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대한성형외과학회와 함께 의료봉사활동 후원 협약을 맺고 ‘요양기관 대상 만성창상 관리교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전국 요양기관의 신청을 받아 대상 기관을 선정, 해당 지역 연고의 학회 회원들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일동제약은 6월 출시 예정인 새로운 상처드레싱 재료 등을 지원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한다.
선정된 요양기관은 주로 장기요양의료기관과 노인요양병원으로 욕창, 당뇨병성족부병증 관련 상처 등 만성창상을 안고 있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전문인력과 예산 부족 탓에 환자 관리가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와 일동제약은 올해 전국 각지 요양기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상처관리 시범과 제반 교육을 진행해 환자들의 편익 증진과 창상관리 의식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