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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인피니트, 미국시장 진출 기틀 마련

스마트팩스와 합작·현지 법인에 180만 달러 투자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피니트(대표이사 이선주)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틀 마련에 들어갔다.
 
인피니트는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동부 뉴저지를 근거지로 현지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법인의 설립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이 회사의 미국 영업 딜러로 활동해 온 스마트팩스에 180만 달러를 출자하여, 40%의 지분을 획득하고 명칭도 인피니트 노스 아메리카(INFINITT North America: INA)로 변경한 상태다.
 
이로써 인피니트는 합작 법인의 조직을 판매, 서비스 지원 부분과 연구 리서치 조직으로 구성해 PACS 선도국 미국 내 연구 개발의 근거지를 두고 향후 시장동향 파악의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이선주 대표는 “합작 법인은 전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이며 수출 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지화된 서비스로 미국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시장에 인피니트라는 브랜드를 런칭,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향후 회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교두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의 현지 합작사인 스마트 팩스는 지난 50여년간 방사선의학 부분의 사업 경험을 갖고 있는 회사로, 미 전역에 걸쳐 영업 네트워크망을 확보하고 지난해 인피니트 제품을 270만 달러 판매한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