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의 흉터치료제 벤트락스겔이 1분기 판매량만으로 전년 매출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태극제약에 따르면 벤트락스겔 매출은 전년 대비 올해 2월과 3월 각각 48%, 93% 증가했다. 야외활동이 많아진 4월에는 168%, 5월에는 132%를 기록했다.
2013년 1분기 증감율이 -1%에 비해 2014년 1분기 판매량은 이미 전년 매출의 58%를 달성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2013년부터 상처와 흉터는 따로 관리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고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흉터치료제 최초로 한강성심병원에서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를 하는 등 제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노력에 주력해왔다" 며 "오랜기간 국내 흉터치료제 시장을 이끌며 의사, 약사들에게 우수한 제품력으로 신뢰를 얻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