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내달 1일 창립 88주년을 맞아 30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립 88주년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대표이사와 장기 근속자 및 공로자 대표 8명만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동아제약 Healthcare사업부 도매부 최성락 부장 외 20명이 30년 근속상을,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팀 박용상 부장 외 75명이 20년 근속상을, 동아ST 개발기획실 개발기획팀 유지혜 차장 외 86명이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 재무전략팀 김용훈 대리 외 24명이 개인공로상을, 동아ST 마케팅 4팀 당뇨파트 외 2개팀이 단체공로상을, 동아제약 마케팅부 브랜드 2팀 최민준 과장 외 23명이 도전 및 성공 사례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아ST 천안공장 제제3팀 문혁 대리와 동아제약 천안공장 제조팀 채건영 주임이 최우수 제안상을, 동아제약 서울경기광역 인천 OTC팀 나형관 차장 외 17명과 동아제약 영남광역 대구박카스팀이 핵심가치 Awards를 수상했다. 한종현 동아쏘
2020-11-30 12:16
지역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 의무복무하는 지역공공간호사를 도입하는 내용의 법률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지난 27일 지역공공간호사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지역공공간호사의 선발과 양성 ▲대학 선발전형의 응시자격과 장학금 지급 ▲의무복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공공간호사 선발전형을 간호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공립대학이나 부속병원이 있는 대학에 둘 수 있도록 하고, 해당 대학이 소재한 시·도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합격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지역공공간호사 선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대학 졸업 후 5년간 특정 지역의 지역공공보건의료기관 등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고 있다. 지역공공간호사제는 지역과 필수의료 분야에서의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논의되는 제도로서, 최연숙 의원은 법안 발의에 앞서 지난 10일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최연숙 의원은 "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건강권을 동등하게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지역공공간호사 도입과 지역공공보건의료 기능…
2020-11-30 10:5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2020년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을 지난 25일 심평원 누리집(http://www.hira.or.kr)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누리집(https://biz.kpis.or.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총 2989품목(287개 제약사)이며, 이 중 ‘동일성분 의약품이 2개 이하인 의약품’이 2,479품목(265개 제약사)으로 가장 많았다. 심평원은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8가지 유형 중 퇴장방지의약품과 희귀의약품을 제외한 6가지 유형을 전년도 생산·수입실적과 건강보험 청구량, 의약단체, 업계 의견 등을 반영해 매년 대상의약품을 선정하며, 최종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공고한다. 공고된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중단일의 60일 전까지 그 사유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며,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제조·수입사는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철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은 “해당 의약품 공고로 의약품의 공급부족을 사전에 예방하고 원활한 수급 관리를 유도ㅙ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동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2020-11-30 10:50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로 발생한 가운데 격리환자가 6000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201명(해외유입 4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1명으로 총 2만 7653명(80.85%)이 격리해제돼, 현재 60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6명(치명률 1.54%)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8명, 경기 69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에서 261명이 발생했다. 이외에 부산 52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전북 16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전 5명, 대구·경북·충남 각 4명씩, 울산·전남 각 3명씩, 세종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4명이었다.
2020-11-30 10:43
경찰병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서울시와 협력해 27일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 마련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찰병원은 주준범 응급의료센터장을 운영단장으로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을 배치하고, 의료장비, 의약품 등 의료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의료지원반 역할을 담당하며,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의료진 2명도 함께한다. 국립국제교육원 생활치료센터는 2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00여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며, 생활치료센터 내 검체채취실, X-ray 검사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제세동기, 응급처치키트, 산소미터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비치했다. 입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이 활력징후 데이터가 병원정보시스템에 곧바로 공유, 모바일 앱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손쉽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9월부터 경찰병원이 운영했던 경기도 용인 소재 SK아카데미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서 운영중에 있다. 한편, 경찰병원은 국민안심병원(A형)으로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
2020-11-30 10:40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 26일 안산공장에서 1회용 점안제 생산라인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안과 제품에서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국제약품은 이번 전용 생산라인 준공으로 1회용 점안제를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약 110억을 투자해 1317㎡면적에 약 1년 8개월의 기간을 거쳐 준공된 생산라인은 올해 말까지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을 하게 된다. 1회용 점안제 생산 설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BFS(Blow Fill Seal)를 독일 롬멜락(Rommelag)사로부터 도입해 연간 최대 약 7천~1억 관 이상의 1회용 점안제 생산 능력을 갖춰 ‘큐알론’ 점안액 등 1회용 점안제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국제약품이 판매하고 있는 1회용 점안제는 ‘레스타포린점안액’, ‘후메토론점안액’, ‘레보카신점안액’ 등이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남태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제약품은 안과에 강한 회사이면서도 자체적인 일회용 점안제 설비를 보유하지 못해 수급의 불안정, 신제품 출시지연, 점안제 신약개발 등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자체생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기존 안과영역에서의 시장 확대 및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2020-11-30 10:28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러시아에서 임상 2상 중인 ‘나파벨탄’의 중간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놓으며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종근당은 러시아의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 Data Safety Monitoring Board)가 나파벨탄의 임상 2상 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중간평가한 결과, 임상의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종근당은 DSMB의 권고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끝내고 내년 1월 국내에서 조건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식약처와 임상결과에 대한 심사와 허가일정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허가가 승인되면 국내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국내에 즉시 공급될 예정이다. DSMB는 목표로 하는 임상 대상자 수의 50%를 완료한 시점에서 피험자의 안전성에 대한 점검과 임상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임상 절차로 임상적 가치를 평가 받는 과정이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50명에게 10일 동안에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해 환자의 안전성과 함께 다양한 임상적인 지표를 평가한 결과,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과 임상적인 유용성
2020-11-30 10:21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식약처로부터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면역세포치료제 ‘VM-001(GVHD)’에 대한 임상1/2a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VM-001(GVHD)’는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바이메디어(ViMedier)에 기반한 신약파이프라인으로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Graft-Versus-Host Disease)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환자에게 수혈된 림프구가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신체를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현재 표준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난치질환이다. ‘VM-001(GVHD)’의 임상1/2a상은 표준치료가 없는 이식편대숙주질환 환자 총 12명(최대 24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용량 및 투여횟수를 증가시키는 코호트 연구로 진행된다. 수도권 4개 기관에서 단회투여 및 반복투여 후 6개월간 안전성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게 된다. 바이젠셀의 ‘바이메디어’ 플랫폼 기술은 제대혈 줄기세포에서 유래하는 골수성 억제세포(CBMS, Cord Blood derived Myeloid Suppressor)를 이용해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CBMS는 면역
2020-11-30 10:05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암종불문 항암제 로즐리트렉(성분명 엔트렉티닙)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11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 아시아 회의 2020 (ESMO Asia 2020)에서 로즐리트렉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ESMO Asia에서 공개된 데이터는 로즐리트렉 주요 임상연구(pivotal study)인 제1/2상 ALKA-372-001, STARTRK-1, STARTRK-2의 아시아 환자 대상 하위 분석 결과다. NTRK 또는 ROS1 TKI 치료 경험이 없는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고형암(N=74) 또는 ROS1 양성 비소세포폐암(N=161) 환자를 대상으로 한 주요 임상연구인 ALKA-372-001, STARTRK-1, STARTRK-2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의 로즐리트렉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아시아인 환자 하위분석 결과, 로즐리트렉 치료를 받은 NTRK 유전자 융합 양성 고형암 환자(N=13)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은 69.2%(95% CI, 38.6-90.9), 반응지속기간(
2020-11-30 09:57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7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 헬스케어 분야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조인호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최헌식 헬스케어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중인 헬스케어 관련 물질 및 기술 정보 교류 ▲헬스케어 관련 공동 연구 개발 가능성 검토 및 추진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한다. 이날 행사에서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헬스케어 산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경하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 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신설, 업무 협약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코오롱
2020-11-30 09:50
명지병원이 해외 출국용 코로나19 진단서의 온라인 신청 및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용 홈페이지(http://mjcovid19.com) 개설을 통해 30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명지병원의 진단서 온라인 서비스는 해외 출국을 위해 필요한 코로나19 검사 사전 신청과 결과지인 건강상태확인서 등의 발급을 온라인에서 고객이 직접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접수 대기시간과 대면 접촉 시간 최소화 효과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진단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과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건강상태확인서(공통, 태국, 베트남,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와 코로나19 영문 진단서 등 모두 7종류로 복수 선택도 가능하다. 신청은 내원 전에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여권번호 등의 기본 인적사항을 입력해 신청 후, 명지병원에 내원해 신코클리닉에서 코로나19 검사(RT-PCR)를 마치면, 건강상태확인서(영문진단서)를 제증명 창구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데, PDF 형태로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입원(예약) 환자 사전 검사와 해외 출국용 진단서 발급을 위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신코클리닉은 평일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에
2020-11-30 09:31
건양대병원이 지역병원 최초로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살균장치’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치는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이 작동할 때 발생하는 회전력으로 자가발전해 살균장치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며, 핸드레일에 자외선(UV-C)를 쬐어 감염체를 제거한다. 연구에 의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를 이 자외선 살균장치에 한 번 통과시켰더니 바이러스가 90% 사멸됐고, 세 번 통과시켰을 때 99.99% 사멸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컬레이터가 회전할수록 살균장치를 더 많이 통과하게 돼 코로나19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체의 생존율이 점점 줄어든다. 특히나 병원은 감염성 질환자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라 다소 찜찜한 마음에 핸드레일을 잡지 않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낙상 등의 안전사고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 건양대병원은 내원객들의 감염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장치를 설치했으며, 현재 본관 및 암센터 에스컬레이터에 16대가 설치됐고, 추후 제2 병원 개원 후 24대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이 각별히 필요한 요즘, 위생관리에 취약한 부분을…
2020-11-30 09:2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계획 승인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안내한 ‘의약품 임상시험심사위원회 긴급심사 지침’을 11월 30일 제정했다.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는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대상자의 권리·안전·복지를 위해 임상시험실시기관에 독립적으로 설치한 상설위원회다. 이번 안내서는 ▲긴급심사 대상 및 상세 절차 ▲심사 방법 및 처리기한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심사 준비 기간 절감 등을 위해 원격·화상회의 등 비대면 회의로 변경 가능하며, 심의 결과는 접수 후 최대 5일 이내에 통보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 제정으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을 위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11-30 09:23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박혜영)는 여름 질환으로 알려진 무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겨울철 무좀 번식의 온상이 되는 신발 케어로 무좀을 예방할 수 있는 팁을 30일 공개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계절에는 스타킹과 부츠, 운동화를 즐겨 찾게 된다. 하지만 꽉 막혀있는 신발 속은 통풍이 잘되지 않아 체온으로 온도가 높아지고 발의 습도가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져 무좀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풀케어® 공식 유튜브 채널 ‘무좀 만랩’ 코너에서 세 사람의 신발 내부 세균 수치를 측정해본 결과, 평균 1387RLU(Relative Light Unit, 세균 오염도 측정 단위)로 측정돼 사람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곳의 안전 범위인 0~200RLU의 6배에 해당하는 세균 수치가 확인됐다. 또한 이는 공중위생 기준치인 400RLU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신발 속에 많은 세균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손발톱 무좀은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쉽지 않고 전염성이 높아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풀케어®는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 NO.1 대표 손발톱 무좀 치료제 브랜드로 강한 침투력과 검증된 임상을 모두 갖춘 치료제다. 풀케어®만의 글로벌 특
2020-11-30 09:20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인공지능(AI) 기반 영업사원용(MR)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챗봇(CHATBOT)은 온라인상의 대화를 뜻하는 채팅(Chat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메신저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최근 다양한 산업계에서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안국약품이 ‘영업사원용 챗봇’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영업사원들은 24시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사 제품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제약사들이 의사나 약사, 환자를 대상으로 챗봇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과 차별되는 점이다. 고객이 아닌 영업사원을 위한 챗봇 서비스를 개발한 이유는 영업사원의 품목에 대한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영업사원이 회사에서 취급하는 많은 품목에 대한 기본정보를 모두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회사의 주력 품목이 아닌 경우는 더욱 그렇다. 안국약품 영업사원이 ‘카카오톡’을 통해 챗봇을 이용하면 안국약품 제품에 대한 주요 품목 정보는 물론 각 품목 담당 PM이 전달하는 디테일 포인트까지 채팅창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제공되
2020-11-30 08:53
정형외과의사회가 한방의 자동차보험 무차별 확대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분담금 문제로 탈퇴했던 의협의 자보 분심위 재가입 추진이다. 정부의 척추·근골격계 MRI 급여화 추진에 대해서는 의협과 공조하며 의사회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0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태연 회장은 자동차보험 진료심사분쟁조정심의위원회 재가입, 척추·근골격계 MRI 급여화 대책 등을 언급했다. 정총에서 이 회장은 10대에 이어 11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 더 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이태연 회장은 “자동차보험과 관련해 자보분심위에 재가입하는 것을 의협에 강력히 주장할 예정”이라며 “자보심사가 심평원에 이관되고 분심위 중요성이 약해지기는 했지만 수가 자체를 결정하는 등 여전히 중요한데 의협이 빠져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의협은 분담금 문제 등으로 분심위를 탈퇴했다. 분심위 의료계 배정인원은 6명인데, 현재는 병협 4명, 한의협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자보 진료비 2조 2000억원 중 한방이 9500억원을 차지했다”며 “분심위 탈퇴 이후 한방 비율이 매년 30%
2020-11-30 06:00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이나 백신 개발로 상용화가 이뤄지기까지의 시간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인력들의 업무 피로도가 앞으로 방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고려하고, 이들의 피로도 관리를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orea Healthcare Congress(KHC) 2020’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대유행 상황 속에서 보건의료인력을 어떻게 관리하고 그들 주변의 상황을 개선할 것인지에 대해 제언했다. 유명순 교수는 “보건의료인력은 급하다고 해서 기계처럼 급조할 수 없고 100% 풀가동 상태로 지속할 수 없는 것이 핵심”이라며 “따라서 정부나 사회는 보건의료인력을 마치 체스판의 장기말처럼 이리저리 필요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존재로 보아서는 안 되고, 감염병 유행 대응의 핵심요소라는 점을 잘 고려해 시의적절하고, 합리적이고, 중대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코로나19가 보건의료인력의 일과 건강에 미친 영향을 파악해야 하고, 실증 자료에 기반한 인력관리 대책의 개선과 강화,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으로 현장 인력관리에 반영할
2020-11-30 05:50
11월 중 많은 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현황이 변동됐다. 매수한 사례도 매도한 사례도 많았지만, 소유했던 모든 주식을 매도한 경우가 유난히 많았다. 또, 매수‧매도에 특별한 사연이 담긴 주주도 있어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의 사회공헌 의지 반영된 매수 보령제약의 경우 ㈜보령홀딩스와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주식을 매수했다. ㈜보령홀딩스는 1833만 8405주의 주식을 시작으로 4일 2만 785주, 5일 6만 6030주, 6일 3만 8500주, 9일 7만 8803주를 매수해 현재 1854만 2523주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전체 주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8.94%다. 보령제약의 김승호 회장(이하 김 회장)도 자사 주식을 사들였다. 0주에서 시작해 10일 6만 5255주, 11일 6만 4586주, 12일 6만 3262주, 13일 7만 588주, 16일 4031주를 구매해 현재 26만 7722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의 주식 매수는 공익재단 출연을 위한 지분 매입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는데, 김 회장은 평소에도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보령 출신의 그는 가난한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서울에서…
2020-11-30 05:40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고,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일제히 1.5단계로 상향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각 부처와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수도권에 대해서 2단계 조치를 유지하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들, 특히 젊은 층 중심의 위험도가 높은 활동에 대해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에 대해서는 거리 두기 단계를 일제히 1.5단계로 상향 조정하되, 위험도가 높은 지자체는 2단계로 상향하고 수도권과 동일한 방역 강화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금주 동안의 상황을 계속 평가하며 확산 증가 추이가 지속되는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 또는 전국 거리 두기 단계의 상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2020-11-29 17:5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확산세가 지속되고 검사 중 환자도 6만명을 넘어서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3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3824명(해외유입 458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명으로 총 2만 7542명(81.42%)이 격리해제 돼, 현재 575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3명(치명률 1.5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 부산 21명, 충북 20명, 강원·전남 각 19명씩,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경북 11명, 광주·대전 각 6명씩, 세종 3명, 대구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7명, 외국인 10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04만 6971명 중 295만 31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282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11-29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