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창립 100주년 기념 사업을 위한 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 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길여·경원대 총장)는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상 구현과 100주년 사업수행 기금모금을 위한 ‘100주년 맞이 기념 콘서트’를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념 콘서트에는 정신과 전문의 김창기 씨가 활동하는 동물원을 비롯해 산울림의 김창완씨, 신효범씨 등이 출연한다.
이길여 위원장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한국의학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행사의 밑그림들을 본격적으로 하나 둘 그려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의료 100년 대계를 위한 각종 기념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콘서트에 앞서 개회행사로 기금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