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이달 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러 항암제들의 최신연구결과가 발표됐다. BMS(Bristol-Myers Squibb)와 오노약품공업은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와 여보이(이필리무맙) 콤보가 흑색종 환자의 장기생존율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애브비는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와 '가싸이바(obinutuzumab, 제약사:로슈)' 콤보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악화 예방 효능을 안내했다. 국내 제약사도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개발현황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유한양행은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lazertinib,YH25448)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레이저티닙은 객관적 반응률에서 유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미약품은미충족의료가 존재하는 암종을 대상으로 ‘벨바라페닙’의 효능·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제시했다. ◆ 옵디보∙여보이 콤보 투여군, 43개월시점 전체생존율 57% BMS는 ASCO 2019에서CA209-004(1b상∙개방형∙다기관∙용량결정시험) 결과를안내했다. 이 연구에서는 옵디보∙여보이 콤보를 투여 받은 흑색종 환자들의 경과가 장
2019-06-07 06:00
주 52시간 상한제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됐으나 특례업종에 존치된 보건업 종사자들은 여전히 장시간 근로에 시달리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인력 충원이지만, 지방 중소형 병원의 경우 보수 · 근무환경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근로시간 단축 추세에 따른 보건업 대응 방안 마련 연구' 보고서에서는 지방 중소형 병원을 정책 지원 우선순위에 두고, 의사 · 간호사 인력 확보를 위해 인센티브를 높이는 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2018)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이 속한 1~4인 및 5~9인 사업체의 초과근로시간은 한 달 평균 0.1시간 · 2.2시간인 반면 △중소형 병원이 속한 100~299인 사업체는 11.6시간 △대형병원이 속한 300인 이상 사업체는 9.4시간으로 나타났다. 중소형 병원은 열악한 보수 · 근무환경 등으로, 이직률이 높고 충원이 어려운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때문에 남아 있는 인력의 업무량이 가중돼 장시간의 초과 근무가 불가피하다. 연구책임자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강재 연구위원은 "수가 기준에 일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인력 확보
2019-06-07 05:50
대한의사협회가 "폐업한 보건의료인이 보건의료기관을 개설할 때 손해배상금 대불금을 완납하도록 한 윤호중 의원의 법안에 반대 의견을 최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18일 윤호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내용은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손해배상금 대불금 구상에 따르지 않고 폐업한 보건의료기관개설자 또는 보건의료인은 손해배상금 대불금을 완납하지 아니하면 보건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도록 하고 ▲대불금의 상한액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개설 권리 침해 ▲피해자 구제 편향 ▲헌법 위배 소지 ▲환자 재원 기여 대상 제외 ▲추가부담 없는 초기 재원 마련 전제 위배 ▲재원의 국가 적정 운영의무 전가 등등의 이유를 들면서 반대했다. 이 법률안은 보건의료인의 보건의료기관 개설 권리를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의협은 “현행 손해배상금 대불제도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손해배상금 대불에 필요한 비용부담과 추후 대불금 관련 구상권 행사로 인한 상환의무까지 동시에 가지는 위헌적 구조의 불합리한 규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 개정안과 같이 구상률이…
2019-06-07 05:40
피부과 학회와 의사회, 그리고 환자단체 등이 지난 2017년 5월 30일 아토피 등에 기능성을 인정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5일 프라자호텔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성준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김석민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상임고문, 최창익 성인아토피환자 대표, 황인순 아토피희망나눔회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왜 이들은 2년이 지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을까? 이런 의문이 기자회견 말미에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 해소됐다. 결론부터 들어 보면 ▲지난 2017년 개정된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의거 아토피 기능성 화장품의 제품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이하 식약처)부터 받기 위해 관련업계가 물밑 추진 중인데 이를 막고, ▲이러한 화장품법 시행규칙의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 발의된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안의 통과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한 목적이다. 피부과 학회와 의사회는 아토피 경증 환자를 약 1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이날 기자회견을 진행 순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5일 플라자호텔에서 ‘아토피 등 질환명이 포함된 기능성화장품을 강력히 빈대하는
2019-06-05 17:52
7월 1일부터 응급‧중증환자의 모니터링(확인‧점검) 및 수술‧처치 관련 의료행위‧치료재료 105개에 대하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5일 회의를 열어, 응급실․중환자실 2차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고 당일 밝혔다. 심장질환자 심박출량 모니터링, 식도를 통해 마취 중인 환자의 심장 및 폐 소리․체온 감시 등 검사․모니터링 분야 18개와, 기도 절개 및 기관 삽입튜브, 후두마스크,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체온조절요법 등 수술․처치 분야 항목 87개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이러한 보험 적용 확대에 따라 응급실․중환자실 비급여 중 350억 원의 비급여 부담이 해소(의료기관 전체로는 632억 원 비급여 해소)될 전망이며, 개별적으로는 기존에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검사비 및 소모품 비용이 1/2 ~ 1/4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예를 들어, 심장질환자의 심장박출량 등 심장 기능 모니터링은 기존에 비급여로 6만4000원 내외 비용 부담이 발생하였으나,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2만6000원(상급종합병원기준)만 부담하면 된다. 독감(인플루엔자 A․B) 간이검사를 응급실․중환자실에 한정*하여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기존
2019-06-05 15:51
대한의사협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네릭의약품 국제일반명(INN)제도 도입 검토는 성분명 처방 검토라면서 국민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발상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5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제네릭 의약품의 관리방안 국제일반명 등의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 부터 6월 4일까지 1차 입찰공고를 냈지만 낙찰업체 없이 마무리 된 상황이며, 현재 2차 입찰공고를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할 예정이다.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s) 제도는 제네릭의약품의 이름을 ‘제조사+성분명’으로 단일화하는 것이다. 의협은 “식약처는 ‘INN 적용을 검토하는 것은 1개 성분에 대한 동일 판매명을 쓰면서 환자·의사·약사의 혼란과 조제 오류를 줄이고 알 권리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그러나 INN은 화학 구조가 복잡한 약물을 간단하게 부르기 위해 만든 작명법으로 성분이 동일한 제네릭 의약품을 각 회사가 내세운 브랜드명이 아니라 성분으로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는 결국 ‘성분명 처방’을 추진하기 위한 옹졸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지속
2019-06-05 14:50
정부가 인보사케이주(코오롱생명과학)투여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코오롱생명과학에게 모든 투여환자에 대한 이상반응발생 여부를 15년간 장기 추적조사하도록 지시했다.식약당국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투여환자의 병력, 이상사례 등을 추가로 조사·분석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인보사 투여환자 안전관리 대책을 5일발표했다. 식약처는 먼저 장기추적조사를 위해 그 간 병·의원 직접 방문 및 전화(438개 전체 병원) 등을 통해 투여환자의 등록 안내와 적극적인 병·의원 협조를 요청했다. 코오롱생명과학에게는 모든 투여환자(438개 병·의원 3,707건 투여)에대해 문진, 무릎 X-ray, 혈액 및 관절강에서의 유전자검사 등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15년간 장기추적조사 하도록 지시했다. 최초투여 후 15년까지 주기적으로 방문·검사, 문진 등을 실시하고, 이에따른 추적관찰 자료를 분석해 식약처에 정기적으로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미국 FDA의 유전자치료제 투여 후 장기추적 가이드라인(5~15년)을 참고로 제약사측에 이런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오는 14일까지 장기추
2019-06-05 14:48
한국팜비오는지난 달2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2019미국 소화기병 주간(DDW)국제 학술대회에서고단위 췌장효소제‘노자임40000’의 최신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발표는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김홍범교수가 진행했다. 그는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했다. 발표에 따르면,노자임 40000을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에게 3개월 간 투여한 결과, 대조군에 견줘 체중증가·영양개선 등에서 유의미한 향상이 확인됐다. 소화기능이저하된 환자 30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수술 3개월 후 시점 위약군 체중이2.28kg 감소한 반면, 노자임 40000군은1.08kg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프리알부민(Prealbumin,단백질 영양실조증 민감지표) 수치의 경우노자임40000군이위약군에 견줘유의하게 높았다. 김 교수는 “노자임 40000은 췌십이지장 절제술 환자의 영양상태를 개선시키고, 체중증가와 삶의 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췌십이지장 절제환자에게 지속적이고, 꾸준한 복용을 추천 한다“라고 전했다. 이 발표는 2019 DDW에서 최우수 연제로 선정됐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노자임40000은 만성췌장염,췌장암,췌장수술 등 췌장질환으로 소화효소 분비
2019-06-05 11:02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나리히코)는국소마취제 ‘나로핀주(성분명: 로피바카인염산염) 2mg,7.5mg’과 ‘엠라 5% 크림(성분명: 리도카인, 프릴로카인)’, ‘마케인헤비주(성분명:부피바카인염산염수화물)5mg/ml’을6월부터 국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나로핀주은 제왕절개를 포함한 수술 시 경막외마취와 급성통증의 조절 목적으로 사용되는 장시간 작용형 제제다. 지각신경 차단 효과는 유지하면서 운동신경 차단 효과는 강하지 않아 기존의 장시간 작용형 제제에 비해 중추신경계독성 및 심독성의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엠라 5% 크림은 리도카인과 프릴로카인이 1:1 비율로 배합된 국소마취제로 주사바늘을 삽입하거나 외과적 처치 시 피부 표면 마취에 사용된다. 3개월 영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에서 투여 가능하다.단기간 내 여러 번 치료가 필요한 다리궤양의 피부 표면 마취에도 사용이 가능하며,다리궤양에 사용 시 2개월 이내에15회 사용했을 때에도 효과가 감소하거나 국소반응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케인헤비주는 2~3시간이 소요되는 요로기계 및 하지 수술이나 1시간 가량 소요되는 복부 수술 시 척추마취제로 사용된다. 주성분인부피바카인염산염수화
2019-06-05 09:20
지난 3일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의 건강을 담당할 ‘양방’ 주치의로 부산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법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 ‘양방’이란 용어를, 다른 기관도 아닌 행정부 최고기관인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데 대해 우리 협회는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하면서 관련자 문책을 촉구했다. 의협은 "양방이란 표현을 거르지 못한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의료에 대한 청와대의 인식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의료제도에 대한 무지몽매함을 명백히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의료법 제2조에 따르면 의사는 ‘의료’, 한의사는 ‘한방의료’를 담당한다고 정확히 명시돼 있다. 즉, ‘의료’와 ‘한방의료’ 가 있을 뿐 ‘양방’이란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의협은 :의료는 과학적 검증을 거친 근거중심의 현대의학이며,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표준화된 주류의학을 뜻하는 것이지 일부 집단에서 의료를 폄훼하기 위해 만들어낸 ‘양방’이 아니다."라고 했다. 법, 제도, 과학, 학문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오랜 시간 동안의 깊은 고민을 통해 공용어로 정의되어…
2019-06-05 08:57
앞으로 다가올 5G 미래의료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가 병원에 쌓이고 지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짐으로써 Healthcare to Homecare로 가게 될 전망이다. 시작점의 포인트는 지역 중소병원이 가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대한중소병원협회를 중심으로 환자진료 정보 데이터 네트웍 등 인프라를 구축할 것도 제안됐다. 물론 현재 원격진료가 허용되지 않고 있다는 제도적 한계는 예외로 한 전망이다. 또한 개인진료 정보는 개인 환자가 소유권을 갖는 다는 점에서 병원과 환자가 윈윈(Win-Win)이 돼야 한다는 전제하에서다.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지난 5월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준연 SK텔레콤 헬스케어 IVD Business Unit장이 '5G 초(超) 시대의 Healthcare'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 같이 전망하면서 제안했다. 김준연 Unit장은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 5G는 빠르다. 안정적이다. 의료생태계를 파괴할거라는 걱정이 아니라 재구성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런 기술을 응용하고자 하는 판단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 많이 들어 보아라. 거기에서 좋은 메시지가 나올 거다.”라고 강조했다. 중소병원 입장
2019-06-05 06:00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과 기간에 대한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제약사와 AI 벤처간 교류가 활발했고, 일부 성과물은 임상시험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국내 제약계에서는 이런 기술에 대한 활용도가 낮았다. 관련 분야 인재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 주철휘 부센터장은 신약 개발과 인공지능 활용 동향에 대해 안내했다. 주 부센터장에 따르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은 10~15년, 비용은 약 3조원이다. 특히 최근에는 R&D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제약사들의리스크가 커졌다. 주 부센터장은 “새로 승인 받은 신약의 75%가 개발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구 투입인력 대비 산출규모 비율(총 요소생산성, TFP)도0~5%에 불과했다”고 안내했다. 2019년 기준 글로벌 제약업계의R&D 투자금은 205조원에 이르렀다. 이는컴퓨팅&전자 산업을 2위로 밀어내는 수치다. 이처럼 제약업계가 큰 위험을 감수하면서 신약개발에 나서는
2019-06-05 05:50
암 환자 3명 중 2명 이상은 생존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조기 진단과 현대 의학의 발달로 암 생존율이 70%를 상회하면서 불치병이라는 인식도 이제는 옛말이 돼 버린 지 오래다. 그러나 암생존자 대다수는 치료 후 신체적 · 정신적 ·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다. 대개는 불안과 우울, 자살 충동에 시달리며, 일부는 합병증, 재발 · 전이, 이차암 등을 경험한다. 실직으로 인한 빈곤도 무시할 수 없다. 이에 국립암센터(National Cancer Center, 이하 NCC)는 4일 정오 고양시 소재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지정해 '암 너머 새로운 시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아래 별첨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2개소의 암생존자 주간 행사'). ◆ 만연한 암생존자 '편견', 암생존자 주간 통해 해소 암생존자 주간은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내 암생존자 통합 지지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지정됐다. 앞서 미국 등 수많은 국가에서는 6월 5일을 '암 생존자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실제로 NCC가 일반인 1,500명 대상으로 2017년 실시한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5
2019-06-05 05:40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인 업무범위 논의 협의체(이하 협의체)제1차 회의를 4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의료행위별 시행주체에 대한 각 의료계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각 직역 단체가 참여하여 논의의 장을 활성화하고 의료인 업무범위에 대한 상호 협의 및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의체에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병원간호사회가 참여하여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협의체 운영 방식과 의료인 간 업무범위 유권해석 중 최신 의료기술 및 교육여건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해 논의가 필요한 행위에 대해 검토했다. 우선 의사와 간호사 간 업무범위에 대해 논의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향후 간호사와 의료기사 간 업무범위에 대한 추가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인 업무범위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각 단체의 입장, 목적, 관점 등이 다른 점을 충분이 이해하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여 적절히 조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2019-06-04 19:53
임핀지(성분명:더발루맙)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NSCLC)환자의 3년 전체생존율(OS)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같은 내용의 PACIFIC(3상)임상연구 최신 결과를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PACIFIC 연구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임핀지는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이후 질환이 진행되지않은 절제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구체적으로는 3년 시점 임핀지군의 전체생존율(OS rate)은 57%로 위약군(43.5%) 보다 높았다. 임핀지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median OS)은 아직 도출되지않은 반면(NR; 95% CI, 38.4 months–NR), 위약군은 29.1개월(95% CI, 22.1–35.1)로 조사됐다. [Data cutoff: January 31, 2019] 임핀지의 3년 생존율 데이터는 지난해 9월 NEJM에 게재된 1차 전체생존기간 분석(2년OS)에서 업데이트된 결과다.1차 분석에서 임핀지는 위약군 대비 사망 위험을 32% 감소시키며 PD-L1의 발현과 관계없이 전체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HR
2019-06-04 18:35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국회 제2소회의실에서‘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발제▲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토론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경제를견인하는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오늘이 자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이4차 산업혁명시대 돌파구를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9-06-04 15:11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변동성이 치매 발병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3만 1,965명 대상으로 평균 8.4년을 추적 관찰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2.82%(3,722명)에서 각종 치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10%(2,776명)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0.37%(488명)는 혈관성치매(vascular dementia)가 발생했다. 총콜레스테롤의 변동성 정도에 따라 4그룹(Q1~Q4, VIM)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에서는 총콜레스테롤 변동성이 가장 큰 그룹(이하 Q4)이 변동성이 가장 낮은 그룹(이하 Q1)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치매 위험비가 15%나 높았다. 알츠하이머병 또한 Q4가 Q1보다 12%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총콜레스테롤 변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한 연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TC-VIM, TC-CV, and TC-SD). 연구 논문의 교신 저자인 최경묵 교수는 "Q1보다 변동성이 큰 모든 그룹에서 치매 위험비가 높다는 건 주목할 만
2019-06-04 11:50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성분명:에타너셉트)이 오는 7일부로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브렐은 다관절형 관절염(2-17세), 확장성 소수 관절염(2-17세),건선성 관절염(12-17세), 골부착부위염 관련관절염(12-17세) 등4개 질환 소아 특발성 관절염(JIA)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소아 특발성 관절염은 흔히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는아직 조사된 바 없으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유병률이 16세 미만 소아∙청소년 1만명당 1명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엔브렐은 성인의 활동성 및 진행성 류마티스 관절염과 소아 특발성 관절염 중 다관절형 관절염에만 급여가적용됐다. 이번 급여 확대로 다양한 형태의 소아 특발성 관절염 환아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급여확대 고시에 따르면, 기존 항류마티스약제(cDMARD)의 투여 기간이 종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환자는1개 이상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로 1개월 이상 치료 후 효과가 불충분할 경우 엔브렐 치료가 가능해졌다. 적극적인초기대응으로 질병의 악화를 예방할 수…
2019-06-04 10:47
프라닥사(성분명: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의 뇌졸중 재발 예방 효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RE-SPECT ESUS(3상∙무작위∙이중맹검) 결과를 지난달 16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RE-SPECT ESUS에서 다비가트란은 원인불명 색전성 뇌졸중 재발위험 감소에서 아스피린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사후 분석 결과, 치료 1년이후 시점 다비가트란에 유리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요 출혈의 발생 위험은 다비가트란과아스피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개내 출혈 등 심각한 위험 역시 다비가트란과아스피린이 서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RE-SPECT ESUS는 다비가트란과 아스피린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다. 광범위한 RE-VOLUTION 임상연구 및 등록 프로그램에서 확인된 다비가트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지지하는추가적 근거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 부사장 와히드 자말 박사는 “RE-SPECT ESUS 결과는다비가트란이 고위험군 뇌졸중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유사한 주요 출혈 위험을 보였다”며 “이는 다비가트란의 긍정적
2019-06-04 10:13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 서울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를 연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허은철 GC녹십자 사장과 김진 의학본부장, 이재우 개발본부장 등 제약사측의 R&D 관련 주요 인사가대거 참석했다.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도 100여명이상 모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GC녹십자는연구개발 전략 발표를 통해 ‘혈액 및백신제제’와 ‘희귀의약품’등 세 가지 주력 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향후 3년 동안 임상 승인 7건과 품목 허가 신청 8건, 출시 5건의 R&D 성과를 목표로 한다. 백신 사업 부문은 수입 백신의 자급화와 함께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수두백신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전 세계 수두백신 점유율도 한층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미국에서 임상 1상중인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의 중간 결과도 다음 달 해외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술수출 등 외부와의 협업도 가시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희귀질환 분야의 경우 출혈성 및 대사성
2019-06-04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