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의 예방과 치료’‘위암’ 2차례 건강교실 열려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은 18일(수) 오전 10시 대덕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장병익(소화기내과)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의 감소, 운동량의 감소 등으로 변비 증세가 오는 현상은 당연하며,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물, 식이섬유 섭취 등으로 변비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배변 주기가 길어져 변비가 의심되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정확한 처방을 받는 게 중요하며, 평소 복용하는 약, 본인의 변의 형태 등을 알고 오면 정확한 처방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며 대덕평생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오후 2시 영남대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는 김세원(외과) 교수의 ‘위암’ 건강교실이 열렸다.

이날, 김세원 교수는 “위암이라 함은 위 점막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위선암이 전체 위암의 95%를 차지”하며, “점막이나 점막하층까지만 암이 침범하는 조기위암과, 근육층이나 장막층까지 침범하는 진행위암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구분 기준과 위암 위험인자,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 수술과 예방법 수술 후 관리 및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