내뿐만 아니라 원외 환경에서도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이 가능한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휴이노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외산 장비 의존도가 높았던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의 국산화를 추진하고, 병
2026-03-18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