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도입 취지를 볼 때 환자 병명을 넣을 필요가 있겠나? 법 취지가 ‘제조 수입부터 투약까지를 알아보겠다.’이다. 정신과 환자는 기록을 두려워한다. 그런데 병명이 들어가면 진료 거부를 일으킬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고려해 보겠다.’ 정도이다.” 25일 백범기념관에서 회원연수교육을 진행한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이상훈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5월18일부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 시행한다. 앞서 지난 2월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령이 공포됐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이란 마약류취급자 또는 마약류취급승인자가 수출입, 제조, 판매, 양수, 양도, 구입, 사용, 폐기, 조제, 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하여 제공 또는 학술연구를 위하여 사용한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취급정보에 관한 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처방에게 보고하는 것을 말한다. 당초에는 작년 6월 마약을 시작으로 11월 향정신성의약품을, 올해 5월 동물용마약류 순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보고를 의무화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장애 발생 등 일부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마약류의약품 투약 조제 등…
2018-02-26 05:20
국가건강검진 변경으로 콜레스테롤 검진 주기가 2년에서 4년으로 바뀌자 의사는 혼란스러워 하고, 환자는 난리다. 하지만 국가건강검진 변경으로 심장초음파가 급여화 되면서 환자와 개원가에 도움이 되고 있다. 25일 남산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제19차 학술대회와 제14차 초음파 연수교육을 진행한 대한검진의학회 이욱용 회장, 장동익 상임고문, 김원중 차기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국가건강검진 변경으로 콜레스테롤 2년 단위 검진이 4년 단위로 바뀌고, 결과지 양식도 복잡해지자 현장에서 혼란이 일고 있다. 이욱용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에서도 최근에 변경된 국가검진으로 의사들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콜레스테롤 검진 2년 단위를 갑자기 빼니 환자에게 이야기 안하고 검진하면 환자가 난리 친다. 왜 뺐는지 모르겠다. 사전에 통보도 안하고 당국이 막 빼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만성질환 항목은 2년에 한번 검진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4년에 한번 씩 해보니 그렇다. 또한 검진 결과를 적는 양식도 문제다. 검진 결과지 나오면 일반인들이 검진결과가 무엇인지 판독을 못한다.“고 지적했다. 김원중 차기 회장도 “평가항복 자체가 상당히 복잡해 졌다. 개원가에 행정요원이
2018-02-26 05:10
지난 23일(현지시각) 미 FDA가 항생제인 ‘클래리스로마이신(상품명: Biaxin)’이 심장질환자에서 심장 질환 및 사망의 장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의 근거는 관상동맥 심장질환 환자에서의 10년간의 추적조사 연구 결과이며, 연구에서 ‘클래리스로마이신’을 2주간 복용한 심장질환 환자를 1년 이상 추적한 결과 예상치 못한, 설명 불가한 사망 증가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FDA는 의사들이 심장질환자에게 ‘클래리스로마이신’ 처방하기 전에 약물의 효능과 위험성을 신중하게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클래리스로마이신’은 ‘마이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로서,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을 치료하는 데 흔히 사용된다. 국내 식약처로부터도 유효균종에 의한 특정 감염 질환에 사용되도록 허가됐다. 주로 피부, 귀, 부비동 및 폐의 감염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며, 또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환자에게 종종 나타나는 폐렴의 일종인 마이코박테리움 아비움 복합체(Mycobacterium avium complex) 감염 치료에도 사용된다. 한편, FDA는 ‘클래리스로마이신’이 얼마나 혹은 어떤 기전으로 심질환 환자에서 사망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한 구체
2018-02-26 04:50
신입직원에 대한 정신적 · 신체적 자유를 구속하지 못하게 하고, 이를 처벌할 수 있게 하는 일명 '신입직원 태움 금지법'이 발의됐다(아래 별첨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신입직원태움 금지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이 지난 23일 신입직원의 교육 · 훈련을 근로의 일환으로 정의하고, 강제적 · 폭압적인 교육 · 훈련을 금지 · 처벌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25일 전했다. 현재 법원과 노동부는 사용자의 자휘감독 하의 교육훈련을 근로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최대 몇 달에 걸쳐 진행하는 신입직원 교육 · 훈련 과정을 근로로써 인정하지 않고 폭언, 폭행 등 정신적 · 신체적 자유를 구속하는 관행이 일반화돼 있다. 특히 정신력과 팀워크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철야 행군, 제식훈련 등 업무와 연관되지 않는 가학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않는 급여를 교육비로 지급해오고 있다. 신입직원에 대한 이 같은 처우는 불법이지만 현행 '근로기준법'에서는 이를 처벌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 규정이 없어 관련 당사자의 처벌이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 본 '신입직원…
2018-02-25 21:12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발생 연령이 점차 젊어지고 있는 일자목증후군과 관련해, 방치 시 목 척추나 디스크 등의 퇴행성 변화를 초래해 심한 경우 경추척수증과 같은 신경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일자목증후군' 질환으로 진료받은 전체인원은 2011년 239만 7천 명에서 2016년 269만 6천 명으로 늘어 연평균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자목증후군은 앞으로 목을 길게 빼는 자세 때문에 정상적인 경추만곡인 'C'자 형태의 경추 정렬이 소실돼 생기는 증상으로, 2016년 기준 총 진료 인원은 남성 116만 3천 명, 여성 153만 3천 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은 인구 10만 명당 6069명, 남성은 인구 10만 명당 4559명으로 인구수를 고려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가 64만 3천 명인 23.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 40대가 56만 5천 명(21%), 30대가 41만 2천 명(15.3%) 순으로 많았다. 남성은 50대가 24만…
2018-02-25 21:12
충청남도의사회는 “지난 23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9대 충청남도의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상문 후보의 무투표 당선여부를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박후보자의 당선을 의결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충청남도의사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선거에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무투표 당선여부를 심의하여 결정할 수 있다. 제28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상문 회장은 “지난 3년간 충남의사회를 이끌어오면서 미진했던 부분들을 재검토하여 회원들이 원하는 의사회를 위해 한발 더 뛰는 회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 문재인케어 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으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충청남도의사회는 오는 3월22일(목) 19시 온양그랜드호텔 1층 코스모스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회장취임 및 대의원의장 선출을 할 예정이다.
2018-02-25 00:09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차기 회장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지난 23일 재선됐다. 유권자 2,241명중 1,607명이 투표(71.71%)하였고, 그 중 찬성 1,444표(90%), 반대 163표(10%)였다. 지난 23일 오후8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동균)는 지난 2월19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 선거의 결과를 광동제약 본사 대회의실에서 발표했다. 임현택 회장은 “소청과 전문의들이 정부, 국회, 공단, 심평원, 식약처, 지자체의 부당한 간섭없이 전문가 대접을 받고, 정당한 대가를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저와 소청과의사 집행부는 지난 2년간 온힘을 다해 노력해왔다. 이번 선거 결과는 그 노력에 대해 소청과의사회 회원들이 저와 집행부에 보내는 무한한 지지와 성원과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선거에서 의사 사회의 관심사였던 공약 ▲회장 월급 2천만원 ▲평생연금은 철회했다. 임 회장은 “당초 선거 과정에서 제시했던 저의 평생 연금 공약은 철회한다. 아직 의사들에게는 노후를 충분히 제도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공무원 연금과 같은 의사 연금 제도가 없다. 의사 연금…
2018-02-25 00:07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단체가 지난 23일 제2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노동‧시민단체 협의체’에서 ▲건강보험 보장성을 OECD 평균 수준까지 높이고, ▲지불제도와 전달체계 개편 등 낭비 없는 지출구조를 마련하며, ▲예비급여도 본인부담상한제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 건강보험 보장성 관련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추진에 있어 노동자, 시민 등 건강보험 가입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하여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한 이후 의료계 등 공급자 단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대책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에 시민사회에서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표명해 왔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15개 노동‧시민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보험 가입자단체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15개 노동‧시민단체는 무상의료운동본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참여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경실련, 내가만드는복지국가, 보건의료노조, 새로운사회연구원, 건보공단노조, 건강권실현보건의료단체연합, 약사미래준비모임, 행
2018-02-24 23:40
의료6단체가 대한간호사협회를 시작으로 정기대의원총회 시즌에 들어 갔다. 23일 의료6개단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한간호사협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3월24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3월25일 대한한의사협회가, 4월13일 대한병원협회가, 4월22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각각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6개단체중 회장 직선제인 곳은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3곳이고, 간선제인 곳은 병원협회 간호협회 간무사협회 3곳이다. 지난 2월21일 간호사협회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했다. 단독 입후보 한 신경림 후보는 총 323명 대의원 중 261명이 참여한 본 투표에서 87.7%인 22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신경림 회장은 "제37대 집행부의 모든 정책은 현장을 발로 뛰며 회원들의 진실 되고 생생한 목소리에서 찾아낼 것이다. 대한민국 간호정책의 발전과 간호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오는 3월24일 간호조무사협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대의원들이 회장을 선출한다. 간무협 회장 후보등록에 현 홍옥녀 간무협 회장과 현 최경옥 부산시간무협 회장이 입후보했다. 오는 3월
2018-02-24 06:00
성인 5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남성은 증가하는 데 반해 여성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8 KSCMS 춘계학술대회(1st APCMS)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사증후군은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HDL(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 고혈당,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더불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 정의된다. 발제를 맡은 김장영 연구이사(원주의대 심장내과)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치료 · 예방해야 할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당뇨 발생 확률이 3~5배, 심혈관 질환은 2~3배 증가한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회에서는 1년 전 KSCMS(Korean Survey of CardioMetabolic Syndrome)라는 설문조사를 기획했고, 실제 6개월 정도의 작업을 거쳤다. KSCMS의 Fact Sheet 목적은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역학 자료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생활습관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의 결정인자, 보건의료정책 수립 시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
2018-02-24 05:50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 제약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해외진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주최로 23일 롯데호텔잠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2018-2022)에 담긴 보건복지부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개괄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발표됐고, 정부 지원을 받은 큐라켐과 영진기업의 경험이 공유되는 행사였다./메디포뉴스는 이날 행사 중 복지부에서 발표한 해외진출 사업 개괄을 전한다.[편집자주] 이현주 복지부 해외의료사업과장은 “2021년까지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최대 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은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는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발표를 시작했다. 이 과장은 “정부는 체계적으로 제약 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관련 법령은 2012년에 개정하고, 제1차 제약산업육성계획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운영했다
2018-02-24 05:40
인슐린, GLP-1 RA 제제 등 당뇨 치료 주사제 분야의 최강자 노보 노디스크가 경구용 GLP-1 RA 임상연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며, 다시 한번 당뇨 치료약제 시장을 뒤흔들 후보를 선보였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의 3상 임상인 PIONEER 1 연구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 RA (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s)의 정제 형태로 1일 1회 복용하는 제2형 당뇨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GLP-1 RA 제제는 최근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혈당조절 효과, 체중 감소, 심혈관 혜택, 저혈당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다. 과거 DPP-4 억제제가 당뇨 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였다면, 최근에는 GLP-1 RA와 SGLT-2 저해제가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GLP-1 RA는 ‘주사제’와 ‘비싼 비용’이라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연구결과로 ‘먹는’ GLP-1 RA 치료의 가능성이 열리며, 주사제를 꺼려하던 환자에 더욱 우수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엿본…
2018-02-24 05:30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22일 의학관 A동에서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2017 동계 이화해외의료봉사단(EMC, Ewha Medical Care)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총 53명으로 봉사단 규모를 확대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2개국에서 약 2,3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8-02-23 20:02
전공의 수련계약서 작성 시기에 맞춰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대전협이 23일부터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 임금협상, 초과 근무 수당 등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서비스에 대한 대대적 홍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행 전공의법 따라 수련기관은 전공의가 서명한 수련계약서 1부를 교부해야할 의무가 있다. 비밀유지 항목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계약서와 계약 내용은 비밀유지 대상이 아니며, 현재 표준수련계약서에서 해당 내용은 삭제된 상태다. 안치현 회장은 "비밀유지 항목 등 수련계약서에 내용이 생소한 인턴 및 전공의 1년 차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률 자문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계약서를 받자마자 바로 서명하지 않아도 되니 충분히 검토한 후 서명하길 권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부회장은 "계약서 관련 민원이 이전부터 많았고, 법률적 자문 등의 도움을 드려왔지만 새로운 전공의들이 들어오는 시기에 맞춰 다시 한번 홍보하게 됐다."고 홍보 재개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수련계약서 법률 자문 요청은 수련병원별 전공의 대표자를 통해 문의하거나 대전협 이메일(office@youngmd.org)로 직접 신청하면
2018-02-23 20:01
보건의료 관련 빅데이터 형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임상시험센터의 상향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내 주요 임상시험센터의 스마트 임상시험 핵심 플랫폼 구축이 추진된다.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단장 박민수, 이하 KCGI)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11개 대학병원의 임상시험 핵심 연구자들이 추진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 임상시험 핵심 플랫폼 구축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임상시험의 수행품질 향상을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정부차원의 임상시험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의 설립과 KoNECT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을 출범시켜 글로벌선도센터 개설 등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 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효율적인 임상개발 수행을 위한 지원, 아카데미와의 협력 강화 등 임상시험산업 발전 추진동력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임상시험 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 쏟고 있다. 특히 최근 임상시험 산업이 임상시험 자
2018-02-23 16:02
한국먼디파마(대표 이명세)는 23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 방문객 대상으로 ‘추운 겨울, 호흡기 건강을 응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방문객에게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수칙’ 및 마스크, 핫팩 등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착순 500명에게 증정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설 명절 등으로 이동 많은 2월,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질환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약해지기 쉬운 호흡기 건강관리법에 대한 소비자 에듀케이션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한국먼디파마 베타케어 콜드디펜스 나잘스프레이 마케팅 담당 김광준 대리는 “추운 날씨로 인해 콧물, 코 따가움 등의 호흡기 감염 초기 증상이 생기면 이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해야 건강한 겨울을 지낼 수 있다”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으로는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적당한 습도를 조절하여 콧속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에 출시된 한국먼디파마의 신제품 '베타케어 콜드디펜스 나잘스프레이'는 생후 12개월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분사 시 천연유래 성분이 비강 내 물리보호막을 형성해 바이러스로부터 콧
2018-02-23 16:01
애브비는 자사가 개발 연구중인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의 새로운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임상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 치료효과를평가하는 제2b상 용량-범위 연구로, 결과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8 미국 피부과학회 연례회의(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발표됐다. 애브비는 지난 2017년 9월 이번 제2b상 임상연구의 주요 긍정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16주차에 위약군과 대비해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EASI: 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평균 비율 변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발표에서는 여러 용량(1일 1회, 30/15/7.5 mg)으로 우파다시티닙을 투여한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증상을 상당히 감소시켰다. 개선된 증상에는 치료 1주 후 가려움증 감소와 2주 후 피부 병변 범위 및 중증도 개선 등이 있었다. 우파다시티닙 치료 2주 후 모든 용량 (1일1회, 30/15/7.5 mg) 투여군에서 습진 중증도 평가 지수 (E
2018-02-23 16:01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前 집행부가 국회의원 대상으로 수십억 원대의 입법로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1일 경찰이 입법로비 정황을 포착해 한의협을 압수수색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일 중앙일보는 한의자동차보험과 관련해 비급여항목을 노린 한의사들의 과잉 · 허위 진료 문제를 보도했다. 이에 23일 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가 성명을 발표하고, 한의사들의 입법로비 및 한의자동차보험 과잉진료 등을 철저히 조사 · 처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대의협은 "정치권에 대한 불법로비 의혹과 자동차보험의 과잉부당진료는 한방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한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라면서, "정상적 · 상식적인 상황에서는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한방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비급여 한방치료를 과잉으로 자행한 것은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것이며, 더불어 자동차보험료의 상승을 유도함으로써 국민 전체에 경제적 피해를 야기한 파렴치한 범죄행위라고 했다. 대의협은 "정부는 한방의 불법로비 의혹에 대해 한 점 남김없이 밝혀내어 관련자를 모두 처벌해야 할 것이다."라면서, "특히 불법로비를 받은 의혹이
2018-02-23 14:25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新 치료제 가능성이 제시됐다. 국립암센터 면역치료연구과 한충용 박사와 국내 면역항암제 개발 벤처인 유틸렉스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CAR-T 치료제에 대한 연구성과를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국립암센터가 23일 전했다. CAR-T 치료제의 등장은 인류가 암 정복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가 미 FDA 허가를 받으면서 제약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등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게 보고돼 안정성이 완전히 확립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CAR-T 치료제(카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 CAR 유전자를 넣어 재조합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면역세포 치료제이다. 그러나 출시된 기존 치료제들이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면서 B세포 무형성증이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다. B세포 무형성증(B cell aplasia)은 CD19를 타깃으로 하는 CA
2018-02-23 14:24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흉부외과 박창률 교수가 지난 1일 A(90세/남)환자의 식도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환자가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식도암 수술은 암 수술 분야 중 고난도 수술로 다른 암 수술에 비해 복잡하고 장시간의 수술을 요구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이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90세 이상의 식도암 수술을 시행한 사례는 손에 꼽힐 정도로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 A가 울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한 것은 11월 초. A환자를 처음 진료할 당시 목소리가 자꾸 쉰다고 하고 음식을 삼기기 어려운 상태였다. 내시경 검사로 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 후 CT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도암 2기로 진단됐다. A환자는 고령에다 뇌졸중 병력이 있고, 혈압과 혈당 수치가 높은 고위험 환자였다. 노인환자의 경우 수술시간이 길어질 경우 수술 후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생길 확률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수술을 빨리 끝내는 게 중요했다. 박창률 교수는 환자의 위험을 가장 줄이기 위해 식도부위는 내시경 수술을 적용하고 복부는 개복수술을 하는 하이브리드 수술법을 선택하여 수술법을 선택해 진행했다. 5시간 만에 끝난 A환자의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고위험 환자인 만큼
2018-02-23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