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인 의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융합으로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질병을 조기에 좀 더 정확하게 진단해서 맞춤형 정밀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금년 7월에 심‧뇌혈관질환, 7월에 치매,6월에 소아희귀난치성질환 등 3대 질환의 닥터앤서 임상을 시작한다. 닥터앤서(Dr.Answer) 사업추진단(단장 김종재)이 지난 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닥터앤서 임상적용 스타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357억원(정부 280억원, 민간 77억원)을 투입,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춰 질병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치매 등 8대 질환을 대상으로 21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선포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의 개회사 ▲내빈과 외빈의 축사 및 격려사 ▲닥터앤서 미래상 동영상 방영 ▲닥터앤서 향후 추진계획 발표(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연구원장,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장) ▲3대질환 병원내 적용사례 발표(소아희귀난치성유전질환 심‧뇌혈과 치매 등 3대…
2019-07-29 06:00
지속 가능한 성장은 미래에 대한 투자로부터 시작된다. 국내제약사들은장학금제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응원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보령제약은 올해 상반기 보건의료·제약계 인재들을 격려했다. 유한양행은 우수 연구과제를선정, 연구비를 전달했다. 보령제약은 지역대학 인재를 지원하며, 산학협력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과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경제여건이 학업의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도왔다. 종근당은장학생을 선발, 대학등록금과 기숙사를 제공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가족부양까지 병행하는 학생들의 짐을 덜어주기로 했다. ◇유한양행, 25명에 연구비 지원…보건의료분야발전 기여 유한양행의 재단법인 보건장학회는 제 51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서울대 권시진씨를 비롯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5명, 보건의료부문 5명, 보건연구 부문5명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보건장학회는이들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60여건의 연구과제 중 각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보건장학회 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
2019-07-29 05:5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인공지능(AI)기반 정밀의료 솔루션(닥터 앤서)’의 임상 적용 선포식을 갖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정밀의료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닥터앤서’는 2018년부터 3년간 총 357억원(정부 280억원, 민간 77억원)을 투입, 다양한 의료데이터(진단정보, 의료영상, 유전체정보, 생활패턴 등)를 연계·분석하여 개인 특성에 맞춰 질병의 예측·진단·치료 등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8대 질환 대상 21개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8대 질환은 암(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심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뇌전증, 치매, 소아희귀난치성유전질환이다. 사업추진단은 총괄주관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하여, 수도권 및 권역별 거점 병원 등 총 26개 의료기관과 뷰노,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라인웍스, 3Billion 등 22개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기업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에 임상을 시작하는 ‘닥터 앤서’는 소아희귀유전질환 심‧뇌혈관 치매 3대 질환 관련 8개 소프트웨어(SW)로 전국 11개 병원에서 질환별로 나눠 임상을 시작한다. 이 외 심장질환, 유
2019-07-29 05:30
요양병원계가 지방 중소병원은 현재 시범사업 중인 재활의료기관의 지정기준을 충족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재활병동제 도입을 주장했다. 요양병원에서도 회복기 재활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정부는 본사업의 지정 기준을 최대한 완화 및 유예해 많은 요양병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한 ‘요양병원 회복기 재활의 발전방향 모색 국회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대한요양병원협회 김철준 재활위원장은 지역 요양병원이 병동제 등의 방식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면 시설 중복 투자를 예방하고 환자에게 지역중심의 회복기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에서 규정하는 재활의료기관의 기준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이상, 상근 간호사 1인당 입원환자 6명 이하 등으로 지방 중소도시의 재활의료기관은 운영 기준 충족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김 위원장은 “급성기 재활병원만이 환자복귀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커뮤니티케어와 맞물린 가정으로의 복귀를 위해 급성기-회복기-유지기·사회복귀로 이어지는 재활의료체계 확립
2019-07-27 06:00
급성골수성백혈병(AML)도 만성골수성백혈병처럼 극복할 수 있을까.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표적치료제의 등장으로 질환의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반면 AML에서는 목표로 할 항원의 발굴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물론표적을찾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연구팀은 Wilm's tumor gene(WT1)이란 물질에 주목했고,큰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성모병원 김희제 교수는 26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의생명과학포럼에서 WT1-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글리벡(성분명:이마티닙, 제약사:노바티스)을 위시한 2세대, 3세대 표적약물의 등장에 따라 꾸준한 복약으로 관리 가능한 질환이 됐다”며“어떤 면에서는 당뇨병∙고혈압보다 치료경과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AML에서는표적치료제의 등장이 요원하다”며 “타깃이 불특정하고, 이질적 항원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ML은 주로 고령에서 발병해치료가 굉장히 어렵다”며 “고령환자는치료를 받더라도1~2년 내 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설명했다. AML에서는 여전히 항암치료 이후 동종 조혈모세포(HSC) 이식이 궁
2019-07-27 05:50
닥터앤서(Dr.Answer) 사업추진단(단장 김종재)이 26일 오후 4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닥터앤서 임상적용 스타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선포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김창용 원장의 개회사 ▲내빈과 외빈의 축사 및 격려사 ▲닥터앤서 미래상 동영상 방영 ▲닥터앤서 향후 추진계획 발표(서울아산병원 김종재 연구원장,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장) ▲3대질환 병원내 적용사례 발표(소아희귀난치성유전질환 심뇌혈과 치매 질환 연구 각 책임자) ▲기념촬영 ▲전시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재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빅데이터 응용 플랫폼에 기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26개 병원과 22개 기업이 뜻을 모았다."면서 "닥터앤서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을 구현함으로써 국민 나아가 세계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2019-07-26 16:24
국립암센터는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의생명과학포럼 ‘면역세포치료:새로운 도약’을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암센터박상재 연구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중요한 이슈인 '항암면역 세포치료'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며 "항암면역세포치료의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26 14:50
건보공단이 국내외 금리 인하 추세 속에 자금운용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주식 등에 직접투자는 없을 것이라며 공공성이 훼손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자금운용 다변화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공단은 자료를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자금운용 다변화는 건강보험 재정을 잘 관리하기 위한 고민의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현재 정부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지출 증가속도와 규모에 맞춰 재정수입기반 확대 및 재정지출 절감노력을 강화해 2022년 이후에도 적립금을 10조원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보장성 강화정책이 끝나는 2023년 이후에도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등으로 재정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건강보험재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책무인 공단의 입장에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3%에서 3.2%로, 18일 한국은행도 국내경제성장률을 2.5%에서 2.2%로 하향 조정했다. 기준금리도 1.75%에서 1.
2019-07-26 10:35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원격의료는 일차의료 활성화와 필수의료 강화를 외면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하면서 대한의사협회와 힘을 모아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26일 전라남도의사회는 '정부의 원격의료 사업추진에 대한 입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대한의사협회 등과 시민단체는 원격의료가 우리나라 현실( 전문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의사밀도가 높으며, 높은 의료 및 교통 접근성으로 실질적 의료 격오지는 존재하지 않음)과 동떨어지고, 대면진료에 비해 현저히 안전성이 떨어져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그리고 의료의 공공재적인 성격을 이유로 이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하지만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4일 강원도를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면서 원주, 춘천, 화천 그리고 철원 지역의 산간·격오지에 의원급을 대상으로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특례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도 격오지의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중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동네의원에서 원격의료 모니터링 및 내원 안내, 상담교육, 진단 처방을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는 "일차의료 활성화와 필수의료 강화를 요구하는 의사들의 피나는 외침은 외면한 채, 단지 표를 얻기
2019-07-26 09:33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지난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료기관의 매출액을 요구하는 의료해외진출법 개정안과 관련, 무리한 과징금 부과 수단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정했다. 앞서 박명재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이 지난 8일 의료해외진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의협에 검토의견을 요청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이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관할 세무관서의 장에게 과세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금전적 행정제재가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려는 것(안 제26조의2 신설)'이다. 개정안은 동법 제6조(외국인환자 유치에 대한 등록) 및 제9조(과도한 수수료 등 제한)을 위반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제26조 과징금 조항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과세 정보의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 의료해외진출법은 의료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면서 외국인환자의 권익 및 의료 이용편의 증진을 지원하고자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려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반드시 사전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업자의 과도한 수수료 요구 및 거짓…
2019-07-26 06:00
인구고령화가 불러올 잠재적 위험으로 메르켈세포암(MCC)이 지목됐다. 현재 희귀 피부암으로 분류되지만, 고령에서 발병하는 특성상 유병인구가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예측에 발맞춰 MCC 치료에서 진보된옵션이 제시됐다. 항 PD-L1 면역항암제는 그동안의 미충족의료를보완하며, 향상된 경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김미소 교수는 25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바벤시오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MCC 치료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MCC는 피부 상층부 말초신경 주변에 존재하는메르켈세포의 악성 변이로 발생한다. 주요 병인은 메르켈세포 폴리오바이러스(MCPyV), 자외선 노출, 면역억제 등이다. MCC 발생의 80%는 MCPyV감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 교수는 “발병률은 미국∙유럽에서 10만명 당 1명 미만으로 매우 드물다”며 “한국과 비슷한 일본에서는 100만명당 1~2명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고령화로 발병률은 늘어나는추세”라며 “MCC 진단 연령의 중앙값은 75~80세로 조사됐고, 국내에서도 비슷한 증례보고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MCC는 큰 증상이 없고, 전이
2019-07-26 05:50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저지를 의료개혁의 선결과제 6가지에 추가, 7번째 과제로 정하면서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5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 집행부는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원격의료 반대 집회'를 갖고 , 기자들의 질의와 최대집 회장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총리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특구법에 따라 강원도에서 1차 의료기관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4년간 원격의료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항의 집회를 한 최대집 회장은 질의응답에서 원격의료 저지를 7대 과제에 포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을 예고했다. 최 회장은 "지난 2일 청와대 앞 광장에서 의료왜곡을 개선하기 위한 ▲문케어 정책변경 ▲수가 정상화 ▲한의과의 의과영역 침탈 근절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건강보험에 국고지원 이행 6가지를 요구했다."면서 "6개 과제에 원격의료 반대를 추가, 7대 과제로 한다. 이런 과제의 해결 모습이 보이지 않으면 오는 9, 10월 경 전국의사총파업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원격의료 사업에 신청한
2019-07-25 12:40
대한의사협회는 ▲비감염 환자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를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데는 찬성하지만, ▲비감염 환자의 일회용 기저귀를 개별비닐포장하여 배출하도록 하는 데는 반대 입장이다. ▲따라서 비감염병 환자의 일회용 기저귀는 일반폐기물 처리절차를 준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지난 6월 26일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했다. 7월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의견을 요청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의 경우 의료폐기물로 분류되는 폐기물 중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염병환자, 감염병의사환자, 병원체보유자가 아닌 비감염 환자에게서 배출되는 일회용기저귀는 일반폐기물과 유사해 감염위해성이 낮으므로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는 내용이다. 이는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의료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의 경우는 일반폐기물로 분류되는 비감염 환자의 일회용기저귀에 대하여 별도 수집・운반, 보관 및 장부작성 기준을 규정하는 내용이다. 일회용기저귀의 보관, 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악취, 세균증식 등
2019-07-25 06:00
오츠카제약의 Abilify MyCite(성분명: aripiprazole)는2017년 11월 미국에서 조현병치료에 허가되며, 최초의 ‘디지털 알약’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특허 만료약에 센서를 더한 아이디어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당시의 흥분이 가시면서 이 제품에 대한 의문이 대두되고 있다. Abilify MyCite가 특장점으로 내세운 '복약순응도 향상'은 임상시험에서 증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런 미흡함에도 '신약'으로 분류, 높은 가격을 인정 받으며 '에버그리닝' 전략의 새로운 모델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Abilify MyCite, 투약기록 확인 가능한 디지털약 Abilify MyCite는 비정형 향정신성약물 Abilify(성분명: Aripiprazole, 제약사:오츠카제약)에 소화가능한 IEM(IngestibleEvent Marker) 센서가 내장된 형태다. 센서는 모래알 크기로 위액과 만나면 신호를보낸 뒤 용해된다. 이 신호는 웨어러블기기 MyCite Patch(제작사:Proteus)에 전달돼 복약 기록이 남는 원리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록 확인이 가능하고, 이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다. 제약사
2019-07-25 05:5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계에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 콘텐츠 제작을 대폭 늘리고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의료계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인근 식당에서 의료계 소통을 주제로 출입기자협의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심평정보통’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이사는 “그간 심평원은 주로 의약단체 문서 발송,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재 등의 방식을 통해 업무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의료계에 제공해 왔다”며 “하지만 이와 같은 방식의 정보 제공은 개별 의료기관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문서 형식의 텍스트 중심이라 내용 전달에 아쉬운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의료 현장에 새로 도입되는 제도나 사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제공하기 위해 ▲카드뉴스 ▲동영상 ▲포스터 등 가독성 높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 메인 화면에 의료인을 위한 ‘심평정보통’ 코너를 마련하고 ▲블로그 ▲SNS…
2019-07-25 05:40
지난해 전체 요양급여비용이 2017년 대비 7조원이상 증가한 77조 8168억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상 문케어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이 심화되는 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4일 ‘2018 진료비 주요통계’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해 요양급여비용은 77조 8168억원으로 전년 70조 6046억원 대비 10.21% 증가했다. 입원은 28조 8120억원, 외래는 32조 4601억원, 약국은 16조 544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22%, 10.5%, 7.97% 증가율을 보였다. 종별로 보면 의원이 15조 2471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상종 13조 4544억원, 종병 12조 885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별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을 보면 상종이 12.43%(입원 12.7%, 외래 11.94%) 늘었고, 종병은 13.97%(입원 14.85%, 외래 12.28%), 병원 8.43%(입원 8.04%, 외래 9.95%), 의원 10.94%(입원 5.18%, 외래 11.53%) 등으로 나타났다. 대형병원쏠림현상이 심화되는 점은 나타나지 않았고, 입원비에서 상종과 종병의 높은 증가율과 의원의 낮은 증가율이 포착돼 중증환자의 대형병원 입원이 증가했다
2019-07-24 16:34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를 위해 ‘예상수입액’ 등 모호한 용어들의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김정우 의원이 주최하고 무상의료운동본부·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주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고지원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23일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는 건강보험 재원의 국가책임 준수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정형선 교수는 “가장 큰 과제는 전체 의료비를 적정 규모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보장성 확대 과정에서 전체의료비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난다면 차라리 현재의 보장성 수준을 유지하면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국민을 위해 이득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과제는 가계의 직접부담 즉, 본인부담을 줄이는 것이며 이것이 보장률 제고의 과제”라며 “본인부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국고지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데 둘 중 어느 것에 비중을 둘지는 정책 선택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국고지원을 확대하기에 앞서 누적적립금 사용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보장성 강화를 위한 비용은 누적적립금으로 초기 비용을 사용하고 다음으로 보험료와 국고지
2019-07-24 06:00
지난 7월9일부터 7월14일까지 4박6일간 필리핀의 뽀락 지역에 의료봉사를 다녀왔다.이번 의료봉사는 9년 전부터 경기도 의사회가 주축이 되어 경기도내 의약단체가 공동으로 준비하여 진행해 온 봉사활동의 연장선이며, 경기도 간호사회, 경기도 약사회, 경기도 치과의사회, 경기도 한의사회, 경기도 치위생사회가 공동으로 각각의 역할 분담을 하여 작년보다 11명이 늘어나 42명의 봉사단원이 활동을 하였다.이번에 인솔단장을 맡게 된 나로서는 인원이 많아서 안전에 더욱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고 떠나기 전 무사히 의료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귀국하게 된 점이 제일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대부분 필리핀하면 마닐라와 관광으로 유명한 보라카이 세부 등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뽀락지역은 마닐라에서 차로 2시간정도 떨어진 곳으로 아시아나항공과 몇 몇 저가 항공사가 클락필드에 직항을 개설하고 있어서 3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4월에는 필리핀에 6.1의 큰 지진이 발생하였고 혹시라도 지진 때문에 봉사활동을 못하게 되면 어떡하나 노심초사했지만 빨리 복구되어 진료활동을 하는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2019-07-24 05:50
지난 8년간 유럽에서 허가된 신약10개 중 3개만이 기존 치료제 대비 진보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임브루비카(성분명:Ibrutinib 제약사:얀센), 트렘피어(Guselkumab, 얀센), 브릴린타(ticagrelor, 아스트라제네카) 등으로 대변된다. 나머지 70%는 진보성을 증명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뒤떨어지는 모습을보였다. 여보이(이필리무맙,BMS∙오노약품공업)의 경우 옵디보(니볼루맙, BMS∙오노약품공업)를 넘지못하며 이런 불명예를 얻었다. ◇ 유럽허가신약 58% 진보성 입증 실패∙∙∙주로 신경질환∙당뇨병 치료제 독일 보건의료품질경제성연구소(IQWiG) Beate Wieseler 박사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BMJ에 게재했다. 연구는 2011~2017년 독일 시장에 진입한 신약 216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신약의 대다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획득했다. 연구팀은 신약의 효능을 표준치료와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신약 중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함을 증명하지 못한 제품은 125개(58%)였다. 정신∙신경계질환, 그리고 당뇨병 치료제에서 이런 제품의 비율이 높았다. 표준치료보다 진보성을 가진 제품은 54개(25%)로…
2019-07-24 05:40
오는 12월 시작되는 재활의료기관 인증을 급성기병원 중에서는 '최근 1년간 입원 환자 중 전문재활치료를 받은 환자가 65% 이상인 병원'이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23일 인증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재활의료기관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증원 기준개발팀 신민경 팀장이 '재활의료기관 인증제 및 기준 개발 개요, 조사벙법 및 의료기관 준비사항'을 주제로 설명 하면서 인증조사 대상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 신 팀장은 "65% 이상인 병원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를 기준으로 하고 ▲인증신청시 인증원이 대상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고 했다. "급성기 외 인증조사 대상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3조제2항제3호에 따른 병원급 의료기관 중 주로 회복기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및 ‘요양병원’이다. 즉 재활전문병원 또는 재활의료기관 지정을 유지하고 있는 ‘병원’ 또는 ‘요양병원’이 해당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 팀장은 "재활전문병원이나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은 됐지만 아직 인증 관련 고시는 확정이 안 되다보니 혼란이 있다. 오늘 질의는 추후 홈페이지에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존 지정 의료기관들이 지정 유효기간 이전에 인증을
2019-07-2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